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안전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지난 29일 ‘GS-시니어 동행편의점 3호점’(GS풍무자이점)을 개소했다. GS-시니어 동행편의점은 매장 운영과 전문 사업단을 통해 발생한 수익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중·장년과 시니어가 함께 근무하는 세대 통합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매장 수익은 전액 어르신 인건비 및 사업 운영비로 활용된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3호점(GS풍무자이점)은 김포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김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며, 현재 관내 만 60세 이상 시니어 12명이 근무 중이다. 29일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김포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찰 수여식과 참여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으니까 생활에 더 활력이 생겼고,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이번 3호점 개소를 통해 노인 맞춤형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시청 민원실의 대기현황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김포시는 민원인이 민원실을 방문하여 번호표를 발급 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대기순서를 안내받을 수 있는 알림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홈페이지 대기현황 확인 서비스는 기존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에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민원실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창구별 처리현황 및 민원실 대기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방문 전에 민원실 대기현황을 미리 확인하고, 적정 시간을 선택해서 민원실을 방문 할 수 있어 대기시간 단축 등 민원인 편의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김포시는 스마트 민원서비스 확대를 통해 민원실 환경 개선과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원실 현장 혼잡 완화와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시민 만족도가 높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가 지난 30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포복지재단과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광미 가공품 기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재능활용 지역돌봄 사업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포 토종벼 자광미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 및 개발 교육으로 6월부터 2개월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회원들이 개발한 자광미 고추장, 약과, 케익, 스콘, 콤부차, 쌀푸딩, 쿠키 등 자광미 가공품을 이용한 지역 재능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이정숙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가공품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을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광미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더욱 확산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AI 중심 미래전략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 단계로, 시 전체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수립 계획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할 중장기 로드맵 수립이 핵심이며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이거나 구축 예정인 시 전체 정보시스템이다. 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며, △정보시스템 전수조사 △정보자원 현황 파악 △클라우드 적합성 검토 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전환 대상시스템 선정 △연도별 이행계획 및 예산(안)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시는 안정적이고 유연한 행정 시스템, AI 기반 서비스 확대,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행정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미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시스템 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0일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양정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겉절이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이른 아침부터 진행됐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침체된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김치를 담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는 담근 김치를 30박스에 나눠 담아 각 가정의 집 앞까지 직접 배달했다. 염정자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전달될 김치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9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팔당수력발전소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함께 조안면에 저소득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폭염 장기화로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팔당수력발전소는 선풍기 구입을 위한 후원금 191만 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으며, 해당 후원금은 저소득 홀몸노인 2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팔당수력발전소 임직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준희 소장은 “하절기 폭염 대비 선풍기 나눔 행사를 통해 조안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선물 나눔 등 다양한 복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시 남부권역 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0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이 남양주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7월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나눔문화 캠페인’은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로 구성돼,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푸른들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호평한마음어린이집,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 호평한샘어린이집, 시립다산한내들어린이집, 도뮤토해누리어린이집, 시립별꽃어린이집, 경문아트스쿨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8개소가 참여해 나눔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를 견학하며 행정기관의 역할을 이해했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를 체험하며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시립진접어린이집, 시립다산퍼스트리버어린이집, 시립와부어린이집이 참여해 각 어린이집에서 시장놀이와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모아 기부 전달식을 열었다. 어린이들은 후원금의 사용처에 대한 설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남양주소방서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가정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모의 응급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을 통해 부모와 영유아가 일상 속 안전 기술을 익힐 안전 체험관 실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나윤호 서장과 박은미 센터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커리큘럼을 통해 부모가 위기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특히 부모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처치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교육이 지역 내 안전 문화로 자리잡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지역 소재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보대)이 가평 수해 현장에서 연일 수해 복구작업에 이어 수재민 세탁지원까지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가평군에 따르면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군수지원대대가 30일 수해민들을 위해 대형 세탁기 3대를 지원, 의류 세탁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수로 인해 의류와 이불 등이 흙탕물에 젖어 개별 세탁이 어려운 가구의 현실을 감안해 마련됐다. 군(軍)은 이날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이동식 대형 세탁 트레일러 2대를 배치했으며, 부대 내 고정 세탁기 1대까지 이용해 수해민들의 의류 세탁 지원에 나섰다. 3대의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 하루 300벌 이상의 세탁이 가능해 수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軍)은 하루 세탁량이 초과되더라도 추가 세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수해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이후 매일 장병들을 수해 현장에 투입하며 복구 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세탁지원까지 더해 실질적인 생활복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가평군민들도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설계할 도시계획위원회를 새롭게 꾸렸다. 시는 29일 시청에서 ‘제13대 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시의원·공무원·민간전문가 등 총 2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의원 4명, 당연직 공무원 3명, 민간위원 18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위원에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경관, 환경, 방재 등 관련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학식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교수, 연구원, 기술사, 박사급 인사들이 참여해 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였다. 제13대 위원들의 임기는 5월 1일부터 2년간이며,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개발행위 허가 등 주요 도시계획 관련 사안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선 제12대 도시계획위원회는 임기 동안 총 104회의 회의를 통해 342건의 안건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민간개발과 공공기여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30만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간 혁신을 도모하고,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 및 투명하고 청렴한 위원회 운영에 중점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신청한 ‘정문부장군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변경안’이 2025년 7월 개최된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원안가결’로 최종 승인됐다. 이번 결정은 용현산업단지의 규제 완화를 위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노력과 정책적 설득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변경안은 2024년 7월 개정된 경기도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도지정문화재인 정문부장군묘 반경 200~300m 구간 내에서 32m 이상의 건축행위 시 사전심의 의무조항이 폐지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특히, 해당 지역은 문화재보존과 개발 간의 균형이 요구되는 구역으로, 정교한 제도 설계와 절차적 정당성 확보가 핵심 과제였다. 중심부 구역 고도제한 완화… 상징적 규제개선 이번 심의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재 인접 2구역 중 일부 중심부에 대한 추가적인 고도제한 완화가 반영됐다는 점이다. 해당 구역은 지식산업센터, 기업지원시설, 근로자 편의시설 등이 밀집한 용현산업단지의 핵심지역으로, 기존 고도제한으로 인해 기업 입주 및 설비 도입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다.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건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자로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의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대책으로는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와 공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30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안종성 신곡·송산 권역국장, 신곡권역(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자금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기존의 설명 중심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권역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시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신곡권역 내 첫 사례다. 행사는 자일산림욕장 내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일산림욕장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장암동주민센터 이전 건립 ▲자금동 자연부락 주차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경과를 해당 동과 건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일산림욕장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일산림욕장의 가치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무더위쉼터 및 야외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예찰 및 점검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보산동 지역자율방재단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위생 관리 등을 점검하며 쉼터가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폭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용일 단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어르신들과 야외 활동자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평화로 경로당을 방문해 ‘아름다운 인생 2막, 함께하는 행복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윤광회 위원장이 기부한 카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인생 2막, 함께하는 행복 동행’은 생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지역 내 건강복지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한다. 앞서 협의체는 꽃 심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교류를 시작했으며, 경로당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카트 수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윤광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경로당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카트를 직접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이정자 평화로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결연을 통해 경로당에 꼭 필요한 카트를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무거운 짐을 옮길 때나 중식 준비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광회 공동위원장은 “꼭 필요한 자원을 적절하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남 신제철, 여 이명희)과 두원사랑봉사회(회장 류홍철)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 ▲전기 누전 점검 및 냉장고 청소 ▲주택 외부 대나무·잡목 제거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 누전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택 외부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남·여의용소방대와 두원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매주 대규모 드론쇼로 각광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 고흥군 답례품 안내 등을 1:1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기부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합창단 내 다문화가정 아동 일부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게 되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모든 아이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공간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