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시 공직자 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골든벨은 각 부서 대표 2명이 부서의 명예를 걸고 서바이벌 형태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 법령에 대한 퀴즈로 진행됐다. 돌발 이벤트 등을 통해 함께 참여한 각 부서 응원단들도 공직자 청렴 상식을 같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과장급 간부 공직자도 다수 참석해 직원들을 열렬히 응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10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 중 대망의 1등인 공원과 대표 참가자가 청렴골든벨을 울리며 상금을 받았다. 자산관리과가 2등, 민원여권과가 3등을 하며 기쁨을 같이 했다. 이번 퀴즈대회에 참가하여 아깝게 입상하지 못한 부서의 직원 A씨는 “책상에서 배우는 청렴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늘처럼 다 함께 퀴즈를 풀며 서로 소통하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즐거웠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기욱 감사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골든벨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이 자리는 단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5일 전북 익산과 김제에 위치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벼 보급종 채종포를 방문해 김포 지역특화 벼 신품종인 ‘한가득’의 원종과 보급종 생육상황을 점검했다. 김포시는 지난 3월 10일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신김포농협양촌RPC와 함께 ‘한가득’의 보급종자 생산과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국립식량과학원은 ‘한가득’의 원원종을 공급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이를 활용한 원종과 보급종자를 위탁생산하며, 신김포농협양촌RPC는 보급종 종자를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포시는 약 200헥타르에 심을 수 있는 한가득 보급종자 10톤을 계약재배로 확보하여 12월에 지역농업인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 3월초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신김포농협RPC에서 자율교환 채종포에서 생산된 종자를 포함하여 한가득을 올해 165헥타르에서 내년에는 300헥타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성규 기술지원과장은 “‘한가득’의 보급종자 공급체계를 안전하게 구축하여 2029년까지 ‘추청벼’를 90% 이상 대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복지재단은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해 ㈜신안피앤씨 후원을 받아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복지재단은 6월 까지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포시 5개 복지관과 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3월부터 시작됐으며 조사 항목은 단순히 생계 여부 뿐 만 아니라 장애 유무, 필요한 복지서비스 등 세부적으로 파악했다. 또 수거 장비 현황 및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욕구 등을 파악해 생활 안전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구체화했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9월 10일(수) 남부권·북부권에서 2회에 걸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용품(경광봉, 야광조끼)를 지원했다. 아울러 의료비, 생계비, 난방비, 접이식 리어카, 가구·주방용품구입비, 방한용품, 주거환경 개선비 등 폐지수거 어르신 개별 욕구에 부합하는 지원도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폭염 대비 삼계탕과 생수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폈다. ㈜신안피애씬 김일영 대표는 “생계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6일(금) 지역 군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평화통일 및 진로 체험 교육에 협력하고 있는 군부대를 찾아,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위문금은 국가보훈처 주관 추석 계기 국군장병 위문 사업에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준비됐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사랑의집, 꿈터)을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매년 청소년 보호 시설을 찾아 나눔을 이어온 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 서권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국군장병들의 헌신 덕분이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6일 시청 문화커뮤니티 광장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2025년 추석맞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기부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이날 인화TFS의 자회사인 ㈜경원(대표 신선화)이 약 2천5백만 원 상당의 육개장·설렁탕·도가니탕 총 300박스를 기부하며 후원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지회를 비롯한 관내 여러 후원기관과 기업에서 지원받은 △쌀 10kg 130포 △한우 불고기 70kg △삼계탕 320박스 △명절 선물세트 780세트 △우족보신세트 800세트 △육개장 등 300박스 등 물품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100여 개소에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선화 대표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후원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9월 26일 남양주다산중학교에서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 교육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교육가족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박복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가족이 참석해 학교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농구장 캐노피 설치 및 인조잔디 조성 △체육교구 지원 △공용주차장 확보 △급식실 시니어 인력 증원 등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이 포함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다산 정약용을 품은 남양주다산중학교를 찾아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가족 정담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 지원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을 마련해 학생 중심의 교육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양주2동 내 무더위·한파쉼터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더위·한파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설비의 이상 유무 ▲냉·난방기기의 작동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고령 이용자들의 초기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쉼터마다 ‘미니 소화기’를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특히,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쉼터 내 미니 소화기를 배부하고 사용 교육을 병행한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방재단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추석을 맞아 교육장 서한문을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직자의 기본인 청렴 의식을 새롭게 다졌다. 이번 서한문에는 “작은 실천이 모여 청렴한 파주교육을 완성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풍성한 한가위 명절 속에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자는 다짐이 담겼다. 또한 전 직원과 각급 학교를 비롯한 파주교육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신뢰받는 교육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선아 교육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직자의 기본 의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처럼 서로를 배려하고, 청렴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연천교육지원청 1층 배움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통합교육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연천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계획 및 통합교육지원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됐으며 교사의 통합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고 현장의 실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내용은 ▲통합교육의 이해 ▲통합학급 운영 실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학급 운영의 효율성과 질적 수준 향상 ▲교수·학습 및 학급 운영 전문성 강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모두를 위한 포용적 학교문화 확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통합교육의 가치를 공유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동두천컨벤션에서 '2025 학교자율과제 담당자 네트워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자율과제 담당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내년도 과제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가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는 혁신 과제로,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이번 네트워크는 2025년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학교자율과제 운영 방향을 협의하고, 학교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자율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행사는 ▲사례 발표 및 경험 공유 ▲보고서 작성 요령 및 예산·성과 관리 노하우 교환 ▲2026 학교자율과제 운영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 중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교사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학교자율과제 결과보고서 작성법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 △교육과정 연계 운영 전략 △학교 구성원 공감대 형성 방법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5일 파주시 광탄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발전협의회와 함께 마장호수 가을맞이 환경정화 플로깅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책로 데크 구간과 호수 수변을 중심으로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거된 쓰레기는 1톤 트럭 약 1대 분량에 달했다. 함께 참여한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은 앞으로도 마장호수의 청결 유지와 지역 발전 활동을 공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이어가 마장호수를 더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 사회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것이며, 더욱 깨끗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최근 관내 군 장병 신병을 대상으로 ‘군 장병 문화탐방’ 사업의 일환으로, 제8기동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첫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장병들에게 양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군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에서 출발한 장병들은 시립장욱진·민복진 미술관과 권율 장군 묘역을 방문하여 지역 예술과 역사를 접하고 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장병은 “평소 관심이 적었던 미술관과 유적지에서 새로운 흥미를 느꼈으며, 이번 탐방이 문화 체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병들에게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양주시 역사를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법무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2025. 9. 25. 관내‘경기섬유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57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8. 12. 20. 국적법 개정에 따라 법무부장관 앞에서 하던 국민선서와 국적증서 수여는 귀화자 및 국적회복자 거주 지역별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국적증서 수여식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첫 번째로 맞이하게 될 ‘추석’ 민속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 사회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축하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귀화자 등 국민선서 및 국적증서 수여, △기관장 축사, △ 국적취득 대표자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규 소장은 축사를 통해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사회 구성원이 된 국적 취득자에게 권리뿐만 아니라 책임과 의무의 막중함을 강조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간에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데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국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6일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펀그라운드’를 와부지역에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와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청소년 전용 공간이다. 이번 와부지역 개관은 2029년 준공 예정인 덕소초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전까지 운영될 임시 형태로 마련된다. 시는 복합문화센터 완공까지 약 4~5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와부도서관 3층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재구성해 펀그라운드 기능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빠른 시일 안에 안전하고 특색 있는 여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상공작소 메이커스페이스는 각종 메이커 장비를 갖춘 창작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의 활동을 포함한 와부 청소년시설만의 특화 공간으로 재탄생해 더욱 활성화 할 전망이다. 시는 일부 타 지자체 청소년시설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례를 참고해 약 1만여 명에 이르는 와부지역 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 △휴식 공간 △문화 교류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펀그라운드 와부는 별도의 공간 확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찾아가는 시민복지학교 ‘별별시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별별시민아카데미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복지 이슈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올해 14회를 맞았다. 협의체 10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주제를 선정하고, 교육장 섭외부터 강사 초청, 참석자 접수 및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 △무장애도시 조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이해 △아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65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일 마지막 회차에서는 문화환경분과 주관으로 ‘나의 일상에 문화 한스푼’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은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맡아,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 재단의 비전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이번 아카데미가 인식 개선과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