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3월 옥종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참상과 극복 과정을 담은 에피소드집 『얄궂게도 봄』을 9월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집은 군민과 소방·공무원·군인·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위기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담아, 하동 공동체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 기록했다. 『얄궂게도 봄』은 산불 발생부터 진화,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5개 장과 1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딸기 농가, 청계사, 축산농가 등 현장에서 불길을 마주한 주민들의 증언, 900년 은행나무 소실과 밤나무 농가의 상실, 자원봉사단체와 의용소방대의 헌신과 연대가 생생하게 담겼다. 책 속에는 불길보다 빠르게 움직인 군민들의 손길과 서로를 위로하며 일상을 회복해 나간 공동체의 힘이 기록됐다. 새벽을 깨운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새마을부녀회의 ‘마법 같은 한 끼’, 불길 앞에서 등짐펌프를 메고 싸운 산불진화대, 24시간 어르신 돌봄에 나선 주간보호센터의 헌신 등은 하동군민의 연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동군수는 발간사에서“『얄궂게도 봄』은 단순한 회고가 아니라 군민의 용기와 연대, 그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하동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이벤트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함께 맞물려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여기에 더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농어업인 수당을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나아가 2025년 연말까지 하동사랑상품권을 최대 300억 원을 목표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하동군 전체 면 지역 하나로마트로 확대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 ◇‘통큰 20% 할인’ 파격 이벤트,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 하동군은 9월 1일부터 12월 연말까지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즉시 할인과 사용 시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초 4월 하동산불 관련 특별지원으로 7월부터 9월까지 10%의 선할인과 10%의 캐시백을 시행 예정이었으나, 7월 호우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추가예산 지원으로 연말까지 20%의 할인 혜택이 계속되게 된 것이다. 평상시 100만 원 기준으로 선할인 1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올해 여름 호우 및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56억 원을 176농가에 융자 지원한다. 이번 하반기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농가당 5000만 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8월 18일까지 융자 신청을 접수받아 진주시농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대출 서류 접수는 9월 15일까지 농협은행 진주시지부와 합동으로 읍면동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이자는 연 1%이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326억 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3309농가에 958억 원의 농업기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제5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와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관계기관의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주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행사장 인파 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계획 등을 철저히 검토한 뒤 안전관리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심의 과정에서 제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축제 주관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경찰·소방 등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사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작은 행사라도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관부서와 관계기관은 사전에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9월 3일부터 이틀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현업 사업장 관리감독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리감독자는 현업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며 산업 안전과 보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현업 근로자가 소속된 부서의 부서장과 담당 주사, 주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종합안전교육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진행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적용 ▲사례로 보는 중대재해처벌법 ▲위험성 평가 실습과 현장 적용 등 관리감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다뤘다. 군 관계자는 “관리감독자와 현업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3일 칠북면 이령권역센터 다목적회관에서 농업인대학 ‘포도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포도과정은 4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5회, 6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수업과 현장학습,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최신 재배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유통 동향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함안군 농업인대학은 2006년 파프리카 과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미숙 농업정책과장은 “바쁜 영농활동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함안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목수 기술 전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목수 현업 15년 이상 경력자 ‘군민 목수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목수 기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9월 5일부터 9.12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0명으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19세 이상부터 신청 할 수 있으며, 연령이 낮은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론수업과 함께 ‘한 평 집 짓기’ 실기수업도 진행된다. 교육비 및 재료비는 무료이나 필수 공구는 수강생이 구매해야 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이 목수 기술을 배우고,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농업대학(제15기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농업학과)은 지난 3일 미래 남해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과 첨단 농업기술 습득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견학에는 제15기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기수 기술위원이 현장 강사로 나서 학습 효과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유러피안 샐러드 재배 스마트팜을 찾아 운영 방식 및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학습했다. 또한 한옥마을 문화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와 농업의 융합 가능성도 체험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 교육생은 “현장에서 본 스마트팜 시설하우스의 규모와 첨단화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실제로 창업이나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과 관리 기술 습득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어려움은 분명 있지만,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높이 기리고, 유배문학의 문화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10월경 김만중문학상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시상 규모는 1명이며, 상패와 함께 상금 5백만원이 주어진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우편, 방문 제출,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공고는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남해유배문학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해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8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남해군미술협회(회장 이동기)가 그간의 예술적 여정을 되새기며 더 깊어진 감성과 시선을 담아 ‘제10회 남해군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남해 유배문학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군민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10년의 흔적, 남해의 색으로”라는 부제처럼, 이번 정기전은 지난 10년간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쌓아온 시간과 경험, 그리고 남해의 자연과 삶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지역 예술의 깊이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출품작은 회화, 한국화, 서예,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50여 점으로 구성되며, 각 작가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들은 남해라는 공간의 특별함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것들이다. 이번 정기전은 과거를 기념하고, 현재를 공유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해군미술협회는 2015년 창립 이래 지역 미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과의 예술적 소통을 이어오며 남해 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남해감각(남해를 느끼는 12가지 감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남해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각을 스스로 인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이 남해를 어떻게 느끼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감각수집’, 싱잉볼, 요가, 핸드팬 체험을 통해 감각을 더 예민하게 느껴보는 ‘마음챙김’, 이주와 성장을 통해 남해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의 ‘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심신이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성우, 권 월 콰르텟, 차빛나 트리오가 참여하는 음악공연이 열리며, 잔디밭에서 남해 청년 셰프 4인이 선보이는 셰프다이닝을 통해 맥주와 음료를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 ‘남해감각’은 청년을 포함해 남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남해 청년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초 ‘군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장충남 남해군수가 약속한 ‘연중 중간보고’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지난 1월 접수된 총 18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행정복지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건의사항 관련 전 부서장, 읍·면장, 건의 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추진이 어려운 사안이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이루어졌다. 각 부서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추진 상황을 설명했으며,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남해군은 향후에도 건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국·도비 공모 연계, 관계기관 협의 및 법령 개선 건의 등을 통해 현실성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상주면 두모마을 ‘파라다랑스’에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통 다랑논 지형을 활용해 조성된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논’을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정원이다.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9월로 접어들면서 약 3만 평 규모의 파라다랑스 다랑논 전역에 황화 코스모스가 물결치듯 만개하면서, 상주 해수욕장과 금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힐링 명소가 될 전망이다. 꽃길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와 잔디광장은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포토 스팟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탁 트인 전망대에서는 남해 바다와 금산 능선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가을 정취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다랑논 위로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남해 가을을 대표하는 경관 자원”이라며 “방문객들이 꽃과 함께 머무는 즐거움을 누리고, 지역에도 활기가 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천시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천몰’에서 ‘2025년 사천방문의 해 &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천몰에 입점된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천몰은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며, 사천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이 입점해 있다. 시는 품질, 배송, 입점업체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천시 공식 쇼핑몰인 ‘사천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천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천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거창스포츠파크 잔디마당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경남 거창군 편을 개최하며,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거창군 편에는 문연주, 신유, 배아현, 오유진, 황민우 등 초대 가수들이 함께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본선에 앞서 지역 예심은 9월 25일 목요일 오후 1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거창군민과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으로, 기성 가수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거창군청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거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BS '전국노래자랑'과 관련해 더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9월 14일 크리스토퍼 랜다우(Christopher Landau) 美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회담을 개최하고, 조지아州 우리 국민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8.25.)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박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깊은 충격을 받았던 것에 유감을 표하고, 미측이 우리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재발방지 및 제도개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또한, 박 차관은 지난 달 성공적인 정상회담과 이번 구금 사태의 초동 대응 직후 이루어진 랜다우 부장관의 방한은 후속조치를 위한 논의뿐만 아니라 한미관계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시의적절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박 차관은 이번 구금 사태 해결 과정에서 한미 양 정상간 형성된 유대관계와 양국의 호혜적 협력의 정신이 작용했음을 평가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귀국자의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9월 11일 울산해양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바지(청렴은 바로 지금)’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호존중 캠페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해경은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 운영 △기관장과 청렴동아리가 함께하는 청렴영상 제작 △직원 간 긍정적인 언어 사용 독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렴동아리 ‘청바지’는 해양경찰 청렴도 향상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2025년 5월 21일 운영을 시작으로 △ 2025년 해양경찰청 청렴정책 공유 △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소통반’ 운영 등을 통해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과 존중이 조직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철준 서장은 “차가운 잔소리보다 따뜻한 격려가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관내 해양오염 취약선박 60척 및 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선저폐수, 폐기물 등 선박 발생 오염물질의 처리실태 ▲각종 법정기록부 기록‧유지 확인 ▲오염방지설비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 관내 고질적 ‧ 관행적으로 발생하는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하여 확인했다. 이번 집중단속으로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불법배출 등 형사처벌 5건, 과태료 10건, 행정처분 1건, 지도장 4건 등 20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하여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엄중하게 조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이번 해양오염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오염 취약선박 및 시설에 대하여 관련 법령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5월 22일 개막 후 총 700만 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가을을 맞아 정원을 재정비하고 가을 감성을 살린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가을 SOUL~! SOUL~!’이라는 부제로 운영되는 가을철 행사는 보라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개막 111일 차인 9월 9일(화)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했고, 11일 기준으로 총 7,193,724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작년 최종 관람객인 780만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보라매공원에 조성된 111개 정원은 새로운 계절을 맞아 또 한 번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는 정원 조성 참여자 및 시민정원사들과 함께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정원을 재정비하고, 코스모스·국화 등 2만 본의 계절 초화를 추가 식재하는 등 가을맞이를 준비했다. 억새. 단풍 등 가을의 계절감을 보여주는 식물들로 봄·‧여름철과는 또 다른 정원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가을철 운영 테마인 ‘가을 SOUL~! SOUL~! 서울에서 느끼는 가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