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회복탄력성 기반 ‘청년 대상 마음성장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와 변화에 민감한 청년기에 필요한 정서조절, 공감능력, 긍정성 등 회복탄력성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마인드모스트 심리교육 박하승 대표가 진행하며, 청년들이 사고와 감정을 성숙하게 다루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또는 5시까지 오정청년공간 프로그램실에서 총 10회기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12명이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 시기의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9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정한 ‘개인정보 보호주간(9월 29일~10월 3일)’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행정환경이 확산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전 직원 PC에 개인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배포하고, 부서별 사무실에는 포스터를 부착해 개인정보보호 실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미디어보드, 판타스틱써클 등 주요 홍보매체와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홍보 배너와 표어를 게시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9월 29일 출근 시간에는 시청 본관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행정안전국장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개인정보보호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 10월 2일까지는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수칙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개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 15종 3,500본의 가을꽃을 전시하는 ‘가을철 꽃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0월 연휴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토요일에는 야간 운영도 병행한다. ‘가을철 꽃전시회’는 계절의 정취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아스타, 국화, 맨드라미, 금어초, 백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들이 식재돼 화려한 색감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피아식물원 내외부에 식재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돼 있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개장은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부천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 기준 3,000원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개장한다. 부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가을꽃 전시와 야간 정원 운영이 도심 속 특별한 힐링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9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구청 환경건축과,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의 소음 피해와 불법 튜닝 등으로 인한 생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불법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 머플러 임의 변경 등 불법 구조변경(튜닝), 불법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기준 위반, 등록번호판 미부착 또는 훼손·가림 운행, 소음 허용기준(105dB) 초과 등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이륜자동차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의 승인을 받지 않고 차량을 임의로 튜닝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 튜닝 등 이륜자동차 관련 민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시 공무원단을 초청해 3박 4일간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문화와 음악예술 분야의 정책을 공유하고,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기 위한 자리다. 부천시와 가와사키시는 1996년 우호협력을 맺은 이후 행정, 민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무원 상호연수는 올해 재개돼, 지난 7월에는 부천시 공무원단이 가와사키시를 찾아 정책기획 및 재정 운용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7월 부천시 공무원단의 가와사키시 방문에 이어, 가와사키시 공무원단도 부천을 찾아 문화와 예술 정책 관련 현장을 둘러보고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가와사키시 시민문화국 소속으로, ‘음악의 거리 조성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특히 부천아트센터에 큰 관심을 보인 만큼, 부천시는 공연장과 연습실 견학, 실무진 간담회를 통해 공연예술 정책과 운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문단은 부천시청 예방을 시작으로 오정생활문화센터(공공예술마당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관내 단독·다가구주택 1,500여 곳에 대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기초조사, 건물 소유자에게 조사 결과 통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접수 절차를 거쳐 9월 상세주소를 확정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부여되는 동·층·호 등의 정보를 의미하며, 직권부여는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의 별도 신청 없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직접 지정하는 방식이다. 시는 상세주소 부여로 우편물 수령의 정확도와 위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구조 등 시민 생활 전반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며, 정확한 주소 표기가 다가구주택의 전세사기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아울러 동·호수 스티커를 함께 제작·배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 사업을 추진했으며, 생활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에도 상세주소를 부여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통해 단독·다가구주택 거주자의 주소 사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대규모점포 8곳에 대한 부천페이 가맹점 등록 제한을 해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부천시의 건의를 받아들여 가결된 것으로, 그동안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점포는 지역화폐 가맹 등록이 제한돼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시민의 이용 편의에 제약이 있었다. 시는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심의회에서 ‘그밖의 대규모점포’로 분류된 광성상가, 고강제일시장, 세이브존 상동점 3곳의 제한을 해제했으며, 이어 9월 심의회에서는 ‘쇼핑센터’로 분류된 그레이스쇼핑, 로얄쇼핑, 부천역사쇼핑몰(이마트 제외), 부천터미널소풍, 투나 5곳도 가맹점 등록 제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점포 8곳에 입점한 1,300여 개 개별 점포가 부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해제를 통해 해당 상가 내 개별 점포들이 부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확대됐다”며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시민 불편 사항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오는 9월 29일 오후 4시~5시 30분까지, 지역교육자치협의회 3권역(충훈고, 석수초, 화창초, 안양중) 4개 학교 연합으로 충훈2교 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25 녹색마을 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3권역 마을교육협력체의 연계형 지역교육 특색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이며,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안양천에서 함께 배우는 녹색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학기동안 각 학교에서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관련 교육활동 결과물을 안양 시민들과 공유하며, 이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및 플로깅 챌린지 등의 이벤트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 주최 마을축제가 없어진 대신, 각 학교에서 안양시와 교육청에서 예산 지원을 받고 충훈동 행정복지센터와 4개 학교 연합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인 소통으로 준비하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4개 학교에서는 지난 6개월 간 교과 및 학년 특색, 동아리 및 창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의 주도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태도-행동의 통합적 접근을 시도했다. ‘녹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북트레일러 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북트레일러(Book-trailer)’는 영화 예고편을 뜻하는 ‘필름 트레일러(Film-trailer)’에서 유래한 것으로, 책의 내용이나 주제를 간단히 소개해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책 소개 영상을 말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영상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직접 북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독서와 멀티미디어를 결합한 창의적인 독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이며, 개인 또는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북트레일러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편의 우수작에는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홍보 및 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북트레일러 공모전은 영상 세대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독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연성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2025년 제4회 연성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2025년도 사업 추진 현황보고 ▲2026년도 자치계획(안) 설명 ▲투표결과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온라인 투표에는 595명, 오프라인 현장 투표에는 466명이 참여해 총 1,061명의 주민이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는 5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됐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도 연성동 주민자치회의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윤미숙 연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내일을 결정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연성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폐기물 수집ㆍ처리 전문업체인 ㈜신영환경은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60상자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영환경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품을 기탁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창주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선물세트는 신현동 내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성성경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응원의 희망박스’ 35상자를 제작ㆍ전달했다. 이번 희망박스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명절을 보내기 힘든 저소득 가구,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양념육, 한과, 식용유 세트, 제철 과일, 주방용품 등이 담겼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누며 소외된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흥위생의 후원금 50만 원과 협의체 위원의 참기름 후원으로 물품 구성이 더욱 풍성해졌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은 공동체의 연대와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옥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듯 이번 나눔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협의체와 후원자들의 아낌없는 관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등 50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과 노인, 장애인 가정이 우선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추석 꾸러미는 과일, 식용유, 부침가루, 간장 등 6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과 배달에 나서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천덕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특히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행복 꾸러미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나눔이 살아 있는 따뜻한 장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센터 교육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법률 및 체류자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국내 법률과 체류 절차를 정확히 이해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외국인이 상호 존중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다문화 공동체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체류자격 연장·변경, 사업장 변경 절차, 고용허가제 주요 내용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E-9 비자에서 E-7, F-2 비자로 전환하는 과정이 상세히 안내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한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노동법, 퇴직금, 산재,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 전반에 필요한 법률과 제도를 다뤄 외국인 주민들이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박결 센터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법률과 절차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도 “외국인 주민들이 국내 법률과 제도를 올바르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8일 중국의 대표적 명절인 중추절(10월 6일)을 앞두고 내ㆍ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170여 명이 참여해 중국 전통 공연과 음식 체험, 참여형 게임 등을 함께 즐기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통음식 체험을 시작으로 중국교민회 회장단의 부채춤 공연, 유소년 공연단 ‘해바라기예술단’의 전통춤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월병 등 전통 음식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게임에 적극 참여하며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나브로즈’, 캄보디아의 ‘프쭘번’, 태국의 ‘송끄란’ 문화행사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결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릴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