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21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시흥시 주거복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결과를 보고받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승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주택 및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와 공공기관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보고된 기본계획(안)은 시흥시의 주거 실태 분석을 토대로 ▲기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 ▲모든 시민의 주거권 보장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전달체계 강화 등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세부 실행 과제 마련,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민간 자원 연계 강화, 정책의 연속성 확보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보완ㆍ확정할 방침이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이번 위원회는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거복지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위원들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선정하고, 7월부터 100가정에 40여 명의 가사관리사를 연계해 ‘시흥살림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살림도움’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ㆍ맞벌이ㆍ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회까지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있다. 현재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경기도 내 9개의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며, 시흥시는 직접사업 형태로 운영해 군산시 등 타 지자체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지원가구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가사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는 ‘경기 가사지원서비스-시흥살림도움 사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가족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10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주최 ‘2025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 ‘아이돌봄서비스 복수 제공기관 운영 사례’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가 2026년 가족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각 시군 가족정책 담당 공무원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지난 2023년에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대기 가구를 줄이고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을 추진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전국에서 복수 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는 3곳(시흥시, 구미시, 경주시)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시흥시가 유일하다. 복수기관 운영 이후 아이돌보미 채용이 확대되고 서비스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시흥시 내 이용 가구는 2022년 801가구에서 2025년 1,200가구로 49.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사업이다. 돌봄비용은 가구소득별로 차등 지원되며, 10월 기준 시흥시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3일 충남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천리포수목원 일대에서 ‘2025년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볼런티어 워크숍 패키지’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억과 회복의 여정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그리다’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자원봉사자 간의 소통과 재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명예의 전당 등재자, 우수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단체 및 동 자원봉사지원단 등 1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해 2007년 태안 유류 유출사고 당시 전국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연대의 기록을 돌아보며, 자원봉사 정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천리포수목원으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과거의 기억을 통해 공동체의 회복과 새로운 희망을 함께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여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자긍심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에 걸쳐 시흥보건소 3층 건강채움방에서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 ‘신체·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2시간씩 총 5회기에 걸쳐 신체적ㆍ정서적 건강을 함께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23일 열린 첫 회기에서는 손톱 보습관리와 봉숭아 물들이기 활동을 통해 자기관리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이어 잡지 속 인물 사진을 활용한 ‘나의 추구미와 나만의 아름다움 찾기’ 시간을 통해 내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뷰티살롱’ 프로그램은 회복의 과정에서 전문가나 가족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함께 가꾸며, 일상에서도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은 4회 차 프로그램에서는 신체관리 활동으로 피부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립밤ㆍ 방향제 만들기 등 신체관리 체험활동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에서 ‘제2회 시흥시 양봉산업 체험ㆍ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양봉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시흥 지역에서 생산된 벌꿀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실제 벌꿀 채밀과 밀랍 공예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 공간에서는 천연벌꿀과 사양벌꿀 비교, 벌꿀 등급제도, 양봉 자재·장비 전시, 꿀벌의 생태와 환경적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보인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ㆍ전시회를 통해 양봉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양봉에 관심이 있던 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오는 10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ㆍ합병ㆍ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485필지이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거친 뒤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지가 열람은 10월 30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시청으로 우편,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이의 신청된 토지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지가균형 유지 여부를 면밀하게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최종결과는 12월 19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내 연구용지 1-1 필지를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재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재공모는 지난 7월 실시된 1차 공모 이후 국내 기업의 문의가 다수 있었으나, 공모 대상이 ‘외국인투자기업’으로 한정돼 일부 기업이 참여하지 못한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실질적인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공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지는 배곧지구 연구용지 1-1 필지(배곧동 270번지)로, 총면적은 4만 7,820.3㎡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배곧지구 내 핵심 입지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손꼽히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투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4호에 따른 외국인투자기업으로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다.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10월 10일) ▲사업 신청서 제출(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10월 27일 낮 12시부터 1시까지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233호에서 ‘2025 가천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 사업단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와 가천대학교가 함께 추진 중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집중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재직자에게 교육과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성남시·경기도·바이오기업 33개사가 협력하는 5년간(2024~2029)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총 76억원이 투입되며, 초급(나노디그리)부터 고급(부전공·융합전공)까지 단계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형 바이오 전문인재 95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천 바이오로직스 부트캠프 사업단’의 운영 방향, 교육과정, 모집 절차, 참여 혜택 등이 소개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관심 있는 가천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비롯해, 경기도 및 성남시 소재 대학생·취업준비생·재직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천 바이오로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행사 참관을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시와 후이저우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서 올해 6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관계를 격상한 뒤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일행은 10월 23일 오후 2시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현장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시흥동)를 찾았다.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컨벤션 개막식에서 “성남시와 후이저우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면서 “향후 양 도시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의 축사를 했다. 대표단은 이어 △16개국 51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50개 부스의 의료기기,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참관했다. 성남시청 4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혁신기업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노멀 세제곱미터)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덕분에 혼자여도 든든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불안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으로 취업까지 성공하며 1인가구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50대 신 씨의 말이다. 2022년 경기도 최초로 문을 연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는 ▲돌봄 ▲생활안정 ▲사회관계망 등 3가지 분야에서 12개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소 직후인 11월부터 1인가구 2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활실태와 욕구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관계망 회복-일자리로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단순 지원을 넘어 1인가구가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사회적 복귀를 돕는 대표적 복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 씨 역시 1인가구지원센터의 통합 지원체계의 도움을 받은 사례다. 1인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발굴부터 지속적 모니터링, 맞춤형 지원까지 신 씨는 보증금 1천만 원, 월세 30만 원의 지하주택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환경, 사회, 경제 영역에서 균형 잡힌 회복력을 보여주며 전국 1위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종합 1위, 환경 영역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겨레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 ▲경제 ▲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해 종합 1~10위와 영역별 1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역 자원과 공동체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회복력 있는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광명시는 환경·경제·사회 전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며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 10위 안에 드는 지자체들이 환경 영역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광명시는 탄소중립, 자원재순환, 환경오염 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환경 영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환경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선제적인 조직·제도 정비와 시민 참여 모델 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안양시 환경 공무관 및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용역사의 현장 근로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근로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 오던 안전교육을 환경 공무관과 용역사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교육으로 확대 실시했다. 교육에 나선 양승상 안전보건공단 부장은 근무 중 실제로 발생한 다양한 사고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수칙과 실천방안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활환경을 위해 애쓰고 있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일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여러분의 안전이며,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무더위 속에서 외부에서 활동하는 환경 공무관 및 용역사 근로자를 위해 냉각조끼 및 차량용 냉장고를 지원한 바 있으며,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4일까지 이틀간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23일)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24일)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의료기기가 융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1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미소다(미사 소셜 다이닝)’가 16번의 소중한 인연을 선물하는 것으로 올해의 사업이 마무리됐다. ‘미소다’는 하남시 관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으로,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이웃과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2023년부터 3년째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도 매월 2·4째 주 화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친구를 만들다’는 뜻의 청년 네트워크 활동 ‘버디업’ 활동도 4회 진행했는데 버디업은 청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만나 취미를 공유하며 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기 위해 볼링, 배드민턴, 클라이밍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미소다를 통해 형성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도록 기획됐고,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보다 운영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미소다 사업의 가장 큰 성과는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확대로, 2023년 평균 2.1명의 ‘동네 친구’가 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신장2동 주민자치회(회장 임강종)는 지난 17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장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올 한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행사장 입구에 서예와 캘리그래피 작품을 전시하고 실버댄스, 노래교실, 자이브, 우쿨렐레 등 총 11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고고장구, 안가희, 박미정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열렬한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강종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장2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 프로그램, 23개 강좌에 매주 700여 명의 수강생이 활발히 참여하는 시민 문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11월 15일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서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따뜻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22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3월 발대식 이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연말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캠프지기 35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총 170상자로 가족어울림센터 추천을 통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행정동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정에 가족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 김희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위로와 큰 힘이 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