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9월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2025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일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흥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은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건강도시 우수 정책과 92개 건강도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시니어(시흥 니즈 어르신) 빛나는 삶’을 주제로,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람) 경제적 일자리 창출 ▲(활력) 맞춤형 건강관리 ▲(이음) 사회적 소통의 기회 확대를 위한 건강도시 추진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특히 지역 자원과의 연계ㆍ협력을 강화해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사회적 부담을 완화하고, 노인의 건강 수준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9월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분당 율동공원 일대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탐사는 ESG(환경·사회·의사결정 구조)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성남시 공무원, 자연환경 분야 전문가와 모니터, 환경 분야 상생 협업 기업인 네이버(정자동 소재), 휴온스(시흥동 소재), HK이노엔(금토동 소재) 임직원 등 모두 70명이 참여한다. 탐사는 식물, 곤충, 거미, 저서성 무척추동물, 양서파충류, 조류, 버섯류, 어류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은 11개 조로 나뉘어 율동공원 일대 숲속과 저수지에 사는 분야별 생물종을 찾아 관찰한다. 탐사 내용은 성남시 자연자원 공유플랫폼에 입력·기록한다. 성남시는 생태계 보호에 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전문가, 시민, 기업과 함께하는 생물의 다양성 탐사 활동을 2017년부터 올해로 8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에 총 5만5524건의 관찰 기록을 등재했다. 생물종 변화도 지속 관찰해 생물다양성 보전 정책 수립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실증을 통해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현에 나선다. 시는 ‘스마트 주소기반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인프라’ 사업이 국토교통부 ‘2025년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기업 ㈜에바 컨소시엄이 국비 4억9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7년 9월까지 성남시 공영주차장에서 로봇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실증한다.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는 지자체가 기업·단체와 협력해 신기술·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 심의와 실증사업비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은 그동안 이동식 전기차 충전장치가 소방·전기 안전 규제에 막혀 상용화가 어려웠던 한계를 넘어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서 차량 소유자가 충전건을 연결하면,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디스펜서에 도킹한 뒤 비접촉 방식으로 충전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이번 검증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충전소 도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책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가 광명시에서 열린다. 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5년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책 읽는 사이, 보물찾기!’로, 음악·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개막 무대는 금관앙상블의 음악여행과 매직서커스 공연으로 시작해 대북(BOOK) 타악 연주로 이어지며, 책과 전통·현대 문화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후에는 광명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에 선정된 정다연 작가의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저서 '햇볕에 말리면 가벼워진다'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서율밴드’가 공연을 더해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뒤이어 청년예술가 ‘이오이오프’와 ‘백영’이 각각 버스킹과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독서 오엑스(OX) 퀴즈’와 어린이 뮤지컬 '저요! 저요! 저요!'가 열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 콜센터(02-2680-5850)’를 지속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담 콜센터는 1차 지급 때와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콜센터를 통해 지급 대상 여부, 신청 기간 등 2차 소비쿠폰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시 2차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24만 7천593명으로, 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 2차 대상은 1차 대상자 28만 1천674명 중 재산세 과세표준, 이자·배당소득액, 건강보험료 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민을 제외한 인원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차 지급 결과, 광명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한 것은 연초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국민주권정부의 민생회복 기조에 발맞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혜택을 받고, 생활 속에서 경제적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차 지급 시작 전부터 소비쿠폰 정책 전담팀(TF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소사청소년센터가 국가보훈부 광복 80주년 기념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숨은 독립 영웅을 찾는 History Maker’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지역 속 숨은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역사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행사에 참여해 활동 결과물을 확산하는 장도 마련했다. 특히 소사청소년센터의 특성화 사업인 목공과 디지털 드로잉을 접목해 ‘우드 태극기 만들기’, ‘우드버닝 영웅 명패 제작’,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리는 영웅 엽서 제작’ 등의 체험형 활동이 운영됐다. 더불어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부천 중앙공원, 안중근 공원 등 현장 탐방이 이뤄졌으며, 부천시 광복 80주년 경축식과 소사청소년센터 ‘소소한마당’에서 나무 키링 제작 체험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과 시민 약 1,1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평소 관심 있던 역사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에게 독립 영웅을 자신 있게 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대표이사 취임 1개월을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현장 중심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새로 대표에 취임한 이강인 대표이사는 9월 9일부터 16일까지‘현장경영 실천주간’을 운영하며 재단 산하 10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방문한 시설의 시민 이용공간과 주요사업을 살펴보고 이어 열린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 발전 및 사업 활성화 방안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역곡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진입로 문제가 발생한 산울림청소년센터 현안에 대해서는 LH공사와의 간담회를 즉시 추진하는 등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보였다. 대표이사는 이번 현장소통을 통해“출연기관으로서 재단의 책무성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설 운영을 넘어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고, 정책과 시정을 주도하는 재단으로서 기능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는 경기두레생협 경인선 이사장, ㈜눙눙이 조창원, 이윤주 공동대표와 반부패·청렴 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다양한 공동활동 실천으로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의 약속을 넘어, 부패를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필요한 사회적 연대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관련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이강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우리 재단이 지역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협약을 맺은 기관들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동원홈푸드와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별 영양교육 연계 △ 쿠킹클레스 운영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상호 교류 및 공동 발전을 논의했다. 이수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린이 및 노인의 건강 증진과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센터는 부천시 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 급식소 712개소를 등록하여 급식소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세계인의 날 기념 제 24회 부천다문화축제에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축제에서 '바람개비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체험 부스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는 밝고 화려한 색감과 스티커로 아이들의 얼굴에 다양한 무늬를 그려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직원들이 다문화가족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은 결과다.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체험 부스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다문화축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오후 2시, 오리역 CGV에서 성남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장 장애인식개선 및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의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가치 정립을 통해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배움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 상영으로 시작하여, 김정인 감독과의 영화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영화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마주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생생한 시사점을 나눌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한양수)은 “교장선생님의 인식은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 선한 영향력은 장애학생이 자연스럽게 학교 공동체 안에서 존중받고 포용되는 힘이 된다. 이번 연수가 교장선생님께서 먼저 변화를 시작하고, 그 변화가 학교 전체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8일, 성남교육지원청 본관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중심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서는 △공사 계약 입찰공고문 작성 방법 △최근 관련 법령 개정사항 △계약실무 주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맡은 김훈영 교육행정실장은 다년간 교육청 계약·감사업무와 경기도교육청 행정업무매뉴얼 T/F 활동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 2016년부터 전국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계약업무 연수를 진행해 왔다. 김 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실무 현장에서 유용한 깊이 있는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향숙 행정국장은 “계약업무는 학교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학온동 주민자치회는 18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학온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과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5년 활동 및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및 주민세마을사업 제안 발표 ▲주민토론회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사업을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026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백세시대 노르딕워킹(특별 제작된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 ▲우리동네 칼날수선소 ▲지구를 지키는 마을공방 등 3가지 사업을 상정했다. 마을사업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한 주민토론회에서는 ‘가학산 안전시설 보강 및 광명동굴 생활환경 조성’, ‘공공형택시 운영 개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