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4-H본부(회장 하미자)는 지난 21일 연시총회를 개최하는 한편, 학교 4-H 과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학생 2명을 선발해 표창장과 장학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남해군 내 4-H 활동을 활성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4-H본부는 매년 학교 4-H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제일고등학교 3학년 정현호 군과 해성고등학교 3학년 신채은 양이다. 두 학생은 텃밭 가꾸기 활동에 성실히 참여해 왔다. 특히 남해 특산물인 유자청을 4-H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다문화 학생들에게 나누는 등 4-H 과제 활동을 성실히 실천했다. 남해군 4-H본부 하미자 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학교 4-H회 과제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농심 함양을 통하여 젊은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5년 보물섬농업대학 교육생을 추가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까지이며, 관심 있는 농업인은 기한 내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물섬농업대학은 2008년 관광농업과정을 시작으로 농업리더, 치유농업, 농업마케팅, 한우·퍼머컬처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제15기 ‘기후변화대응 스마트농업학과’를 개설해, 기후변화로 인해 아열대 기후로 변화하는 남해군의 농업 환경에 맞춘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스마트팜, 아열대 채소류, 만감류, 블루베리, 애플망고, 딸기 등 다양한 작물의 재배 기술을 다루며,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을 통한 실습 기회도 제공된다. 추가 모집 대상은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 청년, 예비 농업인 등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를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남해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과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1일 남해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박영규 부군수)는 당연직 위원 9명과, 장영자 의원을 포함한 양성평등 정책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양성평등 공모 사업의 사업 내용, 예산, 개선안 등을 매년 심의·의결한다.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4개 단체에서 신청을 했으며, 보조금 신청액은 총 1800만 원 규모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4개 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남해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석위원 11명 중 전원 찬성으로 원안 가결(4개 단체 보조금 총 18,000천원) 됐다. 양성평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한부모가정의 문화 체험 활동) △양성평등 촉진 사업(친환경 제품 제작)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인권영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장충남 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소속 유관기관·단체인 군부대, 경남서부보훈지청, 남해군의회, 재향군인회 등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남도 주민신고 요원인 김영순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군부대와 남해군 재난안전과의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국내외 불안정한 안보 상황, 북한의 도발 위협 등에 따른 현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올해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장충남 의장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비해 각 기관단체가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의식 고취를 방침으로 삼아 올해 계획된 비상대비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열정적인 활동이 바래길 여행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바래길 지킴이’는 남해 바래길을 정기 순회하는 자원봉사자로, 27개에 달하는 바래길 전 코스(263km)에서 △안내 사인 부착 및 정비 △안전성·편의성 점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바래길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내·외 주민 75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보다 지속 가능한 남해바래길 운영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자원봉사자 양성 및 교육을 비롯해 각종 활동 지원을 해왔다. 출범 이후 올해 5년 차를 맞이한 ‘남해바래길 지킴이’ 자원봉사단의 활약상은 남해바래길을 탐방하는 전국 각지 여행자의 후기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일주일 가량 남해에 머무르며 남해바래길을 완보한 한 탐방객(경기 용인 거주)은 “각 지역의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지방의 인구 소멸 문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 닥친 문제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남해군은 바래길 구성이 참 잘 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현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4월 5일 대장경광장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고현면 봄나들이 함께 해봄!’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걷기 행사는 대장경광장에서 출발해 대사돌탑길과 남치 벚꽃길을 거쳐 다시 대장경광장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에서 펼쳐진다. 때마침 벚꽃이 만개할 시점이라 봄나들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보자 및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연잎밥이 제공된다. 고현초 태권도 시범공연,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 등의 흥겨운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등 부대 행사도 펼쳐질 계획이다. 고현면 주민자치회 고원오 회장은 “걷기행사와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찾고, 아름다운 계절,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꽃섬 남해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인 ‘꽃피는 남해’가 3월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 첫선을 보인 남해대교 경관조명이 올해도 드론과 불꽃,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남해대교 난간과 현수교를 따라 2,600여개의 조명이 설치됐다. 지난해 “꽃피는 남해, 노량의 봄” 문화행사 때 첫선을 보였다. 남해군은 지난 1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와 조명 연출법 등을 리뉴얼 했다. 남해군은 3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4일 동안 저녁 6부터 밤 10시까지 사전 리허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의 전반적인 시범 운영은 물론 리뉴얼된 음악과 경관조명 연동 연출 등을 점검한다. 이에 따라 점검기간 동안 경관조명이 평상시와 다른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점검 및 리허설 운영을 위해 같은 노량대교 경관조명도 함께 소등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120자원봉사대는 지난 23일 남하면 둔마리 안흥마을에서 2025년 순회봉사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120자원봉사대의 순회봉사활동은 농기계수리, 의료, 이·미용, 가스, 보일러, 전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마다 펼쳐지며, 올해는 남하면 둔마리 안흥마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면 지역 마을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수리에 많은 주민이 몰렸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이·미용 봉사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20자원봉사대원들은 안흥마을 주민들에게 짜장면 70그릇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성기환 120자원봉사대 회장은 “우리의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라며 “2025년에도 최선을 다해 따뜻한 거창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주상면은 24일 주상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수칙 등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위험 요소들을 인식하게 됐다”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면서 일자리사업 참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삼성동은 지난 21일 봄을 맞아 신기·북정동 일대에서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체육회,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후원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민방위기동대, 적십자봉사회 등 관내 기관·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일대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예방 강화를 위하여 마을방송, 농산폐기물 및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당부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와 산불예방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비를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삼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용역사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VR 실감콘텐츠 홍보영상물 제작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해 4월부터 착수해 거창군의 사계절과 관광, 교육, 산업, 복지 등 군정 전반을 가상현실용 영상과 일반영상으로 제작했다. 군은 용역을 통해 360도 가상현실(VR)영상 2편, 일반 2D 영상 3편, TV스팟 광고 3편을 제작했으며, ‘자연과 사람이 맞닿은 거창 한 자락’이라는 주제로 교육도시, 승강기도시, 청정도시, 산림관광(9경), 미래농업도시(먹거리), 문화․예술․생활체육도시, 복지․교통인프라의 내용을 영상에 담았다. 특히, 360도 VR영상은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를 모두 담아 거창군을 방문하지 않아도 영상 시청을 통해 거창군 여행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용역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대내외 군정 홍보 시 활용할 예정이며, 각종 축제·행사 시 VR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60도 VR영상과 일반 2D영상은 한·중·일·영어 4개 국어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24일, 케미컬 제품(식물보호제) 생산기업인 아그리젠토 주식회사와 양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젠토 주식회사는 함양군 안의제2농공단지 1만 3,285㎡ 부지에 약 150억 원을 투자하고, 6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그리젠토 주식회사(대표 진남수)는 케미컬 제품(식물보호제) 생산기업으로, 2010년에 설립되어 꾸준한 성장으로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 최근 증가하는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시설 확장을 계획하던 중, 함양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안의제2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아그리젠토(주)는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생산설비를 현대화하고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그리젠토 주식회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4일 진주수곡농협수출농단 선별장에서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를 활용한 금실딸기 첫 선박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박 수출은 기존의 항공 운송 대비 약 70%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새로운 시도로,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보다 경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그동안 딸기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어 왔으나, 높은 물류비 절감을 위해 CA컨테이너 기술을 활용한 선박 운송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금실딸기 2.5톤(약 4500만 원 상당)으로, 홍콩의 대형 유통업체 파크앤샵(PARKnSHOP(HK))에 공급된다. CA컨테이너는 단순 온·습도 조절을 넘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컨테이너다. 이번 수출 선적은 ‘2024년 선박수출 확대 CA컨테이너 수출 기술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질소발생기를 통해 산소 및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로 선박 운송 중에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딸기의 신선도를 더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식목일 기념하여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2일 합천농협 앞 하나로마트에서 오전 7시부터 2025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합천군수(김윤철)와 합천군 산림조합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나무를 받기 위해 많은 군민들이 줄을 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군은 참여한 군민들에게 1인당 3본씩 대추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를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인원 분산을 위해 행사 이전에는 합천읍을 제외한 16개읍·면 자체적으로 묘목을 공급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나무 심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무를 가꾸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는 24일 관내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각 지역에서 모은 동전을 세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계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드 사용 증가로 인해 유통되지 않고 잠자고 있는 동전을 모아 활용함으로써 동전 제작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종한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 회장은 “동전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연말 이웃사랑 합동 김장 행사에 사용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격려차 행사장을 방문한 최만환 새마을지도자경상남도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거창군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거창군협의회는 재난·재해 지역 봉사활동, 매월 관광지 줍깅데이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