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성남 유아교육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집중주간(11월 4일~11월 11일)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핵심교원 4명의 수업 공개를 중심으로, 유아의 삶과 연계된 놀이 속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 역량을 키우는 교육 실천을 선보인다. 공개 수업은 유아의 흥미와 경험을 반영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며, 창의성·협력·문제 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유아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단순한 수업 참관을 넘어, 현장 기반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수업 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교사들은 수업자의 의도, 참관 중점 사항, 유아 놀이의 흐름 등을 함께 공유하며 깊이 있는 수업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집중주간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 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가족 간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가족 톡터뷰’ 프로그램을 10월 25일과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에는 ‘엄마랑 자녀랑’, 오후에는 ‘아빠랑 자녀랑’, 11월 1일에는 ‘조부모와 손주랑’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대화와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 톡터뷰’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가족 간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부모는 자녀에게 평소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갔다. 특히 공동체 놀이를 통해 웃음이 터지고 어색함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 한 아버지는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직접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한 자녀는 “부모님이 내 얘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 가족들은 웃음과 대화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차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로 마련된 것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4가정(총 47명)이 참여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 사인회,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현장 응원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부천FC의 승리를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아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축구 경기를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비가 오는데도 모두 즐겁게 응원하는 분위기가 인상 깊었다”며“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오전 10시 30분,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텃밭 수확의 기쁨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제8회 ‘2025 행복나눔 마을텃밭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8동 마을텃밭은 성결대학로46번길 31~33 일원에 50개의 틀밭과 빗물받이, 파고라, 퇴비보관함 등을 갖추고 2017년부터 운영돼왔다. 현재 텃밭운영협의체를 비롯한 동 사회단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단체 430여 명이 참여해 50개의 틀밭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가꾼 농작물을 수확해 깍두기를 담가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나눔행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호야 화분 꾸미기 ▲인절미 만들기 ▲헬륨풍선 나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텃밭의 생생한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마을텃밭에서 준비한 찰밥과 먹거리를 함께 나누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박명순 텃밭운영협의체 회장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텃밭을 일구며 함께해 주신 단체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날 교통약자 차량 무료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이며, 접수는 전화로만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026학년도 수능 응시생으로, 운행은 수험생 자택에서 시험 고사장까지 편도 무료로 제공된다. 당일 오전 이동에 한정해 안전한 이동 동선을 확보하고, 수험생의 시험 일정에 맞춰 신속한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교통약자 수험생의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 응시를 돕기 위한 특별 교통 지원 대책으로, 시흥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시험 당일 차량과 운전인력을 별도로 배치하고, 운전원 응대 교육과 시험장 주변 교통 상황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세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수험생들이 이동 불편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지원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넘어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시의 매력적인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시흥 AI(아이)디어로 흥(Heung)하다!’라는 명칭으로 AI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바다부터 갯골까지, 시흥에서 발견한 나만의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거북섬, 해양레저 등 시흥의 관광자원을 담은 AI 이미지 및 영상 작품을 공모하며, 시흥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로, 공모전 접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영상 출품 시에는 필수 해시태그(①시흥시AI공모전 ②시흥해양공모전 ③시흥여행)를 기재하여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 후에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총상금은 1,290만 원 규모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는 11월 중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이번 공모전이 시흥의 해양레저관광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 52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양가 높은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고,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나눔의 손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송성균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소하2동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이웃들에게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하2동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철헤어커커 광명일직점이 지난 3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미용봉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부담으로 미용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인 무료 미용 봉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이철헤어커커 광명일직점은 11월부터 매월 1회 커트 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간 나눔과 온정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재희 동장은 “지역 상권이 자발적으로 주민 복지에 동참해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더 따뜻한 하안4동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모든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 박세은 대표는 “미용 기술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이어가며 주민들과 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4일 광남119안전센터와 함께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광남119안전센터 소속 교관들이 대피 요령과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화재 전파, 신고, 초기 진화, 대피 등 전 과정을 체험하며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이경미 동장은 “훈련에 적극 참여한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교육으로 안전한 광명5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4일 ‘걷고 싶은 목감천 쉼터 벤치 조성 사업Ⅱ(스탠딩힐링&감성글씨)’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감성 글씨를 설치해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감성적인 문화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 재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직접 문구를 선정해, 9개의 감성 글씨 간판을 제작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수업과 자치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현숙 회장은 “현대인들의 정서적 치유와 위안이 되는 감성 글씨를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따뜻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청년들이 ‘쉬었음’의 시간을 성장과 나눔으로 전환했다. 광명시청년동(센터장 정재원)은 청년 회복·성장 프로젝트 ‘비어 파운데이션(Be:er Foundation)’을 마무리하며 활동의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환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쉬었음 청년’은 만 15~29세 청년 중 취업·구직·진학 준비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그냥 쉬고 있다’고 응답한 비경제활동인구를 의미한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으며, 청년의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재구축을 목표로 ▲비어 유니버시티(Be:er University) ▲비어 코퍼레이션(Be:er Corporation) ▲비어 커뮤니티(Be:er Community)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비어 코퍼레이션’은 ‘쉬었음’ 청년들이 또래의 실패 경험을 수집해 굿즈로 재해석하고 직접 판매까지 이어가는 실험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청년 개인의 경험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고, 회복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선한 순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11월 1일 토요일 아브뉴프랑 광명 및 광명동굴에서 미혼 남녀 커플 매칭 행사인 ‘솔로라이트 2기: 설레는 도시 광명, 동굴에서 만나는 인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광명시 소재 공공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로 한정했던 작년과 달리 ESG경영확산협의체로 구성되어 있는 광명시, 안양시, 서울 구로구, 금천구 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 종사자로 범주를 넓혔다. 참가자들은 1989~2001년생 미혼남녀 8명으로 광명시, 광명경찰서, 안양도시공사, 구로구청, 구로소방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장인들로 구성됐으며, 공사는 행사 참가자 닉네임 선정, 시나리오 구성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당일 다양한 이벤트 게임, 1:1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을 진행한 결과 최종 2커플이 탄생했으며, 커플 매칭여부와 관계없이 참여자 전원이 행사 종료 후 별도 마련된 뒷풀이 자리에 참석하여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최종 매칭된 한 커플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사회자분께서 긴장이 풀어지도록 진행을 잘 해주셨고,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가와사키시와 함께 유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중심으로 한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내년 양 도시 간 교류 3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 간 민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청소년 축구 교류 행사는 부천시와 가와사키시가 매년 번갈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천시가 주관 도시로, 가와사키시 유소년 선수단이 방한해 다양한 체험과 스포츠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 가와사키 선수단은 부천 도착 직후 열린 환영 오찬에서 부천FC1995 U-15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이후 조용익 부천시장과의 접견을 통해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프로팀의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11월 2일에는 부천FC1995 U-15 선수단과 가와사키 선수단 간 1차 친선경기가 열렸으며, 부천FC1995 U-15가 5대 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마련된 오찬에는 부천FC1995 일본인 선수 ‘카즈’와 부천FC1995 U-18, 15 출신 ‘성신’ 선수가 참석해 양 도시 선수들과 교류의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3일 원미구 원미동에 소재한 부천시 현충탑에서 ‘2025년 부천시 보훈단체장 합동추모제’를 엄숙하게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부천시 복지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며 추모의 뜻을 모았다. 추모제는 오전 11시에 개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보훈회관 지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과 환담을 나눴다. 시는 고령 보훈가족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전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으며, 추운 날씨에 대비한 방한용품과 이동 지원, 사전 안전점검과 동선 관리로 참배가 차분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부천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이 지역사회에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모제는 2025년에 한시적으로 부천시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 △수료증 수여 △정책결의문 발표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들은 △아동의 놀 권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등 일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견을 더했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정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출범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의 큰 성황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아동 구정참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학교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재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습모형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알게 되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걸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무안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재난응급의료 대응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난응급의료 대응업무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표창에 대해 “재난 발생 현장에서의 응급의료 지원과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 그리고 국민 생명 보호에 대한 공적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당시, 현장에서 확보된 대응 프로세스와 협업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유관 기관과 공유하는 등 재난 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해 온 모든 구성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응급의료 제공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대응 매뉴얼 보완, 인력 교육 강화, 협력 기관과의 공동 훈련 확대 등을 통해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가 주관하는‘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과 산불진화대, 산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산불 초기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겨뤘다. 대회는 ▲현장지휘본부 활용능력 ▲지상진화 능력 등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산불 초동 대응을 위한 기계화 시스템 운용 능력, 신속한 현장 진화 체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통제 능력과 신속한 진화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장비 점검을 통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고,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