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소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 ‘피앤케이 로지스 협동조합’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중앙자활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1억 414만 원의 운영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활기업의 초기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10개 시도 22개 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이 중, 경기광역자활센터의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시흥시의 자활기업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수급자나 차상위자 2인 이상이 함께 운영 주체로 참여해 독립적으로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사업자등록증을 갖추고 지자체로부터 인정서를 발급받아야 정식 자활기업으로 인정된다. ‘피앤케이 로지스 협동조합’은 지난 9월 11일 시흥시를 통해 자활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앞서 지역자활센터 내 자활근로사업단(택배) 운영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지역 밀착형 생활물류 서비스 기반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섰다. 협동조합은 지역 배송 중심의 생활물류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갯골생태공원 진입로 정비 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단장한 길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진입로 시설을 개선해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는 연성1교차로에서 갯골생태공원 입구까지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됐다. ▲노후 안전 펜스 전면 교체 ▲노후 보도블록 및 경계석 교체 ▲자전거도로 아스팔트 포장 등이 포함됐다. 총사업비는 10억 3,300만 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과 시비 5억 3,300만 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7월 말에 착공해 약 두 달간 진행됐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20일 저녁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5 성남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석해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선언했다. 이날 개막공연은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복합된 혁신적인 메인 콘텐츠 ‘숲 극장:동화(動花)’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합창단으로 참여해 축제의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약 50분간의 메인 콘텐츠를 관람한 후 무대에 올라 개막 인사를 전했다. 신 시장은 “성남의 혁신적 도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첨단기술과 예술, 그리고 자연과 시민의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축제를 통해 상생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며 글로벌 문화도시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멋진 공연을 만들어주신 축제 총감독 KAIST 이진준 교수님과 70여 명의 오케스트라, 1000여 명의 시민합창단, 그리고 이 순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지금부터 28일까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을 본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한내천 농구장 일대에서 ‘제12회 소하1동 한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약 5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방문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려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인생네컷 사진 부스에서는 즐거운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가수 최진희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하1동 한내축제가 주민이 주인이 돼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하안4동 연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하안4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하안4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카리나 연주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하안9단지 동영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으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회의에서는 2024년 감사보고와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실적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어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결정을 위한 공론장이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활발한 토론과 투표로 마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갔다.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으로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김장 담가보기 ▲방학 속으로 풍덩! 가족과 만들고 놀고 배우는 하루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 ▲취향저격 공동체 지원 ▲워킹/줍킹 크루 건강 챌린지 ▲주민자치탐방 ▲마을이 마켓 총 7개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주민 투표 결과 4건을 채택해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직접 결정하는 소중한 민주적 과정”이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안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철산4동 주민총회 및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등 시 주요 인사와 관내 유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마을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먼저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예빛어린이집 원아 공연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제안 발표 ▲지역현안 공론의 장(도덕산 활용 방안) 등을 마련했으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마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이어 열린 축제에서는 ▲시립구름산 어린이집 공연 ▲주민자치 농악·우쿨렐레 공연 ▲(사)경기도장애인복지 광명시지부 합창단 공연이 무대를 꾸몄고, ▲캐리커처 ▲풍선아트 ▲테라리움 체험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총회는 우리 모두가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동네의 미래를 그려가는 특별한 자리”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텃밭보급소는 지난 13일과 20일 시민주말농장 2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열어 공유농업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함께 나누며 공유농업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어향가지, 토마토 마리네이드, 제철 채소 샐러드, 허브차 등을 조별로 조리한 뒤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나누니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농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재배하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시민이 함께 어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 기회를 넓혀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 가능한 농업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도서관이 지난 19일 독서의 달을 맞아 기념 음악회 ‘해질녘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여름 진행한 ‘여름볕 바캉스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무대다. ‘에이치(H) 앙상블’이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 4중주 편성으로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영화 ‘과속스캔들’, ‘그것만이 내 세상’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연주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한 참석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 속에서 분주했던 여름을 마무리하고 차분히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와 감성을 채워주는 열린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하도서관 공연과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일 도덕산 캠핑장에서 ‘광명시 생물다양성 탐사’를 진행했다. 이번 탐사는 시민들이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식물 탐사와 주·야간 곤충 탐사로 나뉘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도덕산 숲길을 걸으며 현장에서 식물과 곤충의 이름을 확인하고, 각 생물의 생태계 속 역할과 특징을 배웠다. 특히 이번 탐사는 수집이 아닌 관찰과 기록에 중점을 두어 서식지를 훼손하지 않고 자연을 이해하며 도덕산의 생태적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광명시환경교육센터가 운영하는 시민 환경 모니터링단 ‘에코볼’은 광명시 전역에서 조류, 곤충, 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을 조사·기록해 생태환경 데이터를 목록화하고 있으며, 이번 탐사 역시 지역 깃대종 발굴과 생태 지도 작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는 생태계서비스 체험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이 광명시 지역자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이해하고 각자의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지난 20일 일직동 롯데아울렛몰에서 원가정 복귀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 ‘다시, 함께하는 하루: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3곳, 아동보호전문기관, 가정위탁 아동과 가족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영화 ‘킹 오브 킹스’ 관람, 인생네컷 촬영, 식사와 대화, 쇼핑 등으로 구성했다. 보호대상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원가정 복귀 기회를 넓히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됐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보호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원가정 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의 만남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보호자에게는 가정 회복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방재정 혁신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했다. 시는 지난 19일 대구 남구의회 의원단이 광명시를 방문해 재정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정책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광명시는 행정안전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자치단체’ 선정 배경과 주요 성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재정전략회의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한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형 무상수거 서비스’를 소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대상을, 11월 범정부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유공 공무원이 정부 근정포장을 수훈하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500인 원탁토론회와 시민강사단 활동으로 주민 제안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확립해 주민참여예산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불확실한 재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재정전략회의’ 사례도 공유했다. 광명시는 재정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재정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문화원이 추석 연휴를 맞아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축제 ‘추석(秋夕) 오리서원 달빛마당’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리서원(오리로287)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달빛 무대 한마당 ▲전통·역사 체험 한마당 ▲도란도란 손끝마당 ▲한가위 경품 마당 등으로 구성했다. 금관앙상블 연주, 타악 퍼포먼스, 전통연희, 탈춤 한마당, 강강술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또 문화재 답사와 송편·다식·파전 만들기, 오리 이원익 갓 키링 제작, 전통탈·등불·공예품 만들기, 전통의상 체험, 윷놀이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참여자는 스탬프를 모아 경품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와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도 선물을 제공한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오리서원 달빛마당이 온 가족이 어울려 전통문화를 느끼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리서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롯데시네마 광명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공무원 200여 명이 함께 다큐멘터리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홍범도 장군의 치열한 항일 투쟁 현장을 따라가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를 되짚는 작품이다. 무명의 독립군이 걸어온 길과 위대한 독립전쟁의 역사를 담아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깊이 새기게 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직자들에게 역사의 가치를 일깨우고, 시민을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정을 실현하는 내적 동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공직의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덕분”이라며 “역사를 잊지 않고 시민을 중심에 두며 올바른 가치와 중심을 지켜나가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로 청년의 날을 채웠다. 지난 20일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열린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Re;born(리본)’이 1천여 명의 시민과 청년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광명시는 청년에 대한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마련해왔다. 올해 축제는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드는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청년동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 식욕하는 마음 ▲캐리커처·타로·흑백사진관 ▲꽃꽂이·가죽 열쇠고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는 ▲청년정책 홍보 부스 ▲게임 이벤트 ▲청년 소상공인·창작자 플리마켓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저녁 무대에 오른 가수 펀치의 특별 공연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승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청소년정원사양성사업 [포레스트 프렌드]』 3기 과정을 통해 청소년 정원사 12명이 최종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원사에 대한 실기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태 감수성과 정원 관리 역량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11세부터 13세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생태적 감수성, 창의적 사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 소속 시민정원사 12명이 프로그램 전 과정에 멘토로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청소년들은 시민정원사와 1:1 매칭을 통해 정원 디자인, 식물 식재, 정원 유지 관리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적인 정원사 역량을 습득했다. 또한 수료 청소년들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정원사가 진행하는 미니 정원교실'을 직접 운영하며, 또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미니 정원 만들기 체험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 정원문화 확산의 주체로 성장했음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