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13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조형호)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의거 설치돼 통영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계획, 그 밖의 아동급식 지원 관련 제반사항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여름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계획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건별․일별 상한금액 일원화의 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160여명에 대해 급식 지원하기로 의결하는 한편,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위원장인 조형호 부시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대상 아동 발굴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촘촘한 아동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통영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 관계자 11명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통영을 방문해 수산물 생산현장 및 가공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요식업·기업 수산회는 북경, 심양 등지에 소재한 수산물 유통업체와 해산물 전문 요식업 관계자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 개발 및 신규 수입처, 품목 확보를 위해 통영을 방문했다. 11일에는 굴수협, 멍게수협 관계자 면담 및 가공시설 견학하고 신선한 통영 수산물을 시식하는 한편, 시청을 방문해 통영 수산업 현황에 대한 느낀 점과 중국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과 13일은 근해통발수협 관계자 면담, 수출업체 및 개체굴 양식장을 방문해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의 생산과정과 위생적인 가공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현장과 다양한 지역 수산식품을 확인했다. 중국 요식업 기업 수산회 관계자는 “통영 수산물이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품질 또한 우수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수입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멍게도 빠른 시일 내에 중국 수출 신규품목으로 지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함양군장학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 김현준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현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고 계신 협회장님께서 교육 지원에도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제21대 협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현준 회장은 함양군테니스협회를 이끌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제58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소속) 심의를 거쳐 ‘거창 항노화힐링특구’에서 ‘치유산업특구’로의 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구계획의 주요 변경내용은 거창군이 보유한 우수한 산림, 농업, 웰니스 등 치유자원을 융복합한 치유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구 운영은 2026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302억 원을 투입하여 산림치유·농촌치유·치유관광 등 3개 특화사업에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산림치유 특화사업으로는 △감악산 치유공간 조성 △대표 관광지별 산림명상치유 콘텐츠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치유 사업으로는 △치유특화마을 조성 △치유농장 조성·운영 △치유인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치유관광 사업으로는 △웰니스 온천단지 시설개선 △치유명상축제 개최 △거창한 치유브랜드 홍보를 통해 거창만의 치유산업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특구 운영을 위해 옥외광고물법, 도로법, 도로교통법의 3개 부분에서 규제 특례를 받을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전 세계 우주항공산업의 주요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5회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리에어쇼에서의 단독 홍보관 운영은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수출 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인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제55회 파리에어쇼’는 6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행사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식행사(개막식 등), 항공기 시범 및 곡예비행, B2B,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사천시는 6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 60㎡ 규모의 독립부스를 설치해 사천시 홍보관(사천관)을 운영하며, 사천 우주항공산업의 역량과 기업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사천관에는 ㈜송월테크놀로지, ㈜에어로코텍, ㈜율곡, ㈜지브이엔지니어링, ㈜카프마이크로, 한국복합소재㈜, ㈜한국비철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그리고, 한국항공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지도점검 결과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23명을 비롯해 구인모 거창군수, 농업기술센터소장, 행복농촌과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거창군이 농촌관광 체험힐링의 거점인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자 실시한 지도점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도점검 총평 △점검 우수사례 △주요 지적사항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덕 거창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마을사업들이 이번 간담회와 지난 2월 실시된 지도점검을 통해, 서로의 우수사례와 미흡한 점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하며 농촌관광 도약의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우수사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6월 13일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함안군수 조근제) 주재로 ‘2025년 2/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함안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경찰서장,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포함한 14명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시 비상대비국민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함안군의 2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금후 계획 보고, 육군 제5870부대 제4대대의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추진사항 보고 순으로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및 순항미사일 무더기 발사 등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상황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민·관·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가 확고히 구축되기를 바란다.” 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이 추진 중인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 ‘오르GO 함양’ 앱 참여자 수가 6월 9일 1만 1,000명을 돌파하고 15좌 완등자가 950명을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콘텐츠 운영에 청신호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르GO 함양’의 참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000번째 15좌 완등자 탄생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완등 참여자들을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1000번째 완등자에게 ‘오르GO 함양’ 기념품 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아차상으로 1004번째 완등자에게는 2만 점, 999번째 완등자에게는 1만 점의 앱 포인트가 지급되며, 앱 포인트는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사용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완등 인증에 더욱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기념품도 받고 함양의 명산을 즐기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오르GO 함양’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콘텐츠 참여에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르GO 함양’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포함한 해발 1,000m 이상의 15개 명산을 오르면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13일, 남하면 자하마을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청년새마을연대,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꽃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남하면 자하마을 뒤 둘레길 꽃밭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자하마을은 참깨비 체험휴양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지역으로, 참여자들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 둘레길을 정비하고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바쁜 농사일을 잠시 미뤄두고 마을 둘레길 정비에 참여한 자하마을 주민들은 “오늘 사업으로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어 매년 우리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 좋겠다”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최성기 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녹색 새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창포원 참여정원 꽃 심기, 마을 길 환경정화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2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가구 45명을 대상으로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함양군은 함양우체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고립 가구에 월 2회 생필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고립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고립감을 해소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안전한 함양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일정 주기로 진행되는 안부 확인 결과 회신을 통해 대상자들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여 위기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통합 사례 관리를 연계한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초여름 정취가 완연한 6월을 맞아, 14일부터 21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수국 자유 관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 희생의 비극을 간직한 공간으로,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아픔과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올해 5월 새롭게 조성된 수국 동산에는 형형색색의 수국 1,800본과 나무수국 800그루가 만개해 비통한 역사 위에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이번 수국 자유 관람은 역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수국이 전하는 자연의 위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고요한 울림과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는 거창사건 관련 장소 5곳 중 3곳과 추모공원 체험시설에 3곳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는 ‘2025년 거창사건 순례인증 챌린지’를 6월 25일까지 진행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거창사건 추모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이 희생된 비극적인 사건인 ‘거창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거창사건의 진실을 평화와 인권의 시각에서 되새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신원면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한국승강기대학교 학생들, 경남도립거창대학 학생들, 맨발걷기운동본부 거창지회 등 약 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추모공원 내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모래 및 고령토 맨발길, 무궁화 명소길, 위령탑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추모의 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거창사건의 아픔과 함께 역사와 자연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거창사건의 의미와 희생자들의 아픔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역사교육관 앞 광장에서 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6월 12일 저녁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함양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중앙부처에서 근무 중인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은 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에 대한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정 발전을 위해 각 부서장이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함양 출신 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각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지곡면과 남원시 덕과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10일, 덕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양 지역의 기관 단체장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약속했으며,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덕과면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농업기술센터은 6월 12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카페&베이커리 디저트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디저트 제조 기술 향상을 통한 창업 기회 제공과 군민의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함양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 전원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레몬컵케이크, 쌀빵, 양파스콘, 에그타르트 등 총 18종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기초 제빵 이론부터 반죽, 굽기, 장식, 포장까지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디저트 제조에 필수적인 위생 관리와 실전 감각을 함께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이 향후 카페 창업, 농산물 가공품 개발,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수요에 맞춘 실용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