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 주요 관광지 문화관광해설과 관광안내소가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무에 들어가는 관광안내소는 파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장단콩웰빙마루, 헤이리 여행스테이션,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 등 4곳이다. 또한 임진각, 도라전망대, 평화곤돌라, 율곡이이 유적지, 파주 장릉, 파주 삼릉, 황희유적지, 혜음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활동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단, 파주 장릉은 10월 5일에는 정상적으로 해설이 운영되며, 대신 10월 10일에는 휴무한다. 파주 삼릉도 10월 10일 해설 활동이 중단된다. 황희유적지와 혜음원지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파주시는 이번 휴무가 해설 활동에 한정되며, 휴무 기간 내에도 관광지는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개별 관광지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10. 3.~10. 9.) 동안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4일과 10월 7일 이틀간 보건소 특별방역반 2개 조를 편성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반 편성은 7일간 이어지는 추석 장기 연휴 동안 성묘와 귀성·귀경 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모기 매개에 의한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휴 중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다. 또한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며, 민원신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 상담을 통해 민원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방역 활동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하여 방충망 점검, 일몰 후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및 3시간마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파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와 운영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절차로, 농가의 실제 인력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업인이며, 조사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정 기간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약 253명의 계절근로자를 초청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특히 파종·수확기 등 농번기 일손을 보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 파주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파주시 공원녹지가 지향하여야 할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한봉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염성진 교수, 서경대학교 김인하 교수, 도시생태학연구센터 곽정인 박사, 파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지호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5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파주시의 공원녹지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현재 수립 중인 '2040 파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은 ‘자연 속 ‘더 큰’ 녹색숨결 파주‘를 미래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당 공원면적 지표를 12.7㎡로 설정(경기도 평균 8.7㎡) ▲공원녹지 종합 배치 구상 ▲공원·녹지·도시녹화 부문별 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은 '공원녹지법' 제5조에 따라 공원녹지 확충과 관리, 이용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자 향후 20년간 파주가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환경미화원 휴무 보장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부터 10월 6일,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생활폐기물을 배출해서는 안 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단, 운정신도시 내 자동집하시설이 설치된 지역은 추석 연휴에도 평소처럼 집하시설을 통해 종량제봉투를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있고,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18시부터는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시는 추석 명절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중점 청소 및 단속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청소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연휴 기간 동안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반을 운영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15개 기동반을 배치해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야당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북부지역협의회 3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노인복지 정책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12개 시군구 지회장, 사무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촬영 후 임진각 및 도라산 전망대를 방문해 파주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간 유대감을 다지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 개관, 문산노인복지관 신축, 노인일자리 보급 경기도 내 1위 달성 등 어르신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건강하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와 함께 어르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사람 중심의 기본사회’를 실현하는 데 주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외국인 체납액 해소를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강력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외국인 실태조사를 통해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5년 9월 기준 파주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 규모는 1,148명, 약 9억 원에 달한다. 외국인 거주자는 해마다 늘고 있으나, 거소지가 불확실하고 지방세에 대한 낮은 이해도 및 언어장벽으로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밀집 지역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안내 홍보책자를 배포해 납부 방법과 체납 시 불이익을 알리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외국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수조사와 맞춤형 징수를 병행하겠다”라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는 공정한 세정 운영을 실현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이 지방세를 올바르게 이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26일 ‘성평등 파주’에서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파주시노인복지관 교육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김경일 시장이 참석해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중심 공간 조성을 위한 일련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 중 하나로,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주민설명회의 과정에 포함된다. ‘성평등 파주’는 과거 성매매업소로 운영되던 건물을 시가 매입·철거하고, 교육과 전시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 상징적 장소로, 성매매집결지를 문화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는 공간 전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간담회는 기본 구상안을 구두로 설명하고, 관련 영상을 통해 심층 이해를 돕는 한편,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시에서 제시한 공간 전환 구상(안)을 청취한 후, 보건소, 시립 요양원,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이 들어서면 낙후된 파주읍과 북파주 지역의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퇴계원읍 주민자치회가 퇴계원역 광장에서 ‘제3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퇴계원역 광장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이벤트 △수강생 공연 △가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서예, 민화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커피박 업사이클 체험 부스, 페이스페인팅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축제를 준비하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분들의 정성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상상 그 이상을 넘어 더 큰 미래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왕희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저녁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에서‘청년 테니스 클래스 2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기 클래스는 지난 1기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됐으며, 50명 모집에 410명이 지원해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동기와 의지를 평가해 선발된 청년들은 9월 27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10주간 테니스를 배우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와 마찬가지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팀 편성 △실습형 강습 △교류 활동 등을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지헌 삼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이 소개됐으며, 참여 청년들의 활기찬 분위기 속에 1주 차 테니스 클래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은 테니스 수강생이자 남양주 청년정책의 중요한 주인공”이라며 “테니스 클래스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내가 사는 남양주에서 새로운 교류와 즐거움도 함께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1기 수료자 중 성실히 참여했던 청년들에게는 별도의 코트 대관 혜택을 부여해 지속적인 운동과 자율 네트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7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회 남양주시 시니어 페스티벌”에서 주광덕 시장이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와 호평아산내과가 지역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한 자리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와, 지역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청춘밴드 공연 △트로트 신동 무대 △퓨전민요 △합창공연 등으로 꾸려졌으며, 추첨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력을 얻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인프라 확대,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축구장에서 ‘2025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 제32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도지역대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가 주관했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 결의를 통해 대원들의 실천 결의를 다지고, 교통안전 캠페인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남양주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행사에는 경기도지역 지구대장과 대원 4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교통안전 캠페인과 개회식이 열렸으며 △대회사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체육행사와 축하공연이 진행돼 대원들이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원 간 교류와 결속을 높이고, 현장 안전 활동의 사례를 공유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생활안전지킴이’로서 봉사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격려를 위해 현장을 찾은 주광덕 시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한마음 다짐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6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의 정원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정원문화 확산 △정원도시 브랜드 제고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원이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했다. 개막식은 오후5시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 야외무대에서 열렸으며,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시민정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영사와 축사 후에는 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이 정원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정원음악회’ 무대로 박람회의 시작을 알렸다. 주광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은 더 이상 보는 공간이 아니라 쉼과 힐링이 있는 배움과 공간의 교실”이라며 “정원문화박람회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시민이 함께 꿈꾸고 실현하는 과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정원산업전과 플리마켓, 캠핑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정원사가 직접 연출한 무대와 포토존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평내동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범죄예방 순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순찰단은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활동에는 평내동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안전 위험요인 발굴 △방범용 CCTV 사각지대 확인 △유해 광고물 정비 등 어린이 보호를 위한 세심한 점검을 진행했다. 송영자 단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학부모와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자율방재단은 주민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원 동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율방재 활동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초등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아동 범죄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명절을 맞아 이웃과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과 활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남양주로타리클럽은 200만 원 상당의 산삼배양근 50세트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평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승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과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순상 위원장은 “전달받은 귀한 후원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태원 평내동장은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남양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이 따뜻한 온기로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