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통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 수립 시 성평등 가치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인지통계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성별로 구분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것으로, 특정 성별이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은 허은희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센터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으며, 일상 속 성인지통계의 필요성과 함께 성인지 예산제도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에서 성인지통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에 대해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성인지통계는 정책이 성별에 따라 다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형평성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성 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5일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와 공무원들이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민생경제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농산물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민생경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신규 조성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상인회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위험에 대비해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철 거창 부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공중화장실 시설개선, 보행로 바닥 환경정비, 노후 아케이드 보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활력이 넘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회화면발전협의회가 3월 25일 11시 회화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노벨컨트리클럽 & 회화면발전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 고성군의회 의원, 권택열 회화면발전협의회장, 회원, 회화면 소재 초·중·고 학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장학생 선발자를 비롯한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총 29명으로 장학금은 대학생 200만 원(5명), 고등학생 100만 원(5명), 중학생 70만 원(5명), 초등학생 50만 원(5명), 다문화가정 학생 50만 원(5명)이 지원되며, 올해도 특별히 회화초등학교 입학생 4명 전원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하여 회화면민이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반을 만들어 인구 증가 시책에도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작은 시골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자리가 마련된 데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러한 관심이 자녀들에게 큰 자부심과 동기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는 전통 규방공예의 계승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7일부터 3월 24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별로 ‘메밀베개 만들기’ 공동과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전통 규방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옛 문화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은 직접 천을 재단하고 바느질하며 메밀베게를 완성했으며 전통 수공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진미 한국생활개선회 거창군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전통 규방공예를 친숙하게 접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생활개선회는 지역 농촌 여성들의 생활개선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5일 2025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의 신규 대상자인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키움바우처카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사업’은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15세 청소년은 연 36만 원, 16~18세 청소년에게는 연 60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대성중학교, 샛별중학교, 가조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직접 카드를 전달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키움바우처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더 큰 꿈을 꾸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하여,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꿈키움바우처는 3월 25일부터 충전되어 관내 300여 개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의 취지를 고려해 편의점, 휴게음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강구안 해상공연장에서 2025년 봄을 맞이해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해 4월 5일(토)까지 매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등 국내 인디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통영 바다위에서 음악과 함께 봄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펼쳐진 특별공연에서는 전자양, 최엘비 등 다양한 장르의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여 주말을 맞아 통영을 찾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바다 위의 봄' 공연을 시작으로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한 공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기획공연 등 바다 위 통영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각종 기획공연을 통해 강구안 해상공연장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상공연장에서 더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여 해양관광 도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구안 해상공연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은 매장유산 유존지역(땅 속에 문화유산이 묻혀 있을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제공과 매장유산 훼손 방지 ・합리적 보존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총사업비 약 2.2억(국비 1.5억, 도비 0.2억, 시비 0.5억)을 투입해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시 도시지역(1읍 3면 17법정동, 약 58.32㎢)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해 선사시대부터 한국전쟁(1950년) 이전까지의 매장유산 현황과 유존지역 범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매장유산 유존지역도(GIS)를 제작하고 기존 유존지역 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장유산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쉽게 알기 어렵기 때문에 훼손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이에 따른 민원도 많이 발생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매장유산으로 인한 건축사업 등의 지연을 예방하는 등 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25일 대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5년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 관계자, 지역 농가 및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함안수박 첫 출하를 축하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함안수박 첫 출하에 대한 촬영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함안수박이 당도선별기를 통해 선별되는 것을 보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안수박은 지리적표시제 등록(2008년)된 수박 주산지로 200년 이상 유구한 재배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역의 기름진 충적 평야, 온난한 기후, 오랜 재배기간 축적된 높은 기술력에 힘입어 식감과 당도가 탁월한 고품질 수박이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2기작으로 생산되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함안수박 첫 출하 발대식으로 함안수박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재배 기술과 유통망을 확보하고 발전시키겠다”며 “현재 참박대목과 고당도 수박 생산비 지원으로 12브릭스 이상 프리미엄 함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이 전통시장지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에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거창시장번영회장, 문화거리 상인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노후화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활 편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거창읍 중앙리~대동리 일원에 위치한 전통시장지구 도시재생활성화 구역(39만㎡)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려 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내 전통시장지구를 더욱 경쟁력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총사업비 250억 원 규모의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해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재정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향후 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군청 앞 로터리와 시장 일대에서 지역 주민 대상 결핵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장내 기생충 감염 검진 독려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과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 사업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환자가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일시적으로 공기 중에 떠있다가, 주변 사람들이 이를 흡입하면서 감염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 1위에 해당한다.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결핵 검진 받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마스크나 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꾸준한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체력 키우기,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 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내달 11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밀양의 봄’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밀양심포닉밴드와 밀양 출향 예술인, 영아티스트가 함께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휘는 김헌일 씨가 맡는다. 출연자는 소프라노 이경진, 정승연, 박지은, 허은정, 이단비, 성은주, 바리톤 이종훈, 박경태, 서정혁, 정제학, 변용찬 등이다. 모두 밀양에서 활동하거나 밀양 출신이다. 영남루와 청산에 살리라, 뱃노래,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 투우사의 노래, 오 솔레미오 등으로 모두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이치우 대표이사는“이번 공연으로 지역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더 많이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 지역노동조합협의회와 칠서공단에 위치한 한국특강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은 함안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날에는 칠서면 한국특강 노동조합 대표와 함께 11개 업체의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지역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함안군의 기업 노동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개인은 세액 공제와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자발적 기부가 늘어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안군과 지역노동조합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노동자들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읍 최성봉 읍장과 이현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장과 주민자치회 회장은 15개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강사 및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읍장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함양군 노인복지과와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건설교통과는 3월 24일 함양군청에서 양 기관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상호 기부로, 총 44명의 직원이 1인당 10만 원씩 기부하여 모두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양 기관은 이번 기부가 지역 간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부자들에게는 연말정산 혜택과 함께 각 지역의 특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함양군에서는 산양삼, 지리산 흑돼지, 하미앙 산머루 와인, 솔송주 등이 제공되며, 장수군에서는 장수 한우, 옹기마을 전통 장류, 옹구골 건나물 등이 기부 금액에 따라 제공된다. 함양군 노인복지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수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함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함양군청에 전시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인 하미앙, 솔송주 등의 특산물 홍보도 함께했다. 장수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시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가 함양경찰서와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며 군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351대, 마을방범용 361대, 어린이 보호용 122대, 재난 대응용 52대 등 총 1,128대의 시시티브이를 관제·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범죄 사각지대에 신규 시시티브이를 설치하고 노후하거나 고장 난 장비를 교체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교대 근무 체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범죄나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경찰에 상황을 전파하여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근무 중 뛰어난 관제로 주민 안전에 이바지한 관제요원이 함양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관제센터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함양경찰서의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에 따라 시시티브이 통합관제센터장직이 신설·발령됐다. 센터장 임명으로 인해 사건·사고 발생 시 관제요원이 상황을 관제함과 동시에 센터장에게 보고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