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8월 7일 구리시치매안심센터 4층 프로그램실에서 ‘골든타임지킴이 인지강화교실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4주간의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도 인지 장애(MCI) 또는 초기 인지 저하가 확인된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 자극 훈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된 인지강화교실에는 총 9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주 2회 센터를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억력과 주의력 강화를 위한 인지훈련 활동, 일상생활 속 인지 자극법 교육, 톤차임 악기 연주를 통한 감각 자극 활동, 미술 활동과 회상 치료 등이다. 특히 톤차임 연주는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활동으로, 수업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강의형 교육이 아니라 실습 위주의 참여형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인지훈련 활동은 노인 친화적 교구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7일 시청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구리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근로조건 등을 담은 ‘2025년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윤동섭 구리시 자원순환과장과 이종구 구리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 구리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소속 구리시 환경미화원 총 52명의 임금,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시와 노동조합의 상호 협력 사항과 요구사항 등을 담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환경미화원’에서 ‘환경공무관’으로 명칭 변경 ▲연차유급휴가 15일에서 17일로 확대 ▲기본급 3% 인상 ▲시간외수당 월 10시간 기본급 합산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구리시 전역의 청소를 전담하며 구리시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의 근로조건 개선 등이 다수 반영되어 있어 환경공무관들의 처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7월 9일에 협약에 앞서 2025년 환경미화원 임금 및 단체협약을 위한 노사 간 면담을 갖고, “연일 계속되는 극한 폭염 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시청사와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공영주차장 등 26개소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을 설치하고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이곳은‘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주소지가 구리시이며,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된다. 발급은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들의 이동과 주차 편의 증진을 통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을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임산부들을 배려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시민들의 성숙한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신축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산하 공공기관 등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녩년 3기 여성행복센터 교육프로그램’수강생 1,212명을 모집한다. 여성의 능력 향상과 문화 수준 제고를 목표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5개 분야에서 72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과정은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창의적 강좌 ▲건강과 여가를 아우르는 문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나이와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4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선착을 받는다. 모집 기간 1주 차(8월 11일~8월 17일)에는 구리시 거주 시민이 우선 접수하며, 모집 기간 2주 차(8월 18일~8월 24일)에는 구리시와 관외 시민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에 정원이 채워지지 않으면,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정원 미달 과목에 대하여 여성행복센터 운영사무실에서 방문 신청 방식으로 추가 수강생을 선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은 8월 7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구리로타리클럽과 교문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삼계탕 밀키트 100세트를 전달받았다. 이번 기탁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전달된 밀키트는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탁된 100세트는 교문1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교문1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신속하고 정성껏 배부될 계획이다. 강미애 구리로타리클럽 회장과 최대희 교문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리로타리클럽과 교문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7일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로부터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후원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선풍기와 열무김치를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어치를 구입하여 독거노인 60여 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지역 기업의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희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지사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문1동과도 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전자책 출판 프로그램인 ‘책으로 여는 인생e막 : 도전! 전자책 작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열린 ‘동화작가 수업’의 후속 과정으로, 시민이 직접 집필한 원고를 전자책으로 출간해 작가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원고 퇴고 ▲제목 및 목차 구성 ▲표지 디자인과 편집 등 출판 실무를 익히고, 웹 퍼블리싱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책을 직접 출간하게 된다. 완성된 책에는 ISBN이 부여되며,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창작 원고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 ‘동화작가 수업’수료자는 우선적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의 꿈이 있는 시민들이 창작 역량을 펼쳐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시민들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배움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지역 제안형 특화주택 부문에 최종 선정되어,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본격화됐다고 밝혔다. 건립 예정지는 지행동 722번저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총 210세대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 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철골 부재 모듈을 코어에 접합하는 공법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25층 규모로 건설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가족센터, 공유주방, 파티룸 등 복지 및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주거 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는 근린공원과 교육시설, 행정기관, 상업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지행역과 수도권 제2순환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 지역은 청년층이 거주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춰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동두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불현동 ‘찾아가는 신청’ 전담팀은 지난 7월 28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요양원 및 요양병원 입소자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를 받았다. 전담팀은 신청자의 가정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금까지 100여 명의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급 및 전달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몸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체육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동두천시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공고일 2025년 7월 1일 기준, 19세 이상 동두천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원 상당) 이하이면서,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한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행정 종사자 등 체육인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을 통해 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체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오는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소식과 매력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2025 시민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시민 홍보대사’ 모집은 시민이 주도하는 참여형 홍보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동두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지닌 시민이 시정 소식, 명소, 주요 행사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5명 내외이며, 지원 자격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중 하나 이상의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며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인 시민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되면 다음과 같은 활동을 수행한다. △ 시정 행사 및 주요 사업 현장 취재와 후기 콘텐츠 제작 △ 관광명소, 착한가격업소 등 지역 자원 홍보 등 활동 기준을 충족할 경우,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본인의 SNS 포트폴리오(대표 콘텐츠 소개 및 링크)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10일 발표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와 의정부1동 단체협의회는 8월 7일 ㈜미래환경, 의정부 사과나무봉사단과 ‘지역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의정부1동 지역 환경 정화활동 ▲취약계층 대상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환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7일 지역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송산3동 마음건강지킴이’ 건강 다식 만들기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송산3동 보건복지팀은 부용마을3단지 경로당을 방문, 40명의 노인들과 함께 다식을 만들었다. 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며 건강 및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한 노인은 “정성스레 다식을 만들며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거웠고,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필구 복지지원과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어린이 영어 뮤지컬 동아리 ‘뮤지키모(musikimo)’ 참가자 12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표현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한 어린이 영어 뮤지컬 활동이다. 참가 아동들은 하나의 영어 뮤지컬 작품을 완성하며 언어 감각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올 하반기 뮤지키모가 완성할 작품은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Annie’이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9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12회 수업으로 구성된다. 참가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어 대사와 노래, 간단한 안무를 익히며, 극의 흐름에 따라 배역을 맡아 연습한다. 특히 영어 습득은 물론, 표현력과 자신감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 수업일인 11월 26일에는 영어도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준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학부모와 시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뮤지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관내 체조광장에서 생활체조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 밀착형 운동으로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평일 오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중랑천 동막교 ▲부용천 금신교 ▲종합운동장 문화쉼터 등 3개소의 체조광장에서 전문 지도자의 지도 아래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연령이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리 없이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운영이 중단됐던 부용천 체조광장이 다시 문을 열면서, 기다렸던 시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체조 프로그램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주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월별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활용, 에너지전환, 녹색 생활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험형 교육과 연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했다. 8월에는 대덕지역에너지센터에서 오는 19일 ‘씨앗 폭탄 만들기’, 26일 ‘이면지 노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씨앗 폭탄 만들기’는 흙과 씨앗을 섞어 만든 작은 흙공을 관리가 어려운 토양에 던져 식물을 심는 친환경 활동이며, ‘이면지 노트 만들기’는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를 재활용해 실용적인 노트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대덕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가 전기 사용 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화재 발생 시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춘 ‘안전 멀티탭’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전 멀티탭’은 내부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상승하거나 전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즉시 전원을 차단해 전기 합선이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크게 줄이는 장치다.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된 낡은 멀티탭이나 안전 기능이 없는 저가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사고 위험이 높아져, 이번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총 300가구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거주 형태와 노후도, 안전 취약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 공동주택이나 주택 밀집 지역, 전기 설비 점검이 어려운 가구가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성의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지난 15일 오후 8시 진주성 공북문 앞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법고창신(法古創新), 진주성도(晉州城圖)’라는 주제로 오는 9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관계자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만 60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행사가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진주 국가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도 같이 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8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영덕 영해중학교 학생 2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영덕 영해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체험했다. 영덕 지역구 황재철 도의원이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지방자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와 행사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냉난방 시설의 적정온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법, 왜 우리는 빠져 있나요?▴혐오의 시대를 멈춰야 합니다 ▴왜 규칙이 필요한가요?▴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관내 학교 학생복지시설 의무 설치에 관한 조례안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