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별빛 밤 축제’'를 9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구리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빛 밤 축제’는 야간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별빛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와 영화 상영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부스(Youth Tube), 야광 페이스페인팅, '다짐을 짓고, 가방을 담는 시간', 내 맘대로 만드는 DIY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일몰 후에는 에어 스크린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야외 영화 상영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평소와 달리 야간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가족이 함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차별화된 축제를 기획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획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단순한 놀이를 넘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2동 주민 자치위원회는 9월 20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에서 '제7회 통통수이 골목 축제'를 개최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청(춘은) 바(로) 지(금)’을 주제로 진행돼 지역 주민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 축제는 태평소 연주자 장용대 씨가 이끄는 행진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이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는 흥 골목·놀 골목·맛 골목으로 나뉘어 골목 행진, 놀이대회, 공연, 사진전 등이 이어졌고, 포토 존 운영과 추억의 도시락, 다양한 먹거리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리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초대 가수 남궁옥분·최유나의 무대와 방문객이 함께한 디제잉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상옥 주민자치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이웃과 따뜻한 인연을 맺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지사, 구리농협 새터지점, MG 구리새마을금고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이 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20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제7회 하나되는 동구동 축제(동구 ON 페스티벌)'를 열어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줌바, 노래교실,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올해 축제의 메인 이벤트는 주민 참여 노래자랑으로, 주민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고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주민자치센터 유아 발레팀과 어린이 방송댄스반이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구구구페스타’ 일환으로 원미자 공연단, 초대가수 류지광, 풍선 마술쇼가 진행돼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지구를 지키는 작은 영웅'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행사장에 전시돼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환경캠페인 부스가 마련돼 ‘탄소중립 실천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고무장갑을 나눠주며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먹거리 장터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3분기 사례관리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자의 관점과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관리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아동과 그 가족 등으로 구성되며, 언어·문화·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된 정체성 혼란, 차별, 언어 발달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례관리자의 전문성과 감수성이 요구된다. 강의는 김연수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 클라이언트 증가의 사회적 배경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례관리자의 관점 △문화적응과 심리사회적 적응의 관계 △사례관리자의 실천 방향 △사례관리 시 욕구 사정 및 개입 영역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식과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을 통한 신뢰 형성 방안, 그리고 다문화가족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개입 전략 등 사례관리자의 실천 방향에 대해 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9일 오정청년공간에서 청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대학명사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부천대학교 반려동물과 김현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지식을 전달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의는 반려견 MBTI 맞히기, 동물심리학 기반 행동 언어 이해, 보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기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이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강사의 반려견이 함께한 현장 실습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론 강의뿐 아니라, 반려견과 직접 교감하는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고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공간과 연계하여 취·창업, 문화, 취미 등의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9일 ‘210, 부천톡톡’ 청사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설립된 민간 조직으로, 지역 사회복지 조사·연구, 사업 추진, 시민 참여 촉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43개 기관, 55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 간 협의·조정, 종사자 교육, 위탁사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참석자들은 산소정원, 부천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 CCTV 관제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사회 안전과 직결된 CCTV 관제센터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민관 협력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곁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시청 소통마당에서 신규 임용예정자와 최근 임용자 28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공무원이 공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시의 핵심가치를 내면화하는 공직가치 교육과 함께,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천의 역사, 기질 및 성격검사(TCI) 기반 마음관리 등 소양 교육도 병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원순환센터, 한국만화박물관, 수피아 등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시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와 함께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실무와 조직 문화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고,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자원순환센터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2025년 음식문화개선 초등학생 웹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제28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연계해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며, 장소는 웹툰융합센터 1층 웹툰+갤러리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음식문화 실천을 주제로 했다. 참가 학생들은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깨끗한 주방문화 △건강한 식습관 등 음식문화 개선 메시지를 웹툰 형식으로 창작해 표현했다. 대상은 6학년 김주하 학생의 작품 ‘GAME OVER? NO! HEALTH UP!’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건강한 식품 섭취를 게임과 접목해 창의적인 시각으로 풀어냈으며, 공감을 이끄는 스토리 구성으로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초청되며, 웹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와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작 경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과 상동호수공원에서 ‘제11회 경기도 지속가능발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2개 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와 시민, 청소년 등 약 1,00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부천에서 열려 의미가 컸다. ‘지속가능한 내일, 부천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한금진 경기도 지속협 상임회장, 허원배 부천시 지속협 대표회장 등이 참석해 개막을 알렸다. 대회에서는 기술과 사람을 양 축으로 지속 가능한 첨단 자족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부천의 방향이 강조됐다. 특히,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인증을 기반으로 유엔대학이 인증하는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에 도전한다는 계획이 발표돼 주목받았다. 종합발표 세션에서는 가톨릭대, 부천대, 서울신학대, 유한대 등 4개 대학이 골목상권, 먹거리, 중도입국 청소년, 교육 협력과 청소년 지속가능교육 등의 주제로 지역 과제 해결과 학문적 연구를 결합한 실천안을 제시했다. 둘째 날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지구드림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제10회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 Bucheon International Breaking Championship)’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부천시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 2차전(브레이킹 K)을 유치해 대회의 위상과 공신력을 높였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부천을 브레이킹 대표 도시로 육성하고, 경쟁과 축제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회 첫날인 9월 27일에는 국내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2차전이 열린다. 기존에 실내 유료 행사로 운영되던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9월 28일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브레이킹대회가 이어진다. 경기는 단체전(5vs5), 개인전(1vs1), 키즈 배틀로 구성되며,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새삥’, ‘Like JENNIE’ 안무를 만든 위댐보이즈를 비롯해, 세계대회에서 다수 우승한 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부확인 우유배달 사업’은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150가구에는 주 3회, 총 7개의 우유가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배달원은 우유를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함께 확인하고, 일정 기간 우유가 수거되지 않을 경우에는 즉시 관할 동에 신고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배달을 넘어, 영양 관리와 정서적 교류는 물론 위기 상황 대응까지 가능한 복합 돌봄 서비스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유 한팩에 전하는 작은 나눔을 넘어, 사회적 고립에서 발생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2025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도에 초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계속되어 있어야 하며, 외국인 학생이나 입학일 이후 부천으로 전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같은 세대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부모만 신청할 수 있다. 부모가 아닌 보호자가 신청하거나 대안교육기관 학생 등의 경우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하므로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입학준비금은 신청인의 명의로 발급된 부천페이 카드로 지급되며, 문구점·서점·의류·신발·안경점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9일 ‘2025 ESG 행복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 ESG 행복 장학생’은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의 매년 1억 원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ESG의 긍정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전국 유일의 안양시 특화 장학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0명, 중·고등학생 51명, 대학생, 전공 학년 25명 등 총 106명이다. 행사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각자 직접 기획한 ESG 슬로건 띠를 어깨에 두르고 ESG 체험 부스에서 퀴즈·게임에 참여하며 가치를 공유했다.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댄스,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장학생들의 합창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전 장학생이 함께 ESG 가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ESG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2025 안양과천 중등 나비꿈(나답게 비상하고 꿈꾸는) 수업나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의 혁신 수업을 공개하고 교사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교사 전문성 신장과 미래 교육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Relay 현장수업공개 및 나눔’은 관내 16개 학교, 총 27개 교실이 참여하여 각자의 혁신 수업 사례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한다. 참여 교사와 참관 교사 모두에게 실제 수업 현장을 공유하며 교육 방법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개되는 수업 주제 또한 다양하다. 하이러닝 AI서∙논술형 평가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질문·탐구 중심 수업, 토의·토론 기반 수업, 프로젝트형 협력 수업 등 학생 주도적 교수·학습 방법들이 총망라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수업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게 된다. 관내 중·고 교사라면 학교당 3~4명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해 교사 간 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교육지원청과 지역 학교와 협력해 오는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서관ㆍ교육청ㆍ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확산 사업의 일환이다. 강연은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를 비롯해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 전은지 작가의 '우리반 어떤 애'로 운영된다. 일정은 11월 4일 웃터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은지 작가가 강연을 진행하며, 11월 6일에는 승지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과 신은영 작가가 만난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신일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지영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35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과 짧은 체험 활동이 함께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