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기관·사회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퇴직 기관·사회단체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으며, 거창 3·1 민속문화제 개최, 항노화 힐링랜드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방안, 거창CC 골프장 군 직영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치 등 가조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춘기 산불예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추진하며 재난 없는 지역 조성과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용호 이장협의회장은 “농가 소득 증대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논의된 사업들을 챙겨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북상면은 12일 북상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과 맨발 걷기에 관심이 많은 면민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직접 찾아가는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올바른 맨발 걷기의 방법과 효능에 대해 배운 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항암과 뇌 건강,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사람들이 맨발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북상면은 2023년 11월에 갈계숲 내 기존 산책로에 마사토를 깔아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했으며, 군 보건소와 연계해 ‘맨발 걷기 실천 자율 동아리’를 구성해 면민들의 맨발 걷기 실천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면민들이 규칙적으로 맨발 걷기를 실천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된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지난 11일 올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2월 정기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2025년도 장학생 449명에 대한 3억여 원의 장학증서를 각 학교에 전달했다. 장학금의 종류는 관내 고교입학생 장학금, 관내 및 관외 대학 입학생 장학금, 예체능·성적향상 장학금, 꿈드림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초등학생 영어캠프, 고등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지원,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 탐방, 초‧중등 원어민 원격 화상영어 교육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기업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따스한 봄과 함께 통영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지난 18일 통영시를 찾아 통영시청 제휴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적립금 총 8100여 만원(인재육성기금 6900여만 원, 공무원복지카드기금 1200여만 원), 통영시극락암(대표 최영미)에서도 통영시의 인재육성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162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 통영시지부는 2008년 통영시와 제휴 협약 체결을 통해 통영시 법인카드와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액에 대한 일정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금으로 전달해오고 있다. 극락암에서는 매년 정초, 초파일, 백중, 동지 기도 행사 시에 모은 기도비 일부와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등으로 17년째 해마다 500여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독거노인세대 등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좋은 뜻을 모아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통영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광도면 대촌마을을 통과하는 기존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한 “광도면 대촌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의 전체구간 중 1차분 240m를 선제적으로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보도를 포함한 왕복 2차선 구간으로 총 연장 820m를 개설하는 총사업비 3411백만원 규모의 공사이다. 2023년 편입토지 보상 완료, 2024년 공사 착공, 현재 1차분 공사를 준공했다. 기존 도로는 마을을 직접 관통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으나, 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자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우회도로 개설로 대촌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도로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향후 잔여구간에 대해 대촌소하천 정비종합계획 수립 용역 완료 후 잔여구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경상남도에서 주관한‘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공모에 산양읍, 북신동 두 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주민 주도적 참여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복지마을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남도가 도내 30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추진한 것으로 경남 17시군, 4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산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똑똑! 희망이 배달왔습니다”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행복지킴이단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관내 섬지역 저소득 돌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구입, 상비약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도울 계획이다.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백태석)“꽃과 나와 너의 연결고리” 사업은 행복지킴이단을 활용 대상자를 발굴하고‘식물’을 매개로 한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을 사회로 이끌어 내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력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복지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에서 지하수 상부보호공 및 무선 수위 조절기 사업을 운영하는 함양워터솔루션 이미희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미희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병영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함양워터솔루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지곡면은 3월 12일 지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8개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0일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운영 교육’에 이어 실시하는 2차 경로당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으로, 보조금 집행 실무자를 대상으로 경로당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회계처리 절차와 보조금 정산 간소화 지침을 설명했다. 특히,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적법하게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실무 요령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이 건전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해문 지곡면장은 “경로당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실무를 맡고 계시는 총무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가장 친숙한 경로당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여가 선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3월 14일부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집 19동, 사나래관 20동, 야영데크 14면을 비롯해 숲속놀이터와 어린왕자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민간 관리 위탁 추진 및 시설 정비로 인해 휴장 중에 있으나, 함양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운영 인력을 모집한 후, 3월 13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개시하고, 우선 14일부터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별사랑둥지 등 일부 시설은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운영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봉캠핑랜드 재개장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힐링숲 대봉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봉캠핑랜드 함양군이 직영하는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100%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숲나들e’(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봉캠핑랜드 캠핑지원관, 산삼항노화과 휴양관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생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밀착행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1일 병곡면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신속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마을 안길 노후화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광평리 묘동마을을 찾아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고민했으며, 가촌마을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용수로 보강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송평마을에 위치한 병곡면 노인회관을 찾아 건물 누수를 직접 확인하고 철저한 개보수사업 추진을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휴촌마을 회관을 방문해 환경개선 필요성을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세심하게 챙겼다. 진병영 군수는 “실질적인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현장여건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생현장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봄의 생동감과 벚꽃의 우아함이 어우러진 ‘말로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콘서트의 주인공인 ‘말로’는 한국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단순한 가수의 범위를 넘어 ‘목소리 연주자’로서 자유로운 스캣과 감성적인 해석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달하는 아티스트다. 그녀의 독창적인 보컬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하며 ‘스캣의 여왕’또는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0년대 1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린 말로의 3집 앨범 '벚꽃 지다(2003)'의 타이틀곡인 ‘벚꽃 지다’를 비롯해, 봄의 정취와 재즈의 즉흥성, 자유로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가요의 전설 송창식의 곡들을 재즈로 재해석한 '송창식 송북(2020)' 앨범의 타이틀곡 ‘왜 불러’와 함께 명곡 ‘너에게로 간다’ 등으로 그 깊이를 더한다. 말로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도 함께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명건(피아노), 황이현(기타), 정영준(베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서상면사무소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서상청렴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상청렴지킴이’는 서상면 주민 중 위촉된 인원으로, 서상면사무소 직원들의 소극행정 및 부패 취약 분야(직무 관련 청탁, 비위행위 등)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서상면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위촉된 이후에는 민원인에게 소극행정, 직무 관련자 청탁 등 비위행위 모니터링과 청렴 문화 확산 활동, 청렴생각나눔터 홍보 등을 맡게 된다. 서상면장은 “서상청렴지킴이로 참여하는 면민들이 직접 면정 업무를 모니터링하고 감시함으로써 비위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라며 “면민들에게 우리 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친절한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써 선비의 고장 함양군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3월 12일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 의식 향상 및 민원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사례 △방문 민원 응대의 기본 원칙 △전화 민원 응대 요령 △특이 민원 응대 요령 등 사례별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창호 민원봉사과장은 “친절은 민원 응대 직원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친절하고 소통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하여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함양군 민원봉사과는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민원 응대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1일 군청 별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을사년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2회 함안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서는 위원장인 조근제 함안군수의 주재로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함안·의령지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위원과 주최부서 및 주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행사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 위원들의 질의 및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주요 심의사항은 △행사장 인파사고 예방대책 △안전요원의 배치계획 △가스·전기시설 사용규정 준수 여부 확인 △행사질서 유지대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으며 주관부서에서는 심의과정에서 도출된 안전관리 의견을 반영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행사를 찾은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안전에 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월 2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우리 시는 현재 48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소가 해당된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며, 종량제봉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및 전기요금 등의 지방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통영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 및 신청서류 등을 확인하고,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