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부동산 가등기 말소에 성공하며 20년 넘게 체납된 세금을 받아낼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체납자 A씨와 B씨의 부동산(전북 완주군 고산면, 군산시 서수면 소재)은 각각 1억 원이 넘는 지방소득세 등이 체납돼 압류됐지만, 선순위 가등기가 설정돼 있어 그동안 공매가 불가능했다. 가등기란 본등기를 하기 전에 미리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하는 등기로, 이후 본등기를 하면 그 효력이 소급돼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이에 따라 세금 체납으로 압류가 걸려 있어도 가등기가 선순위로 존재하면 공매 절차가 진행되기 어렵다. 시는 가등기를 설정한 뒤 10년이 지나면 효력이 사라진다는 민법 규정을 근거로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가등기를 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해 체납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판결로 오랫동안 묶여 있던 체납 재산을 정리해 세입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사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26일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동시에 실시해 체납근절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 시는 광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되,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 영치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 또는 차세대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해야 한다.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광명시 징수과 체납관리팀으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김선미 세정과장은 “이번 단속은 성실납세 풍토를 확립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납부와 상담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유치부(만 3~5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부문별로 차별화했다. 유치부는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해님, 바람이 도와주는 우리 동네’와 탄소 절감을 주제로 한 ‘장바구니 들고 시장 가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면 된다. 초등 저학년부는 윤리적 소비를 주제로 한 ‘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착한 쇼핑’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가·활동가를 주제로 한 ‘우리 동네를 도와주는 멋진 어른들’을 주제로 한다. 초등 고학년부는 ‘공정무역으로 이어지는 광명과 세계’ 또는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는 8절지(272×394㎜), 초등 고학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9월 27일 개최하는 제3회 광명시 코딩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 각 부문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9월 20일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광명시 주요 장소와 연계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성도, 정확도, 미션 수행 시간 등을 종합 평가해 초·중등 각 부문 1~3등에게 광명시장상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로봇 코딩 체험, AI 그림 그리기, 가족 퀴즈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도 사전교육을 통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관내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실’과 ‘컴퓨터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강좌 수강생을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스피치 교실’은 그림책 등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발표하고, 서로 감상을 나누는 소규모 그룹 스터디형 수업이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컴퓨터 ITQ 자격증’ 강좌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는 실습형 수업이다. 직장인과 학생 편의를 고려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각 강좌 정원은 10명이며, 9월부터 12월 초까지 주 1회, 총 12회 과정으로 평생학습원(철망산로 2)에서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 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평생학습원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선착순이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를 위한 주말·저녁 강의를 확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기준에 맞춰 시설을 정비하는 등 평생학습 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1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소하2동 도시재생 아카데미 2기’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8일 소하2동 더드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개강한다. ‘더불어 사는 우리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과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주민 참여와 실천으로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공동체와 연대해 우리 동네를 변화시킬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14차로 구성했다. ▲ 1강 스스로 결정하는 우리 동네 ▲ 2강 도시재생, 우리 삶의 이야기 ▲ 3강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동네 ▲ 4강 우리가 직접 만드는 도시재생 ▲ 5강 어렵지만 중요한 갈등 이해 ▲ 6강 도시재생 선진지 답사 ▲ 7강 참여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등 주민 참여와 공동체 이해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 8강 공동체의 힘, 사회연대 경제 ▲ 9강 우리 동네를 지키는 사회적 가치 ▲ 10강 도시재생, 갈등을 넘어 협력으로 ▲ 11강 변화하는 공동체와 우리 동네 ▲ 12강 우리가 실천하는 도시재생 ▲ 13강 공감 토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계절형 실업과 폭염‧장마로 생계와 건강의 위협이 커지는 시기에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상가 일대를 돌며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주민 건강을 챙겼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함께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열민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주민의 관심이 필수”라며 “발굴된 가구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애순 동장은 “무더위 속 함께한 모든 이웃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대상자 발굴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 결식 우려 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반짝이는 조명, 어스름한 저녁하늘, 그리고 들려오는 버스킹 음악… “버스정류장에서 무슨 축제를 하지? 공도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알차서 깜짝 놀랐어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8월 8일~9일/8월 15일~16일 야간 시간대 공도시외버스정류장, 공동체거점공간 가치공도를 배경으로 진행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가치한여름:테라스, 별, 빛, 소풍'를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안성시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공도지역에서는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합지원단은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과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버스킹 ▲4중주 여름 음악이야기 ▲테라스 영화제 ▲어린이 댄스 ▲티소믈리에 ▲달밤요가 ▲별빛 마술쇼 등 공도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농부, 청년공동체, 지역 전문예술인, 동아방송대 학생 등 안성시민들과 함께 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보개도서관은 지난 8월 14일 밤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여름밤 도서관 행사 ‘밤독(讀)깨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밤독(讀)깨비’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도서관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찾아 풍성한 여름밤을 보냈다. 도서관은 층별로 컬러링존, 룰렛 돌리기, 북텐트존,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시민들은 치킨, 케이크 등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와 함께 나누며, 도서관을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컬러링도 하고 보드게임도 즐기며 도서관이 놀이와 쉼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늦은 시간까지 머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8월 15일 오후 12시부터 스타필드 안성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사·축사 중심의 경축식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생생히 나누었다. 광복의 현장을 시민과 함께 체험 행사장은 일제강점기 안성의 명소였던 안성역, 호서은행, 애원극장을 미니어처로 가상 재현해 꾸며졌다. 시민들은 대형 브라운관에 비친 옛 사진과 재현된 모습을 비교하며 안성의 옛 풍경을 새롭게 접했다.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타임슬립 포토존’에서는 가상 재현된 건물과 옛 자동차 모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시간 여행을 떠났다. ‘독립운동가를 찾아라’ 체험에서는 김동식, 최은식, 신낙균, 심광식, 유만수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단서를 바탕으로 인물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광복의 기쁨, 몸으로 말해요’ 체험에서는 영상을 보고 동작을 직접 따라하며 광복의 기쁨을 몸으로 표현했다.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미곡상에서 엽전을 받아 장터 내 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관내 기업의 기부로 소속 환경공무관들에게 더욱 안전한 야간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생활안전용품 제조・유통업체 ㈜신풍산업으로부터 환경공무관의 안전한 야간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발광다이오드(LED) 어깨 경광등(이하 어깨 경광등)’을 기부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어깨 경광등 202개를 시 소속 환경공무관 전원에게 배부했다. 이를 통해 환경공무관들은 동물 찻길사고(로드킬) 사체 처리 등 야간작업 시 더욱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심정식 ㈜신풍산업 대표는 “이번 기부로 깨끗하고 쾌적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공무관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환경공무관들의 야간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차원에서도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옥외작업 시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시·아산시를 방문하여 청년 33명이 상호 교류활동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매결연도시 1차 교류 활동은 지난 6월, 아산시 중·고등학교 청소년 25명이 성남시를 방문하여 한국잡월드, 국제협력단(KOICA), 판교박물관, 남한산성 등을 탐방하며 성남시의 우수한 문화·교육 인프라를 체험하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2차 교류활동은 창원과 아산지역 두 지역을 방문하여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사전 활동으로 습득한 목공 기술을 활용하여 창원시 청년과 함께 접이식 의자 90개를 직접 제작한다. 제작한 의자는 ‘창원청년문화의거리 스펀지파크’에 기부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탐방과 문화체험, 창원 청년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중원유스센터 노승림 센터장은 “이번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도시 청년 상호 간 재능 나눔과 문화·정책 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8월 14일, ‘1388청소년지원단’ 임원진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지원부터 복지,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구성된 청소년안전망 내 민간 협력조직이다. 청소년복지지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며,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노무법인 라움 대표 박근희 노무사(대표 단장 및 의료·법률 지원단 단장), ▲수정경찰서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박미영 단장(발견·구조 지원단), ▲유디간호학원 방연주 원장(복지지원단), ▲상담 멘토 임순희 단장(상담·멘토 지원단) 등 단장 4명과 각 부단장 4명 등 총 8명이 새롭게 임원진으로 위촉됐다. 위촉장은 성남시장을 대신해 안성근 교육문화체육국장이 수여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 “이번 위촉식은 성남시가 청소년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신속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야탑중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2025 성남 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방학 중에도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과 체육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모인 교사들의 뜨거운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연수 첫날(8월 11일)에는 △SPARK와 태그럭비 알아보기와 에듀테크 수업 사례 나눔 △초·중·고 연계 태그럭비 경기 규칙 및 변형 게임 적용 △SPARK와 킨볼의 만남 △에듀테크를 적용한 킨볼 수업 및 경기 규칙 이해 등 실기와 이론이 결합 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둘째 날(8월 12일)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플라잉디스크와 SPARK의 유래 △칸잼과 얼티미트 경기 지도법 △에듀테크 활용 넷볼 첫 수업 설계 △심화 넷볼 경기 운영 지도법 등이 이어졌다. 각 세션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체육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습과 피드백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더 즐겁고 안전한 체육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스스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자주차권(웹 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자주차권(웹 할인) 서비스란 사업주가 고객의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주차할인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포인트로 대신 납부해주는 서비스로, 기존 종이주차할인권을 전자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주차 할인권 물량부족에 따른 구매지연 등의문제를 해결하고 정산 등의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상시설은 석정동 공영주차장, 공도저류지 공영주차장, 대덕면내리 공영주차장, 아양지구 제3공영주차장 총4개소로 시간할인권 4종(1시간, 1시간30분, 2시간, 2시간30분)을 운영하고, 8월부터 약2개월 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며 안성시에 사업자를 둔 상점이라면 누구나 서비스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판매하던 종이주차할인권은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전자주차권(웹 할인)으로 전면 운영함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 이후 잔여 종이주차할인권이 있을 경우 공단으로 반납수량 확인 후 웹 할인 포인트로 전환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이문쌍용아파트(동대문구 한천로58길 47)에서 ‘2025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를 열었다. 탄소중립 주민 실천조직 『탄소 TALKS 동대문』 공동주택 분과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밤 8시에 맞춰 세대별 자발적 소등을 유도하고, 주민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 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어,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제에 앞서 개최된 ‘환경반상회’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이웃과 공유했다. 한 주민은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포장재가 간소한 제품을 선택한다”고 소개했고, 또 다른 주민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걷기, 소등, 재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를 늦추는 큰 힘이 된다”며, “‘워킹시티 동대문’은 행정의 비전이 아닌 주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의 올해 첫 벼베기가 8월 19일 간성읍 교동리 함종운 농가(간성읍 교동리 963-5번지 / 900평)에서 추진된다. 이날 수확되는 품종은 오대벼로 지난 4월 19일 모내기 이후 126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고성군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2,618㏊에 달하며, 특히 올해는 폭염과 가뭄 등으로 벼 생육 장애 및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방제와 관리 덕분에 예년보다 생산량이 5~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적기 벼베기 추진과 수확 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올해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이 철저한 영농 관리를 통해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경제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경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8월 2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은 '경관법'에 따라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성군 경관의 보전‧관리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방향 및 실행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며, 주민공청회를 열어 관계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경관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경관기본계획의 배경이나 목적을 담은 기본 구상, 경관권역, 경관축, 경관지구 등에 대한 실행계획 및 관리방안 그리고 건축물, 옥외광고물, 공공시설물 등 시설에 대한 경관 가이드라인 설정 등 고성군의 경관에 대한 전반적인 기준을 수립하게 된다. 군은 지난 24년 3월 고성군 경관계획 용역을 착수하였고, 군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관련기관 및 부서의 의견을 검토·수렴하였으며, 이번 공청회 의견청취를 거친 후, 9월 최종보고회 및 승인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경관기본계획을 통해 무질서한 고성군의 경관을 지역에 어울리는 경관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올해 여름철 폭염·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재해 예방과 대응 활동에 나선다. 이에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정과, 유통축산과, 기술지원과 등 관계부서와 읍·면, 농협이 참여하는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작물·축산·농업시설 분야별 사전점검과 보강 ▲재해 유형별 농가 대응요령 홍보 ▲기상특보 시 문자발송 및 현장지도 ▲ICT 기반 시설원예 환경관리 강화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사전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농어촌공사·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해 신속 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해 차광막·환기시설 보강, 냉방장치 점검, 사료·음용수 비축 등을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대비 논·밭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축사 보강,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도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8월 19일 정부가 여수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정은 여수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고용 여건 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정기간은 6개월이다. 여수시는 전라남도, 지역 정치권, 유관 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적 어려움과 고용시장 침체를 지속 설명하고 지정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왔다. 이번 지정으로 여수시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사업,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원의 요건 완화 및 지원 수준 우대를 받게 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지역 근로자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