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돌봄 종사자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한 유형과 예방법을 학습하고, 특히 성범죄에 취약한 청소년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112지역경찰교육센터 센터장이 맡아,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생생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하는 방법,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 종사자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돌봄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더욱 경각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디지털 성범죄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직면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과 유통 기반을 현대화하고 규모화하여 효율적인 임업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임산물 유통·가공지원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한 전체 사업비가 2억 원 이상 20억 원 이하로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전체 사업비의 70%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등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시설을 현대화하고 2차 가공 및 제품화를 통해 경제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 나아가 전문 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이며, 신청자는 각 사업별 지침에 따른 자격 요건을 반드시 사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함양군 산삼항노화과 항노화 담당 부서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함양군 누리집 내 군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함양군 산삼항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밝혔다. 법인은 지방세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 신고하거나,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준비해 군청 재무과에 우편 또는 직접 방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있는 경우, 해당 법인은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 일부를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법인 납세자들에게 신고·납부 기간 안에 어려움 없이 납세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4월 7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빅데이터로 알아본 뜨는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 건수 ▲소셜 데이터 분석 등을 종합해 2023년 대비 2024년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높은 지자체를 평가한 결과이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함양군은 경상권에서 외지인 방문자 증가율이 16%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8월과 11월에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여름과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주요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우리나라 3대 계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선계곡’ ▲선비문화의 멋이 살아 있는 ‘농월정’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는 ‘남계서원’ 등이 있으며, 이들 장소는 계절별 특색 있는 풍경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드라이브 명소 ‘지안재’는 특히 여름과 가을에 장관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 ‘상림공원’, 국내 최장 모노레일을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 안의면 교동마을회, 관북마을회, 후암마을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산불 피해 구호 기부금 각각 3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 참여한 교동마을, 관북마을, 후암마을 이장은 “가까운 지역의 대형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중근 안의면장은“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전해 주신 따뜻한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지원과 주민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탁월한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0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소방·경찰·육군부대·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동 거주하는 시설 특성을 고려해, 베트남어를 병기한 홍보 현수막과 재난관리 기구 안내문을 게시하고, 실제 외국인 계절 근로자 10여 명이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농촌 일손 부족 및 외국인 근로자 고용 등 최근 함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 공유와 지휘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훈련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이러한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역량을 입증하며,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대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수박 산지 함안군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함안휴게소(순천방향)와 칠서휴게소 두 곳에서 수박 무료 시식 행사를 개최하며,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박축제’의 사전 홍보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축제 개최에 앞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함안 수박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알리고, 수박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원하고 당도 높은 함안수박을 무료로 제공하며, 수박축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더불어 함안수박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포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봄철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시기에 맞춰 함안수박의 진가를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분들이 휴게소에서 함안수박을 먼저 맛보고, 축제 기간에는 함안을 직접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함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함안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4월 8일부터 거창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나도 작가 전자책 출간’ 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군민들의 창작 역량 강화와 작가 데뷔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은 군민들이 잠재된 창작 능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 출판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주 동안 주 1~2회, 회당 2시간씩 강의와 실습이 병행되며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기획, 집필. 편집, 디자인, 유통, 홍보까지 전자책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기획 및 발굴, 매력적인 글쓰기 전략, 전자책 편집 및 디자인, 저작권 및 계약 관련 지식 등 실무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나도 작가’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어 120명의 수강생이 참가했으며, 39권의 책을 출간하여 작가로 데뷔한 바 있다. 모집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글쓰기에 대한 열정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통영시 조성”의 일환으로 4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통영시 독서마라톤 대회'를 진행중이다. 독서마라톤은 책 1쪽을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독서 후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사전에 설정한 코스에 따라 목표 독서량을 달성하는 범시민 독서 캠페인으로, 비진도(5km) △욕지도(10km) △장사도(21km) △소매물도(42.195km) 4개의 코스가 있으며 소매물도 코스는 개인과 가족으로 나누어져 가족 모두가 협력해 코스를 완주할 수 있다. 현재 독서마라톤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읽고 독서기록 일지 작성 시 완주거리를 2배로 인정해주는 'JUMPING BOOK'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 선정도서를 읽고 서약서를 작성하면 '환경지킴이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는 '지구를 구하는 환경도서 읽기'등 참여 및 완주를 독려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마라톤은 초등학생 이상의 통영시 시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2025 통영시 독서마라톤 대회'페이지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도선마을 추진위원회은 지난 8일 도선마을 경로당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선마을 경로당 증·개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대다수가 노약자인 주민들이 시설물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기존의 마을 경로당을 증·개축해 마을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앞으로 도선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 복지 증진 등 도선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신평, 골안 두 마을과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공동체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어르신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이 생겨서 기쁘다”며“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 하니 열심히 배우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일, ‘거창에 On 봄축제’와 ‘KBS 열린 음악회’가 개최되는 창포원 현장과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 등 군정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진행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제2창포원 내 36홀 파크골프장 및 생활체육시설 △경남별장 △창포원 야간경관 개선사업 △거창에 On 봄 축제 △거창창포원 생태관광문화복합사업 △거창창포원 주차장 유료화 사업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현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지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민선8기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과 관광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연계사업을 위주로 선정됐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은 지난해 12월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거창읍 대평리 거창복합차고지 일원과 제2창포원 일원에 미세먼지 흡수 및 탄소 저장 역할은 물론,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고 제2창포원에 조성되는 36홀 파크골프장과 함께 도시 미관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승마공원은 미래승마 인구를 창출하여 말산업 저변확대를 유도하고자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습은 휴장일인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수‧목‧금요일)은 악양승마장에서 진행하며, 주말(토‧일요일)은 함안군승마공원에서 진행한다. 학생승마 체험 사업은 크게 학교체육 승마와 일반학생승마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1일까지 호스피아 말산업 누리집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협조로 신청‧접수해 관내 11개교, 121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학교체육 승마 체험은 학교체육 시간에 20시간의 강습을 받고 강습비 32만 원 중 28만 8천 원(보조금 90%)을 지원해 준다. 2025년에는 2개교(법수초 24명, 아라초 56명) 80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일반학생승마는 10시간의 강습을 받고 강습비 32만 원 중 22만4000원(보조금 70%)을 지원해 주며, 9개교 39명이 선정됐다. 강습 내용은 승마 안전 수칙‧승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봄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4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주요 산림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및 산불예방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임산물 불법 굴·채취 △무허가 벌채 및 불법 형질 변경 행위 △산림 또는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 등을 중점 대상으로 하며, 군은 현장 중심의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은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군은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해 드론과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함양군청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는 생태계 훼손은 물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불법행위 근절과 산불 예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절취한 자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 농업의 기초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하동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기반 시설을 활용한 현장 교육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에 입문하는 초보 농업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1회 82시간 동안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공통교육(농작업안전, 농업경영관리 등) △이론교육(스마트팜 이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현장 실습·견학(스마트농업 장비·설비 실습 등)으로 농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중심이 된다. 현장 교육은 하동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되어 토마토,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 중인 환경제어 스마트팜 온실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작물의 생육 환경을 조절하고 시설을 설계하며 스마트농업 운영의 기초 기술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4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4월을 맞이하여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