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가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의 중점 전략을 제시했다. 풍부한 자연 자원과 고유한 정체성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와 생활체육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전략 수립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동두천시 문화관광 여건을 분석한 결과,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짧고 숙박·편의시설이 부족하며, 문화·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도시 경쟁력이 제한된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요산권은 전국적 인지도를 갖추고도 체류형 콘텐츠가 부족해 재방문율이 낮고,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는 시설 노후화와 브랜드 약화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생활체육 참여 기반은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 체육시설과 주민 친화형 프로그램은 부족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여건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주요 요구는 ▲테마관광지 개발(34.0%) ▲전문 체육시설 확충(32.8%)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확대(27.1%) ▲문화예술 공간·시설 개선(26.9%)으로 나타났다. 인터뷰에서는 소요산 연수형 숙박시설 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개업(소속)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 교육은 지역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여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최신 중개 관련 법령’, ‘실무 세법’, ‘직원 윤리’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세사기 근절과 안전한 계약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홍보와 ‘포천시 청렴 캠페인’도 함께 펼쳐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중개업무를 수행하고 계신 공인중개사분들이야말로 우리 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동산 거래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시에서도 공정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및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5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2025년 3분기 지질공원해설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포천시 지질공원해설사 21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지질 전문가이자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수재 박사가 강사로 나서 국가지질동향과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의 의의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으며,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다양한 질문이 오가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포천시는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최신 지질 및 생태 지식을 습득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내용을 반영한 해설이 가능해져 향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2025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지역 농업인 단체들과 협력하여 ‘대한민국 새 단장’ 대청소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포천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포천시4-H연맹, 포천시4-H연합회, 귀농인협의회, 포천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6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주요 도로변,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새 단장’ 행사는 추석 명절과 국제행사를 앞두고 지역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단체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포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협력해 추진했다. 점검에서는 차량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작동 여부 △보호 표지 부착 상태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현황 △운행기록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 기본 안전 요건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문 단속원이 참여해 차량 구조와 안전장치 전반을 검사하고, 법정 기준에 미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 어린이집에 개선을 요구했다. 기본 장치 점검과 전문기관의 기술 검사가 병행돼 통학버스 안전성을 다각도로 확인했다. 포천시는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대한 합동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포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건축, 토목, 조경 및 공동주택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와 시의원 등 15명을 ‘포천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로 구성하고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이 백영현 포천시장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장 전수 후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신청된 송천마을 뜨란채 2단지 주차장 증설 공사건과 포천 코아루 더 스카이 LED 간판 설치 공사 건 등 2개 단지에 1억 3천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송천마을 뜨란채 2단지 주차장 증설 공사의 경우 포천시 노후 아파트 단지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에서 주민과의 간담회 의견을 수렴하여 '공동주택관리 조례' 지원 기준을 완화해 지원하게 된 적극행정 사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더 나은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9월 24일, 25일 양일간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시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공원녹지관리원, 환경미화원, 시설 관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이 참석했으며,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보건 교육과 ▲위험성 평가, 보호구 착용 등 안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 분야 강의에는 물리치료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안전 분야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안전 전문 강사가 맡아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근로자 개개인의 안전보건 의식이 재해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반기 1회 이상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83억 원 규모의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 사업이 2026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은 국고 80%, 지방비 20%가 투입되며, 전국 지자체 재정사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축분뇨 공공처리 기반의 우분 고체연료화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관내 한·육우 및 젖소의 가축분뇨 발생량은 일일 약 645톤(2024년 기준)으로 대부분 퇴비화하여 농경지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농경지 감소로 인한 처리 곤란과 퇴비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자원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했다. 2026년 환경부 국고 보조사업으로 383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됨에 따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중면 영송리 712 일원, 1만 6천여㎡부지이며, 2030년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하루 130톤의 우분을 처리하여 약 54톤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 기관을 운영하는 경기도 천사의집(원장 공하은)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천사의집은 경기북부지역의 위기 임산부 상담 및 지원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천사의 집은 지역의 위기 임산부 지원을 위해 위기 임산부 발굴 및 지원, 상담 및 사례 관리 자문 및 지원, 긴급 지원 필요시 신속한 의뢰 및 정보 공유, 협력사업 안내 및 홍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상진 관장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경기도 천사의 집과 적극 협력하고, 지역의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천사의 집 공하은 원장은 “이번 협약이 임신, 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포천 지역의 위기 임산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해 준 김상진 관장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포천 지역의 기관들과 협력해 위기 임산부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뭉쳐야 산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추석맞이 이웃과 함께하는 한 끼 ‘추석 레시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집밥레시피’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삼색꼬치전을 비롯해 송편, 떡만두국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꾸러미를 준비하며 또 다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집밥 레시피에서 배운 요리를 이웃에게 직접 대접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니 명절이 실감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추석 행사는 고립 위기 가구가 이웃과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명절을 미리 즐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망을 형성하고 서로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유일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써 찾아가는 복지관 운영,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 사업, 사례 관리 사업,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지역 조직화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는 지난 24일 복지관에서 추석 명절맞이 이웃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2백만 원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상품권을 통해 이웃에게 명절의 기쁨과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김태호 지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전력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행복의 향기를 전달하여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는 과거에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명절 나눔 행사 식품 지원 등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해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재난심리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경기도 재난심리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조정 등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치매안심팀과 포천시청 안전도시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대응팀에서는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에 따라 마련한 재난심리지원서비스와 심리적 응급처치(PFA)에 대해 소개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포천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재난경험자에 대한 재난심리지원을 위해 재난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전직원이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하도록 했다.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들에게는 마음프로그램, 문제관리플러스, 마음건강회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5일 내촌면 저소득 계층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식용유 및 라면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릴레이 44호’에 동참했다. 이성록 사장은 “포천도시공사는 사회에 공헌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수해 봉사활동과 성금 기탁에 이어 현물 기탁까지 해주신 공사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독거 어르신 선물 꾸러미 나눔 봉사, 지역 농가 일손 돕기,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대표 공기업이다. 지난 9월에는 내촌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천 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25일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가을김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2025년 포천시 희망곳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협의체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방문하여 김치(5Kg)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나눴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양성환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해 주시는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나눔으로 행복을 더하는 포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와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는 지난 25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추석맞이 송편 및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에서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박김치를 담가 준비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에서 송편을 마련해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 김어식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영북봉사회 김금자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모았다”면서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함께한 김송학 영북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면서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