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3월 13일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 ‘2025년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누어져 1부는 411개소 경로당 회장, 노인회 임원진 및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장학금 기탁식을, 2부는 2024년 업무에 대한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 등의 승인이 이뤄졌다. 이영일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인 한사람까지도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지회를 만들고, 노인복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하며, “지역의 어른으로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도움이 노년을 보내자고”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으로 그동안 산적한 함양의 여러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함양의 노인문제는 물론이고, 함양의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이날 노인회 지역봉사지도원 32명이 마련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여 어느해 보다 뜻 깊은 기념식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3일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과 대형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효과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신고·전파 체계, 협력 방안, 기관별 조치 사항 등 대형산불의 예방과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화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토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모든 기관과 군민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의 산불 예방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산불 없는 거창군’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발했다. 한편, 거창군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실제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아름다운 산림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13일 고령박씨 벽한정종중이 소장하고 있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모록 및 박인 무민당집 목판’ 152매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영모록’은 무민당 박인(1583~1640)이 1627년 그의 아버지 조계 박수종(1565~1619)의 유고와 부록 문자를 정리한 책판이다. ‘박인 무민당집 목판’은 무민당 박인의 시가와 산문을 모은 문집을 간행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학계에서는 1814년 무렵에 책판이 완성된 것으로 본다. 무민당 박인(1583~1640)은 합천 야로에서 태어난 합천지역의 대표적인 유학자로, 내종숙인 내암 정인홍의 문하에서 수학했다. 또한 한평생 벼슬에 나가지 않고 남명 조식(1501~1572)을 사숙(私淑)하며 남명학을 계승·발전시킨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소중한 종중 유산을 기증한 고령박씨 벽한정종중 박천석 대표는 “무민당 선조의 뜻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합천군의 귀중한 역사 자원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합천박물관에서 목판을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보관·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받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기획공연 ‘2025 신춘음악회 – 다시 그리고 봄’을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신춘음악회에서는 초청 가수 신승태, 정미애의 트로트 공연과 함께 국악합주단의 연주, 가야금 병창 공연이 어우러져 봄의 따뜻한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녕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군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4년 선정된 통제영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영 마을문화대학’은 지역 주민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공동체의 유대감 형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3일부터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운영되며 실버체조, 한지공예, 원예 및 푸드테라피, 노래교실 등 다양한 체험형 강의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통제영지구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과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반려식물 진단 관리 요령 교육으로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 조성과 시민 원예활동을 지원하고자 관내 아파트 10개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다. 상반기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개소, 하반기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개소, 총 10개소 아파트에서 운영된다. 운영과정은 실내식물 관리 이론과 분갈이 및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실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집에서 키우고 있는 화분을 현장으로 가지고 와서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반려식물 클리닉 참여는 통영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사전협의를 거친 입주자대표회장, 부녀회장도 가능)이 신청 가능하며, 세대수와 아파트 협조여부, 운영부스 공간 확보 가능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해 농업기술과 농촌자원담당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와 경영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5년 통영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노령‧퇴임‧사망 등에 대비한 생활 안정을 위한 공제제도로 납입한 공제금의 연복리 적립 지급 및 최대 600만원 한도의 공제부금 소득공제, 공제금 수급권 보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 촉진을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신규가입 소상공인 336명을 대상으로 가입일로부터 1년간, 최대 12회 월 2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노란우산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콜센터 및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시중 은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장려금 지원 신청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 신청하거나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 신청서 및 매출액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란우산 공제제도가 불경기 속 관내 소상공인의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나아가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조선업체가 겪고 있는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도를 주축으로 통영시를 포함한 4개 시군(창원, 거제, 고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회의를 거쳐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국비 2500백만원(총사업비 3125백만원)을 확보하며 2023, 2024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단 없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 △취업촉진금 △조선업 중장년 취업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4개 시군의 조선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원하게 되며 통영시는 약 100여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이월 포함): 신규 근로자가 1년 동안 150만원(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1년 만기 시 지원금 450만원 지원해 총 600만원과 약정이자 지급 취업촉진금: 조선업 도약센터 프로그램 이수 및 조선업종 분야 취업 후 1개월 이상 근속한 경우 취업촉진금 50만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45세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의 자신감 회복,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영역으로 구성되며, 단기(5주 과정), 중기(15주 과정), 장기(25주 과정)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기와 장기 과정에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연계활동과 자율활동도 함께 포함된다. 현재 중기 1기 참여자 모집이 진행중이며, 중기 1기 참여자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15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최대 22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AI 맞춤형 컨설팅 이용권도 제공된다. AI 컨설팅은 개인의 경험과 성향을 바탕으로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통영시청년센터 청년동행가맹점과 협력한 ‘Young Wave’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5 통영프린지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7일간 강구안 해상무대를 비롯해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제의 부대 행사로 자리 잡은 통영프린지는 매년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총 380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82팀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전자양, 최엘비 등 국내 인디 씬을 대표하는 스페셜 아티스트 4팀이 합류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본 행사는 통영국제음악제보다 일주일 앞서 시작되며, 음악과 함께 봄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통영프린지에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인천 등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통영을 무대로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통영프린지는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2월에 개최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단편선 순간들의 유닛인 단편선과 이보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3일 시청강당에서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정부의 감세와 긴축재정 기조에 대응하고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국정과제 및 장기발전계획 등과 연계가능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은 수년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 실무를 담당한 예산 전문가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예산의 전반적인 이해와 심의 과정, 실무 중심의 전략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정부 시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공무원의 역량강화는 지역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겠다”며“열악한 우리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국비확보 없이는 시정 주요시책을 추진할 수 없으므로 개인사업을 한다는 마음으로 국비확보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앞으로 '26년도 국·도비 확보목표액 3,680억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제1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요 생필품 가격 점검 △착한 가격업소 홍보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지역상품권 이용 장려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이다. 또 전통시장 상인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도 펼쳤다. 특히 시장과 주변 상가에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지켜줄 것을 강조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가격 인상 자제 및 투명한 가격 표시,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와 산청사랑상품권 활성화, 생활용품 가격 모니터링 등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2025년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신중년(50~60대)을 위한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중년 세대의 직업능력 향상, 디지털 역량 강화, 인문·교양 증진을 목표로 신중년들의 제2인생 설계를 돕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하동아카데미’ 신중년 프로그램은 △자격 과정 △기술·실생활 △디지털 역량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자격 과정 및 기술·실생활 강좌로는 지게차 및 포크레인(3톤 미만) 자격과정과 ‘내 손으로 살펴보는 생활전기’ 강좌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지털 역량 강화 강좌로는 한글 및 엑셀 기초 교육을 제공해, 신중년 세대가 정보화 시대에 적응하고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문·교양 강좌로는 ‘나도 히든작가다(글쓰기)’, ‘인생을 읽는 사주명리교실’ 과정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인생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3월 한달간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설천면 주민자치센터 도자기 수업에서 나온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년간 설천면주민자치센터 도자기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수강생 10명이 도예 100여점을 선보인다. 설천면 주민자치센터는 면민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취미·교양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의 성과물을 눈내목욕탕미술관에 전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농기계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보험 농가부담 보험료 지원사업은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농가에 대하여 보험료의 9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은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하는 사고·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보험대상 농기계(14종)를 소유·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대상 농기계는 총 14종으로 기존 지원기종인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SS방제기, 농업용 운반차, 항공방제기(드론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업용 로우더 등이다. 농용굴삭기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 확대됐다. 보장내용은 농기계 손해,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적재농산물 위험담보특약 등이 포함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까운 지역 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홍보영 농업기술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