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가 지역 항일독립운동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20년 '부천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학술연구와 토론은 물론, 공연·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한 시민참여 사업까지 다각도의 활동을 이어가며 ‘살아있는 역사 계승’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개최된 학술토론회에서는 지역 독립운동사의 잘못된 기록을 바로잡는 성과를 거뒀다. 민족문제연구소 부천지부는 ‘계남면사무소 습격 항쟁’의 실제 발생지가 인천 계양면임을 밝혀 기존 기록을 수정했다. 이 결과는 도서관과 학교, 의회, 시민사회 등에 배포돼 폭넓게 공유됐다. 독립기념관도 올해 이를 3월 공식 기록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며 역사적 정정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학술토론회는 부천 출신 근대 지식인 ‘부천 삼변(변영만·변영태·변영로)’ 형제를 주제로 이들의 항일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했다. 시는 지역 독립운동 인물을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하며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행사의 외연을 ‘시민 참여형 문화·교육’으로 대폭 확장했다. 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가 지난 15일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2025 청렴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청 직원과 산하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공연과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렴연극 ‘청렴의 갈림길’이 공연돼 유혹과 갈등 속에서 공직자의 올바른 선택이 시민 신뢰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청렴연수원의 신상철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 ‘미니 청렴 골든벨’이 열려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혼성 3인조가 뮤지컬 갈라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한유나 강사가‘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청렴 특강을 진행해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미니 청렴 골든벨’이 다시 열려 직원들이 반부패 관련 법령을 함께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룰렛 퀴즈’, 청렴 웹툰과 청렴 관련 성어 전시 등 다양한 참여 이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9차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의료급여, 자활사업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는 위원장인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복지시설장,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심의 안건은 총 1,100여 건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선정 및 보장 유지 △긴급복지지원 연장 및 적정성 심사 △자활지원사업 기금 운용 △의료급여 일수 연장 승인 등이 포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업실패로 생계 위기에 놓인 김모 씨(40세), 자폐 장애 자녀를 홀로 돌보는 장모 씨(43세), 장기간 노숙을 끝내고 자립을 준비 중인 이모 씨(60세) 등 법정기준으로는 보호가 어려웠던 사례를 논의하여 위기 가구가 지속 가능한 생계를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3일, 육군 제5171부대 2대대에서 세계시민교육 기반 안성학생자치(청소년교육의회)연합회 군부대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역 군부대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통일·안보 역량 강화와 미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대장 간담회, 군 장비 견학, 장병과의 대화, 진로 탐색 활동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한 분과별로 ▲ 안전·운영 평가(사회참여분과) ▲ 기록 및 사진·영상 정리(문화예술분과) ▲ 역사·안보 간담회 정리(지역역사분과) ▲ 장병 인터뷰 및 인권·환경 제안(인권환경분과) 등의 역할을 수행해 학생 주도성을 강화했다.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이승규 대대장은 “우리 장병들에게도 학생들과 교류하며 청소년들의 시각과 생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서로 협력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군부대 체험을 통해 안보 의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남게임문화축제 GXG와 함께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인디크래프트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K-인디게임의 저력을 입증한 뒤, 국내 게이머들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2025 인디크래프트 시상식’이 열려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인디게임 TOP 3가 발표된다. 개발사들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됐다.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하면 닌텐도 스위치 2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SNS 홍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플레이스테이션5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60여 개의 라이브·무인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는 9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양평 블룸비스타에서'교(원)장 미래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 워크숍은 2025학년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학생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포의왕교육’비전의 상반기 주요 실천 사항과 하반기 주요 정책 중점사항을 협의하고, 연수를 통한 미래교육 실천역량 강화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SESSION 1 자율: 미래교육의 중심, 학교 운영 지원'으로 학생이 스스로‘나’다운‘나’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키우고‘나’를 넘어‘우리’로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전과 협력으로 학생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체육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상반기에 노력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의 성장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SESSION 2 미래: 교육2섹터, 공유학교 운영'으로 군포의왕의 미래교육 활성화를 이루고자 전문가 연수를 진행했으며, 'SESSION 3 균형: 자율역량 강화를 위한 지구별 협의회'에서 학교의 역할과 지원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실시하며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일본 청소년들은 시흥시 가정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며 ▲삼미시장 탐방 ▲거북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오이도박물관 만들기 체험 ▲오이도 빨간등대 방문 ▲배곧해솔중학교 체험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대화하고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 일본 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올 때는 긴장했지만 시흥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금세 편안해졌다”라며 “거북섬 보트 체험과 해솔중학교 방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짧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고 꼭 다시 시흥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에 있는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품제조 기업인 (주)허그린은 지난 9월 16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50만 원 상당의 라면 20상자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그린은 평소에도 시흥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그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을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 행복 꾸러미 나눔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와 ‘배곧애(愛) 미(米)’ 쌀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쌀로 빚은 송편, 후원 물품인 라면, 포근한 몸빼바지로 구성돼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품 지원을 넘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웃과 더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최복임 민간위원장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복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특화사업과 복지 활동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16일 배곧 한울공원 등 지역 내 자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순찰은 취약 시간대 자살 시도를 예방하고 위험 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원 내 주차장과 해안 산책로 등 자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했다.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방범대원들은 주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 방범대원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하고, 함께 관심을 두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곧2동은 주민 대상 자살 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정신건강 상담 연계,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생명존중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폐기물 수거 전문업체인 명성환경(자)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7일 장곡동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시흥화폐 시루 1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성환경은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주거 환경 클린사업’을 통해 저장 강박 가구 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 상생 활동에도 힘써왔다. 이번에 전달된 시루는 장곡동과 월곶동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돼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김윤상 명성환경 대표는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어 온기를 전하고,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시루 후원으로 이웃들의 삶을 든든히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시루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고루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도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명성환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거 전문업체인 ㈜동영산업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17일 능곡동과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영산업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건상 ㈜동영산업 대표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이상익 능곡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동영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임직원들의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옥 목감동장과 이순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영산업 대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업체인 ㈜현대실업은 지난 9월 1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실업은 지난 3월에도 대야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정한 대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지난번보다 더 많은 후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은 “이번에도 잊지 않고 귀중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현대실업에 매우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대야동의 복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3월 기탁해 주신 후원금이 여러 복지사업에 유용하게 쓰였다”며 “이번에도 명절을 맞아 보내주신 후원금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300만 원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흥ABC평생학습타운에서 장애인 평생학습을 운영하는 기관의 담당자와 강사ㆍ활동가를 대상으로 ‘2025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모두가 주체가 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성과 실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의 정시연 대표가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변화와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실천 전략과 역할 재정립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예그리나 문화예술공간의 컬러 치료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심리적 치유와 참여자 간 친목을 도모했다. 마지막 순서로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기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담당자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정책과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이 더욱 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 회의실에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공공사례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사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해윤 시흥시 무한돌봄팀장 및 이기연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을 포함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공동 개입 중인 16건의 사례에 대해 기관별 개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위기 개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한계를 공유하고, 현실적 대처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체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찾아가는 사례회의는 정신건강 위기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중요한 소통의 기회”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와 연계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과 복지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