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어린이 소리극‘벨벳토끼’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 선보인다. 어린이 소리극‘벨벳토끼’는 2021년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에서 제29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바 있으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김해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어린이 소리극‘벨벳토끼’는 영국작가 마저리 윌리엄스 Margery Williams (1881~1944)의 ‘The Velveteen Rabbit_How toys become real?’를 원작으로 한다. 영어권에서는 TV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 무용극, 영화로도 제작되어 고전으로 자리 잡은 동화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탄탄한 스토리를 토대로 타루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무대화 했다. 타루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하는 공연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수준급 젊은 국악인들과 함께 타루만의 색깔을 더해 판소리, 민요, 전통연희가 조화를 이루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놀이로써 이야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생활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 보행보조기(실버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 135만원을 마련하여 관내 장애 어르신, 홀로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9분에게 1인당 15만원 상당 보행보조기(실버카)를 지원하여 따뜻한 온정을 실현했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분기마다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필요를 채우며,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한 값진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특히,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우리동에는 다른 동보다 복지가 절실히 필요료 하는 분들이 많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많아서 이번 보행보조기(실버카) 나눔 행사는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미연 공공위원장은 “보행보조기(실버카)가 꼭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공유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세먼지 줄이기 ‘미(세먼지)소(少)생활’ 캠페인,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 운영, ‘미세먼지 바로알기’ 온라인 퀴즈이벤트이다. 이날 수로왕릉 광장에서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 기간(3~5월)’을 홍보하며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운영하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앞서 지난 19일 어방동원아파트에서 실시했다. 현대자동차(주) 김해서부산서비스센터, 모아커먼레일과 함께 입주민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는 물론 미세먼지 줄이는 운전방법을 홍보하고 안전운전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조절, 워셔액 보충, 엔진오일 상태 확인 등 자동차 무상점검을 제공했다. 21~31일은 온라인에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미세먼지 바로알기’ 퀴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27일 승강기밸리 내 본사에서 국내 생산 최초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상혁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장, 허윤섭 승강기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신양건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 회원사, 거창 승강기밸리 내 기업체 대표 및 직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020년 6월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제조 공장 및 시험타워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12월 국내 생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의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 제어 기술과 안전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PESSRAE 인증 제어반을 적용한 에스컬레이터 모델 인증을 통해 국내 승강기 산업의 경쟁력이 한 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생애주기별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12개 기관 8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구강건강 채움교실’은 거창군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1개 반 5명)이 직접 해당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한다. 구강건강 습관 형성과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구강버스를 활용한 구강 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채움 부스에서는 흡연·음주에 대한 유해성 교육을 위한 홍보 모형을 설치하여 흡연·음주가 신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설명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안내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소아비만과 질병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영양 섭취, 편식 예방 등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구성 자전거를 활용하여 건강한 식품을 고르고 섭취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 건강을 위해서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2025년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64세(1961년~2005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일반검진)와 6세 미만 영유아(영유아검진)이다. 일반검진에는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등이 포함되며, 성별과 연령에 따라 추가 검사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기 정신증 검사(20-34세 대상, 2년마다), C형간염 검사(56세), 골다공증 검사(54·60·66세 여성) 항목이 추가된다. 영유아검진은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월령별 검진 항목에 맞춰 진행된다.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정된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은 거창군 내 11개 지정 검진기관을 포함한 전국 지정 검진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거창군 관내 지정 검진기관으로는 △거창삼성내과 △적십자병원 △거창종합내과 △김소아청소년과의원 △박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거창한국병원 △성은효요양병원 △신&속내과의원 △신내과의원 △중앙메디컬병원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가회면과 가회면 체육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과 신경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가회면민 건강 걷기 행사에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50여 명의 주민들은 봄날의 온화한 날씨 속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은 주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포스터를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갑상 가회면 체육회장은 “건강 걷기 행사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조홍숙 가회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산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해빙기를 맞아 3월 25일, 진병영 함양군수 주관으로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전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이후 해빙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이상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 군수는 관련 부서장의 보고를 받은 후 겨울철 시설관리 현황과 신규로 조성 중인 야영장 캠핑사이트 공사 현장, 휴양림 객실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꼼꼼히 점검했다. 진병영 군수는 “시설 전체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해빙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수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철저히 조치해 달라”고 당부하고, “주민들께서도 주변 위험 요소나 이상 징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산불 상황과 관련하여, “휴양시설 주변 산림 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6일 산청군 시천면 산불 지역에서 자원봉사자 16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요청에 따라 긴급하게 모집된 거창군 자원봉사자 16명은 거창군 자원봉사협의회 5명, 새마을부녀회 3명, 여성의용소방대 6명, 거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산청군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밥차 1대로 500여 명의 이재민과 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준비를 했고 이 외에도 설거지, 거동불편 이재민 도우미 활동 등을 수행하며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지역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준 거창군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끊어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산불 진화 등의 상황을 판단 후 자원봉사 추가 요청 있을 시 신속한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적재적소에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이틀간, 작업장에서의 유해인자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창군청 현업업무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대상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창포원 등 거창군이 운영하는 직접 사업장 27개소 59명의 근로자들이다. 작업환경측정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소음, 분진, 유해 물질 등의 유해인자 노출 여부 및 빈도를 정밀 측정했다. 측정 결과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되며,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인자가 확인될 경우 즉시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공정은 근로자 특수건강검진과 연계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인자가 발생하는 작업공정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개선하여 거창군 소속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아동 관련 분야별 기관이 모인 가운데 아동 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공동개입 방향을 모색하고자 2025년 1분기 통영시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영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및 관계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돼 대상자 개입 및 아동복지서비스에 대한 연계ㆍ조정, 기관 간 연계 방향 등을 설정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통영시드림스타트 사업 안내 및 각 기관 별 주요사업 소개에 이어 기관별 업무 협조를 통한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의 효과 증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기관 간 애로사항을 나누고 활용 가능한 자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유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전국 동시다발 산불 발생에 따른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즉시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불발생 원인 차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 증원, 공원녹지과 주말 직원1/2 이상 비상근무와 소속 직원들의 산불 현장 근무를 발령했다. 연일 계속되는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지난 23일 통영시 자체 대형산불대비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해 통영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일 직원1/8, 주말 1/4이상 산불예방 취약지 순찰 및 점검실시, 1일 3회 이상 산불예방(소각금지 계도)방송 강화,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산림내 취사·야영금지 집중 계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봄철 대형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 근절과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24일 읍면동 긴급 이통장회를 개최했으며, 광도면 회의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이, 산양읍, 도산면, 미수, 도천, 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 병해충 전문예찰요원 양성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 병해충의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병해충 관련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력하여 3월 26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약 7개월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과 재배 농업인 17명이 참여한다. 교육을 받은 농업인들은 향후 관내에서 병해충 요원으로서 예찰활동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되며, 병해충 발생 시 빠른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인 방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설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로 무분별 발생하는 각종 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라며, “전문 예찰요원을 확보함으로써‘함양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업인들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처리과 기록관리책임자 및 2024년 이후 신규 임용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기록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과거 정부기록보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기록물과 조선왕조실록 사례를 들어 기록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책기안 보고서 작성 요령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삼종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기록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록관리 교육을 지속해 공공기록물의 효율적 관리와 행정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기록관리 실무 절차 △2025년 기록물관리지침 주요 변경사항 △기록물 보안 및 재난 대비 방안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설명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함양군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역사적 영웅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빛나는 승리 ‘안골포 해전’을 소재로 한 감동의 무대가 26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펼쳐졌다. 창원시립예술단이 선보인 뮤지컬콘서트 '안골포해전'은 임진왜란 당시 진해 앞바다에서 벌어진 실존 전투를 재현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백성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전략, 리더십을 예술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로 더욱 깊어진 완성도를 자랑했다. 소리사설, 정가, 사물놀이, 대취타, 대고, 북 퍼포먼스, 생황, 피리 등의 전통적인 요소에 미디어아트, 영상, 조명, 영화적 사운드가 결합되며, '안골포 해전'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감동을 함께 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연은 ‘임진왜란 발발’로 시작해 ‘한산도 대첩’, ‘백성의 노래’, ‘안골포 해전’, ‘에필로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순신 장군 역은 바리톤 남용현, 이순신 어머니 역은 소프라노 백향미, 원균 역에는 바리톤 이정민, 이억기 역에는 바리톤 양두석이 맡아 뛰어난 연기와 노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은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