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4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시청 직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정곤 (사)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실장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개요, 행정기관에서 알아야 할 안전보건사항 및 최근 이슈와 판례 동향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처벌이 아닌 예방이며 우리시는 사업장 순회점검, 중소사업장 컨설팅 지원사업 등 통영시 관내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오늘 업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직원 역량강화 교육뿐 아니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재해예방 사업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한 무재해 도시 통영’이라는 2025년 안전보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17일부터 섬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해상교통 여객 운임을 전면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해상교통의 접근성을 높여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화 혜택을 받는 대상은 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의 노인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이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승선 즉시 운임이 면제된다. 다만, 만 75세 미만의 저소득층의 경우 거주지 소재 주민센터나 시청에 방문해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하면 여객선사 및 도선사에서 혜택을 손쉽게 적용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정보가 연계되지 않는 일부 도선사를 이용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시하면 무료 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상교통 운임 무료화를 통해 섬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해 해상교통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관내 초중고 17개교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관내 31개교 6584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을 전면 시행해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한다. 오는 4일 고등학교 조식을 시작으로 식재료를 납품하며, 배송은 학교의 지역별 위치, 배송 희망시간, 급식인원 등을 고려하여 7권역으로 나누어 학교별로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급식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급식비 지원규모를 결정했으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식재료 공급업체 선정, 품목 및 가격 등을 결정했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역할을 분담하고 학교별 개별 계약으로 이뤄지던 학교급식의 유통체계 변화에 맞춰 식재료 2100여개로 간소화해 수·발주에 필요한 업무와 시간을 단축하는 등 협업을 통한 내실화로 조기 정착의 기틀을 마련했다. 안병국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축산물을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된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는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을 맺은 농가에 수학 대금을 월급처럼 미리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해 거창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중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으로, 신청 기준은 조곡 40kg 기준 70포대 이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출하 약정 물량에 따라 매월 30만 원에서 최대 170만 원까지 선지급된다. 이후 농협 자체 수매가 완료되면 선지급된 원금을 일괄 상환하면 되며, 이에 대한 이자는 거창군이 전액 보전한다. 사업 신청은 약정서와 신용조사서, 농업인경영체 등록증 또는 직불금 신청서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을 방문하면 된다. 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진주시 산림문화 휴양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월아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사용료를 인상하고, 오는 5월 1일 요금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계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낮은 숙박요금을 유지해왔으나, 시설의 운영수지 개선과 산림휴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불가피하게 사용료를 인상하게 됐다. 진주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평균 18% 정도 사용료가 인상되며, 시설 운영 관련 용역과 방문객 설문조사를 통해 산정된 금액 수준을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적용됐다. 숙박시설 예약은 산림청이 운영하는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예약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6주 뒤 월요일까지 가능하다. 특히, 우선예약은 진주시민이나 산림복지바우처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달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예약일의 다음 달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월아산 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베트남 호치민과 싱가포르에서 3일부터 10일간 추진하는 ‘진주드림 딸기 특판전’에 수출농업인단체 대표, 수출업체 등을 파견해 진주 농산물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특판행사 지원단은 3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소재 K-마켓 2개 매장과 싱가포르 대형유통망인 NTUC Fair Price Finest 5개 매장을 방문하여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베트남 판촉행사를 추진하는 K&K 글로벌 트레이딩(대표 고상구)은 한국식품 수입 및 유통 전문으로 베트남 내에 100개 이상의 K-Market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NTUC Fair Price Finest 또한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65%를 차지하는 대표 로컬 마켓으로 37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진주드림 딸기 특판전의 베트남과 싱가포르 시장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상표로 수출된 딸기를 현지 소비자 대상 시식행사 실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진주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안정적인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유네스코 3관왕 도시인 창녕군 부곡온천관광특구 내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제21회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과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전국 11개 시·군에서 170여 마리의 소가 출전한다. 대회는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상금 8천만 원을 걸고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대회 일정은 26일부터 체급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29일에는 8강전과 개회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송아지, 전자제품,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29일 개회식(14:00~)에서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찾아가는 창녕생태곤충원’ 전시·체험관, 우리 우유 시식,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제30회 부곡온천축제(3. 28.~3. 30.)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2002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업 혁신벨트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는 지역 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 = 이번 사업은 청년 창업 육성형 농산업 혁신벨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확충, 융복합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여 글로벌 농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하동읍 화심리 일원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하동 농식품융복합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도하며, 선도기업인 ㈜율림에프엔비 농업회사법인을 비롯한 ㈜리스윗 농업회사법인 외 8개사 참여기업이 힘을 합쳐 공동 물류센터, 공동 가공센터, 창업 활성화 센터 등 핵심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 융복합 기반 구축, 공동 마케팅 지원, 실무 사업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농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가속화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오는 4월 15일, 6년 만에 대규모 야외행사로 개최되는 ‘제41회 하동군민의 날 및 군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군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군민상은 하동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하거나 선행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년 시상하는 이 상은 건전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24년 군민상 조례 개정을 통해 수상 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따라 9명의 군민과 1개 단체를 선정하여 하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랑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민상 후보자는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추천할 수 있다. 먼저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하동 출신이거나 3년 이상 하동군에 거주한 사람으로, 문화, 체육, 지역사회개발, 교육, 효행, 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 상은 거주지 읍·면장 또는 지역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한편, ‘특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 간의 원활한 융화를 도모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하동군으로 전입한 7년 이내의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10인 이상의 동아리다. 신청 동아리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홍보비, 재료비 등 활동 목적에 맞게 사용한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회성 동아리나 정치·종교·영리 목적의 동아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원탁토론회에서 발굴한 정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귀향인과 지역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며,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 귀농귀촌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청 공고고시란에서 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양봉농가 등록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등록 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활동에 나선다. 양봉농가 등록을 위해선 꿀벌 사업장 및 그 부지에 대한 사용 권한을 확보하고, 시설·장비를 갖춰야 하지만 임대차계약 미실시·불법 가설건축물 설치 등으로 양봉농가 등록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2020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양봉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의 산물·부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향후 양봉 관련 정책사업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등록대상 농가는 토종꿀벌 10봉군 이상, 서양종 꿀벌 30봉군 이상, 혼합(토종꿀벌 10봉군 미만+서양종 꿀벌) 30봉군 이상 사육하는 농가이다. 현재 남해군에 등록된 양봉농가는 29 농가이며, 등록 대상임에도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농가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양봉농가 등록을 통해 양봉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기틀이 마련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이상기후로 축산농가의 재해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남해군은 관내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실제 최근 남해군 관내에서 발생한 돈사 농장 화재 역시 가축재해보험 가입 농가로써, 빠르게 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가축 재해 보험은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저렴한 가격에 풍수 등 자연재해, 화재, 질병 같은 재난에 대비할 수 있다. 가축사업업 허가ㆍ등록 축산농가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소ㆍ돼지ㆍ말ㆍ닭ㆍ오리ㆍ꿩ㆍ메추리ㆍ칠면조ㆍ타조ㆍ거위ㆍ관상조ㆍ사슴ㆍ양ㆍ꿀벌ㆍ토끼ㆍ오소리 등 16개 축종과 축사ㆍ부속설비 등 축산시설물이 해당된다. 농협손해보험 등 재해보험사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보험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정확한 경비는 세부 상담을 통해 산출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재해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다시금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달 28일 고향사랑 방문의 해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민관추진위원회 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행사 유치와 더 친절하고 더 청결한 남해 만들기’를 주제로 수용태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분과위원들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뿐 아니라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남해를 알릴 수 있도록 발전하길 기대 한다”며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우리 위원들부터 한발 더 홍보와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3월 ‘꽃피는 남해’ 축제, 마이굿플레이스 사진공모전, 낭만남해 이벤트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제뿐 아니라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계절을 앞두고 행정과 함께 남해에서 각종 유관단체의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남해군 인재육성재단은 지난달 27일 남해군 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세입·세출 결산을 승인의 건과 2025년 중·고등학교 교육 활동 지원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남해군은 관내 9개 중학교와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활동, 방과 후 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 장충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후학 양성을 위해 군민과 향우들의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323명의 학생, 5개 단체에 총 3억 34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3월에는 일괄적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3월 8일부터 ‘스페이스 미조’ 3층 공연장에서 월 2회 독립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미조는 기존의 미조 남항 냉동창고를 재생한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스페이스 미조에서 다양한 독립영화를 소개하고 감독과의 소통의 장도 펼칠 계획이다. 3월 8일 '어른 김장하'를 시작으로 3월 21일 '장손', 4월 12일 '그녀에게'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갖춘 독립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체적인 상영 계획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및 네이버폼으로 예약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가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통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각 구단 어린이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구단 별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진행해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높이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대를 통한 미래세대 팬 유입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지난 6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를 시작으로 6월 15일(일) 키움 히어로즈, 6월 22일(일) KIA 타이거즈가 구단 홈구장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회원은 안전교육, 수비 및 타격 연습을 통해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티볼 용품,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참가 기념품을 받았다. 약 4시간 가량 진행된 티볼 클래스는 김대륙(전 롯데), 신재영(전 키움), 김종모(전 해태)가 레전드 강사로 나와 각 구단 참가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야구 선수나 야구 관계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가 확정됐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6월 2일(월)부터 6월 22일(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세라믹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오덴세(odense)와 손잡고, 올여름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오덴세는 감도 높은 디자인과 절제된 미학, 그리고 실용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 제품 역시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팬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성은 각 구단의 마스코트를 형상화한 3D 피규어가 장착된 스트로우 캡, 구단별 키 컬러를 적용한 텀블러 바디, 팀 로고가 삽입된 슬리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외부 패키지까지 구단 고유의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텀블러는 야구장 컵홀더에 잘 맞는 슬림한 하단 구조와 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보냉력을 자랑한다. 야구장을 직접 찾는 팬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응원을 이어 나가고 싶은 팬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덴세 관계자는 “이번 KBO 협업을 통해 오덴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6월 23일(월) 오후1시45분부터 KBO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되는 ‘크보 라이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야구 팬과 선수들의 선택으로 7월 12일(토) 대전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및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참가하는 나눔,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는 6월22일(일) 오후 2시 팬 투표 마감과 함께 확정됐다. ‘크보 라이브’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가 합산된 최종 집계 결과를 공식 발표와 동시에 생방송으로 야구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보 라이브’는 KBO가 팬 퍼스트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획한 방송이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KBO 비디오판독 전용 카메라 영상, 퓨처스리그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준비 과정 및 판독 영상 등을 선보이는 등 더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류지현 감독과 팬들의 라이브 Q&A,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의 대표팀 후보 선수들 평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