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 스쿨링캠프 4회차에 참여할 전국의 대학생 및 20~30대 내·외국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11월 7일 ~ 9일까지 운영되는 4회차는 △독일마을해설사를 통해 듣는 파독파독 끝없는 독일마을투어 △독일마을 주민의 집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는 하우스투어 & 차담회 △힐링 오르골 만들기 체험 △독일과 한국의 놀이 문화를 배워보는 미니 운동회 △서로 손발을 맞추며 즐기는 킨더폴카 원데이 클래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0월 22일 ~ 26일까지다. 모집대상은 독일 문화에 관심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은 대학생 및 20~30대 내·외국인 이다. 4회차는 테마는 “찌끄짜끄(ZICK ZACK!) 니랑 내랑!”이다. ‘다름’이라는 주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가지는 의의는 4회차의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매년 고수온으로 인해 대량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조피볼락을 대체할 어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5000만 원을 투입해 ‘붉바리’ 시험양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및 가두리양식어업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열대 어종인 붉바리에 양식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붉바리 시험양식장 운영 △공동연구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과제가 추진되며, 이는 향후 붉바리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데이터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가두리 양식 품종 다양화는 양식기술 향상과 어업인 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어업인 및 전문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6회 함안애(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군민이 복지정책을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초청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복지종사자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4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체험과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함안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아이들 그림그리기 한마당’이 열린다. 관내 어린이집 15곳이 참여해 ‘함안의 관광지와 유적지’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에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이 맡아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목표와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에서는 환경·경제·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짚고 이에스지(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함안군은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며,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실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축제장 안전수칙 홍보 등을 위해 지난 21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안전단체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축제장 안전수칙(비상대피로 확인, 군중 밀집시 대처법) ▲지진 안전주간 맞이 지진 시 대피요령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가을철 안전위험요소 신고하기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며 리플렛과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일수록 시민과 관광객 개개인의 안전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 만큼 축제장에서 꼭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1일 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우수이엔지 대표 김태문 씨가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통영시 산양읍 출신인 김태문 씨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고향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태문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향 발전과 통영의 내일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고향을 향한 사랑을 2년 연속 빛나는 행동으로 실천해주신 김태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2026년 통영어부장터 축제와 통영수산식품대전에서 현장 기부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고향사랑e음에서 일부 답례품을 선택하면 추가 증정품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통영시 답례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한국부인회 거창지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물가 안정 홍보 ▲상인 친절‧서비스 향상 홍보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부인회 거창지회’는 여성의 의식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 지위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건전한 사회활동과 합리적인 소비생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명순 회장은 “시장을 찾으니 웃음과 활기가 가득하고, 서로 인사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에 마음이 훈훈했다”고 말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시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함께 손님에게 친절한 시장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6일과 11월 1일 ‘풍성한 가을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 동안 반짝세일, 시식코너, 지역가수 공연, 환급 행사,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59회 거창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이재철 목사를 초청해 ‘무엇을 자녀교육이라 하는가?’를 주제로 뜻깊은 강연이 진행됐다. 구인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특히 우리 거창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계신 이재철 목사님을 모시고 귀한 강연을 듣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라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라는 목사님의 철학이 우리 군민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재철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서 평생을 신앙과 삶의 일치를 이루는 데 헌신해 왔다. 현재는 거창군 웅양면으로 귀농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부모의 삶 자체가 교육이다”라는 철학 아래 네 아들을 훌륭히 키워낸 아버지이기도 하다. 특히 가수 이승윤, 유튜버 이승국(‘천재이승국’) 등 자녀들의 삶을 통해 보여준 교육 철학은 오늘 강연의 주제와도 깊이 맞닿아 있다. 강연에서 이 목사는 “자녀교육의 본질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의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시료 채취 결과를 바탕으로 10월 21일부로 함양읍 용평리·이은리·신관리와 백전면 평정리·오천리·백운리 일대에 설정된 총 3,581ha의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제 조치는 반출 금지구역 내에서 최근 1년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산림환경연구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에 따라 감염병 확산 위험이 해소됐음을 확인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특히, 반출 금지구역 해제는 감염목 미발생 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며, 이는 지역 산림의 안전성 확보와 병해충 확산 방지에 대한 높은 관리 수준을 반영한 조치이다. 함양군은 2021년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통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 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여 조기에 재선충을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감염목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산림 건강성 유지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인접한 경남 산청군 및 전북 장수군과의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더욱 철저한 예찰과 방제 활동을 펼쳐 재선충병이 함양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려 거창군은 대한씨름협회(회장 이준희)가 주최하고 거창군씨름협회(회장 박진영)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와 ‘제17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를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통령배 2025 전국씨름왕선발대회’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의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370여 명의 생활체육 씨름선수들이 각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여, 전국 생활체육 씨름대회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로운 ‘전국 씨름왕’의 자리를 두고 뜨거운 샅바 싸움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총 10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부는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7개 부문으로 경기가 열리며, 여자부는 매화급(60㎏이하), 국화급(70㎏이하), 무궁화급(80㎏이하) 등 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각 경로당 회장과 총무, 수상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 고고장구 공연과 초청 가수들의 신나는 가요메들리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 한국웃음재단 이재우 대표가 ‘아름다운 노후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3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대한노인회장, 거창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창남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6일, 한마음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소망했던 윤동주 시인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 그의 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마련했으며,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와 윤동주 유고 보존가옥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시인의 삶과 문학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먼저, 10월 31일 저녁 7시 진행될 북콘서트 ‘동주를 듣다’는 윤동주 시 낭송과 더불어 시에 곡을 붙인 노래와 클래식 연주를 곁들여 시인의 감수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특히, 도서관 프로그램 ‘낭송의 품격’ 수강생들이 직접 윤동주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어서 11월 6일에는 ‘도서관 밖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원고를 지켜내 세상에 빛을 보게 한 후배 정병욱 교수의 고택을 방문한다. 시인의 유고를 지켜낸 숭고한 정신이 깃든 이 공간을 찾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필리핀 마라곤돈시(Municipality of Maragondon, Cavite)와 손을 잡았다. 고성군은 현재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최근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수요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인력 공급망 다변화를 위하여 필리핀 마라곤돈시와 추가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별도의 중개인 없이 양 지자체가 직접 합법적 절차에 따라 안정적으로 근로자를 선발·파견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방문 체결 없이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우수 인력 선발 및 송출·도입 협력 ▲근로자 인권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보장 ▲상호 신뢰 기반의 지속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마라곤돈시의 계절근로자가 고성군 농가에 배정되어 일손을 돕게 되며, 양측은 근로자 관리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꽃 같은 내 아이를 위한 화전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해 군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육아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친화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추진됐다. 캐리커처 그리기, 비즈장신신구 만들기, 빙고게임, 에어바운드 등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레크레이션 활동이 펼쳐졌다.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화전놀이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사돈남맘’은 남해읍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그룹으로 2021년 설립된 단체다. ‘사랑이 돈독한 남해 맘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유아의 공동육아에 뜻을 품고 2021년부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화전놀이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사돈남맘 대표자 김혜정씨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남해군을 이끌어갈 주인공이자 희망”이라며 “남해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환하게 웃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남해군이 되는 데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지역 사진동호회 ‘포토12’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상림공원 토요무대 잔디광장 특설전시장에서 ‘제8회 포토12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풍경, 꽃, 추상 등을 주제로, 지역의 자연과 예술적 감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는 조상숙 포토12 회장을 비롯한 회원 8명이 참여하여 풍경의 따스한 빛, 꽃의 섬세한 생명력, 그리고 추상적 이미지가 주는 감정의 울림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작품들은 작가들의 개성과 시선을 통해 일상에서 발견한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조상숙 회장은 “해가 갈수록 깊어져 가는 소중한 사진들을 함께 공유하게 되어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며, 천년의 숲 상림의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펼쳐질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서 관심과 격려를 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시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포토12’는 지역 사진 예술 발전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동호회로, 매년 정기 회원전을 통해 사진 예술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