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 8개 사업 가운데 ‘대야슬램덩크3’와 ‘어르신 실버교실2–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폰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시흥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쏙(SSOC)’을 통해 할 수 있다.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던 만큼, 이번 모집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상반기 과정을 종료한 ‘대야슬램덩크3’은 관내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교실로, 지난 8월 13일부터 초등학생 초ㆍ중ㆍ고급반에서 활동할 인원을 각각 12명씩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SH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되며 기초 체력 향상 훈련, 기본 농구 기술 교육, 실전 경기 체험, 인지적 기능 교육 등 생활체육 농구교실을 운영해 유소년들의 농구 실력과 자신감을 높일 계획이다. ‘어르신 실버교실2–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폰 교육’은 8월 18일부터 참가 어르신 10명을 모집한다.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오는 9월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디지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오는 8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섬 파라다이브(거북섬중앙로 1)에서 ‘제1회 거북섬동 체육회장배 실내서핑 ·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거북섬동 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무더운 여름철에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포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흥시 체육회의 지원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청소년부ㆍ일반부 서핑대회가 파라다이브 실내 서핑장에서 열리고, 오후에는 유소년부가 합류해 옥상 수영장에서 수영 실력을 겨룬다. 부문별로 1~3위 수상자에게는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가족, 친구, 이웃 모두 하나 되는 거북섬 페스티벌’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도전하고 웃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사전 진행 중이며, 참가 선수 외 가족 3인까지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 준비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이해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고용 유지와 지역사회 정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8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정왕평생학습관(정왕동 1800-7)에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총 10회(20시간)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시험 기출문제 풀이, 실전 대비 연습 등 수강생 맞춤형 학습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생은 시험 응시료(5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국어능력시험일은 오는 11월 16일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준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8월 17일 오후 6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7%에 달해 총 815억 원을 50만 시민에게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서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이다. 시는 특히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372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이는 장애인, 고령자 등 온오프라인 신청이 힘든 취약계층 가정을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부터 쿠폰 지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소비쿠폰 사용액도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차 지급분의 절반 이상인 543억 원이 이미 소비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음식점, 마트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돼 매출 회복에 이바지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이용을 권장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시흥시 표본 1,005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생활 전반과 만족도를 파악해 시민의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균형 잡힌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내용은 경기도 공통 항목인 ▲복지 ▲주거ㆍ교통 ▲문화ㆍ여가 ▲교육 ▲소득ㆍ소비 ▲일자리ㆍ노동 ▲기본항목과 시흥시 ▲특성 항목 등 8개 분야 총 6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진행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과 응답자 편의와 상황을 고려한 인터넷 조사 방식을 병행해 실시된다.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조사 가구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자료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가 시민의 삶을 면밀하게 살피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을 선발하는 ‘숙련기술장인’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숙련기술인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한 기술인을 선정해 우대ㆍ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2일까지다. 선정 분야는 고용노동부 고시 ‘대한민국 명장 선정 직종’을 일부 준용해 28개 분야, 74개 직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중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 발전에 두드러진 성과를 얻은 기술인을 2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직종에 7년 이상 종사하고, 시흥시 관내 산업현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인정되는 자 ▲공정ㆍ품질개선 실적이 우수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자 ▲대한민국 명장 또는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자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다만, 일반사무ㆍ행정직, 교육ㆍ훈련직 등 생산 현장 종사자라고 볼 수 없는 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제15회 사회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성남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며, 8월 20~28일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가구·개인,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성남시 특성 항목 등 8개 분야에서 57개 문항을 조사한다. 이중 성남시 특성 항목은 15개 문항이며, 성남시 이미지, 민원 서비스, 행정정보 취득, 돌봄서비스, 복지서비스, 사회 안전 만족도, 전통시장, 청년정책(취업) 등에 관해 묻는다. 조사에 응한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종량제봉투 10ℓ와 20ℓ)을 지급한다.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미취업 청년 100명에 3개월간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의지가 있으나 정보나 지식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전문 컨설턴트를 청년 구직자와 1대1로 매칭해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각 참여자의 구직 현황, 관심 분야, 활동 경력 등을 사전 분석한 뒤 취업 희망 기업의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19~39세(1985~2006년생)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다. 희망자는 오는 8월 29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용을 확인한 뒤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기업 성장 지원 통합 브랜드 ‘기업온(On) 광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온 광명은 광명시가 추진하는 기업 성장 지원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 것으로, 현장 중심·상시 지원에 무게를 둔 정책 지원 체계를 뜻한다. 이에 따라 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를 목표로 ▲기업SOS 현장기동반 운영 ▲맞춤형 컨설팅 제공 ▲기업소통망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업온 광명을 가동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업온 광명은 이재명 정부의 5대 경제 국정과제와 연계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광명시는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회복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기업과 함께 광명시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체납·규제·자금 등 애로사항이 접수되면 5일 이내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속 대응 시스템이다. 기업이 행정과 동등한 파트너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시는 경기도의 신규사업인 ‘기업옴부즈만 현장컨설팅’과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인도 정부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는 18일 오후 초덴 갸초(Choden Gyatso) 인도 시킴주 상업산업부 차관보를 비롯한 인도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정책 담당자 11명이 광명시를 방문해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원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인도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이카(KOICA)가 주최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인도 여성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와 지원 정책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인도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8월 10일부터 23일까지의 대표단 일정 중 지자체 방문지는 광명시가 유일하다. 이날 광명시는 그간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공정무역 활성화 ▲지속가능관광 사업 등을 소개하고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인도 공정무역기업 협력 사례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인도 측 관계자들은 광명시 주요 사업 가운데 지역 문화자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계한 지속가능관광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본격 건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를 평촌동 896-3번지 외 1필지의 현 부지에 연면적 2,578㎡,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건립하고, 민원실과 주민 프로그램실, 회의실,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주민 서비스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에너지 절감 계획,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설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등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는 설계 공모를 통해 초원 어린이공원과 연계, 신재생 에너지 등을 입면 디자인에 도입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당선자와 설계용역 계약을 마쳤으며, 이달 18일에는 설계(안)에 대해 안양시 관계부서 회의를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평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 7월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8년 4월까지 건립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최근 건설 현장의 고령・외국인 노동자 급증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는 지역 내 건설분야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실무 중심의 건설기술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해 건설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고용률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104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오는 10~11월까지 ▲도배・장판・방충망 시공 ▲인테리어 필름 시공 ▲소형 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지게차・굴착기)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료 후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즉각적인 취업을 지원하며 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 이수자에게는 건설기초 안전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안양 시민이다. 최종 참여자는 가구소득 및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8월 9일 제2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포도’와 함께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제안사항을 건의하는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청소년운영위원회)에 근거한 법적기구로,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고 청소년 시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청소년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이다. 이번 상반기 간담회는 △상반기 활동 보고 △작년 제안사항 이행 점검 △상반기 센터 주요 프로그램․시설 모니터링 결과 공유 등을 통해 청소년 친화적인 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총 14건의 제안이 도출됐으며 대표적으로 △동아리 연습실 추가 확보 △강의실 환경 개선 △중․고등 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다. 이번 간담회를 진행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우석(상동고, 2학년) 청소년은 “상반기 동안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한 센터 이용자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안사항이 이행되어 더 많은 청소년이 오고 싶은 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13일 관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원데이클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동행정복지센터의 자원순환마을 사업 중 하나인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연계하여 기획됐으며, 중동 자원순환마을 주민추진단(통장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중동 지역 카페에서 수거된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클래스에서는, 그동안 자원순환 주제로 메이킹 클래스를 운영해 온 청소년 전문가가 커피박을 친환경 방향제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커피찌거기가 친환경 방향제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했다. 또한, 청소년 전문가의 클래스 진행에 큰 호응을 보이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함께 느낀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클래스를 진행한 청소년 전문가(소윤하, 부천중 2학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창업동아리 ‘같이의 가치’가 다양성과 평등을 주제로 한 교육형 카드게임 '다양해서 다행이야'를 개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같이의 가치’는 7명의 학교밖청소년이 모여 사회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창업동아리를 결성하고, 지난 4월부터 평등과 다양성에 대한 교육과 게임기획.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을 제작하는 등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개발한 카드게임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게임 속에는 다양한 ‘다름’을 가진 이웃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다른 마을로 떠난 이웃을 데려오거나 방해 요소를 제거해 이웃들이 마을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다양성과 차이, 공존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열린 학교밖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주제로 창작과 창업에 도전하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교동리 963-5번지 / 900평)에서 추진된다. 이날 수확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6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고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618㏊에 달하며, 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벼 생육 장애 및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제와 관리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적기 벼베기 추진과 수확 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이 철저한 영농 관리를 통해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경제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은 '경관법'에 따라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성군 경관의 보전‧관리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실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주민공청회를 열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경관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경관기본계획의 배경이나 목적을 담은 기본 구상,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지구 등에 대한 실행계획 및 관리방안 그리고 건축물, 옥외광고물, 공공시설물 등 시설에 대한 경관 가이드라인 설정 등 고성군의 경관에 대한 전반적인 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지난 24년 3월 고성군 경관계획 용역을 착수하였고, 군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관련기관 및 부서의 의견을 검토·수렴하였으며, 이번 공청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9월 최종보고회 및 승인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경관기본계획을 통해 무질서한 고성군의 경관을 지역에 어울리는 경관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 ▲기상특보 시 문자발송 및 현장지도 ▲ICT 기반 시설원예 환경관리 강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사전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농어촌공사·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해 신속 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해 차광막·환기시설 보강, 냉방장치 점검, 사료·음용수 비축 등을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대비 논·밭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축사 보강,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도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