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8일 용호도 용초마을에서 냥냠푸드사업의 일환으로 ‘섬 활력 장터’를 개최했다. 용호동 용초항은 지난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냥냠푸드사업은 고양이섬으로 불리는 용호도의 이름을 딴 도시락개발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용초마을회를 중심으로 ‘섬사람들의 정(情)이 오가는 주말장터’라는 내용으로 추진됐다. 마을 먹거리 사업을 통해 주민들간의 공동체 활성화와 관광인프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용초마을 주민과 마산회원구 주민자치협의회, 조영명 도의원, 강성중 도의원, 행정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한산면 용초마을과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주민자치협의회간 도어교류 자매결연식도 개최됐다. 도시와 어촌이 서로 협력해 지역 활성화와 관광 및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용초항 어촌신활력증진센터 강인호 대표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섬 활력 장터를 통해 마을 주민과 방문객 간 소통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용호도를 방문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거창군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하여 거창대성일고등학교와 대성중학교 등 관내 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비롯한 청소년지원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들은 아림초등학교, 대성중학교, 대성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에 맞춰 손 현수막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으며, 중독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보호체계와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도박, 우울, 자살, 가출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 발견 및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순화 인구교육과장은 “청소년 도박, 게임중독, 스트레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위원 위촉장 전달, 민간위원장 선출, 2024년 추진 실적 보고와 자체 기금 현황 보고, 2025년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으로 ‘행복지킴이가 만드는 우리집 주거환경’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추석 명절 꾸러미 만들기, 크리스마스 쿠킹클래스 등 기존 복지 사업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는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 케어매니저가 참석하여 위원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강선길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웅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1일 봄 새 학기를 맞아 거창군청 문화휴식공간과 거창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대에서 ‘2025년 새 학기 교통안전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경찰서, 거창교육지원청, 거창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거창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며 등굣길 어린이의 횡단보도 보행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홍보 내용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교통안전 문화 △운전중·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운전 시 안전모 착용 등이다. 특히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과 운전중·보행중에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운행과 오토바이·전동킥보드 운전 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문화’가 정착되고 운전중·보행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는 교통에서 절대적 보호 대상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3억 6천만 원을 확보하고 미조면 초전지구, 남면 숙호지구, 서면 서상지구 등 3개 지구, 1,725필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마모·훼손 등의 영향으로 부정확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한 지역을 재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앞서 남해군은 작년 연말부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사업추진 동의를 받아 경남도에 지구지정 신청을 마친 상태다. 지적재조사 측량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 대행자로 선정된 ㈜보금기술공사에서 공동으로 실시하며, 일필지에 대한 측량이 완료되면 현장민원실 운영과 지적확정 예정통지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은 물론 이웃 간의 경계분쟁, 재산권 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11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2024년 결산보고, 2025년 세입예산 승인 및 사업계획(안) 보고가 진행됐다. 김창우 협의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올 한해도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하여 특색있는 홍보활동과 활발한 정책건의로 민주평통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미·중 무역경쟁 심화, 러·우 전쟁 장기화 등 국제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해 다양한 활동으로 군민의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신 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각계 각층 인사 19,00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해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청년센터가 청년센터 바라에서 2025년 청년학교 프로그램 ‘아무끼나 클래스’를 진행하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상반기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무끼나 클래스’는 강의 경험은 적지만 열정을 가득찬 청년이 자신만의 클래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센터는 올해도 참여강사 대상으로 ‘강사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해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청년센터 바라에서 5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인 ‘아무끼나 클래스’는 청년 강사들만이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로, 4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방문 또는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11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신학기 맞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학기 등하교 시간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경찰서, 남해교육지원청, 전국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 및 단체가 동참했다. 캠페인은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아이 먼저”를 슬로건으로 펼쳐졌으며, △무신호 횡단보도 내 운전자 일단 멈춤 계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 등이 이루어졌다. 김우성 건설교통과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28일까지 신학기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및 단속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불법주정차 차량 집중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티카페하동에서 예비 부모를 위한 특별한 태교 티클래스 ‘맘(MOM) 행복한’ 이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열린다. 임산부들이 차(茶)를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명상과 호흡을 통해 태아와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태교 티클래스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 운영되며, 5팀(10명) 선착순 접수로 참여비는 2인 기준 5만원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엄마, 아빠가 직접 자수를 놓는 아기 턱받이(1팀당 2개) 자수 수업과 임산부도 마실 수 있는 디카페인 차를 이용한 티클래스 수업,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태교 요가, 마지막으로 녹차 족욕까지 알차게 구성된다. 임신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인 태아와 부모의 정서적 교감을 돕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건강한 태교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예비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네이버에서 ‘티카페하동’을 검색한 후 해당 날짜에 맞춰 예약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농산물유통과로 하면 된다. 한편, 하동군은 차(茶) 문화 발전을 위해 ‘하동 티마스터(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해외시장 개척단이 3월 3일부터 10일까지 멕시코와 미국을 방문하며 하동녹차 및 농특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 하동다실 1호점 개설, 대형 유통업체 및 카페 프랜차이즈와의 수출협약 체결, 미국 애틀랜타에서의 판촉전 및 수출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 시장 개척의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멕시코시티(3.3~6일) : 하동녹차, 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하동군 시장개척단은 멕시코시티 일정의 첫날, 현지 트렌디한 번화가 라 콘덴사(La Condensa)에 위치한 ‘Matcha Mio Cafe’에서 하동다실 1호점을 성공적으로 개설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 개점 행사에는 배우 Adrián Chávez, 차 소믈리에 Edsa Ramirez, 작가이자 차 칼럼니스트 Mirell Riviello 등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가루녹차 블렌딩 음료 및 전통 덖음차 시음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트로트계의 어린왕자, 국민사위라는 별칭을 가진 가수 손빈아가 미스터트롯3 최종라운드 TOP 7인에 진출했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올해 가수 데뷔 8년 차를 맞은 손빈아는 지난 2017년 27세에 우연히 참가한 제9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8년 정규 1집 앨범 '다듬이'와'사랑해 당신'으로 공식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에 출연한 손빈아는 준결승 1위를 차지하며 최종 4위의 성적을 거둬 화제를 모았다. 또한 미스터트롯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도전하여 시즌 1에서는 최종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시즌 2에서는 본선에 진출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이번 미스터트롯 시즌 3에서는 최초로 매 라운드 진, 선, 미를 모두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최종 결승전에 당당히 진출해 트로트 황태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결승전은 오는 3월 13일 목요일 저녁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최종 순위는 심사위원 마스터 점수와 함께 시청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지역활력추진단 인구정책 총괄 부서원들은 인구소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군마현 가와바마을을 방문했다. 가와바마을은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인구 감소 속도를 둔화시키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러한 지역활성화 정책과 성공 요인을 직접 견학하고, 하동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와바마을은 도쿄에서 130km 떨어진 군마현에 위치한 인구 3,000여 명의 초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면적의 83%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1971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1974년부터 ‘농업+관광 융합마을’ 정책을 수립해 50년간 꾸준히 추진해 온 점이 특징이다. 1980년에는 세타가야구와 협정을 맺고 구민시설을 설치했으며, 이후 마을 기업 ‘전원플라자 가와바’를 설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전원플라자 가와바’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쌀, 사과, 유제품, 수제맥주 등을 판매하며, 연간 방문객 300만 명과 재방문율 6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2025 산청 농특산물 대제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양봉협회 산청군지부와 농업인이 함께 주도하는 이번 대제전은 산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2025 산청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꿀벌장군과 딸기공주의 달콤한 봄소풍’이란 부제로 추진하는 대제전에서는 벌꿀, 딸기, 산나물, 흑돼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또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특별할인행사, 라이브커머스, 농업 키자니아, 농특산물 팜투어, 유통업체 팸투어 등이 진행된다. 대제전은 11일 오후 3시‘청년농업 핫플레이스, 산청’개막영상과 농업인단체가 함께하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5 산청스타 농업인상 시상과 초대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 ‘농업인단체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12일에는 초대가수 마이진,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함께 ‘꿀벌장군 딸기공주 듀엣가요제’가 진행되며 13일에는 큰들 마당극 공연, 예술단체의 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마천면사무소는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천면 사회 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사회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함양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청렴 생각 나눔터’ 홍보, 2025년 군정 비전 설명, 2025년 마천면 축제 및 행사를 논의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단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수 마천면장은 “마천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10일 고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아동위원과 함께 관내 아동 2명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거창군아동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2명에게 각 30만 원씩 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조병욱 아동위원은 “지역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세환 고제면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 주시는 아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