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고령화·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영농비용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운반화물 택배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대농기계 택배 서비스는 임대 농업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과 택배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임대 농업기계 택배 서비스 이용의 경우 출고 및 입고 시 임차인의 동행이 필요하며 농업인이 배송을 원하는 장소까지 택배 운반을 해주며 본인의 농작업이 완료되면 반납하는 방식이다. 신청 농가의 택배 요금은 관내 전 지역, 왕복 10km를 기준으로 약 15만 원이며 그중 70%를 군에서 지원하고 신청 농가에서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택배 이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직접 임대장비를 예약한 후 운송업체와 배송 일정을 맞춰 배송을 요청하면 택배 이용이 가능하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농기계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가야권 농기계임대사업소 및 삼칠권 농기계임대사업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생활개선회(회장 윤진미)는 지난 8일 읍면 임원 28명과 함께 조직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과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유정농원을 방문하여 지역 발전과 농업 활성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임원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을 방문해 축제 운영과 관광지 조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거창군 지역 발전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사천시 용현면 유정농원에서는 토마토 수확 체험을 하고, 농가의 우수한 토마토 재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농원의 체계적인 농법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방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향후 거창군 내 토마토 농가 발전과 수익 증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견학은 거창군 생활개선회 임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향후 거창군 농업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2025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에서 정한 일정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 · 취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요건을 완화해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인력확보와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은 올해 지역우수인재(F-2-R) 배정 인원을 260명까지 확보해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이외에도 외국국적동포(F-4-R)와 올해 신설된 지역특화 숙련 기능인력(E-7-4R)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우수인재(F-2-R) 지원 대상 및 자격요건은 국내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서, 도내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거주 및 취 · 창업할 의향이 있고, 국내 전문학사 이상 학위취득자 또는 신청일 기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소득 보유,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취득, 시회통합 프로그램 4단계 이상을 이수해야만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전세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서는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허위매물·가격 담합 등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 행위 △자격증 양도·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이행 여부 △부동산 중개보수 초과 수수 여부 △고용인 신고 등 공인중개사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겠다”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른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8일 서호시장 및 통영항여객선터미널, 벽방산, 미륵산 등산로 입구 3곳에서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통영시 공원녹지과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 통영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20명, 한려해상 국립공원관계자 20명, 통영산림조합 10명 등 100명이 참여해 주말을 맞아 우리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시민 및 벽방산, 미륵산을 찾은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전단지 등을 전달하며 “산불 없는 푸른 통영”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호시장에서 출발해 평인일주도로에 산불진화차량 및 소방차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가두 홍보방송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 및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며 “산불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2025년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 청년문화의거리의 포차를 운영할 셀러를 상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문화의거리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경관조명 설치, 임시공영주차장 조성, 청년포차 운영, 문화예술공연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5년 청년문화의거리는 오는 22일(토)부터 죽림 만남의 광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죽림 만남의 광장뿐만 아니라 통영시 내 다양한 행사에도 청년포차가 참여할 예정이다.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강구안에서 열리는 '투나잇 통영! 강구안 나이트 프린지'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총 5회, 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한산대첩축제 및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에도 참여해 청년포차를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청년문화의거리 포차 운영에 참가할 셀러를 모집 중이며, 모집대상은 국내 거주 내·외국인 모두 지원 가능하다. 포차 운영기간은 3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삼성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삼성 드림클래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삼성복지재단에서 선발한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를 연결해 맞춤형 진로 탐색과 교과 학습을 지원하고 삼성 임직원과 학습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대학생 멘토와 삼성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진로, 독서, 회화, 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학습 기회를 얻게 됐다. 또한, 주 2회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드림클래스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학습 지원, 전문 기업인 및 삼성 임직원과의 만남, 진로 연계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졸업 시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삼성드림클래스 선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르고, 대학생 멘토와 교류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진주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다만,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부모 등)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3월 7일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제2기 하동군정책자문단'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2기 정책자문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주민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하동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운영된 제1기 정책자문단은 군정 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정책 제안을 통해 군정 발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화개 119안전센터 부지 이전 △한옥호텔 효율적 운영 방안 △농업인재 인력은행 및 외국인 기숙사 설립 등 지역·도시개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이루어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한 2기 정책자문단은 보다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하동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제1기 정책자문단이 군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제2기 정책자문단도 군정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을 맞아 적량초등학교를 방문해 입학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춘호 교육장은 적량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찾아 신입생 2명을 축하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책꾸러미와 손태극기를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직접 책을 읽어주며 학습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고,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 메시지를 붙이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이 교육장은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흔들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신입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농산어촌 지역은 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생이 없거나 1~2명뿐인 작은 학교들이 많아 미래가 걱정된다. 하지만 작은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펼치며 열심히 학교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동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하동군이 제27회 화개장터 벚꽃축제 기간 중 특별한 웨딩촬영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십리벚꽃길 차없는거리에서 진행되며, 벚꽃 아래에서 로맨틱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은 커플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는 전설이 있어 ‘혼례길목’으로 불린다. 이를 테마로 한 이번 이벤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와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연인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음) 신청자는 구글폼을 통해 촬영 가능 일자와 함께 신청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14팀에게는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고화질 보정 사진(5장)이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부케, 베일, 티아라, 나비넥타이가 대여 가능하며, 웨딩드레스 및 정장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 외 시간대는 일반 방문객들도 자유롭게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벚꽃 아래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2월 18일 개장한 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1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하동군 통합예약센터에서 예약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 희망자는 하동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센터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만9세(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회차 09:30 부터 11:30, 2회차 13:00 부터 15:00, 3회차 15:30 부터 17:30이며 이용요금은 회차당 1인 2천원이고(아동, 보호자 별도) 하동시장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입한 당일 영수증 지참 시, 50%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조아 노리터는 영유아의 안전한 놀이활동을 위해 보호자 동반 이용이 필수이며, 안전하고 깨끗한 키즈카페 이용을 위해 양말을 꼭 착용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맞벌이 부모 및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주말 및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영규 부군수, 박금화 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 고취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활동 보고 및 2025년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공익교육연구소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종 비상대비 훈련과 민방위 연계훈련 참여, 민방위 비상시설과 장비 점검 등 재난대비 태세 유지 및 안전지킴이 역할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박금화 연합회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올해도 읍면별 주요 활동계획을 수립해 적극 실천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방위분야 업무 추진과 재난상황 대비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활동해 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생활 민방위를 실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7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는 전기 안전, 도시재난, 자연재난, 화재 대응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단원들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부산 지역의 관광지 등을 방문하여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남해군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남해군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체험과 견학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해 민관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전 기획홍보 분과, 오후 방문객유치 분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분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분과회의에서는 고향사랑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방문의 해 이미지 제고 △고향 정서를 잘 드러내는 먹거리 판매 및 적정요금 제시 △행사 추진 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상품 또는 케시백 행사 △SNS 등을 활용한 신속한 홍보 △민간단체를 연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방문의 해 방문객 유치 △요식업 등의 서비스 및 요금 불만 해소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 대비 수용태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3~4월 많은 행사들이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정보제공과 홍보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우리군의 강점을 살려가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