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전년도 12월 결산법인으로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해 세무서에 신고하는 법인세와 별도로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날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피해자·유가족이 대표로 있는 중소기업,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한다. 단, 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므로 신고기한 내에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또한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할 수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온라인 전자신고, 군 세무회계과 방문신고 또는 우편신고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분납제도와 납부기한 연장 등 다양한 세정지원을 통해 납세 편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감일에는 신고가 집중돼 위택스 접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소장 호암)는 국가유산청 2025년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함안 의곡사지 4차 발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안 의곡사지는 함안군 함안면 강명리 양지골 상부에 위치하며 2000년대 초 아라가야향토사연구회에서 현지조사를 통해 다량의 기와편과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확인됐다. 특히 ‘◯谷寺’명과 ‘重熙十五年丙戌二月初僧具◯(고려 靖宗 12)’ 명문이 새겨진 기와편도 수습됐다. 이후 2021년부터 함안군과 (재)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의곡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으로 연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이다. 2021년 시굴조사와 1차 발굴조사에서는 통일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역 범위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기존에 확인되지 않았던 ‘義谷寺’ 명문기와를 비롯해 석축, 건물지, 담장, 암거, 금동불상 등의 유물이 출토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2차 발굴조사에서는 함안 의곡사지 중심사역 서편 일원에서 계단식 건물지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가야읍과 가야읍이장협의회는 군 안전총괄과,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및 안전보안관과 함께 산불 예방 관련 캠페인 및 교육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읍 직원 및 이장단, 유관 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에는 군 안전총괄과에서 산불예방 안전교육과 영농부산물 처리 안내 등을 실시했다. 가야읍에서는 대형산불이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소각 행위는 불법이며 매우 위험한 행위라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당신이 태우는 것은 쓰레기도 영농부산물도 아니라 우리 자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참석자 전원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실천행동다짐도 했다. 또한 함안소방서의 주관하에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 산불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변찬일 가야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없는 안전 함안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칠원읍은 2025년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칠원읍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칠원읍적십자봉사회 등 지역 봉사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각 봉사단체는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함께하는 안심파수꾼’ 사업은 계절마다 특색에 맞는 음식을 조리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각 계절의 음식이 담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상황을 세심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직접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칠원읍 봉사단체(행복지킴이단)들은 매 계절마다 자신 있는 요리를 준비해 참여한다. 사업이 시작된 2025년 첫 번째 음식으로는 4월 10일 '열무물김치'를 직접 조리하여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제공했으며, 이후 미숫가루, 삼계탕, 열무김치, 땅콩죽, 호박죽, 떡국 떡 등 계절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10일, 농업회사법인 ㈜토미농산(대표 신유진)이 주민들을 위한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상면 무촌리에 위치한 ㈜토미농산은 사과,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남상면 농가와 소비자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돕고 있다. 신유진 ㈜토미농산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행복나눔냉장고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공유냉장고가 더욱 풍성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신유진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공유냉장고를 이용하기 어려운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냉장고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나눔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냉장고’는 2021년 4월 설치된 공유형 냉장고로, 누구나 음식을 채우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1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민간분야 기타업 관리감독자 1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과 산업안전을 위한 무료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연간 16시간의 법정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건설업과 3월 제조업 관리감독자 교육에 이어 마련된 마지막 교육이다. 교육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을 통해 진행됐으며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관리자가 알아야 할 안전문화와 리더십 △위험성평가 △뇌심혈관 질환 예방관리 △고객응대 근로자 보호조치 △산업재해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화숙 아림어린이집 원장은 ”산업재해의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예방 법정교육과정을 마련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교육비 부담도 줄고, 외부로 이동할 필요가 없어 어린이집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군에서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지역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어린이 클래식 프로그램 ‘우아한 클래식’의 2025년 첫 공연으로 5월 31일 코믹 음악극‘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린다고 전했다. ‘우아한 클래식’은 어린이들이 음악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음악성과 창의성을 발전시켜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한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프로그램이다. 올해‘우아한 클래식’은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함께 아동 연극과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경험할 수 있는 음악극 시리즈 '어린이 예술극장' 으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5월에 만나는 우아한 클래식 '어린이 예술극장'의 첫 번째 이야기는 명작 동화‘브레멘 음악대’이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동물 친구들의 여정을 코믹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이어 두 번째 이야기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쓴 서사시‘마법사의 제자’를 환상적인 음악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하는 판타지 음악극으로 8월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이야기는 어린 소나무‘솔이’가 자라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감성 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읍 원구마을 어르신들이 이웃의 아픔에 함께하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함양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원구경로당과 원구노모당 회원들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산청군을 포함한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고자, 마을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종연 원구경로당 회장은 “산불 피해로 시름에 잠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성금에 동참했다”며 “우리의 정성이 하루빨리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성봉 함양읍장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원구마을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재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효백 회장은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처한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성금을 전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속하게 피해 복구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 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내에 군민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공간인 모래 맨발길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11일부터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래 맨발길’은 추모공원 내 이벤트 광장에 조성됐으며, 총 길이 102m, 너비 2m 규모로 입자 크기 0.8∼1.2mm의 여과 모래가 깔려있다. 이는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을 연상하게 하는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신이 내린 미네랄로 불리는 규소 함유가 높은 모래 맨발길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특히 저녁 7시부터는 LED 조명이 맨발길을 환하게 밝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산책이 가능하다. 이색적인 야간 경관은 새로운 감성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에 조성된 모래 맨발길은 기존의 고령토 맨발길과 연결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두 가지 소재의 맨발길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김춘미 거창사건사업소장은 “맨발로 걷는 추모의 길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범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사회복지·보육학부, 간호학과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마무리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로, 배회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전담 인력의 ‘치매 파트너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해, 치매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학생은 “가까운 곳에 있는 치매 환자부터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해소되고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0년 10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4월 8일 오후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공군교육사령부 항공우주통제학교와 우주분야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 김형호 우주항공대학 교학부학장, 도재혁 우주항공대학 연구부학장, 황영민 공군 항공우주통제학교장, 정현숙 공군 항공통제교육대장, 이선호 공군 우주작전교육실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김해동 교수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우주항공대학장의 환영사, 항공우주통제학교 현황 소개, 우주항공대학 우주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우주분야 교육협력 인력 및 정보 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교육시설·장비 교류 △우주분야 국방정책 지원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군은 미래전장의 핵심인 우주영역에서 활약할 우리군의 항공우주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2023년 4월에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항공우주통제학교를 창설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국립대학교는 학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하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하고, 칠암캠퍼스의 노후 생활관을 철거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를 위해 4월 9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생활관 임대형 민자사업(BTL)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 고정리 학생생활관장, 신현석 부관장, 이태주 사무국장, 배정익 시설과장, 김형환 학생생활관 행정실장과 우선협상대상자인 건설법인 성일디엔씨 주식회사 김봉석 대표이사, 운영법인 이가ACM건축사사무소 김상용 부사장, PM법인 티에스한영 류자룡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협약으로 가좌캠퍼스에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신축한다. 신축 생활관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축연면적은 7200㎡이다. 이 생활관에는 1인실 50실, 2인실 175호실이 만들어진다. 총사업비는 191억 원으로, 오는 8월 착공하여 2027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경상국립대는 노후한 칠암캠퍼스 제1, 2생활관(수용 인원 330명)은 철거에 들어간다. 경상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0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하면 관내 23개 각 경로당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두석 남하면분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각 경로당 회장님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지역의 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남하면분회는 노인복지 및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대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0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14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년 사업계획 변경(안), 수입·지출 예산 변경(안), 2025년 장학생 선발(안), 정관 변경(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거창군 교육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과 장학회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거창군장학회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받아 총 17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1일과 19일에 ‘예·체능 및 과학 특기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와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를 각각 열어 총 138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 5월 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거창군장학회 기본재산 200억 달성을 위해 2년간 모은 기금 50억을 기본재산으로 편입하고자 정관을 변경했다. 현재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는 순조롭게 진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