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1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의 근간인 흥선권역의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심 구조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표했다. 행사 장소인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의정부역사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도심 문화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행사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김 시장은 이 공간을 통해 옛 것과 새 것의 조화, 그리고 도심 변화의 중심에서 출발하는 미래가치를 강조했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흥선권역은 ▲수도권 북부 최대 교통 허브 ▲생활인구 21만8천 명 ▲청년 유동인구 1위 ▲세수 기여도 44% 등 도시 기능의 핵심축이다. 그러나 구조적 노후화와 교통‧주거‧상권의 복합적 문제로 기능 약화가 진행 중이며, GTX-C 개통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 간 경쟁 심화와 중심지 기능 이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 시장은 “의정부의 심장인 구도심 흥선권역을 활성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이 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형제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남양주천마봉사회 △서울에이스병원 △아정당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총 12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제·주거·건강·고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지원 방향을 모색했다. 대상 가구는 부모를 여읜 미혼 형제로, 형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다리 마비 증세로 긴급 수술이 필요하고 동생은 지적장애와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다. 거주지는 약 10평 규모의 다세대 주택으로 위생 상태가 열악하고 가전·가구가 대부분 고장 난 상태였다. 이에 참석 기관들은 긴급 의료 지원과 더불어 집수리, 쓰레기 처리 및 방역, 가전·가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계비, 일상생활 보조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회복 후 요리사로 재기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형의 자립을 돕는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전문성을 살린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2일 와부읍이 도곡리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지역 아동을 초청해 식사 나눔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아동 26명이 참여해 덕소 정육부대식당에서 준비한 영양가 있는 식사를 나누며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충했다. 식사 후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교환 쿠폰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병훈 덕소 정육부대식당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에게 지역의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며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박병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이 두 달간 노인 공익 활동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추진됐다. 검진은 공익활동에 참여 중인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참여자들은 사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불안감을 줄여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와 보건서비스를 연계한 건강관리 체계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며 활기차게 사회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수진 관장은 “조기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노인 일자리에 더욱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12일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이 대곶초등학교에서 김포 G-스포츠클럽 소속 테니스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선수단은 스트로크 연습 방법, 서비스 리턴 기술, 단식·복식 전술 및 포지셔닝 등 종목별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강습했다. 특히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전술과 경기 전략 노하우를 전수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기술과 훈련 방식을 직접 익혀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으며, 훈련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프로 선수들의 경험과 기술이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향후에도 종목별 재능기부, 합동훈련, 기술 클리닉 등을 통해 관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12일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원에서 제34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포시 안전기획관, 대중교통과,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골드라인, 김포시 자율방재단, 김포적십자협의회, 김포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철저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기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기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사고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기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 및 폭염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전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류규형 안전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8월 12일 공동과제포(대곶면 약암리 334-1)에서 순무 파종 작업을 마쳤다. 이번 작업에는 생활개선회원들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지도기획팀(팀장 등 4명)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회원들과 새참을 먹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파종한 순무는 10월 중 수확해 김치를 담가, 11월 초에 예정된 ‘김포농업 대축제’ 행사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이정숙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파종한 순무가 이웃과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업진흥과 김경호 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동과제포 운영이 회원 간 협동심을 키우고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뜻깊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농촌지역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8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신미정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돼지불고기, 깻잎김치, 꽈리고추 멸치볶음, 호박부침개 등 정성껏 만든 반찬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신 회장은 “회원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2층 회의실에서 소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8월 월례회의를 열고, 박옥순·임유정·전제명 등 신규 위원 3명을 위촉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살기 좋은 소요동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미선 위원장은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소요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지난 1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8월 12일 기준 중앙동 신청 대상자 중 93.5%가 지급을 완료했으며, 거동 불편자와 요양원·요양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방문 신청까지 진행했음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있었다. 이에 맞춤형 복지팀은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안내하며 신청을 독려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지난 12일 생연2동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 8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밀키트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생일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 키트에는 영양을 고려한 삼계탕 등 건강식이 포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생일을 맞은 생연2동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러운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회장은 “혹서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밑반찬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는 12일 자유총연맹 생연2동분회 장기형 위원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우산 3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우산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돼, 비 오는 날 외출 시 불편을 덜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장기형 위원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재료와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선행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 위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하시고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은수 생연2동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나눔과 배려가 살아 있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드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2025년 제22회 동두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올해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추천을 받아 총 7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동두천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활성화 부분' 이선희(미용협회 동두천시지부장) ▲'양성평등 실현부문' 이철(사랑의 도너츠 봉사회 회장)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 장영애((사)한국국악협회 동두천지부 수석부지부장) 씨다. 박형덕 시장은 “올해도 양성평등상 수상자 세 분이 선정됐다는 소식을 접하며, 우리 사회가 성별에 관계없이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수상자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장흥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일, 장흥면 일영리 내 위치한‘장흥 자동차극장’에서 장흥 테마기행'Part 1. 낭만극장'행사를 개최하며 여름밤 영화상영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영4리 마을공동체에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기획했으며, 장흥면 일영리 내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낭만극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일영리에 있는 관광지를 보다 많은 내방객들이 찾아와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축사 영상을 통해 시 관계자는 “여름날 무더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밤 하늘 아래 펼쳐지는 영화 한 편으로 작지만 소중한 여유를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테마기행'Part1. 낭만극장'을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에는 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버스킹 공연과 냇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Part2. 아트파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은현면이 지난 12일,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하절기 주거취약가구에 방역·소독과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균Ssak 쓰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은현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주택에 거주 중인 중증장애인에게 청소와 도배, 방충망 교체 뿐 아니라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비가 오면 천장과 벽에서 물이 새고 벌레로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덕분에 편히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철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아직도 많은 취약가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의 사각지대와 자원을 더욱 열심히 발굴하여 복지 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대상자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의체 위원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은현면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