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현재 산불위험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마자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전 이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전체 직원의 4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취약시간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및 차량을 통한 홍보 방송, 소각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산불감시초소 10개소, 산불감시원 118명 등을 운영하며 촘촘한 산물감시망을 구축했다. 특히 산 연접지 독립가옥과 화목보일러 보유 농가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 중이다. 버스 래핑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스마트 마을방송 문자 발송, 현수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이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27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면 기관단체장협의회원 22명 중 19명이 참석했고, 퇴임 회원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이동면 행정복지센터는 △꽃길 따라 바래길 걷기 & 플리마켓 행사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문화 확산 △주민조례 청구제도 △군민행복 법률상담실 활용 △봄철 산불에방활동 강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 △이동면 에코촌 맨발걷기길 조성사업 △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등을 홍보했다. 남해고등학교에서는 ‘학사 교육과정설명회 등 학교 행사 및 프로그램’을, 남해경찰서 중앙지구대는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공유 및 예방 대책’ 등의 사항을 안내했다. 조혜은 이동면장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 발생으로 피해가 심각하므로 각 기관단체장께서는 불법 쓰레기 등 소각행위 단속 및 산불예방에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이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모든 기관단체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6일 본청 3층 전산교육장에서 서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공공데이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 관리 방법과 공공데이터의 개념 및 개방 필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문서자료 취합시스템의 사용 방법도 함께 다뤄졌다. 개인정보 보호 교육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주의사항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공공데이터 교육에서는 현재 남해군에서 공유 중인 데이터 사례를 제시해 데이터 개념과 개방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였다. 이어 문서자료 취합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문서 취합시스템의 사용 방법에 대한 실무 교육을 진행한 뒤 시스템 개선에 관한 논의 시간도 가졌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무 담당자들의 개인정보 관리 역량과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보 보호와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26일 하동군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인 옥종면 옥천관을 방문하여 생수 400개, 컵라면 10박스, 바나나 2박스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권대석 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항상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산청군과 하동군에 10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난 23일 전달했다. 남해군이 지원한 물품은 생수, 컵라면, 에너지바, 음료수, 반 코팅 장갑, 마스크 등이다. 구호 물품은 진화대원과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장충남 군수는 산청군 산불 응급 구호작업에 파견된 남해군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27일에는 산불진화 과정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창녕군 소속 직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창녕군민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6일 남해군노인복지관에서 150여 명의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고향 남해군'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장충남 군수는 “비록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남해에 오면 ‘내 고향 같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의 정과 전통음식 솜씨를 더해, 남해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이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 건강 체조, 민요, 한글반, 한춤,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메인을 전면 개편하고 이달 2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편은 누리집 이용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존 노후화된 누리집의 기능을 개선했고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군민들에게 남해군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군정 핫이슈’ 코너를 새롭게 마련했으며, 메뉴 이용 분석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효율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정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고해상도 모니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누리집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해상도를 높이고 반응형 웹 디자인 방식을 도입했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군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활력 인구대책 TF’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영규 부군수가 대책단장을 맡은 ‘지역활력 인구대책 TF’는 △정주 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 △‘살고 싶은 남해' 구현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발족됐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인구활력반, 일자리청년반, 정주여건반, 생활인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인구정책과 관련된 일선 25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활력 인구대책 TF’는 △지역 특성화 인구정책 수립 △특화 자원개발 및 청년인구 확대 △매력적인 거점 활력공간 조성 △생활인구 유치 및 생애주기별 전입·거주 지원 등의 주요 전략 과제로 본격 추진한다. 이날 1차 정기회의에서는 25개 전담반 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논의했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다각도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발레와 현대미술의 만남‘The Line of Obsession – Mondrian(더 라인 오브 옵세션-몬드리안)'이 2025년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4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선과 색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안무가 정형일은 이를 춤과 무대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며, 발레가 시각예술과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무대 위에 펼쳐낸다. 선과 색이 살아 움직이듯 발레 무용수들의 동작이 캔버스를 채우는 붓질이 되어 독창적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 포인트 첫 번째는 ‘라흐마니노프’의 서정적인 음악과 영상 기술, 두 번째는 발레리나가 꿈을 향해 나아가며 겪는 도전과 희생을 ‘백조의 죽음’으로 표현한 부분이다. 백조의 죽음은 발레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동시에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예술과 조화를 이루고, 관객들은 발레와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수도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 27일 오후, 상림공원 인근 계절근로자 지원센터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42명 중 1차 입국한 22명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나머지 20명은 4월 말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계절근로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되는 두 번째 근로자들로,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참석하여 근로자들의 첫걸음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날 군은 근로자들에게 근무 시 유의 사항과 인센티브 및 페널티 등을 안내하고, 근로계약, 입주 계약, 안전 교육, 성교육, 작업 용품 지급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계절근로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이용하는 경우, 1인당 하루 이용 요금은 9만 6,000원이며,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지난 3월 27일'2025년 사천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대상자 17명을 대상으로 청년구직활동 지원사업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사천시만 시행하는 사업으로 1차 사업선정자는 17명이며 4월~7월까지 월 50만원씩 4개월간 200만원의 구직활동비가 지급 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교재 구입비, 면접활동비, 학원 수강료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천시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금 사용안내, 구직활동 보고서 작성요령, 부정수급에 대한 유의사항 등 청년들이 지켜야 할 사항들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참가 대상자는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면서 구직활동에 매진하여 취업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5월에 2차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경남 청정임산물 소비촉진행사’에 참가해 함양 산양삼과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청정임산물의 소비층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되어 온 직거래 판촉 행사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임업인과 업체 10곳이 함께 참여한다. 함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함양산양삼에서 생산한 산양산삼순백, 산양산삼침향환 등 산양삼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하며, 각종 시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9월 18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고,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등 함양군 지역 관광자원도 적극 홍보하여 대봉캠핑랜드와 대봉모노레일 시설이용 방문객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함양군 산삼항노화과(과장 염희생)은 “이번 임산물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7일, 봄을 맞아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군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상림공원 토요무대 앞에서 집결한 후 쓰레기 집게, 장갑, 봉투 등 정화 도구를 받아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구역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청소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협의회 함양군협의회(회장 박효백)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함양읍 시가지를 7개 구역으로 나눠 천년의 숲 상림공원, 도로변, 골목길 등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먼지를 집중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정화를 통해 침체한 분위기를 털어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골목길과 하천변, 공공장소 등에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청정 함양’의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대청소가 단순한 쓰레기 수거에 그치지 않고, 범군민이 함께하는 청결운동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 퍼져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접종은 관내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을 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동물등록이 안된 개체도 접종이 가능하다. (보호자 소재지: 산양, 용남, 도산, 욕지, 한산, 사량) 접종일정은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조정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주민센터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개의 목줄 착용, 배변봉투 소지 등을 통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7일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함께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 문양도 이사장을 비롯해 ㈜나산전기산업 배종훈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에는 함안군의 중점 추진과제 및 현안사업 설명 후 군정발전 방향에 관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태산전착을 비롯한 기업들은 환경시설 관련 지원과 대규모 시설공사 시 관내 기업체 이용을 부탁하는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함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문양도 이사장은 “함안일반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이어 오늘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근제 함안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