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7일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지인 고리울 동굴시장 일대에서 열린 ‘2025 고리우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약 500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고리울 동굴시장의 대표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행사에서는 고리울 가요제, 난타 공연, 댄스팀·가수 공연, 야시장, 플리마켓과 함께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고리우리 타임머신’을 주제로 레트로·뉴트로 콘셉트의 테마형 공간을 조성하고, 고리울 동굴시장의 특성을 살린 복합 문화 콘텐츠를 운영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삭막하던 시장길이 북적이고 활기찬 모습에 신이 났다”며 “이런 지역 축제가 자주 열려 시장이 더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제를 주관한 원더풀고강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학수 이사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에서 출발한 고리우리축제가 어느덧 3년차를 맞아 감회가 새롭다”며 “주민과 상인의 관심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우리마을주민기획단(이하 우주단)’이 주관한 ‘2025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공동체 간 교류와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4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미니어처 화분 만들기, 무대 분장 체험, 민화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색소폰, 훌라댄스, 기타 공연 등 공동체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한 무대도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는 800여 명의 시민이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마을공동체의 활동을 함께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과 자원순환 캠페인 등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인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주단’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직접 재원을 마련하고, 현장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추진해 ‘주민주도 마을 네트워크 활성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27일 (재)목일신문화재단과 함께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목일신문화홀에서 ‘제2회 목일신 시그림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열었다.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3개 지자체에서 총 1,002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생활·자연·상상 속 세계를 주제로 한 창작 시그림 작품을 출품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소년목일신상, 어린별상, 보름달상 등 3개 부문 6개 분야에서 총 4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는 성악가 함석헌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촬영, 수상작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수상자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해 어린이들의 시그림 작품을 관람했다. 전시에서는 소년목일신상(유치부) 수상작 ‘새떼를 기다리는 허수아비’를 포함한 총 45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수상작은 별빛마루도서관 오름서가에 마련된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전시 중이며, 이후 부천시 도서관 순회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목일신 선생의 시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열린 ‘2025 부천페스타투어 –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편’과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 편’이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BICOF 편에서는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와의 토크콘서트, 도자기 체험, 부천시민의날 경축 음악회 등이 열려 만화·웹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BIBC 편에서는 부천아트벙커B39, 랜덤플레이댄스, 그래피티 티셔츠 만들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 등이 진행돼 K-POP과 브레이킹댄스 팬들이 함께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월 25일 열리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BIAF) 편’ 페스타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투어는 가족 단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베이킹 클래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OST 콘서트, 부천루미나래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체험비와 석식, 기념품이 포함된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10월 23일 오후 6시까지 부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가 시민 1만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 필위자드와 아미, 국내외 최정상 선수와 유명 크루들이 참가해 부천을 브레이킹의 중심도시로 부각시키고, 문화와 스포츠가 융합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첫날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 2차전 ‘브레이킹 K’를 열어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을 높였다. 특히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향한 관문으로 의미를 더했으며, 비보이 김종호(LEON)와 비걸 권성희(STARRY)가 최종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국내 비보이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한 국악 무용 협업 무대는 거리문화와 전통문화의 경계를 허문 신선한 시도로, 현대적 에너지와 한국적 정서가 어우러진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세계 각국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브레이킹대회’가 열렸다. 단체전(5대5)에서는 Korea All Sta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방부가 29일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즉시 효력이 발생해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의 건축 가능 높이가 상향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회복과 도시개발이 기대된다. 고도제한 완화 대상은 △탑마을 선경·대우 △아름마을 태영·건영·한성·두산·삼호·풍림·선경·효성 △이매촌 진흥 등 총 11개 아파트 단지다. 이들 단지는 비행안전 2구역에서 6구역으로 변경됐으며, 층고 3m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기존보다 5층에서 최대 21층까지 건축 가능 높이가 높아져 노후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완화는 각 단지 대지의 일부가 비행안전 6구역으로 변경되는 것이므로, 실제 적용 범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자체 용역을 통해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방안 5개안을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변경은 2013년 롯데타워 건축 당시 활주로 각도를 2.71도 변경했음에도 그대로 유지돼 온 불합리한 고도제한 규제를 현실화한 것이다. 시는 2024년 10월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며 이 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신광아크릴이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광아크릴은 2022년부터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이번 추석에도 다시 후원에 나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신광아크릴 관계자는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명절마다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신광아크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라면은 어려운 가정에 신속히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 9월 27일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혼자가 아닌 이웃이 함께 그리는 건강한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천동 자원봉사지원단을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재료 손질, 조리, 포장 작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된 송편을 가정별로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가 일부 재료를 후원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 조성에 행정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대야동 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대야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5년 대야동 자치계획 발표,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투표는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집계됐다. 대야동 주민총회 성원 기준인 209명의 188%인 394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내년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8개 사업(▲어르신 정보문화기술(ICT) 교실 ▲어르신 원예 수업 ▲토닥토닥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책ㆍ색ㆍ향으로 떠나는 심리여행 ▲금연이 좋아요 ▲당구 체험 한마당 ▲지금이 청춘이다 ▲우리 가족 요리데이)의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결과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식전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트로트 가요장구, 통기타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다담뜰, 포리정원 및 조방죽정원 일원에서 ‘제1회 신현정원 마을축제’와 ‘제5회 주민총회’를 열었다. 올해 처음 열린 신현정원축제 ‘플라워ㆍ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 신현동에 조성된 포리정원과 조방죽정원을 중심으로 꽃과 음악이 함께하는 정원축제로 꾸며졌다. 포동 시민운동장 다담뜰에서는 조요나밴드, 미소컴퍼니, 새우개민요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압화 그립톡 만들기, 탄생화 열쇠고리 제작 등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아울러 신현동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전, 주민자치사업으로 진행된 팝아트 작품 및 장갑인형 전시가 함께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포리정원에서는 씨앗 화분 꾸미기, 모루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신현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제주 이호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과 교류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제5회 주민총회에서는 사전투표 포함 온라인 455명, 현장 100명이 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 동 체육대회 현장에서 고독사 예방 및 고립가구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을 발굴하고,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위험군의 고독사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특화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알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신원철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을 때 복지 사각지대는 줄어들고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반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거북섬동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시화나래초중학교에서 ‘놀이로 만나는 학교 폭력 예방 캠프’를 열고, 학생과 학부모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방법을 배우고, 대형 윷판에서 직접 움직이며 즐기는 ‘인간 윷놀이’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게임을 통해 공정한 경쟁과 협동,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활동들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미자 바르게살기운동 거북섬동위원회 위원장은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능곡동 중앙공원 및 선사유적공원에서 ‘제6회 능곡선사마을축제’를 열고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능곡선사마을축제는 매년 마을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승지초등학교, 한여울초등학교, 능곡초등학교, 능곡중학교,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모든 기관과 단체가 함께 준비해 온 전통 있는 마을공동체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날 축제는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을 안녕제를 시작으로 ▲거리 행진 ▲마을주민 공연 ▲체험ㆍ전시 부스 ▲움직이는 사진 촬영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주민총회가 함께 열려 내년도 마을 사업을 논의하고 주민 스스로 능곡동의 미래를 구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은 체험 부스는 물론, 직접 그린 홍보 포스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선사시대 복장을 한 학생들이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움직이는 사진 촬영 공간’은 색다른 매력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관섭 능곡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늘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7일 ‘시흥시 청소년·청년, 함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후기청소년(청년) 서포터즈 ‘NEW청춘동행’(이하 청춘동행)의 주도 아래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3년에 구성된 청춘동행은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과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기획활동, 체육시설 청소년 예약 앱(App) 개발, 다문화 관련 정책연구 및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청소년, 청년, 실무진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융합하고 성장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청소년은 멘토링과 전문 활동을 통한 성장을 기대했으며, 청소년기의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을 높이고 경력을 확장할 기회를 희망했다. 실무진 역시 공동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제안이 이어지며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지원받는 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는 호평이 나왔다. (재)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공동 기획한 연합활동 ‘외갓집에서 만나~!’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7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에는 시흥시 관내 5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은행ㆍ목감ㆍ월곶ㆍ정왕ㆍ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99명이 참여해 도심을 벗어나 전통과 자연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농촌생활, 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인절미 만들기ㆍ떡메치기 전통음식 체험 ▲뗏목 타기ㆍ공기 미끄럼틀 등 야외활동 ▲방울토마토 따기 농사체험 등 풍성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기관을 넘어 팀을 이뤄 활동하며 협력을 경험했고, “직접 떡을 만들어 먹는 게 신기했다”, “처음 만난 친구들과 금방 친해졌다”라는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다음 연합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연합활동은 청소년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협력과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도 더했다. 한편, 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