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1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총 532명을 선발해 중장년층과 청년층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장년층 일자리는 ▲공공시설 실내·외 청소를 담당하는 광명행복 일자리 160명 ▲50세 이상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 일자리 154명 ▲대형공사현장 안전보안관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함께 일자리 102명 ▲결혼이민자 지원사업과 우산수리센터 사업을 포함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15명이다. 청년층은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새내기청년 51명 ▲문화예술과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광명청년인턴 뉴스타트 50명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일자리 사업 가운데 우산수리센터 사업은 올해 새로 도입됐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고장난 우산을 수리해 시민들이 재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자원 재활용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문화, 예술, 교육, 휴식을 한 곳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시설이 부족한 일직동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한 곳에 건립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문화예술복합센터와 도서관은 광명문화공원 부지인 일직동 528-1에 건립된다. 센터와 도서관은 같은 부지 내 건립되는 만큼 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물 내·외부 공간, 동선, 입면 디자인 등이 통합 설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지 내 공원과 어우러진 설계로 문화, 예술, 교육은 물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문화예술복합센터를 사업비 33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5천145㎡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공연장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 ▲청년 문화예술 창작 공간 등이 들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14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에 김성민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월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제13대 허준 회장(중원구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이임하고, 김성민 제14대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취임했다. 14대 부회장은 전순석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송미라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되는 등 모두 8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출범식을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13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14대 회장에 대한 추대패 전달식이 진행했다. 김성민 신임 회장은 “50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협의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해 성남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자치센터 간 정보 교류와 활성화 방안, 자치센터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와 기업, 엔지오(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시는 2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한화비전,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비전을 키우는 책걸상 지원사업 기탁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보안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비전(분당구 삼평동 소재)이 성남 지역 아동에게 지원할 책걸상 구매비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는 한화비전의 후원금과 성남지역 아동을 연계해 책걸상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아동 집에 책걸상 배달과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은 6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5월 말까지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키워나갈 소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월 18일, 부천시 내 선주민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행사 ‘설날 속으로 문화 한바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대명절 설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50명의 참가자들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모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전통 놀이인 투호놀이, 베트남, 태국, 중국 전통 의상 체험 및 문화 체험 활동, 바자회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국 설날의 전통문화를 공유하며, 지역 주민과 이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와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개인의 직무 건강 상태와 가치관, 심리 자원을 파악하여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직무상 건강한 경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은 안양시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이며, 센터와 협약을 맺은 외부 심리상담 기관 2개소(내맘애봄, 별심은나무)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상담 횟수는 전년도 대비 6회에서 10회로 확대해 보다 심도 있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센터는 상담유형을 1:1 대면상담과 집단 특강으로 운영한다. 특히 근로복지넷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과 보건복지부의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노동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네이버 폼 작성 또는 신청서를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확인 또는 담당 부서로 전화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노동자들의 건강한 직무 생활을 위한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3일부터 광명1동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단지 내에 마련된 이동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입주를 시작한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입주민의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신분증 주소 변경,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등 여러 행정 업무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 생활민원 종합 안내서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트리우스광명 1단지 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시는 이외에도 올해 입주 예정인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3천804세대)와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1천957세대)에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공 서비스의 범위도 넓혀 입주민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을 투입한다. 시는 3일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시간씩 순찰한다. 안전보안관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 요소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수시 관찰 등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 공무원과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거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3일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조리실무사 채용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 조리종사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을 성남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만나, 질의 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설명회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학교 근무 환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조리실무사의 퇴직자 증가로 조리실무사 결원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로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즉석 제출하여 지원자를 확보했다. 학교 조리실무사는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성별이나 경력에 제한이 없어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 남녀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적극적인 조리실무사 채용 홍보로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이 해소되고, 평소 학교 조리 업무에 관심 있었던 지역 분들도 좋은 취업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청사 석면 제거 공사를 마친 후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본관 3층에 ‘카페이음’을 확장 이전했다. ‘카페 이음’은 청사 내 교직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동시에 성남시장애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근무자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이음’의 이름은 청사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 됐으며, ‘너와 나를 잇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북카페, 실내조경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적 문화예술공간으로, 함께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이음’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청사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교직원들에게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의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까지 총 4일간 관내 각급학교 현업업무종사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시설미화원, 시설당직원 등)를 9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근골격)에 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시청 안전관리자, 공인노무사, 대학 겸임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현업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강의는 물론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급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내용과 작업환경 등 현장의 근로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자,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안전의식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도시공사는 29일 설을 맞아 일직동 메모리얼파크 무연고단에 안치된 영령들의 외로운 넋을 기리는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메모리얼파크에는 광명시 관내·외 지역 고인의 유골 22,745여 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이 날 행사는 무연고 유골 441기에 대하여 메모리얼파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전통적 제례 방식에 따라 공사 생활복지팀장을 제주로 하여 고인들이 인간의 존엄을 잃지 않으면서 직원들의 위로 속에서 편안하게 영면할 수 있도록 엄숙히 진행됐다. 공사는 운영을 시작한 2015년 9월부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무연고사망자들을 추모하는 합동제례 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서일동 사장은“연고가 없는 영령을 위로하고 지역의 무사 안녕을 바라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면서, “앞으로도 메모리얼파크의 시설 및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3개 구청 연두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구·동의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와 구·동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성남, 완전한 성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신 시장은 행사 첫날(4일) 중원구청, 5일 수정구청, 6일 분당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순시, 구·동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구·동 주요 업무 보고는 구청장의 총괄 보고와 구·동 간부공무원의 현안사항 보고로 진행되며, 현안을 공유해 함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 ‘시장과 직원의 소(통) 중(요) 한 만남’을 주제로 ‘신무물(신상진 시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을 진행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구청 연두 방문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구·동 직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공직자 모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설 명절 음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설을 맞이하여 진행된 본 사업은 경기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사랑의 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설 명절 음식지원’사업으로 명절을 맞아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역 내 재가 및 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 60명에게 잡곡밥, 떡국떡, 김 등으로 구성된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하였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설 명절 선물을 받으신 윤OO 어르신은 “설 명절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맛있는 음식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받으니 명절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지만,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시기이고,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월 2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경기 비발디 나눔 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 사업 ‘사랑의 온기나눔’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저소득 40가구에 설맞이 식료품(갈비, 오징어초무침, 잡채, 모둠전, 사골곰탕 등)을 지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안성시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의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맞이 식료품을 지원받은 이○○님은 “요즘에 아프고 힘들었는데, 복지관에서 설날 음식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 – 사계절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2024년 여름나기 물품, 추석 식료품, 겨울나기 물품, 설맞이 식료품 등 안성시 장애인이 따뜻한 사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 4회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재활용품을 실내에 수용하는 방식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신북읍 산천리 일대에서 120㎡ 규모의 재활용 도움센터 2동이 구축된다. 캔, 고철, 페트, 비닐 등 세부 상성별로 분리가 가능한 자원순환 건물과 음식물과 종량제봉투 배출이 가능한 생활폐기물 건물로 이뤄진다. 특히 재활용 도움센터는 외부에 노출돼 있는 기존 분리수거함이나 클린하우스와는 달리 재활용을 실내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에 상주 인력을 배치해 도움센터에서 재활용을 배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교육활동도 진행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12월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해 이달 설계를 하며, 인근 주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조성하는 재활용 도움센터인 만큼 춘천시의 특성을 담은 명칭도 공모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회계 담당과 신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회계업무로 회계실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은심 지방재정운영지원단 강사를 초청해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한 회계처리 절차 등을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춘천시 경리팀장이 세출예산 집행 기준 등 회계실무 지출 분야를 교육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예산·회계 분야를 알기 쉽게 이해하고 교육 내용을 현업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집행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적법한 회계 질서 확립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법령이나 지침 등 전문지식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는 회계업무를 위한 현장 교육을 할 뿐만 아니라, 회계담당자를 위한 기본서인 회계실무 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등 업무추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올해도 자전거 시민학교를 추진한다. 춘천시 자전거 시민학교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교육 학교는 2020년 1개교, 2021년 9개교, 2022년 12개교, 2023년 13개교, 2024년 17개교다. 교육생은 2020년 172명, 2021년 606명, 2022년 866명, 2023년 1,009명, 2024년 1,172명이다. 자전거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교육 규모는 18개 학교, 1,200명이다. 교육 내용은 자전거 관련 교통법규 및 안전사항 등 이론교육과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 실기 실습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춘천시는 3월 14일까지 춘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춘천 내 초‧중학교의 수요를 취합하여 파악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춘천 내 초‧중학교에서는 춘천교육지원청의 안내에 따라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이달 3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지급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부터 수당 신청일까지 경상남도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는 농어업경영체에 경영주 외 농업인으로 등재된 경영주의 배우자로서 수당 신청일(3월 14일)까지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2023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대상자, 농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자와 같은 곳에 주민 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은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연 30만 원씩 지급되며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보조금24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서가 접수되면 4~5월 중 지원 요건 등을 검토하고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6월 중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만1197명에게 33억60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만126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함안군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꿈을 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 의욕은 있지만 가정 형편상 학원 수강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학원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총예산 1500만 원으로 시행된다. 관내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교육급여대상자, 법적 한부모가구 제외한 기준중위소득 50% 초과~70% 이내의 초중고 교육비 보장을 가진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을 위해 1개월 10만 원씩 최대 30만 원이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을 드림’ 학원비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이나 군청 복지정책과 희망 복지지원 담당(☎055-580-248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