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조직 내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보건소를 시작으로 ‘청렴 BOOM-UP! 청렴 릴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남해군은 청렴 릴레이를 통해 전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청렴 문화의 확산과 자발적 참여를 위해 각 부서에서 선정한 청렴 다짐 문구를 선언·공유하며, 소속 구성원 서로 간의 청렴 공감대도 형성한다. 이번 청렴 릴레이는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릴레이 결과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에게 공유되며, 직원 참여 중심의 청렴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미선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자세에서 시작되고, 직원 한 명 한 명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릴레이를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릴레이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오는 5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개막에 앞서 축제에 재미를 더해 줄 사전 다회가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다회’란 차(茶)를 마시며 노는 모임을 뜻하는 말로, 이번 다회는 ‘하동에서 건네는 봄’이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6개 차 공간에서 펼쳐진다. 특히, 하동의 야생차 나무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한 햇녹차를 맛볼 수 있어 차 애호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와 같이 하동군의 지원을 받아 티포원 클럽(2030 티 크리에이터 모임)에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야생차문화축제 홍보를 포함한 후기 글을 작성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티포원클럽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ea41_club)과 네이버 블로그의 신청 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전 다회는 감도 있는 공간에서 하동 차(茶)를 저마다의 스타일로 선보이며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찻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올해 28회째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5월 2~5일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남해마늘연구소는 11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창원FC(단장 서장욱)와 상생 발전을 위한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2024시즌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체결됐다. 남해마늘연구소와 창원FC는 K3리그 2025시즌 동안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창원 FC 홈경기 때 연구소에서 생산한 제품을 제공하며, 창원 FC는 남해마늘연구소 제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 박삼준 연구소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창원 FC와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 상생 발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해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서상항 및 서호 유채단지 일원에서 ‘노을 서면에서 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면주민자치회와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면의 대표 경관인 노을과 유채꽃을 주제로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별초바래길과 서호 유채단지 구간 약 8.4km를 걷는 바래길 건강걷기(건강줍깅) △23개 셀러가 참여한 에코서면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및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 △서각·서양화·사진 등 50여 점의 예술작품 전시 △분위기를 더한 낭만 버스킹 공연 △노을과 어우러진 영화 ‘변산’ 상영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식음·숙박업소 28곳과 연계한 ‘노을 서면에서 봄 10% 할인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더불어 이날 현장에는 서면 출신 트로트 가수 나상도와 정서주의 팬클럽인 ‘상도바라기’와 ‘동분서주’도 참여해 분위기를 북돋았다. 특히 ‘상도바라기’는 나상도의 고향인 서호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박영철 서면주민자치회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남해탈공연박물관 일원에서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 &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해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다초바래길 4지선 코스 걷기 행사에는 남해군민과 관광객, 지역 향우, 주민자치위원 등 총 120명이 참가했고, 플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총 17개 업체 등이 참여하여 농특산물 및 수공예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통기타, 클라리넷, 색소폰연주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군민, 향우, 관광객, 주민자치위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플리마켓 부스에 다양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이 있고, 바래길 걷기 행사 및 버스킹 공연행사 등을 편하게 즐기시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40-5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파라다랑스’가 공식 개장했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2일∼13일 이틀간 공식 개장 행사 ‘웰컴 투 파라다랑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을 합성한 이름으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려 조성된 농촌 테마공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부제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행복 꽃 심기,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인생네컷 체험,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행복 꽃 심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100팀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고,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등은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행사 기간 ‘파라다랑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옥종면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창원대에 재학 중인 김 모 군은 뉴스에서 하동산불의 피해 현황을 접하고, 직접 하동군청으로 연락을 해왔다. 그는 장학금으로 받은 50만 원을 선뜻 내놓으며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각종 단체들도 하동군에 힘을 보탰다. 지난 1일 하동팔각회(회장 배재중)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먹점마을회(이장 장도성)가 100만 원, (사)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하동군지부(지부장 이현철)가 400만 원, 화개장터 공공상인 일동이 1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에는 하동읍주간보호센터(센터장 류성희) 이용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00만 원을, 개인택시 하동군지부(지부장 박종태)가 350만 원, 하동읍 유미자 씨가 1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일 악양면 청심사의 지담 주지스님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하동라이온스클럽 오준영 회장 외 임원이 4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의 산불 현장에 이재민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가득 싣고 달려온 이들의 얘기가 알려지며 주위에 감동을 전했다. 글로벌 기업 브릴리언스 팀(Brilliance Team)은 생필품, 방역물품, 간식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꾸려 지난달 직접 옥종면을 찾았다. 미국에 본사를 둔 브릴리언스 팀은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한국 운영센터를 설립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천원 빵 원조 브랜드로 유명한 ‘빵집오빠’ 김재학 대표와 주미숙 의령점 점주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힘이 되고자 재난 현장을 찾아 수제 빵 2천1백 개를 전달했다. 빵집오빠 의령점은 지난 12일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에 오픈했으며, 30여 개 종류의 빵을 1개당 1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꾸브라꼬숯불치킨(대표 김하나)도 현장 인력을 위해 나섰다. 김 대표는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이들에게 150마리의 숯불 치킨을 제공해 기력 회복을 도왔다. 꾸브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3일 하동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동아리 대표자 10명과 함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의 기본 안내와 보조금 집행·정산 방법 등 청년동아리들이 원활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하동군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자기계발, 문화·예술, 봉사활동, 취·창업 준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청년동아리를 선정했으며, 동아리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이들은 같은 날 진행된 ‘2025년 제2기 하동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에도 참석해 동아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네트워크 회원들과의 지속적 교류 기회 확대 및 행사 참여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결혼과 동시에 귀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막막했었는데, 각종 청년 사업을 통해 하동군 청년들과 교류할 수 있어 설렌다. 나를 포함해 귀농·귀촌 청년들이 안정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14일,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정기후원에 동참한 경원식육식당(대표 하순덕)을 ‘보물창고 정기기부 참여업체’로 선정하고 나눔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경원식육식당의 꾸준한 기부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물창고’는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에서 운영 중인 복지 나눔공간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이 공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은자 민간위원장은 “경원식육식당처럼 스스로 먼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큰 감동을 느낀다”라며 “소소하지만 꾸준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나눔가게 현판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이웃을 향한 정성과 실천의 표시”라며 “경원식육식당의 참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나눔가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인갑)는 2025 사천방문의 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 농촌교육농장협의회,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농촌관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촌관광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사천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위원장, 교육농장협의회장, 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육농장과 체험휴양마을에서는 14일부터 사천을 찾는 관외 거주 방문객들에게 자체적으로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추진위는 사천시와 협력하여 참여업체 및 대표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사천방문의 해 활성화를 위해 민간 주도적으로 업무협약이 체결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사천만의 차별화된 농촌 체험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 사천방문의 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 마리면 영승리 영승숲에서 ‘2025 아홉산 취우령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는 취우령제례위원회(위원장 강신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영승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선화공주의 넋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문화연구회 이종진 대표의 진혼무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 후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초헌관은 구인모 거창군수, 아헌관은 신재화 거창군의회 의원, 종헌관은 영승마을 주민 전병천 씨가 맡아 전통 제례의 형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그리고 이홍희, 표주숙, 김혜숙 의원 등 거창군의회 의원들과 김종두 수승대농협 조합장, 안의향교 관계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초헌관으로 제례에 참여한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1,400년 전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전설이 영승마을 주민의 관심 속에서 취우령제로 넋을 기리고 지역문화로 자리잡았다”라며 “군에서도 다양한 문화사업 추진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거창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4일 군 복지정책과에서 ‘함안 독립유공자 묘소 현황조사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은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으로 군내 소재한 독립유공자 묘소의 위치 및 현황 등 실태조사를 통해 향후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및 선양사업을 위한 기초가 되는 자료를 확보하는 학술용역 시행 중이다. 용역업체의 실태조사 결과, 함안 관내 소재 총 60기 묘소 중 40기의 묘소 위치를 파악했다. 미확인 된 20기의 묘소는 군에서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안 관내 소재 독립유공자 묘소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경우 군 복지정책과로 제보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하여 희생·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독립유공자 예우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3일 서울 예장동 ‘문학의 집 서울’에서 재경가조면향우회(회장 오석원) 제43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향우 간의 우정을 나누고 고향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향우회장 이·취임식과 감사패 수여, 2024년도 결산 및 2025년도 사업계획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길성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향의 발전 소식을 들으며 더욱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고 고향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고향 발전에 늘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향우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고향 발전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가조면향우회는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체육대회, 경로위안행사, 상권 활성화, 어려운 이웃돕기 등 고향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13일 거창군 청송회(회장 이의환)에서 마리면 상촌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는 출입문 앞턱이 높아 임시방편으로 나무판자와 돌을 이용해 불편하게 생활하던 상황이었다. 이에 청송회는 사전 방문을 통해 주거 실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회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출입 계단 설치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의환 청송회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께 편안함을 드릴 수 있다면 큰 보람”이라며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따뜻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지역주민을 생각하며 재능기부로 봉사를 실천해 주신 청송회 봉사단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회는 건축·설비·전기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주거환경개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