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출신의 이정오(글) 작가와 백옥순(그림) 작가가 함께 집필한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 출간을 기념하여, 지난 4월 5일 대구 인문서점 ‘여행자의 책’에서 북토크 및 원화 전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오 글 작가와 백옥순 그림 작가는 모녀 사이로 딸 이정오 작가는 2019년 남국 문학상 수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 한 후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고, 백옥순 그림 작가는 2024년 개천 미술 대상전에서 수채화로 개천 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2024년 10월 31일 여행 에세이집 ‘정오의 거리’를 함께 출판했다. 이 책은 이정오 작가가 3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보고 느낀 점들을 에세이로 진솔하게 담아내고 백옥순 작가가 그림으로 아름답게 그려내어 엮은 것으로 같은 장소를 여행해 본 사람에게는 공감을, 가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책을 통해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책의 제목에 들어있는 ‘정오’는 작가의 이름이자 낮 열두 시를 뜻한다. 이 시간은 여행자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역 특산물 먹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및 사업 접수 지원 등 신청 기업의 편의 제공 행정서비스를 실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 함양군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설명회와 사업 접수 지원은 4월 10일과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일간 항노화관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여기업 모집 공고 접수 기간은 4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연고 산업 기반의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의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농식품 가공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자원의 생산과 가공, 전·후방 산업 간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끌어내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재난 안전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9조의2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존에는 개별 신청을 통한 2박 3일의 장기 외부 교육으로 인해 업무 공백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교육을 군청 내에서 실시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별로 실무 교육을 병행 이수하도록 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연·사회재난 대응 방안은 물론, 재난 심리와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학습 과정까지 포함되어 실무자의 전반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함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안전 실무 담당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삼종 부군수는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라며 “12개 부서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0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기반이 될 ‘2025년 제1회 여성일자리협의체’와 ‘2025년 제1회 여성안전도시 T/F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일자리협의체는 군 관계자,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거창지역자활센터, 거창대학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리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발굴과 성평등한 노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력 보유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어서 여성안전도시 T/F 회의가 개최됐다. 여성안전 T/F는 거창경찰서, 군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죽전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안전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4월 12일부터 ‘거창 출신 및 거창 활동 작가 도서 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거창 출신 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4월 12부터 30일까지 한마음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거창 출신 대표 작가인 신길자, 신용목 작가를 포함해 30여 명 작가의 간단한 약력 소개와 시, 수필, 소설,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80여 권이 전시된다. 전시 종료 후에는 한마음도서관 종합자료실에 상설 지역작가 코너를 조성하여 군민들이 지역작가의 작품을 언제든지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을 맞이해 4월 2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뮤지컬 ‘책 속에 갇힌 고양이’, 4월 24일 저녁 7시에는 ‘행복을 위한 인생 청사진’을 주제로 한 행복연구가 서은국 교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거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0일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인도(India)의 주차시스템 전문기업인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Galaxy Parking Systems Pvt. Ltd.)와 수출 활성화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창군, 승강기안전기술원, 거창승강기수출(주), 인도(India)의 갤럭시 파킹 시스템즈 등 4자 간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수출 관련 행정적 지원 △승강기 안전 기술 정보 공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자문과 정보 제공 등 지역 강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내용을 담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우수기업들이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제품 인증 및 기술 검증 등 실질적 수출 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MOU는 지역 승강기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0일, ㈜서경방송 윤태희 대표이사가 하동군에 산불피해 특별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이날 15시경 하동군 옥천관(옥종중앙길 132)에 마련된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이삼희 하동 부군수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서부 경남의 방송·통신을 선도하는 방송사로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서경방송의 뜻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직접 윤 대표를 맞이한 이삼희 부군수는 “연이은 산불 발생으로 현장의 모든 인력이 지쳐있는 상황에서 반갑고 고마운 소식을 전해준 ㈜서경방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진화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태희 대표는 같은 날 산청군도 방문해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는 대한적십자를 통해 두 지역에 지정 기부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전례 없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기부를 이어가며 하동군에 위로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인 23일, 금성면 이장협의회(회장 유호경)는 긴급회의를 열어 구호 물품 지원을 결정했다. 이들은 25일 옥종면 산불 현장을 직접 방문해 17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산불로 인해 농경지·주택 소실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29일 청암중학교 총동문회(회장 김동문)는 ‘제5회 동문회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450만 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행렬도 이어졌다. 양보면 주민 이덕선 씨와 정말수 씨는 면사무소를 방문해 각각 현금 1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양보면에 30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서, 세상을 떠난 배우자가 생전 공직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산불 진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9일 ‘민·관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장단(단장 하정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영호, 부녀회장 박춘화), 자율방재단(단장 박철표), 마을안전지킴이(단장 김욱주)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하정청 이장단장은 “산불은 소중한 생명과 자산, 자연환경을 한순간에 잃게 되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행수 남해군청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하여 배경순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김태성 보물섬봉사단 회장,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철학을 되새기며 나눔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해군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표로 2023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제3기 커리큘럼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자원봉사의 이해, 소통과 리더십, 재난 응급봉사 교육, 자원봉사 우수 사례 공유 및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1주차 교육에서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정책연구팀 김선용 팀장이 ‘변하지 않은 자원봉사의 가치, 그리고 변화하는 방법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하여 수강생 여러분이 더 큰 울림을 전하는 봉사 리더로 성장하는 디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0일 거제시산림조합(조합장 추양악)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추양악 조합장을 비롯한 거제시산림조합 임직원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 남해군산림조합(조합장 정상영) 임직원 또한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영 조합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가 지역 간 활력을 불어넣고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산림조합에서는 지역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군파크골프협회(회장 김정화)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하여 특별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협회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김정화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앞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9일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배경순)도 특별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21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배경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인 다랑논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남해군은 ‘제2회 남해 다랑논 마라톤 대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면 북부지역 다랑논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의 슬로건은 ‘낭만을 달리고, 축제를 즐기다’이다. 푸르른 논두렁 사이를 달리며 남해의 풍경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완주 후에는 따뜻한 먹거리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의 밤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두 종목으로 나뉘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마라톤 축제는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라 남해의 정취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대회는 오후 4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지며, 완주 후에는 다양한 먹거리, 경품 추첨, 시상식, 그리고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과 배번호, 고급 러닝양말이 제공되며, 레이스 후에는 멸치주먹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이브자리 그룹(대표 윤종웅)은 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 독일마을호텔 경쟁력 제고와 남해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이브자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남해독일마을호텔 특별 숙박체험 패키지 개발 및 지원 △팝업 공간 활성화를 위한 슬립라운지 및 업사이클링MD 운영 지원 △상생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업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에서는 독일마을 거주 주민들에게 이브자리 침구류를 특별 가격으로 공급하고 평생 수면집사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이브자리 비전티움 고정욱 대표와 실무진들이 청년학교 다랑으로 자리를 옮겨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는 “남해독일마을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분들이 거주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마을로, 독일마을 활성화를 위한 남해독일마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1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을 위하여 지역 우주항공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추진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과 원영휘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시와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역산업인재 육성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 지원 ▲관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원활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 운영 ▲기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주항공산업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는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에서 주관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폐식용유를 활용해 만든 재활용 비누 무료 나눔과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 부스 운영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은 숟가락 난타와 우쿨렐레 공연은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풍선액자와 또록이 포토존 설치,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가 행사장을 돌며 포토타임을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군은 21일 증평읍 사곡1리 남자 경로당(회장 연제빈)에서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이재영 군수, 연훈흠 지회장, 연제빈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운영 규정 준수 △회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봉사활동 △자체 사업 발굴 추진 등 6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모범경로당 현판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지원된다. 사곡1리 남자 경로당은 철저한 회계 및 비품 관리는 물론, 상‧하반기 연 2회의 투명한 회계보고를 통해 신뢰받는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또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마을 환경정화와 분리수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어르신‧다문화 가족 소화기‧심폐소생술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경로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제빈 노인회장은 “31명의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여가생활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최근 소방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6월 18일(수), 대구 지역의 한 업체는 소방관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도어록 교체를 의뢰하는 것처럼 속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요구하며 금전을 송금하라는 전화를 받았다. 수상함을 느낀 업체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에 문의해 해당 인물이 실제 소방관이 아님을 확인했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관이나 소방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에 금품을 요구하거나 판매를 권유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또는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즉시 관할 소방서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소방관의 공공성과 신뢰를 악용해 각종 물품 구입, 시설 점검비, 후원금 등을 명목으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소방관 사칭 범죄는 시민의 재산뿐만 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하절기 성수식품 배달 조리·배달업소 및 뷔페·푸드코트 음식점 등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 중 여름철 발생이 37%, 환자 수는 42%를 차지하며, 식중독 발생 장소의 56%가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3일(월)부터 6월 27일(금)까지 5일간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배달 판매하는 업소 119개소와 뷔페, 푸드코트 등 대형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대량조리 음식점 16개소 등 총 13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제빙기 내부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위생모·위생마스크 착용 및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팥빙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조리식품 10건도 수거해 식중독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올해 2월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