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청소년포상제에 참여 중인 청소년 11명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 아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생태 탐사단 in 진해와 부산’을 주제로 진해청소년야영장 숲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일대에서 생태 탐사 탐험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로 나뉘며,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의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진해청소년야영장 일대에서 루페를 활용한 나무 및 수관 관찰, 숲 밧줄 생태놀이, 생태전환 교육이 이뤄졌고 2일 차에는 쌍안경 및 무선실험장비(MBL)를 이용해 을숙도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고 주변 생태 환경을 조사했다. 3일 차에는 아미산전망대에서 필드스코프로 낙동강 하구(기수역)의 모래톱 관찰과 국가지질생태공원 미션활동, 다대포 일대 환경데이터 수집 및 생태계 관찰 활동을 펼쳤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한 성희영(금장 도전자) 학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군청 직원을 사칭해 가짜 공문서와 위조된 명함을 이용, 물품을 주문한 뒤 수령하지 않고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No-show)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며 군민과 지역 상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기 시도는 자칭 ‘함양군청 공무원’이 철물점에 전화로 자재를 주문하고, 허위 공문과 명함을 제시한 뒤 고가의 물품을 추가로 요구한 후, 실제로는 물품을 받지 않고 잠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수상함을 느끼고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은 군청 소속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함양군 관계자는 “군청에서 진행하는 모든 공식 업무는 반드시 대표 전화 또는 해당 부서 직원을 통해 확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신분증을 받았을 경우 즉시 군청에 문의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청을 사칭한 이번 사기 시도는 군민과 지역 상인을 동시에 노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실제로 피해가 없었던 것은 다행이지만,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홍보와 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영 작가 페어 참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0명을 이내 선정해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페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전국 또는 경남권 공예 페어 및 박람회를 우선 선정하며, 공예 분야의 전국규모 전시 및 행사, 미술 전 분야 참여 가능한 아트 페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작가에 대한 지원 내용으로는 페어(전시) 행사 참가를 위한 참가비(임차비), 홍보물 제작비, 운송비가 지원금 내에서 지급되며, 페어 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전시 디렉팅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영문화도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 향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진‘제30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교 축구부 및 클럽에서 75개 팀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고학년부’(40개 팀)와 ‘U-17(저학년부)’(35개 팀)로 나뉘어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연장 접전 끝에 안산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U-17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인천부평고가 정규 시간 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 결과 천안제일고가 4:3으로 승리해 이틀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30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안전하고 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7개 클럽 소속 여성 회원 2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는 4인 1조로 36홀을 도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오선옥(거창클럽) △준우승 강춘희(한들클럽) △3등 이미숙(어부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의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5월 군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는 등 파크골프는 거창군에서 가장 활발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창포원 파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류면은 최근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별 이장을 대상으로'농업e지'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고령농업인의'농업e지'이용을 돕기 위한 이장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e지'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농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으로, 농민들은 자신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토대로 필수 지원 사업을 자동 추천받으면서,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지'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농업e지'는 농업경영체정보의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는 7월부터는 농업경영체 정보등록과 변경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농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하여,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내 옥내 급수관(수도관)이 노후·부식되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 또는 갱생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연면적 130m2 이하인 단독(다가구) 주택 및 공동주택으로, 우선순위로는 1순위가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하는 주택 거주 세대, 2순위는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3순위는 소형면적 주택이다. 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면적과 유형에 따라 총공사비의 50%~95%까지, 최대 150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과거 보조사업 등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을 실시한 주택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되어 있는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 후 4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유수관리담당을 방문하여 신청서 접수 후 서류 검토 및 현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미연, 민간위원장 서흥석)는 지난 5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운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매년 여름 극심한 폭염이 반복되는 가운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에어 서큘레이터 등 여름용품을 지원하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상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미연 공공위원장은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운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찾아내고 돌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행복 울타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머무르는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에 15개 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의 봄을 소개하며 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도 15팀(1팀당 1~2명)을 모집하여 함양의 여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2일 기준,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은 7월~8월 중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하루 2건 이상의 함양 관광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1일당 7만 원 이내)와 체험비(1인당 7~10 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개평 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신선이 놀다 갈 만큼 뛰어난 비경과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고장”이라며 “칠선, 백무동, 용추 등 시원한 여름 나들이하기 좋은 계곡도 많으니, 여름휴가를 함양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강선욱)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선적된 양파는 25톤(40ft 1대) 규모이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총 100톤가량을 1차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협의를 통해 최대 500~1,000톤까지 수출 확대도 검토 중이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양파 수출을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 안정화의 전략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무역업체 창락농산을 통해 대만 현지 대형마트 체인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거창지역에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피해 의심 시 신고 등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군에는 지난 5월에도 영화 촬영팀과 군부대·국가기관 등을 사칭해 단체 식당 예약을 하면서 고가 와인 선결제를 유도하고 연락을 끊은 ‘노쇼’ 보이스피싱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실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까지 발생해 지역 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성명 불상의 인물들이 관내 블라인드 및 타일업체에 군청 직원을 사칭해 블라인드(타일) 설치 및 물품 납품 등을 요구하며 접근한 뒤 특정 물품도 함께 구매해달라는 명분으로 유령업체 계좌에 입금을 유도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이름을 도용하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 등을 조작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하는 등 피해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치밀한 수법이 동원돼 군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군은 공무원이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납품 요청, 혹은 특정 개인 명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8일, 광성마을 경로당에서 ‘인생은 즐겁게(배우고, 부르고, 발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거창군자원봉사센터와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인생은 즐겁게’ 프로그램은 문화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과의 1:1 멘토링을 통해 노래를 배우고, 직접 가사를 창작해 함께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전명옥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웃음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고 정성을 다해준 생활공감정책참여단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새마을문고거창군지부는 지난 5일, 죽전공원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신간 도서 100여 권을 마련해 가정에서 다 읽은 도서 2권을 가져오면 새 책 1권으로 무료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독서문화 정착과 책 나눔을 통한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특히 현충일을 맞아 산책을 나온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누구나 다양한 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희창 회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도서교환 시장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독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수승대 관광지 내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각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 생활화로 창조적 지역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45회 군민독서경진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휴게소 순천방향과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휴게소 앞 야외 판매장에서 대표 농특산물인 함안수박과 지역 신선 농산물 판매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함안휴게소 순천방향의 경우 5월 한 달 동안 야외 판매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함안휴게소, 칠서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연 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와 군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함안군 농특산물 주말 직거래장터는 일반 가공품 중심의 다른 매장과 달리,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산지직송 신선농산물을 중심으로 판매하는 유일의 직매장이다. 6월에도 제철 신선농산물 중소과종 배게수박, 신선·신비 복숭아, 노을멜론 등 바탕으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고객 유입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인민 군 원예유통과장은 “함안군 산지 농특산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고객에게 전해드릴 수 있는 것이 큰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농가에게 실질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올해 두 번째 밀양시민대학 강연으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웃으면 행복이 옵니다! 긍정적인 태도와 유머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승윤은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개그콘서트’, MBN‘나는 자연인이다’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으며, ‘7일이면 근육 붙는 헬스보이’, ‘웰컴 투 식스팩’ 등의 건강 관련 도서도 출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머가 우리의 마음과 삶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웃음이 주는 치유의 힘과 삶의 태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순간을 이겨내는 자신만의 경험과 긍정적인 삶의 습관, 타인과의 소통에 있어 유머가 갖는 힘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시민대학은 건강, 경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는 밀양시의 대표적인 무료 공개 강연회로, 강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