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의 회비 등으로 가평군 수해복구 현장에 도시락을 전달한 이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가평 조종면사무소 인근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수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을 위해 매일 700개의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4일 동안 총 2,800개에 이르는 도시락을 제공한 것이다. 회원 20여 명은 4일 내내 가평에서 숙식을 해결해 가며 이른 새벽부터 고기와 채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손수 조리해 한 끼 한 끼 정성을 담았다. 따로 배달하지 않고 복구 현장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도시락을 받아 가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사랑의 밥차는 1998년 요리사 채성태 씨가 시작한 비영리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무료급식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배우 공효진 씨의 어머니 김옥란 이사장이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민간 후원과 회원 자비로 운영되고 있다. 김옥란 이사장은 “수해 현장에 나온 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난 24일부터 매일 급식 봉사활동을 이어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는 매일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 복구 현장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봉사활동은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이달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7일 일요일에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일반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 600여 명에게 정성껏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원지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하다”며 “우리 회원들도 힘들지만, 가평군을 위해 각지에서 찾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의돌이 봉사단이 7월 26일 중랑천 산책로에서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을 나서며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실천했다. 의돌이 봉사단 30여 명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중랑천 일대에서 ▲부유 폐기물 수거 ▲침수 구간 이물질 정비 ▲하천변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생태하천과에서 장갑, 갈퀴 등 작업 도구를, 녹지산림과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돌이 봉사단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에 자발적으로 나선 여러분이야말로 의정부시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돌이봉사단 이정윤 단장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해 현장을 보며, 누군가는 직접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2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관내 진접읍과 인접 자치단체 가평군 수해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자율 모금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와 봉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위원장,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접읍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유사 재난에 대비한 향후 대응 방안과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0만 원 이상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부 대상은 관내 진접읍 피해 가구와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으로 정해졌다. 진접읍에는 피해 가구 4곳에 1가구당 100만 원 내외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가평군에는 피해 이재민과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해 실질적인 위로와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1일부터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신청·접수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대조를 편성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을 돕고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28일부터는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협력해 직접 가구를 찾아가 접수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무더위에도 주민들을 위해 성실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동면 이장회의에서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공사 감리단장, 시공사인 대방건설㈜ 관계자, 이진춘 수동면장, 수동면 24명의 이장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시공사 간 원활한 소통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공사 설명은 대방건설㈜ 관계자가 맡아 △공사 노선 및 구간 △공정률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의원과 시공사, 이장들이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 현황을 이장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의견이 도와 시공사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조안면 정약용펀그라운드(유스호스텔)에서 ‘제2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약용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남양주시 우수 청소년을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로 성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돼, ‘2025년 남양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상 수상자, 모범청소년 표창자, 청소년 예능대회 입상자 등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팀빌딩과 오리엔티어링으로 진행된 ‘정약용 런닝맨’ △참가자의 그림을 연결해 정약용 선생의 가치와 남양주시를 잇는 팝아트 체험 ‘남양주시 비전아트’ △실학의 실용정신을 적용한 ‘은빛실학, 은공예 만들기’ 등 정약용 정신을 반영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에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약용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남양주시 비전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가며 배우는 ‘정약용 런닝맨’ 활동이 흥미로웠다”며 “학교에서 밖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진접읍 내 복구 현장 3곳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지역의 복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작업에 참여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공무원, 군 인력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평촌마을 △능내마을 △임송캠핑장 등 총 3곳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평촌마을에는 제75보병사단 군장병 50명이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제거와 쓰레기 처리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으며, 군 인력의 신속한 투입으로 주요 생활시설 정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능내마을에서는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 10명과 이장단 78명 등 총 88명이 자발적으로 침수지역 정비와 마을안길 청소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임송캠핑장에는 조미자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을 포함한 시·도의원 봉사단 12명, 이·통장협의회 40명, 자유총연맹 10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다산과 함께하는 청년 목민관’ 공렴추진단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렴추진단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계승해 청년 목민관들이 직접 반부패·청렴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토론하는 자율적 참여 협의체로, 조직 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과 청년 목민관 10명이 참석했으며, 7~9급 청년 실무자들이 주도적으로 시의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정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상향식 정책결정 구조를 벗어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청년 목민관들은 부패 취약 분야로 선정된 △적극행정 △조직문화 개선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각자의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례와 현실적 제안을 제시하며, 공감도 높은 대화가 이어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급자와 하급자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서로의 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왕숙신도시 첫 공공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5일 별내동에서 열린 ‘남양주왕숙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왕숙신도시의 본격적인 공급 개시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들의 청약 관심을 환기해 성공적인 분양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LH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한 주택전시관은 왕숙지구 A1블록(629세대)과 A2블록(401세대) 등 총 1,03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60㎡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청약 수요가 기대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59A(A1블록) △55A(A2블록) 타입의 실물형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어 방문객이 실제 주거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개관식 이후 일반 시민에게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왕숙신도시는 GTX-B노선과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과 첨단산업 기능이 집약된 수도권 동북부의 미래형 자족도시로 조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화도읍 기관단체협의회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현장 안내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화도읍 기관단체협의회는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체육회장 등 관내 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지원에는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오전·오후 각 15명씩 총 194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었으며, 점심시간 공백 없이 봉사에 임해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왔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령자나 디지털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한 신청서 작성 지원, 사용처 안내와 현장 동선 안내까지 도맡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완 화도읍 기관단체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점심도 거르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며 “작은 수고가 주민들에게 힘이 돼 지역사회를 밝힐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형식 화도읍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를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직접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냉방시설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길원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 직원들은 냉방기기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품 지원 및 추가 조치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8월 22일까지 31개 경로당에 대한 순회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통해 어르신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오전 조안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정담은 바자회’ 수익금 총 1,1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조안면사무소가 지난 11일 주관한 ‘정담은 바자회’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안초·송촌초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정담은 바자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여기에 기부금까지 더해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수익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약 943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157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지원 △주거지원 △외식지원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개최한 바자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조안면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8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실시했다. 권선1동 사랑의 반찬나눔은 매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정성스럽게 만든 △제육볶음 △계란말이 △배추김치 3종 밑반찬을 만들어 총 36세대에 전달했다. 오수옥 권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반찬나눔을 통해 이웃에게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고, 부녀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부녀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규희 동장은 “오늘 함께 모여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에 참여하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친일 재산 찾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19일 ‘친일재산국가귀속TF’를 신설하고 군 청사 1층에 마련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T/F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단장으로 4개 그룹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2월까지 관내 모든 토지(171,057필지, 2025년 7월 말 기준)를 전수 조사한다. T/F는 친일 자손 토지 상속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3.1절을 기념해 자료를 공개, 모든 자료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T/F 실무추진단은 현 진천군 민원토지과 토지관리팀 김성현 팀장을 중심으로 보훈, 지적, 실무 담당자 3명으로 구성된 진천군청팀과 함께 광복회 충북지부 2명, 역사전문가 1명(강민식 박사), 법률자문가 1명(이성구 변호사)으로 꾸려진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이종찬 광복회장,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 김남균 충북인뉴스 편집국장, 강태재 충북참여연대 고문, 이선영 충북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이 힘을 보탠다. 특히, 이준식 前 독립기념관장은 대한광복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감일·위례 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DRT) '똑버스'의 전화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 앱('똑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감일·위례 지역에서는 총 9대의 똑버스가 하루 평균 64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운행 중이지만, 앱으로만 호출이 가능해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새롭게 도입되는 전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배차를 신청하면 된다. 예약이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탑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화 호출 서비스 도입으로 더 많은 시민이 똑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알리기 위해 감일·위례 지역 버스정류장에 홍보 스티커를 붙이고, 행정복지센터·아파트·경로당 등에 약 1천 부의 안내물을 배포했다”고 말했다. 한편,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수단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18일 주간회의에서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며 “하남시의 시급한 현안을 적극 전달하고 협력해주신 추미애(하남갑)·김용만(하남을)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시민 편의·안전 강화를 위한 5개 핵심사업에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감일 제1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4억 원) ▲망월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 원) ▲감일지구 수변공원 2호 공중화장실 설치(4억 원)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 사업(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단속 고정형 CCTV 설치(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먼저, 올해 정식 개통된 감일 제1육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된다.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교통 인프라의 완성도를 더하는 사업이다. 또한 미사지구 망월천에는 인도교가 신설된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지면서 기존 징검다리와 아치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하남시는 망월동 1073번지 인근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임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신규 특화사업(시원한 여름나기) 추진, ▲행복장바구니 사업 지속 추진, ▲마을복지사업 계획 변경 등의 주요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마을복지사업 변경 논의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요청에 따라 9월 이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써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