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9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후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50가구를 지원하는 ‘2025년 추석愛(애) 선물 보따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추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명절을 홀로 보내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선물 보따리는 한과‧약과, 김, 즉석식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각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줬다. 전달식에는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스터플러스 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절실한 세대를 우선 지원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생활 여건을 살펴 추가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도 병행했다. 선물을 받은 한 가정은 “홀로 지내다 보니 명절이 오히려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고맙다”며 “정성 가득한 나눔 덕분에 이번 추석은 마음이 따뜻하다”고 전했다. 정화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9월 25일 의정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에게 식료품 꾸러미(송편, 약과, 유과 등)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추석맞이 ‘큰 정(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꾸러미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으로 구입한 전통과자와 유정순 위원장의 기부로 마련한 송편을 함께 담았다. 위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식료품 꾸러미를 가가호호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1동 지사협은 명절 외에도 취약계층의 고립감 해소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연 2회 이상 캠페인을 추진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유정순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외로움이 더 크게 다가올 독거 어르신들게 작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협력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발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3일 센터에서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제2‧3기 회장 이‧취임식과 제3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기 주민자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주민 주도의 참여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임원 소개,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권역 동장의 축사, 정기회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열린 위촉식에 참석하지 못한 위원들에게는 시장을 대신해 권역국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기회의에서는 ▲분과 구성 ▲정기회의 운영 일정 ▲세부 운영계획 등 주민자치회 운영의 기본 방향을 구체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오영경 제1‧2기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함께해 뜻깊었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진천 제3기 회장은 “오영경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흥선동의 주민자치 활성화라는 사명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흥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25일 흥선동 새마을부녀회가 ‘추석맞이 소외계층 온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국수와 물김치를 정성껏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154가구에 전달했다. 전영숙 회장은 “한가위에 홀로 지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상규 권역국장은 “흥선동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3일 강원도 일대에서 외식업 종사자 56명과 함께 골목상권 선진지 견학하고, 지역 외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견학은 외식업 종사자 간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타 지역 우수사례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단순한 탐방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득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견학단은 이날 ▲양양 휴휴암 ▲주문진 지역 맛집 ▲강릉 오죽헌 ▲정동진 부채길 ▲홍천 지역 음식점 등을 둘러봤다. 지역별 특화 상권 운영 방식, 고객 맞춤형 서비스, 위생관리 노하우 등을 직접 살펴보며 다양한 벤치마킹 기회를 가졌다. 특히 강릉 오죽헌에서는 문화자원과 외식업을 결합한 관광형 상권 모델을 살펴보고, 정동진 부채길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거리형 상권 조성 방안을 체험했다. 홍천에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 관리와 고객 친화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강화하고,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25일 의정부역 인근 유흥주점 24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 하반기 성매매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3개 조로 나뉘어 업소 내 성매매 방지 관련 게시물이 적절히 부착돼 있는지, 게시물의 크기‧재질‧문구 등이 관련 법령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성매매는 불법 ▲성매매 관련 채권‧채무는 무효 ▲성매매 피해 상담도 연락처 안내 등 법정 안내 문구의 적절한 표기 여부였다. 시는 이와 함께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업소는 성매매 방지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도 안내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이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성매매가 명백한 불법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25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소불고기, 나박김치, 홍어회 무침, 숙주나물 무침, 송편 등을 정성껏 준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했다. 전송덕 회장은 “회원들이 매달 이웃을 살피며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준비한 음식을 드시며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챙기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정성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우정봉사회는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두유를 후원 물품으로 준비해 직접 전달했다. 우정봉사회 회원들은 불현동 관내 가정을 방문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애자 회장은 “명절이 외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정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 물품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이런 정성이 모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불현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우정봉사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생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준비한 식품·생필품 꾸러미를 100가구에 전달했고,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각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황주생고기, 하나님의교회, 큰사랑복지센터, 생연2동 재향군인회, 익명의 기부자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한층 풍성하게 마련됐다. 채임순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수 위원장도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생연2동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실질적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동두천시지회는 9월 24일 하반기 문화로드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 35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제철 밤 수확 체험을 비롯해 국립공주박물관과 웅진백제역사관을 탐방하며 백제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정보 교육을 결합해 농아인 회원들이 현장에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동두천시 수어통역센터 직원들이 도슨트와 수어통역을 지원해 청각·시각 정보 접근이 어려운 회원도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출발 현장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오늘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배움과 즐거움을 얻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린이 3명이 ‘제4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우수상·꿈나무상을 수상하며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9월 22일 일일시호일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20명은 한국어 2분, 부모 나라 언어 2분 등 총 4분 동안 ‘이중언어가 나에게 주는 의미’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일본어·베트남어·중국어·이집트어·네팔어·파키스탄어·차크마어·페르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가 무대에 올랐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두천시가족센터 대표로 출전한 비산(이집트) 학생이 대상을, 당지호(중국) 학생이 우수상을, 알리얀(파키스탄) 학생이 꿈나무상을 각각 수상하며 뜻깊은 성과를 올렸다. 대상을 받은 비산 학생은 “대상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받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어머니 모나 씨는 “아이의 수상이 꿈만 같다”라며 “지도를 아끼지 않은 동두천시가족센터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을 4월부터 9월 23일까지 총 3기 운영해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환자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보와 감정을 교류하며 돌봄 이해도를 높이도록 각 기수별 4회씩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돌봄 정보 제공과 참여자 간 경험 공유를 통해 감정적 지지와 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참석자들은 모임을 통해 돌봄 방법과 다양한 상황별 대처 요령을 익히고, 다른 가족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았다. 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자조모임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여 가족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지지하고 배우는 귀중한 교류의 장을 경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이 치매 환자 가족이 겪는 감정적·신체적 부담을 덜고, 경험을 공유하며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9월 20일 열린 2025년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민화합 한마당 대축전은 8개 동에서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그동안 컵·접시·숟가락·젓가락 등 1회용품 사용이 많았다. 이에 시는 접시·면기·음료컵·숟가락·젓가락 등 6종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약 1만 500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동두천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군부대 11곳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은 평소 소방·구급 활동과 국토 방위에 헌신해 온 관계자와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덕 시장은 직접 각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소방 관계자와 군 장병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군·소방 등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군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군부대 주변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마다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12곳을 대상으로 기업당 2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년 창업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고,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1차 대상 기업으로 ▲청년카페 브나야 ▲밀러라벨 ▲벧엘 주식회사 ▲태극기 그리자 등 4곳을 선정해 자금을 전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입주기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