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은득 칠원 고용서비스 센터장은 지난 2일 함안군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서은득 센터장과 배우자 오금초님, 안상주 함안군 산림조합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서은득 센터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적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봄을 맞은 하동군이 발길 닿는 곳마다 만개한 벚꽃을 뽐내고 있다. 이에 하동군이 벚꽃 인증샷 이벤트 ‘하동에 봄이 오나봄’을 진행한다. 하동군은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 관광지로 유명하다. 이번 ‘벚꽃 인증샷’ 이벤트는 하동의 벚꽃 명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하동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장 인기 있는 하동 벚꽃 명소로는 화개중학교 앞을 지나는 십리벚꽃길,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넘어가는 벚꽃길 등이 있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익히 알려진 곳들 외에, 하동 곳곳에 숨어있는 벚꽃 명소를 찾아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하동에 봄이 오나봄’은 오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낭만이 넘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하동의 벚꽃 명소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후, 슬로시티하동 인스타그램 DM으로 인증하면 된다. 게시물 업로드 시 3종 필수 태그(#하동에봄이오나봄#하동벚꽃#하동여행)를 포함해야 하고, 벚꽃 사진 또는 벚꽃과 함께한 사진 모두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1월부터 농지 활용과 농업인 등의 편의 증대를 위한 농촌체류형 쉼터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이는 농지법 시행규칙의 개정을 계기로 마련되어,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했던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농촌 체류 공간을 제공한다. ◇ 새로운 농촌 체류 모델(개념과 설치 요건): ‘쉼터’는 농업인과 주말·체험영농 희망자들이 농지전용허가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이다. 연면적은 33㎡ 이내로 제한되며, 데크·주차장·정화조 등 부속시설은 면적 산정에서 제외되어 실용성과 설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소방 활동이 가능한 도로 연접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의무화해 체류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 운영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제도 시행에 발맞춰 진행: 지난 3월 31일 하동군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건축조례 개정을 완료하여 가설건축물 범위에 쉼터를 명시하고, 존치 기간 연장 요건 등을 규정하여 농지법령을 보완했다. 이로써 신고 후 최초 3년간 사용이 가능하며, 필요시 3회까지 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일 광도면 소재 내죽도공원에서‘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많은 시민들이 반려나무를 배부받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내죽도 공원으로 삼삼오오 모였으며 약 15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작년 행사에는 참여한 시민들 모두가 희망하는 수종을 가질 수 없는 등 아쉬움이 많아 금번 행사에는 해당화, 블루베리, 가시없는 음나무, 바질, 아네모네, 캐모마일 등 더욱 다양한 수종으로 총 4500여본의 많은 수량을 준비해 1인당 3본의 수목을 배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최근 대형 산불이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실시해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제80회 맞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은 나무 한그루가 모여 큰 숲을 이루듯이 나무 나눔에 의미를 두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나무를 가꾸는 기쁨을 공유하고 숲을 아끼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일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 발굴과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홍보 배너 및 포스터를 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초연금 안내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문에는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과 지급 기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뒷면에는 ‘기초연금 모의계산’ 내용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수급 가능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기준 남해군에서는 13,994명의 어르신이 지원을 받고 있다. 이는 군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17,045명)의 약 82%에 해당한다. 2025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월소득 228만 원 △부부가구 월소득 364만 8,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5만 원, 24만 원 인상됐다. 이에 따라 신규 신청자뿐만 아니라 기존 선정기준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일부 어르신들의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봄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총 128개소에서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 및 개보수는 ‘2025년 남해군 고향 방문의 해’를 맞아 청정 남해 이미지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진행했으며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남해군은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항·포구 등지의 공중화장실 112개소에서 청소 및 내부 소독을 실시했고, 그 외 공중화장실 16개소에 대해서는 읍면 등 관리기관에서 자체 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시설 개선이 필요한 3개소(가천다랭이, 상주항 동편, 미조)에서는 올해 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다. 감홍경 환경과장은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남해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깨끗한 남해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이번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개보수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공중화장실 대청소를 비롯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3~4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지원(연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2025년 자율방재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아궁이 문 달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남해군에서 아궁이 문을 구입해 후원하고 자율방재단에서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설치했다. 관내 10개 읍·면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궁이 문 달기’사업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가정의 아궁이에 문을 설치하여 불티 비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번 사업과 함께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마을안전지킴이, 우리마을 순찰대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화재 위험을 줄이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시범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보물섬남해시금치연합회에서 200만원, 양아권역 영농조합법인에서 100만원, 남해군70연합회에서 100만원, 오케이라이텍(한국미광) 오성열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보물섬남해시금치연합회는 지난 3월 26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200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했다. 하준성 연합회장은 “올해 파종기에 잦은 호우로 습해 피해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혓다. 또한 3월 28일 양아권역 영농조합법인 관계자가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남해군 70연합회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성 회장은 “70연합회 회원들이 남해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재 육성기금 기탁을 결정했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케이라이텍 오성열 대표도 200만 원의 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올해부터 귀농인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들이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농지 임차료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남해군에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농지에 대해 최대 2년 동안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대당 1인만 지원 가능하며 실경작 할 수 있는 임차 면적이 1,000㎡ 미만이거나, 임차 농지에 재배하는 작물이 없는 경우 지원이 제한된다. 사업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남해군청 경제과 정착지원팀을 통해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남해군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귀농인들에게 경영 부담을 덜고 불안정한 영농 수익을 보완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정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4월 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총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함양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운영협의회 활동 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2025년 로컬푸드운영협의회 총회에서는 당면현안사항, 2024년 로컬푸드 운영 결산 및 2025년 예산안 승인,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 로컬푸드는 지난 2016년 산삼골 휴게소 개장을 시작으로 2020년 상림매장까지 총 5개의 매장을 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178개 농가 및 업체에서 1,099개의 품목이 등록되어 지난 2024년에는 20억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운영협의회 김석곤 위원장은 “함양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임원진들과 함양군 로컬푸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운영협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에서 “군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먹거리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2일 늘푸른교회(목사 이동호)에서 산청과 하동, 김해 등 영남권에서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피해지역을 위해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호 목사는 “이번 산불 화재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운사에서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송천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군수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귀한 성금은 실질적인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피해 특별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하여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지원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주)한국남부발전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양수발전소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읍면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양수발전소 유치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공무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공적인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수발전소 유치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널리 알리고, 거창군이 최적의 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생활문화관 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함안군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교육지원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함안군의회, 함안영양(교)사회, 유관단체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급식비 등 3개 사업, 총사업비 44억 2400만 원의 2025년 학교 급식비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학교 급식비 지원 사업비는 41억 원으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학생당 평균 식품비 지원단가를 전년 대비 5.4% 인상해 지역 내 30개 초중고등학교 5470명에게 지원한다. 또한 관내 31개 공립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 시 킬로그램(㎏)당 유기농 1000원, 무농약 800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관내 35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5788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및 우수 식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허대양 부군수는 “지역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일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의 전통공예 경쟁력 강화와 지역 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25 통영 나전칠기 교실’ 개강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강식에는 4명의 전문 강사와 15명의 수강생 등이 참석하여 수강생 환영사, 강사 위촉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교육과정과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 초까지 60회차 진행되며, 나전칠기의 정의와 역사, 우수성을 알리는 이론 교육과 칠과 나전 작업을 통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실습 교육 후 수료 전시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 수강생 모집에는 27명이 지원했으며, 선정은 교육 신청서 내 지원동기, 학업 계획 등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15명이 최종 선정됐다. 한편 통영 나전칠기 교실은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 15년 차를 맞이했으며, 교육으로 양성된 지역 내 공예인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전국 공예 관련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천영기 통영시장, 경남도의회 의원, 통영시의회 의원들 및 관련 부서 국·과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통영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도시재생 기본계획으로 시는 2018년에 202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현재 3개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10년 단위의 수립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지역 실정에 부합한 도시재생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활성화지역 후보지에 대해 논의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건축물을 재건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시재생사업이 꼭 필요한 지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바란다”고 전했다. 한편‘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