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년 하반기 통신판매업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먼저 흥선‧호원권역 내 통신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자진 신고를 유도한다. 또한 정상영업 및 휴업 중인 통신판매업체 4천232개소 중 국세청에서 사업자 폐업은 했으나 통신판매업을 폐업하지 않았거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업체를 정비해 현행화한다. 특히 공공데이터 포털사이트를 활용해 대상 업체를 선별한 후, 자진 폐업 신고를 유도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직권말소 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이 접수 됐거나, 정확한 확인이 필요한 업체는 허위 등록 또는 고의적으로 미신고할 경우에 대비해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전자상거래의 확산에 따라 통신판매업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정비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한 온라인 거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작은도서관 북클럽 ‘소소한 환담’의 10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환담은 작은도서관에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모임으로, 선정된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제에 따라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며 소소하지만 깊이 있는 독서활동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북클럽은 ▲1차 10월 20일 신곡2동 작은도서관(룰루 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2차 10월 29일 송산3동 작은도서관(김애란, 「안녕이라 그랬어」)에서 각각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작은도서관 누리집 또는 공립작은도서관 방문, 전화로 가능하다. 모임에 필요한 도서는 참여자가 자율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참여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작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의 벽을 낮출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1·2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행복마을관리소의 문화 활동 및 공동체 형성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문화 체험활동인 걱정인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직접 심폐소생술과 생활 속에서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소방관 아저씨들에게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행복마을관리소가 공구 대여나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과 어린이 모두가 행복한 마을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0월 1일부터 상속차량 말소 절차를 개선해 시행한다. 상속을 진행할 때 다른 상속인의 상속포기서를 받아야 하는 현행 제도는 연락 두절 등으로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책임보험료 ▲자동차세 등 불필요한 비용이 누적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시는 이번 제도 개선 조치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한다. 적용 기준은 ▲잔존가치 250만 원 이하 차량 ▲자동차등록령 제31조에 따른 환가가치가 없는 차량(승용차 11년 이상) ▲민형사상 책임을 지겠다는 상속인 전원 확약서(변호사 공증) 제출 ▲민법 제265조 공유물관리보존 규정을 준용한 과반수 상속인의 동의 등 네 가지다. 이를 통해 상속차량 정리가 한층 수월해지고 절차가 명확해질 전망이다. 상속차량 소유자는 자동차관리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시 상속인 확약서, 동의서 등 필수 서류를 함께 내야 하며, 시는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뒤 차량 말소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상속차량 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책임보험료 부담 ▲자동차세 누적 ▲행정 절차 지연 등이 크게 줄어들 것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비 7억2천800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사업 주요 내용은 ▲다목적 AI 폴(안전환경 지원)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생활공간 편의제공) ▲스마트 보행안전 서비스(보행자 중심 여건 개선)로 구성된다. 특히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먼저, 다목적 AI 폴은 방범용 CCTV, 비상벨, IoT 센서 보안등, 정보제공 미디어보드 등을 통합 설치해 안전 환경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 서비스는 노후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금동 주민센터 및 인근 노변 주차장의 주차정보를 수집·분석해 전광판으로 실시간 잔여 주차 현황을 제공한다. 또한 인근 공영주차장 정보와 연계해 표출함으로써 주민 생활 편의성 향상에 기여한다. 스마트 보행안전 서비스는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마을 진출입로와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박지혜 국회의원과 함께 9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CRC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의 관계 부처는 물론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인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대한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 효율적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동근 시장의 환영사 및 박지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의 ‘CRC의 효율적인 개발방안’과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의 ‘CRC 개발 추진형황 및 과제’ 발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은 “CRC 개발을 위해 반환공여지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 및 지원율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토지 매입비용 지원이 강화돼야 보다 현실적인 개발이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의정부는 과밀억제권역, 개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6일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미국 스탠톤 진학설명회’를 청소년진로페스티벌과 연계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미국 대학 진학 정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진로·학습 상담, 대학 전공 안내,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탠톤대학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최신 미국 대학 입학 정보와 장학제도를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설정을 지원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미국 유학 계획을 세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대학 입학 과정과 전공 선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학부모 또한 “자녀의 진로와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에서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2025년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양주 시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고 깨끗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폐기물, 재활용품 등 모든 생활폐기물을 오는 10월 4일(토) 및 7일(화) 이틀간 수거하여 연휴 기간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생활폐기물 처리와 다양한 환경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황근무반’, ‘클린기동반’, ‘기동청소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양주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생활폐기물은 정해진 수거 일정에 맞춰 배출하고, 배출 시간(수거일 전날 오후 8시부터 당일 오전 6시까지) 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옥정2동이 최근 ㈜라온아띠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조미김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물품은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강세구 대표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주)라온아띠와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윤규 동장은 “(주)라온아띠는 평소,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온 좋은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보납중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광채 대표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보납중기의 따뜻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청춘역1979카페에서 청평10리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실습 교육을 했다. 청평면 지사협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실제 매장에서 음식을 직접 고르고 주문하는 현장 실습으로 마무리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배운 방법대로 키오스크를 활용해 음식과 음료를 주문하며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직접 체험했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이번 교육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평면 지사협은 오는 10월 청평3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야! 나도 키오스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모시고 문화 여가 체험활동인 ‘어르신들의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평양수발전소사업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베고니아 새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꽃과 새들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평크루즈 청평호 투어에 참여해 호수 풍경을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노재풍 위원장은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께 활력을 드리고 일상 속에서 벗어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더 열심히 활동하는 가평읍 지사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행복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평양수발전소사업 공모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최근 열린 ‘2025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3회차 과정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교육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중심이 돼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마을공동체 16곳과 4개 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공동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교육 과정은 △마을공동체의 이해 △비폭력 대화 방법론 △지역 맞춤형 사업 기획 △지속가능한 공동체 운영 전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과정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공동체별 1:1 맞춤형 사업계획서 컨설팅을 제공해 주민들이 직접 구상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역량 강화를 넘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문화 형성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오는 10월 31일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가평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이달 29일부터 모집한다고밝혔다. 자원봉사자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활동 분야는 △행사장 안내 및 설문조사 △질서 유지 △운영본부 지원 △체험부스 보조 △주차 안내 등 7개 영역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최신 채용 정보를 공유하는 구인·구직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3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간접 참여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된다. 현장에서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는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상담과 간접 참여 기업 취업 알선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 현장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도움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물론, 관내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사전등록도 함께 받고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9월 26일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공단 발전 유공자 표창 ▲이종진 이사장 개회사 ▲박형덕 동두천시장 축사 ▲공단 주요 성과 발표 ▲중장기 경영전략 및 비전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을 통해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공단의 지난 1년은 시민 중심 운영 철학을 실현한 값진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9월 출범 이후 지역 공공시설의 통합 운영과 관리를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효율적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