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 함안군연합회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문화 계승교육의 일환으로 민요·숟가락 난타와 규방 공예과정을 실시한다. 민요·숟가락난타는 우리 전통 장단과 민요 등을 숟가락 장단에 맞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 이달 14일부터 오는 7월 28일까지 총 15회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참조은소리터 대표 강순연 강사가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진행하며 교육수료 후 하반기에 각종 공연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바느질로 자투리 천 조각을 이어 붙여 생활용품 및 치장품을 빗어내는 규방 공예과정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6월 23일까지 총 10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 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숙 회장은 “전통문화계승교육으로 ‘민요·숟가락난타’, ‘규방공예’ 외 ‘도자기공예’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민요·숟가락난타 과정은 열심히 연습해 농사일의 스트레스를 해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하동군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가야읍주민자치회 위원과 가야읍장 등 5명이 하동군 옥종면을 방문해 산불로 인해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주민총회사업의 전통장 만들기 행사 시 가야읍민과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참여해 만든 전통장 30통을 함께 기탁하며, 주민자치회의 정성스런 마음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전달했다. 김점근 주민자치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주민자치회 위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옥종면 전 지역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한들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음식 개발을 진행해 온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최근 메뉴개발에 성공하여 시식회를 갖는다. 그동안 유명 쉐프와 함께 함양한들상권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에 나선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은 함양군 관계자와 상인·주민을 대상으로 새로운 메뉴를 공개할 예정이다. ‘셰프와 함께하는 함양한들상권 먹거리 컨설팅 메뉴개발 시식회’는 함양한들거점센터 1층 한들카페 매장에서 오는 4월18일 오전11시, 오후1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식회에서는 송하슬람, 김혜준 셰프가 개발한 메인메뉴 2종과 디저트 2종이 소개된다. 시식회는 셰프들의 메뉴 설명을 듣고 시식한 후 설문을 작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특화메뉴는 시장상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흑돼지를 이용할 것과 함양한들상권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활용한 먹거리 개발, 기존 점포들도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개발 등을 의견이 수용되어 완성됐다. 메뉴개발에 나선 셰프 송하슬람은 흑백요리사 ‘반찬셰프’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마마리마켓, 마마리다이닝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4월 15일 함양군청 광장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시작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안전 점검 기간의 시작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캠페인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에 따라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함양군,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 국민 등 모든 안전관리 주체가 참여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범국민적 사회 안전 운동이다. 올해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진행되며, 관내 공장 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6개 분야 6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함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요소 개선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14일간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3년 경남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은 매년 100명의 청년에게 200만 원을 지급하여 일하는 청년의 근속을 통한 자립과 결혼 장려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청년의 ‘도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5세 이하인 미혼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군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이고, 군 소재 직장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이며 중위소득 13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근로기간, 소득기준을 평가하여 점수 합산 후 높은 점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서류심사 후 5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 원을 2회로 나누어 수당을 지급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년도약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청년친화도시 거창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승마공원은 오는 함안군민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함주공원 상징마당에서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 외에 말 먹이주기 체험(당근 1000원)도 마련돼 있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동물인 말과 교감하며 친구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함안군민의 날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마체험을 진행해 승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가까이에서 말을 보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군민 여러분이 말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승마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전에 신경쓰며 재미있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오는 14일부터 함안군 소속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구분해 민방위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집합교육은 1~2년차 함안군소속 민방위대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가야읍 함안문화예술회관 및 칠원읍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다. 교육과목은 총 4과목(기본교육, 화재예방, 응급처치, 화생방)으로 과목당 약 1시간씩 소요될 예정이다. 사이버교육은 3년차 이상 함안군소속 민방위대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단 대통령선거 기간인 5월 12일~6월 3일 중에는 민방위기본법 제23조제6항에 의거 민방위 교육훈련이 금지되므로 사이버교육이 잠시 중단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알림톡 전자통지와 연계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에서 24시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처리된다. 한편, 상반기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0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북과 경남에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피해 복구 과정에서 직불금 신청이 지연되고, ‘농업·농촌 공익기능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을 반영해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비대면 신청 기간은 2월로 종료됐고, 이 기간에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5월 30일까지 관할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관할지는 면적이 가장 큰 농지 소재지를 의미한다. 농업인은 직불금 신청 전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를 현행화해야 하며, 직불금 신청 유형을 면적에서 소농으로 변경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기간에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변경해야 한다. 소농직불금 단가는 가구당 13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 단가는 구간별로 평균 약 5%가량 인상됐다. 신청접수 완료 이후 9월까지 자격 요건 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 후 10월에 지급 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절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4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거창 지역 국악인들이 마련한 ‘명품국악 4인4색’을 개최한다. ‘명품국악 4인4색’은 거창을 대표하는 지역 국악인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연주 특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 장르를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명품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 김도현, 국가무형문화재 학연화대합설무 이수자 백연화, 장구 연주자 이장우, 해금 연주자 이세미가 출연하며 ‘아리랑 모음곡’, ‘리베르탱고’, ‘정선아리랑’, ‘노랫가락’, ‘창부타령’, ‘한영숙 살풀이’, ‘장고춤’, ‘삼도설장고’, ‘해금산조’, ‘해금여인의 향기’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국악의 고유한 흥겨움과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은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하는 ‘블랙박스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관객과 연주자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제한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위천면은 3월 21일부터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위천면 마을활동가 16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마을활동가 온봄지기 배움터’를 총 3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터는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활동가로서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며 지속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목공공예, 염색공예, 음식공예 등 실습 중심의 기능교육으로 진행됐다. 위천면 마을활동가는 2024년 1월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개소 이후 조직되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퇴원환자 안부 확인 및 식사 지원,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지역 돌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신여 위천면장은 “마을활동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통합돌봄사업이 차질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더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 재배시 6월 초순부터 수확되지만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되는 블루베리는 2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4월부터 수확돼 신선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빨리 접할 수 있다. 4월 중순 1kg당 도매가격은 7만원으로 지난해 6월 평균가격(2만 5천원)대비 3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하한 블루베리는 서울중앙청과를 통해 납품되며 온라인택배, 농장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통영시는 4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역시 가온, 비가림, 노지를 적절히 확대해 출하시기 분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일제강점기의 잔재로 지적돼 온 ‘삼덕항’의 명칭이 4월 14일부로‘당포항’으로 변경됐다. 이는 통영시가 지역 역사성과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오랜 기간 공들여 추진해온 결과로 지역민의 오랜 염원과 시의 노력이 맞물려 이뤄낸 의미 깊은 성과다. 삼덕항은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서 공식화됐지만, 실상은 일제가 식민지 통치의 효율성 일환으로 산양읍 당포마을, 원항마을과 궁항마을을 삼덕리로 통합하면서 만들어진‘삼덕’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됐다. 반면‘당포항’이라는 명칭은 1374년(고려 공민왕 23년) 최영 장군이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축성한 당포성과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 선박 21척을 격침하고 승리를 거둔 당포대첩의 현장으로 상부에 보고한 당포파왜병장 등에서 알 수 있듯 역사적 의미가 깊다. 시는 2022년 7월 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명칭 변경의 필요성을 공론화했으며,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5년 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석 주민 전원이 명칭 변경을 동의함에 따라 2025년 3월 해양수산부에 정식 건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월 말 현재 2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80억 원을 확보하며 2025년 공모사업 확보 목표액 1,000억 원 중 38%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10억)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사업 (200억)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50억)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30억) 등 굵직한 공모에 선정되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은 전국 3개소를 선정하는 사업에 거창군이 당당하게 선정되어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였으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첨단 스마트 농업 기술을 통해 지역 원예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 농업인과 승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2025년 1분기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서별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과 공모사업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거, 문화, 복지, 일자리, 생활인구 등 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함안군 일원에서 함안군, 산청군, 거창군 문해강사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해교육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해교육 강사와 담당자들 간의 교류로 우수 문해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며 문해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3개 지자체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워크숍에서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결속력 형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으며, 허준 영남대학교 교수학과 교수가 ‘읽고, 깨닫고, 변화하다 프레이리와 함께하는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미래 문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을 탐방하는 등 함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문해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해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이달 14일부터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해군은 올해 4,08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0대의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남해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관내 사업장, 법인·기업, 공공기관 등이다. 보조금 최대지원액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 이륜차의 규모·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세부적인 지원차종 및 금액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이륜차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해당 제조․판매사에 문의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각 영업점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이며, 지원대상자 자격부여 이후에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는 대상자 선정이 취소된다. 또한 신고필증에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이 아닐 경우, 보조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