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들어 7월 첫째 주까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46명은 해외에서 감염된 후 국내로 입국해 확진됐으며, 대부분은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다. 그 외에 우즈베키스탄, 태국, 몽골, 이탈리아 등이 포함됐다. 홍역은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감염병으로, 홍역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고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 동반되며, 감염력이 강해 면역이 없는 사람의 경우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전염될 수 있다. 하지만 백신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4∼6세 때 2회에 걸쳐 예방백신(MMR)을 접종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은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하고,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지난 31일 거창읍 시가지 일원에서 ‘풍수해 대비 및 불법 광고물 근절 합동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거창군청, 거창경찰서, (사)경남옥외광고협회 거창군지부 등 3개 기관·단체에서 20여 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군청 앞에서 대동리 회전교차로와 거창교 방면의 2개 구역의 상가 밀집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풍수해에 대비한 간판 등 옥외 시설물 정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 절차가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 의식 향상에 주력했다. 아울러,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현수막, 벽보 등 유동 광고물에 대해서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기적으로 순찰과 정비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7월 30일 산양읍·미수동 일원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여름휴가철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통영시를 비롯해 통영경찰서, 통영시교육지원청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주간에는 산양읍 수륙터해수욕장 주위 펜션과 민박집을 방문, 청소년의 남녀 혼숙 방지를 위해 업주들을 대상으로 계도를 실시했다. 또한 야간에는 미수해양공원과 미수동 일대 청소년 고용 및 출입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위반에 대한 홍보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술담배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미표시 업소를 대상으로 계도활동은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합심해주신 각 유관기관과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석만)이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단성면 방목마을을 방문해 비닐하우스 등 시설복구를 지원했다. 이날 통영시 소속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복구지원에서 단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통영시 지역자율방재단 강석만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피해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했지만 우리 단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복구작업에 임해줬다”며 “산청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상호 지원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활동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설립 취지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실천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라면서,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이후에는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물론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실거주 여부 파악이 중요한 ‘중점 조사 대상’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폭염 단계별 선제적 대응조치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기상청의 폭염특보 발효 시점부터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등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업유형별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실외 활동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보호 조치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함양군은 폭염경보 발효에 따라 실외 활동은 물론 실내 활동까지 포함한 전 사업유형의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당분간 기상 여건이 완화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번 전면 중단 조치는 기상청 폭염경보가 장기화하고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등 어르신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시행한 강력한 선제 대응이다. 군은 중단된 기간 동안 익힘책(워크북) 등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을 대체하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별로 비상 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부 전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농촌진흥청과 함양군은 지난 7월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열고 정밀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 공무원, 민간 기술업체, 선도 농가 등 16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도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현장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자동조향장치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 효율성, 농작업 편의성, 주행 오차범위 등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자동조향장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신호를 기반으로 주행 시 ±7cm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높은 직진성을 유지하며 두둑 형성 시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한다. 이에 따라 공간을 최소화하고 두둑 개수를 극대화하여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함양군은 전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8대의 트랙터에 자동조향장치를 설치했으며, 고정식 실시간 이동 측위(RTK) 기지국 1기와 이동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7월 30일 관내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2026년 신규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함양시니어클럽, 연꽃노인복지센터, 상림재가노인복지센터, 지리산노인통합지원센터 등 4개 수행기관이 참석했으며, 최근 이어지는 폭염 상황 속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응 방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은 폭염경보 시 일자리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는 한편, 비상 연락망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26년 사업을 대비해 지역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군과 수행기관 간의 정보 공유 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람 있고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의 공식 캐릭터 선정을 위해, 캐릭터 공모전 1차 채택심사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오르GO 함양’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90건의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1차 채택심사를 거쳐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대중성과 홍보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마련하게 됐다. 선호도 조사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개 작품을 선택할 수 있고, 중복 참여는 제한된다. 조사는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함양군 누리집에 게시된 알림창(팝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대중성과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 선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오르GO 함양’을 대표할 매력적인 캐릭터를 함께 선택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 불일치를 해소하여, 복지·교육·의료 등 각종 행정서비스의 정확한 기반 마련을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7. 21. ~ 8. 31.)와 방문 조사(9. 1. ~ 10. 26.)를 추진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주민등록 주소지 50m 내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해 세대주 및 세대원 정보 등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며, 주소지가 같은 경우 세대별 대표 1명이 세대 전체에 대한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를 할 계획이다. 중점조사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ˑ주민등록 불일치 자에 대해서는 최고ˑ공고 절차를 거쳐 11월 20일까지 직권 조치(정리)를 하게 되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귀농귀촌 연합회(회장 엄시현)는 지난 29일 산청군 신등면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 가구의 가재도구 정리, 주변 환경 정비, 오물 제거 작업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을 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침수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서 이루어졌다. 엄시현 귀농귀촌 연합회장은 “이웃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라며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다른 단체나 지역사회에서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창군 귀농귀촌 연합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교류를 도모하는 단체로 회원 수는 200여 명이며,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가 지난 30일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과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월성청소년수련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시설 노후로 안전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군은 지난해 1월 기능보강사업계획 수립하여 수련원을 리모델링하고 낡은 짚라인을 철거, 확장 재건립하는 등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재정비했다. 수련원을 방문한 구인모 군수는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승강기인재개발원 교육생과 2027년 도민체전 체육인들이 수련원의 숙박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고민해 줄 것과 별바람언덕 방문객 대상 감악산 천체관측소(SLR)와 수련원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마련 등을 당부했다. 두 번째 점검 현장인 명품 거창위천 2단계 조성사업은 거창읍 대동리∼대평리 일원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밀착형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올 3월 착공 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연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고, 특히 “거창 위천은 거창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만큼 군민 여가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30일 함안군 군북면에 있는 ㈜아라리 농산(대표 허금숙)에서 폭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신등면 수해 가구 200세대에게 김치 1200kg을 기탁했다. 산청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6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농경지 매몰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허금숙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의 위로라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리농산은 지난 28일에도 의령군 대의면 수재민들에게 김치 80박스를 지원했으며,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게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인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최초 공공형 어린이놀이시설인 ‘함안 키즈팡’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5월 문을 연 지 두 달 만에 어린이와 보호자 3천여 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함안 키즈팡은 지역사회 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부족한 실내놀이 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 조성됐으며, 가야어울림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실내 294.06㎡, 실외 264㎡ 규모에 틀램플린, 미끄럼틀, 클라이밍, 레고존, 미디어게임 등 17종의 실내 놀이시설과 조합놀이대, 휴게쉼터 등 실외 놀이시설로 구성돼 있다. 5~9세(초등학교 3학년 이하, 신장 140cm이하 ‧ ′25년 기준 2020년생부터~2016년생까지)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3개의 타임제로 구성돼 있다. △1타임은 오전10시~낮12시 △2타임은 오후1시~오후3시 △3타임은 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까지다. 각 타`임 사이와 후에는 휴식시간과 정리시간이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본 군민 5000원(단체 4000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31일 경남MBC홀에서 ‘NC다이노스 지원계획(안)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난 5월 30일 NC 구단이 창원시에 전달한 21개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계획안을 밝히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시가 발표한 지원계획(안)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시설개선 분야(8건)와 관련하여, ▲ 내년부터 창원NC파크 및 마산야구장은 창원시설공단이 시설물 전반의 유지 관리를 맡고 구단은 내년부터 그라운드와 수익시설에 대한 관리 운영만 맡게 된다. ▲ (1군 시설 증설) 외야관중석 2,000석 증설과 관련, 시는 내년부터 경남도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친 후 ’28년까지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총 65억 원(추정)이 소요된다. ▲ (1군 시설 증설) 팀 스토어 2층 확장과 관련, 시는 내년 1월부터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 ’27년 3월까지 공사를 준공한다는 계획으로, 총 19억 원(추정)이 소요된다. ▲ (1군 시설 증설) 전광판 추가 제작과 관련, 시는 39억 원(추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새마을문고사상구지부(회장 김종연)가 지난 29일 울산시 울주군과 남구 일원으로 사상어린이 문학기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상구 관내 초등학생 30명이 참석한 이번 문학기행은 오영수 문학관, 장생포고래박물관 등을 방문하면서 학생들의 독서문화 의식 함양과 문고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참석한 학생들은 오영수 문학관에서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오영수 작가의 흔적이 있는 물품과 문학 작품을 보면서 작가의 삶과 문학 세계를 경험하였고, 장생포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 관련 정보와 전통문화 등을 보면서 생생한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김종연 새마을문고사상구지부 회장은 “오늘 문학기행으로 학생들이 문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독서를 생활화하여 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단계까지 가도록 이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먼저 사상어린이 문학기행을 준비하신 새마을문고사상구지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나아가 문학의 세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국제로타리3661지구 부산홍익 로타리클럽(회장 장용주)에서 지난 29일 사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옥수수 19박스(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무더운 여름철, 아동들의 건강한 간식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싱싱한 강원도 옥수수를 센터별로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장용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홍익 로타리클럽은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산업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을 오는 8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진천의 산업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진천 소재 CJ제일제당, 롯데택배, 서울장수,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면사랑, 만나CEA 등 유수의 기업들을 견학하게 된다. 현장에서 전자, 식품, 물류, 포장, 전통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생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산업 기반과 기술력, 그리고 진천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산업체 견학과 함께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농다리, 로컬 식당, 지역 특산품 체험 등이 포함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QR코드 스캔 후 신청 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인원은 회차별 선착순 20명이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31일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대관령면 마을 이장,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올림픽플라자 주요시설에 관한 사전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식 개관 이전에 평창올림픽플라자를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향후 운영에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오는 8월 중 (재)평창유산재단과 관리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10월 17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플라자에서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총회를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