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3개 지구(악양면 성두·노전, 진교면 월운) 1032필지 51만 434㎡에 대해 최신 드론 기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상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에 제작된 고해상도 항공영상은 기존 항공영상보다 해상도 및 정밀도가 높고 3D 모델링이 가능하여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위원회 심의, 측량성과 검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황 측량 과정이 간소화되어 토지소유자의 신속한 경계 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현지 조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영상 촬영으로 군민에게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와 만족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3월 27일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긍정적인 자녀 성장과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미취학 자녀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첫날에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검사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검사 결과에 따른 피드백 등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 나의 양육 태도를 알게 됐는데 잘 하는 것보다 잘못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며 공감한다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알게 되어 양육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남해군 가족센터장(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배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가정이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어 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가족센터는 남해군민의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해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4일 남해화전도서관에서 올해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개 택시업체(남양택시, 남해콜택시, 제일택시, 천일택시, 개인택시남해군지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교통문화원 김현주 전문 강사가 ‘교통 서비스 함양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해당 사업이 청소년 대상인 만큼 성범죄 예방 등 만전을 기하여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남해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교통수단이 필요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1인당 100원의 비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은 물론 학부모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남해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축산업 허가 및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10개 읍면 담당자와 합동 점검을 통해 허가·등록 기준 적합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세부 점검내용은 △단위 면적 당 적정 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등 필수 시설 구비 여부 △등록·허가된 사육시설에서 가축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 허가 준수 여부 △동물용 의약품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법령에 따라 시정 명령이나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가 있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태풍, 화재, 전염병 등으로부터 축산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주기적으로 축산시설을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남해군 축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상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영균, 부녀회장 이옥순)는 지난 8일 상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 및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균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복구에 작게나마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지역사회의 단합된 힘과 이웃들의 관심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 경진대회 △사랑의 밑반찬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재생비누 나눔 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 김지민 교수와 학생들이 법흥사 연꽃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 클래스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텔조리제빵학부 재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하고, 배운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재학생들은 직접 만든 레시피와 재료를 준비해 아이들과 함께 쿠키, 빵 등 간단한 제과를 함께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지민 교수는 “전공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동시에 지역사회와 따뜻한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진행된 쿠킹클래스 자원봉사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8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8개 단체, 160여 명의 단원이 모인 가운데 ‘2025 노인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노인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노인자원봉사단은 2012년 6개 단체 109명의 단원으로 시작하여 꽃길조성 및 관리, 해수욕장 환경정비, 농촌일손돕기, 재능나눔활동 등 어르신들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에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우수사례로 남해읍 봉강자원봉사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문한 지회장은 “부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어르신으로 남해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자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우리나라 최초이자 당시 아시아 최대의 현수교로, 남해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남해대교의 주탑을 직접 걸어 올라갈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이 4월18일 부터 19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당초 3월 28일과 29일 벚꽃 개화철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던 '2025 꽃피는 남해, 나의 살던 고향은'행사가 영남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잠정 연기됐으나, 4월 18일 부터 19일로 일정을 변경해 개최됨에 따라, ‘1973, 남해대교 체험’을 통해 남해의 랜드마크를 직접 걸어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찾아오게 됐다. 잠정 연기됐던 행사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남해군은 행사 홍보와 주의사항 안내에 재차 힘쓰고 있다. 우선, 남해대교의 탁 트인 풍광과 짜릿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1973, 남해대교 체험’은 4월18일,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해대교 남해 방면에서 출발해 첫 번째 주탑에서 돌아 다시 남해 방면으로 돌아오는 단거리 코스인 1코스(265m, 소요시간 약 40분, 1일 4회 총 8회 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남해특별시(特.別.時)’ 4월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특별시(特.別.時)’는 남해군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뜻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꽃청·쌀오란다 쿠킹 클래스(4/19), △바질 스파클링 막걸리 양조 클래스(4/20). △남해 돌문어 파스타 쿠킹 클래스(4/24) △천연 아로마 인센스틱 클래스(4/29)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료(재료비)로 운영되며, 창생플랫폼(남해읍 화전로78번가길 25-10)에서 진행된다. 남해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나, 수제 막걸리 쿠킹 클래스의 경우 미성년자는 수강이 불가하다. 오는 14일까지 꽃청·쌀오란다, 바질 스파클링 막걸리 양조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하며, 남해 돌문어 파스타, 천연 아로마 인센스틱 클래스는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신청 및 교육일정, 수강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및 남해군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해 독일마을 광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도르프 청년마켓’이 2025년 5월 다시 개최된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2025년 도르프 청년마켓은 5월 한달간 독일마을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11시~16시)마다 개최된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4월 4일부터 도르프 청년마켓과 함께 할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남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셀러뿐만 아니라 마켓을 더욱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도 모집한다. 특히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모든 회차에 참여할 셀러를 한 번에 모집하고 있다. 한 번 신청으로 여러 회차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꼭 참여가 가능한 일정에 신청을 해야하며 2회 이상 개인 사정으로 참여 취소 시 하반기 마켓 참여에 제한된다. 전국 셀러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남해에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의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7일 공설시장 일원에서 가조119안전센터와 여성민방위기동대 및 마을이장,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형 소화전 사용법 및 점검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대원들은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숙지해 각 마을 현장에 나가 주민들에게 소화전 이용법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가조면에서는 전 마을에 설치된 소화전 41개소를 전수 점검하여 방수 상태 및 손상 여부를 확인하여 내장재 추가 비치 등 소화전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라며 “농촌형 소화전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 장비인 만큼 화재 초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8일 따스한 봄을 맞아 면 소재지 대로변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화분에 봄맞이 꽃을 심고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남상면 직원과 공공근로 근로자들은 힘을 합쳐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남상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및 대로변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감의 비올라 2,000여 주를 식재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봄꽃을 통해 면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아름답고 청정한 남상면에서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면 경관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8일 동원중·고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ity mobility)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 교통법규를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 주정차, 올바른 주행방법, 안전모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부터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모범운전자회, 동원중·고등학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혜정 통영녹색어머니회장은“정확한 안전수칙과 규정을 모르고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고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불편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7일 관내 NH농협 직원(70명)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NH농협 통영시지부·통영금융센터·농신보통영권역센터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농협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통영시에 기탁했다. 하상우 NH농협 통영시지부장은 “지역의 소멸 우려 위기를 극복하고 통영의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시를 향한 관내 농협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관련 신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총 60개 품목의 답례품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참여를 위한 수요조사를 5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단독 또는 복합으로 설치해 에너지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설치비 중 약 80% 정도를 국비 및 군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태양광을 설치하면 가정에서 월 4~6만 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으며, 태양열은 온수 공급을 통해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경제산업 담당을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거창군 전 읍면 내 주택, 상업건물, 축사 등 적법한 소유자이며, 무허가 건물이나 미등기 건물은 제외된다. 군은 2026년 본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에너지 전문기업(컨소시엄)과 함께 주민 수요 기반의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대상지 및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