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과 대리석광장에서 ‘제12회 가림산둘레길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201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주민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행사는 하안1동 직장인 어쿠스틱 밴드 ‘낭만포차 밴드’와 평생학습원 동아리 ‘추임새’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라인댄스, 밸리댄스, 요가 등), ‘하늘소리 두드림’의 난타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무대,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또한 ▲에코백 컬러링 ▲업사이클 커피연필 만들기 ▲양말목 편백소품 만들기 ▲‘지구를 지켜줘’ 체험 ▲친환경 화분에 다육식물 심기 등 14종의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묵국수·떡볶이·빈대떡·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 가림산 둘레길 사진전이 함께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선 위원장은 “가림산둘레길축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 소통을 여는 소중한 기회”라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광덕어린이공원에서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구상한 사업으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채택돼 올해 총 4차례 운영했다. 특히 지역 농가의 제철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재개발로 장보기 불편을 겪고 있는 철산4동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폐건전지, 우유팩, 헌 청바지 등 폐자원을 가져오면 ‘EM세제 만들기’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상기 회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에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함께 애쓴 주민자치회 위원들 덕분에 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매월 모금하는 후원금으로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따뜻한 명절맞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광명전통시장 이용권 350만 원을 전달했다. 장상화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서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쓰는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1인 가구·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해 반찬 배달, 안부 확인, 공방 체험 등 맞춤형 복지 사업을 펼치며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줍킹 챌린지 ‘동네 한 바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줍킹’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정화와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이날 챌린지에는 광명4동 주민자치회와 유관단체,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모집된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광명4동 주요 거리와 골목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만호 회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추석맞이 행복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고자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서 주차장 수익금을 마련해 진행했으며, 광명4동장과 새마을회원들은 경로당 2개소와 이웃 120가구에 쌀, 주방세제, 라면, 김 등을 전달했다. 윤용구 회장과 최영희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용 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애쓰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3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달맞이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하안3동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하안3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세 마을사업인 ‘쉼이 있는 힐링캠프’와 ‘백일장·사생대회’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민 간 공동체 유대 강화와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오전에는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려 주민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으며, 오후에는 금관앙상블, 어텐션, 에이블, 나윤희, 정은, 정준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트로트를 비롯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한궁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와 전시·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하안3동 문화예술축제는 주민 모두가 하나로 어울리며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지역 문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에서도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문화 공간과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7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도덕산공원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도덕산 주민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대표적인 지역 행사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장이 됐다. 개막식은 천둥소리 난타팀의 힘찬 북소리와 어린이집 아이들의 맑은 합창으로 시작했다. 이어 축제 선포식과 본 공연이 펼쳐졌으며, 라인댄스, 광문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5인조 밴드 라이브 무대, 우쿨렐레 공연, 민요, 변검 마술, 하모니카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화초심기, 지구돌봄 체험, 캘리그라피, 토탈공예 등 가족 친화적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푸름청소년활동센터와 진명지역아동센터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예, 캐리커처, 드로잉, 수묵화, 종이아트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재능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경품 추첨이 더해져 풍성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업무, 인감증명서, 신규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대부분 업무는 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업무도 정상 진행되고 있으나, 우체국과 연계된 우편배송 서비스는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2차 소비쿠폰 발급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 홈페이지와 상하수도홈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았던 일부 민원서비스도 모두 재개됐다. 다만, 29일 오후 1시 기준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수수료 면제 조회 (보훈증) 등 일부 업무는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민신문고, 화장장예약시스템은 및 정보공개시스템 등 일부는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일부 업무는 수기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안구 관양동 안양시청 종합민원실을 2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시민과 만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를 열고 돌봄 정책을 알렸다. 시는 지난 27일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 중앙광장에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과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돌봄’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정책을 가까이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고혈압·당뇨 검사, 종합민원 상담, 보드게임 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전용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 배부, 상담, 룰렛 이벤트 등으로 돌봄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9월부터 새로 시작된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시민 가정을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사업으로,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광명형 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나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로, 병원 퇴원 후 어르신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의료·간병·주거·식사 지원을 연계해 돌봄 공백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망이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 ‘광명시 돌봄통합지원사업 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문화원은 지난 28일 문화원 앞 4차선 도로에서 열린 제5회 ‘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에 약 1만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2025년 지역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구간에서 다채롭게 진행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 ▲데코덴 손거울 만들기 ▲타로운세 처방 ▲교통안전체험 등 17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방식으로 곳곳에 진행요원을 배치해 공기놀이, 제기차기, 달고나 체험 등 전통놀이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바이킹과 범퍼카도 가족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댄스팀 에이치(H)20, 더라이트, 프로젝트엘(L)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인피니티 치어리딩팀은 정돈된 군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광명청소년예술단은 어린이 무용수들이 우리 가락에 맞춘 춤사위로 현장 분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원과 철망산로 일대에서 열린 ‘제22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마쳤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배움으로 떠나는 모험, 꿈이 시작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테마파크형 공간 구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틀간 3만 2천여 명이 찾았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한 체험의 장을 넘어,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시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 주도형 광명 대표 학습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현장에는 학습동아리, 지역 단체·시민, 권역별 마을배움터 등이 참여한 총 83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동아리 발표회에는 46개 팀이 무대에 올라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18개 강좌로 열린 오픈형 일일학교는 이 중 16개 강좌가 느슨한학교 제안으로 편성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현장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은 광명문화재단 생활악기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운영한 정책 놀이터(정책 홍보·체험), 그린빌리지(녹색 나눔장터), 드림스테이지 학습동아리 공연 등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2025 구리시 맛자랑 경연대회'가 ‘2025 구리코스모스축제’와 함께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창의적인 메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작품성 ▲창의성 ▲상품화 가능성을 주요 심사 기준으로 삼아 총 10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경연을 관람하고 시식에 참여하며 지역 음식문화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치열한 경연 끝에 ▲대상은 담가 구리점 김나은 씨가 수상했다. 이 업소는 구리시 특산품인 먹골배를 갈아 넣은 특제 소스로 숙성한 LA갈비와 냉칼 비빔국수를 응용한 ‘마늘 품은 갈비 국수’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으리으리 염소탕&상우씨알 탕 최상우 씨가 출품한 흑염소 전골과 알탕이 진한 맛과 정성으로 인정받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원탑 비어 김하나 씨의 고추 유린기, 길목 감자탕 박경철 씨의 원조감자탕 & 원조뚝배기, 산아래한정식 신재황 씨의 수라상이 선정돼 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약 36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비교적 이른 시기 개최로 개화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첫째 날과 둘째 날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만개한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구리시 벌말 지역의 전통 민속놀이인 ‘구리 벌말 다리밟기’가 원형 그대로 재현되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장 내를 순환한 코스모스 투어 기차는 2개 노선으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꽃밭 사이를 달리며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7080 추억의 교실, 옛 교복 착용 체험, 인생네컷 포토 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세대별 공감을 끌어내며 축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방비 221억을 포함해 총 442억을 투입해 2026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 시는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중점관리지역의 노후상수도관 25.8km를 교체하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상수도 관망의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90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29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김효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추석 명절 때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오고 있다. 2023년부턴 쌀, 김치, 성금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