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출신 독립운동가 김응탁(金應鐸, 1893~1959, 건국훈장)선생의 손자 김순식(경기)·김윤식(서울) 씨가 올해도 유족연금 180만 원을 하동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응탁 선생의 유족들은 2020년(150만 원)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2021년(160만 원), 2022년(168만 원), 2023년(177만 원), 2024년(174만 원)에 이어 올해까지 총 6년간 장학금 기탁을 지속하고 있다. 손자 김순식(68) 씨는 "조부께서 꿈꿨던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집안 어른들과 상의해 올해도 장학재단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양호 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독립유공자 유족연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응탁 선생의 민족애와 숭고한 정신이 후세에 계승될 수 있도록 소중히 운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응탁 선생은 1919년 3월, 동지이자 매제인 황학성(하동읍)을 비롯해 박치화(건국훈장), 정낙영(대통령표창), 이범호(대통령표창), 정희근(대통령표창) 등 12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 화개면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화개장터 3.1절 기념비 일원에서 ‘화개장터3.1 독립만세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화개면 기관사회단체장, 화개장터 상인, 화개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그날을 다시금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은 헌화 및 분향, 화개장터 3.1 만세운동 소개,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하동군 악양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이강률 선생의 삼녀 이소교 씨는 “평생을 독립유공자의 가족으로,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딸로서 떳떳하고 명예로운 마음으로 살고자 노력했다”며, “이 땅의 독립유공자를 영원히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밝혔다. 윤성철 화개면장은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만세운동을 펼쳤던 고(故) 이정철, 임만규, 이강률, 이정수 님 등 네 분의 독립지사와 300여 명의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진정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그분들은 물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해읍의 중심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하동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견학에는 하동읍 주민 및 상가 상인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해읍 중심도로 정비 현황과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효과와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깔끔한 도로 정비 상태, 인도변 조경, 주차장 운영 방식등을 살펴보며 하동읍 내 장기주차 문제 해결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주차장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부 주민들은 "하동읍에서도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운영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해군의 사례를 참고해 하동읍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장기주차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선안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3월 6일 오전 11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4년 의장표창 전수식,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기타 안건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열린 2024년 의장표창 전수식에서는 조화성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정미 여성분과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평통 위상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임태경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정세와 남북관계의 긴장 속에서 민주평통과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통일 정신을 지키고 실천하는 중심으로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제1차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에 ‘통영 통제사비 매장유적 긴급발굴조사’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매장유산 긴급발굴조사 지원사업’은 매장유산 유적 보호를 위해 긴급발굴조사 비용을 전액 국비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제1차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총 24개 유적이 신청돼 최종 10개 유적이 선정됐다. 그 중 통영시가 가장 큰 규모의 예산인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된 ‘통영 통제사비 매장유적’은 통영시 무전동 78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이곳은 조선시대에 통영로(일명 통제사길, 통제사가 한양에서 통영까지 부임과 퇴임을 하던 길)가 있던 지역으로 2014년도에는 24기의 통제사비가 무더기로 발견된 곳이어서 추가로 통제사비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통제사길 및 통제사비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도시화로 인한 개발 ‧ 경작 등으로 현재 원지형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통영시는 유적의 보호 및 정비를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6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와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조성룡 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과 경남항노화연구원 기업지원팀 3명, 그리고 함양군 내 지역특화 먹거리 산업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지역 기업에 원활히 안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수행과 관련하여 함양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설명 △경남항노화연구원 지원사업 설명 △함양군 특산물 산업생태계 육성 프로젝트 주요 내용 안내 △질의응답 △현장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함양군 특산물 산업 생태계 육성 기금투자연계 프로젝트’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선도적인 ‘함양 사계포유’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 도시민 인구 유입, 지역 활력 제고 등을 이끌어내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려고 한다. 함양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수 5등급 지역으로, 전국 농촌 지역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하위 등급에 속한다. 고령인구와 출생률, 재정 여건 등 관련 지표에서도 경남 18개 시군 중 인구 감소 지역으로 최하위에 분류된다.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 감소와 저출산율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지만, 위기에 대응하지 않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른 지자체들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지만, 확실한 대책과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함양군은 인구 증가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현 인구 유지나 인구 감소 최소화를 위한 방법으로 도시민 체류 인구 및 농촌자원을 활용한 생활 인구 확보에 정책과 사업을 집중하고 있다. ‘사계포유(4U)’ 사업도 같은 이유로 함양군이 추진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전략 사업이다. ‘함양사계 포유(4U) 조성사업’은 도시민의 이도 향촌 유도와 체류 및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여성단체와 여성폭력상담소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6일 인제대학교 정문 앞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김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와 여성폭력보호시설 6개소(김해여성의전화, 김해노동인권센터, (사)김해여성회, 김해성폭력상담소, (사)김해여성회부설 가정폭력상담소, (사)장유하늘가족상담센터), 김해시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해 ‘여성의 목소리, 세상을 바꾼다. 함께하는 변화, 멈추지 않는다’라는 구호 아래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알리는 홍보물과 장미꽃을 나눠 주며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고 외치며 여성의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것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김해시 관계자는 “일상과 직장에서 여성이 마주하는 구조적 장벽과 편견을 없애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여성권익증진시설에 대한 지원과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3월, 대한민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가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 구성을 풍성하게 계획됐다. 이전과는 다르게 “체류형 관광”에 중점을 두고,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과 ‘진해군항제 크루즈’를 운영한다. 먼저, 체리블라썸 뮤직페스티벌은 29일 ~ 30일 양일간 개최되며, 유명 뮤지션들이 7시간 동안 공연하는 체류형 문화 콘텐츠다. 이번에는 ‘봄’의 이미지에 맞게 박정현, 너드커넥션, 데이브레이크, 소란, 소수빈, 적재, 정승환, YB(윤도현밴드), 10CM, 거미, 나상현씨밴드, 유다빈밴드, 이무진, 이창섭, 허용별(허각, 신용재, 임한별), 황가람, FT아일랜드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발라드, 밴드음악, 알앤비 등 다양한 공연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다음은 ‘진해군항제 크루즈’로 군항제와 연계하여 29일 ~ 30일 동안 진해항 제2부두에서 17시에 출발하여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를 운항한다. 뷔페부터 공연, 포차, 불꽃놀이 등으로 운영되며, 벚꽃과 크루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다른점은 “참여형 관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만성질환자 또는 맨발 걷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와 죽전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해 개인별 건강 변화를 분석하고, 맨발 걷기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첫날은 참여자들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한 후, 맨발 걷기에 대한 이론과 유의 사항, 치유 사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후, 만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신체 변화 모니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꾸준한 맨발 걷기를 유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광지와 공원 등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신체 건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농요보존회(회장 이창근)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수익금 124만1000원을 함안군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창근 회장과 안인준 이사, 최성훈 대외협력이사, 안미옥 사무차장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뜻을 전하며 조근제 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창근 회장은 “함안의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농요보존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수익금 총 1214만 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5일 무료법률상담관으로 총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관은 통영시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법적 권리 보호와 실생활에 필요한 법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법률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위촉된 변호사들은 가사, 민사, 형사 사건 등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기본적인 상담과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법률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통영시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상담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시민들은 통영시청 기획예산실을 통해 미리 사전 예약 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 무료법률상담관들이 법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법적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든지 법률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배송‧레저‧행정모델을 발굴해 공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분야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 9천만 원은 기존에 구축된 3개의 배송센터를 통해 15개 섬마을로 배송을 진행하는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추가로 2개의 배달점과 새로운 배송항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배송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간대에 정해진 비행경로를 따라 불법 조업 감시, 산불 예찰, 해양 쓰레기 확인 등 환경 보존 활동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협업을 통해 공공안전과 재난대응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2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은 미래 스마트시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반기 강좌로는 ▲5~7세(2020 부터 2018년생) 어린이를 위한 ‘마음 쑥쑥 책 놀이터’와 ▲성인을 위한 야간 강좌 ‘감성 펜 캘리그라피’ 및 ‘기초 수필 교실’이 개설된다. 모든 강좌는 3월 25일부터 시작되며 강좌당 정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 신청은 3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칠원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반드시 도서관 회원이어야 한다. 비회원의 경우, 강의 신청 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칠원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기 계발과 정서적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칠원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함안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부정수급 예방 및 의료급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부정수급 예방 교육에서는 △부정수급의 유형과 예방법 △부정수급 사례 △복지로 신고 절차와 신고 포상금 △보조금 집행 시 유의 사항 등을 다뤘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행정절차와 예방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의료급여 담당자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에서는 의료급여 현황 및 의료급여 제도 안내, 의료급여 현금급여 지원 내역, 재가의료급여사업,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인식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6월 23일(월) 오후1시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야구 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토)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6월22일(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