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5일에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선물 60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구동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으며, 선물 세트는 동구동 지정 기탁 후원금으로 마련돼 이웃사랑의 뜻을 더했다. 김기선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건영 동구동장은 “이번 선물 세트는 많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것”이라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 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11회 튼튼!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수상 시설에 상장과 함께 도시락통, 물병 등을 부상으로 전달했으며, 특히 농협 구리시지부에서 후원한 ‘영양쌀’을 함께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취지에 힘을 보탰다. ‘튼튼!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이 영양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며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지구를 지키는 나만의 방법 – 저탄소 식생활 실천하기’를 주제로 열려, 환경과 건강을 함께 고려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대상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의 영·유아 및 초등학생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총 59개 시설 1,792명이 참여했다. 접수된 1,792점의 작품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1차 시설 자체 심사 ▲2차 센터 내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용 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임대 공동주택 제외)이 대상이다. 지원 항목은 ▲주차장 증설 ▲노후 승강기 교체 및 보수 ▲외벽 도색 ▲옥상과 지붕 방수·보수 ▲화재 경보 수신기 교체 및 수리 등 총 31개 사업이며,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단,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일 때는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지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차장 증설공사를 시행하는 경우 지원 비율이 총사업비의 70% 이내, 보조금 지원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또한, 그간 비 의무 관리 대상 단지에만 지원되던 옥상과 지붕 방수·보수 공사 지원이 의무 관리 대상 단지까지 확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 개막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축제장 현장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구리시 안전 관리자문단 건축전문가 등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 총 20명이 참여해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관람객 안전 확보에 온 힘을 다했다. 점검반은 ▲무대 및 부대시설 구조물 전도 방지 조치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대·객석 구획 관리 ▲전기 안전장치 관리상태 ▲먹거리존 가스시설 설치 상태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기구 비치 현황 ▲기타 안전사고 예방시설 점검 등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점검표에 따라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 9월 12일 열린 구리시 안전 관리실무위원회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의견 이행 여부도 확인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가을철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축제로,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소재 운악건설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조종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과 홍삼 2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영금 운악건설 대표는 “군민들이 수해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임진섭 조종면장은 “지난 수해복구 성금 기부에 이어 이번 명절에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청평면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평면은 청평지역아동센터, 해암요양원, 한솔너싱홈청평센터를 찾아 위문품(가평사랑상품권)을 전하고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건넸다. 박성규 청평면장은 “추석은 온 가족이 모여 풍요로움을 나누는 명절이지만,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한 만큼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어르신들과 요양시설, 그리고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위문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면장 등 직원들은 24일 연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18개소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아직까지 귀가를 못하고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태원 상면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읍내6리 마을회는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영 읍내6리 이장은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을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 적은 금액이지만 부디 잘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읍내6리 마을 분들의 귀한 기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마을회의 소중한 뜻에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24일 설악면의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kg 50포와 두유 50박스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한전 경기북부본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물품은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한전 경기북부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한천당약국은 지난 24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한천 한천당약국 대표는 “가평읍에 이렇게 성금을 전달하는 것은 그동안 이웃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 드리는 방법 중의 하나”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석조 가평읍장은 “20년 넘게 적지 않은 성금을 꾸준히 기부해 주시는 한천당약국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천당약국은 2008년 이전부터 매년 가평읍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 금액은 5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산지전용 허가를 얻은 뒤 장기간 방치된 산지 미복구지에 대해 재해 예방을 위한 복구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뒤 항구 복구를 추진 중이며, 이와 함께 산지전용허가 후 훼손만 되고 복구되지 않은 지역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복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만 해도 이미 6개소, 5㏊ 규모의 산지 대행복구공사를 실시했다. 이는 산지관리법에 따라 허가자가 직접 복구하지 못할 경우, 군이 예치된 복구비를 활용해 대신 복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를 근거로 한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재해 우려가 높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해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허가기간이 만료되거나 효력이 상실된 부지도 포함된다. 또 허가를 받은자에게는 ‘산지복구비 청구 계획 사전 알림’을 통해 자력 복구를 독려해 방치된 미복구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복구 산지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을 줄이고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방치된 산림 훼손지를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산지 대행복구를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25일 자라섬 주차장에서 ‘2025년 가축전염병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심축 신고부터 긴급 방역조치까지 일련의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시연하며 방역의식을 높였다. 군은 훈련을 통해 △가축전염병 긴급행동지침(SOP) 숙달과 초동 대응 능력 배양 △방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질병 확산 조기 차단을 통한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 과정 등을 점검했다. 훈련은 한우 농가에서 의심축이 신고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이어 초동방역 단계에서 사람과 차량 출입을 제한하고 진입로 소독, 시료 채취를 진행했다. 구제역 양성 판정 이후에는 가축 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조치가 이어졌으며,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운영, 발생 농가 인근 지역의 추가 방역조치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남서우 가평축산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경기도·시군 관계자, 축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특히 훈련을 통해 차단방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지난 2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한마당'에서 양주2동 주민자치회 대표팀인 ‘미리내 무용단’이 장려상을 거머쥐며 지역 문화 역량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의 성과와 재능을 겨뤘으며, 그 결과 성남시 대표팀 ‘댄싱덕(춤추는오리)’이 대상을 차지했다. 양주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미리내 무용단은 ‘화려한 이별 그리고 그리움’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록 결과는 장려상에 그쳤지만, 주민 화합이 만들어낸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경연 참가자와 주민 등 1,4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시상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직접 수여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풍성한 문화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불현동 34통 마을회는 9월 25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불현동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송요흥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34통 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34통 마을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9월 24일 마스터플러스병원과 함께 ‘추석愛(애) 선물보따리 지원사업’을 진행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공동체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스터플러스병원 관계자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구,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50여 가구를 방문해 선물보따리를 전달했다. 마스터플러스병원은 2023년 4월, 호원2동 복지지원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기분 좋은 쓰담걷기(플로킹) ▲후원물품 가정방문 전달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정화자 동장은 “마스터플러스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호원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