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42명이 지난 4월과 8월 실시된 2025년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 초졸 3명, 중졸 6명(부분합격 1명, 전체합격 5명), 고졸 33명(부분합격 6명, 전체합격 27명)으로, 이들은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 합격자들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됐다.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기 계발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와 교재 지원, 시험 전 모의고사 운영, 시험 당일 도시락 제공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으로 발돋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가 5급~9급 공무원 대상으로 ‘상상바’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행복한 일터와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세대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기에 걸쳐 약 160명이 참여했다. 시는 동기부여와 협업력에 중점을 두고, 동료 인정을 통한 가치 성장을 목표로 워크숍을 기획했다. △세대·직급 간 이해를 높이는 ‘공존의 기술’ △신뢰와 배려를 나누는 ‘숲속 트레킹’ △다름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경험 ‘반가워,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 동료에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나타내는 ‘심리적 안정감’ 진단을 실시해, 직원들이 스스로 조직 내 소통 환경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홍지선 부시장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워크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1일, 평내동에서 (사)이웃사랑나눔봉사회와 (사)한국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의 주관으로 ‘제19회 한가위 맞이 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어르신과 주민 600여 명을 초청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행사를 도왔다. 행사에서는 모든 참석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제공돼 따뜻한 온정을 더했으며, 특히 천마예술단의 재능기부 문화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3명이 남양주시장 표창장을 받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 이웃사랑나눔봉사회 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우리 남양주시의 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월 1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의 주관으로 ‘2025년 나눔의 행복, 풍요로운 한가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05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추석 명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약 60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참여해 송편, 전, 물김치 등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재가노인 식사지원 보조금과 협의회의 자체 회비 예산으로 진행된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행사 당일 오후에는 준비된 음식을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유신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의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은 행사에 직접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손수 전을 부치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봉사자분들께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0일 오후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창업스쿨 2기’ 청년 31명과 함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초 지식부터 실전 경영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4년 1기에 이어 2025년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수료식은 ‘청년창업스쿨! 우리의 도전이 빛날, 내일을 위한 시간!’이라는 구호 아래 △수강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청년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창업 계획을 공유했다. 9월 2일부터 화요일마다 총 5주간 운영된 과정에서는 △창업 기초이론 △노무 및 세무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과 브랜딩 △창업 선배 특강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서는 진접읍 포함 3곳에서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는 강병선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청년은 “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길이 조금씩 명확해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지난 30일 제28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장병 양주시 문화탐방' 을 진행했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은 장병 한 명 한 명을 환송하며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군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문화 탐방에 참여한 장병들은 오전에는 △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 △권율장군 묘역을 방문해 지역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 그리고 호국영웅의 정신을 직접 접했다. 오후에는 △회암사지박물관과 △회암사지 유적지를 둘러보며 조선시대 대표 유적인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했다. 한 장병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양주시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군 생활 중 이런 문화 체험은 큰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앞서 9월 23일 제8기동사단을 시작으로 군장병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까지 관내 부대의 장병을 대상으로 탐방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 장병들이 지역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리시 사노동 소재 구리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전 최우선 공설묘지 운영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10월 3일)부터 추석 연휴가 이어지며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성묘객 안전 관리와 불편 사항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공설묘지 내 협소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2차로)을 운영하고, 진입로 주변에서는 차량 지도와 교통 통제를 병행한다. 아울러 성묘객 편의를 위해 이동식 임시 화장실을 공설묘지 B 구역에 설치해 연휴 기간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구리 공설묘지를 찾는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불편 없이 성묘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했다”라며, “성묘객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10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 고성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고성호 강사는‘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하며, 장애인이 자기 결정권을 가지고 자립생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과 접근성 확대 등 공공정책에 장애 감수성을 반영할 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음을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장애인 인권 관련 법·제도 △장애 보조견 활용과 주의 사항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 △접근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9월 29일 오후 8시 토평교 하부에서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는 시장, 도로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조명갤러리 조성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토평교 하부를 빛을 활용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교각 2개소에는 서로 마주보도록 설치된 4개의 조명 광확산 패널이 다양한 색채를 연출하며, 시정 홍보가 가능한 전광판 2대와 3D 미디어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빔프로젝터 2대도 천장에 설치됐다. 시는 이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했으며, 경기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특교세와 특조금을 포함해 총 7억 5천만 원을 국·도비로 충당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디어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외에는 광확산 패널을 통해 빛과 색이 어우러진 예술적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또한 낮 시간에도 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0월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유통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최필승 농협공판장 장장, 이석우 구리청과㈜ 대표, 이동현 ㈜인터넷청과 대표, 장상현 수협공판장 장장, 양승휘 강북수산㈜ 대표, 정병찬 중도매법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백경현 시장은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점포를 찾아 과일과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장보기를 진행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민들이 명절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농수산물의 물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중도매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도매시장 이전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2025년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 ‘우수 도매시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임을 다해주신 유통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와 농수산물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주시 특산품 구매 운동을 전개하여 지난 9월 30일 월롱청사에서 구매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관내 농가와 생산자들이 파주 지역 내에서 생산‧재배하고 있는 지역 특산품을 공사 임직원들에게 홍보하여 총 116건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 특산품을 찾아 소비하는 작은 움직임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운동을 계기로 공사는 향후 사업장에 지역홍보관을 조성하여 지역 특산품 업체 판로 개척 및 홍보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교육지원청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파주 주니어보드가 주축이 되어 완성한 청렴송을 함께 불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송은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가사 구상과 영상 기획에 직접 참여해 완성한 것으로, 전 직원이 한목소리로 노래하며 ‘하나된 목소리, 청렴의 하모니’를 체감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청렴송은 파주교육지원청의 청렴홍보 영상 브랜드인 '스파클(SPACLE)' 시리즈로도 제작·배포될 예정이며, 파주만의 독창적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선아 교육장은 “노래가 가진 힘처럼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 듯, 이번 청렴송이 파주교육의 청렴 문화를 밝히는 선율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 학생 및 교원, 지도사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가졌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군을 실제로 체험함으로써 ▲ 진로 역량 강화 ▲ 자기효능감 및 사회성 향상 ▲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의정부 공유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사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과와 융합된 예술수업, AI·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수업 나눔은 △구글 아트 앤 컬처를 활용한 미술 감상△태블릿 한 대로 완성하는 미술 수업 △음악으로 즐기는 10가지 수업 레시피△연극·뮤지컬 기반 학급 공연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 사례 나눔으로 진행됐다. 또한 작가 아이라최(KBS 프로그램 Nomoney Noart 3회 우승자)의 특강을 통해 예술이 학생 정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교사-작가 연계 수업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수업 사례 나눔을 진행한 교사 홍❍❍는 “음악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몰입하며 웃을 수 있었다”며, “예술수업이 학생들의 행복과 자존감을 높이는 힘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수업나눔에 참여한 교사 김❍❍는 “간단한 디지털 도구만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년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서 ‘식중독 예방하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는 축제장을 찾은 모든 시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총 753명(성인 474명, 어린이 279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식중독균과 급식 관리지원센터의 단어를 만드는 ‘식중독 낚시터’△위생용품을 낚아 올리는 ‘꼬마 청결 낚시왕’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식중독의 위험성과 올바른 위생 습관을 배우고, 일상 속 위생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추억이 됐다.”, “아이들이 게임을 통해 위생 습관을 재미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서는 단어 만들기 게임과 홍보 물품 제공으로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거뒀다. 한경식 센터장은 “앞으로도 축제를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가을철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안전관리 중점대상으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가을철은 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시기로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10월17일 ▲제24회 창원단감축제 10월 25일~26일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 10월24일~26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1월1일~11월9일 등 다채로운 축제가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대부분의 행사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소방·전기·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6일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아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무대 구조물·조명설비·전기시설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조명⋅천막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광양읍 인서리공원 일대에서 광양원님길 브랜드 축제 ‘7272뱅뱅원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님길’은 광양읍 광양역사문화관에서 동초등학교에 이르는 골목길로, 과거 원님이 가마를 타고 행차하며 백성들의 삶을 살폈던 길로 전해진다. 센터는 광양읍의 도시재생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광양원님길’을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개발해 왔으며, 2022년부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매월 ‘골목길 원님행차 재현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2024년부터는 규모를 확대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와 연계한 원님행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흐름을 잇는 문화콘텐츠 브랜딩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제로 기획됐다. 축제명 ‘7272뱅뱅’은 광양원님길의 시작점인 ‘남문라운지(남문길 72)’의 주소에서 착안한 언어유희다. ‘치티치티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은 영국 작가 이언 플래밍의 소설과 동명의 뮤지컬 영화에서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배기음으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가을을 맞아 기장군 전역에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자연과 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신선한 붕장어와 함께하는 기장붕장어축제, 부산 대표 먹거리 축제인 철마한우불고기축제까지 10월부터 11월 초까지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좌광천 지방정원을 배경으로 ‘학습과 문화’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면서, 최근 ‘2025년 부산시 지정 유망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각종 체험부스 운영과 더불어 이수나, 나건필 등 초청 가수의 공연이 열려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 낮에는 사생대회, 백일장,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리고, 저녁에는 개막식과 함께 청소년 어울마당 ‘달밤달초’가 열려 청소년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진행된다. 19일 마지막 날에는 가족 걷기대회, 동요제,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며 민경훈, 양지원 등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기장군은 16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기장군은 성화봉송과 주요 경기의 무대로써 ‘스포츠 중심도시 기장’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이날 성화맞이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기장군체육회 관계자, 성화봉송 주자,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이번 기장지역 성화봉송에는 사회공헌자, 장애인, 체육인, 봉송 주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출발해 대변항과 해동용궁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해동용궁사 구간에서는 승려복을 입고 참여하는 특별한 ‘이색봉송’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비 15억 원과 서울시 가로환경 분야 업무평가 최우수구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4억 9000만 원을 포함해 총 19억 9000만 원의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산자로 일대는 오랜 기간 노후 가림막과 무질서한 시설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대문구는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목표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서울시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심의 과정에서 강조된 ‘보행자 안전성 강화’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과 방문객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정돈된 거리 경관은 지역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원 확보를 통해 고산자로 일대 환경개선사업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불법 노점과 무질서한 거리가게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단순한 철거에 그치지 않고 영세 상인과의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하며 상생 중심의 정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