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12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알뜰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동시에 판매 수익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다시 입을 수 있는 옷‧신발‧가방‧이불 등 중고 생활용품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새마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고추‧참깨‧고구마‧사과‧부각 등 지역 농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가 배부됐으며, 가족 단위의 손님과 어르신의 방문이 이어지며 물건을 나누는 문화의 소중함을 전파했다. 이번 알뜰마당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물품 지원 사업, 김장 나눔 행사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0월 15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아동뮤지컬 ‘드라랄라 치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 도민의 날(10월 14일)을 맞이해 진행된 ‘도민의 날 주간(10. 11. ~ 10. 17.)’ 문화예술 집중 개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연에는 함안군 관내 1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아 및 인솔교사 5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유익한 무대를 즐겼다. ‘드라랄라 치과’는 (주)유유상생(대표 진숙이)에서 제작한 창작 아동뮤지컬로, 아이들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노래와 율동을 통해 배우도록 기획된 작품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노래하고 손뼉 치며 즐기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남 도민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5일 함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하는 ‘아라가야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을 스스로 발굴·토론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 50명이 참가했으며,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영선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학교장, 함안군청·함안교육지원청·함안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 및 교사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참여를 격려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관내 학교 학생회장단으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들이 의원 역할을 맡아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본회의장에서 실제 의정 절차와 동일하게 ▲개회선언 ▲안건 상정 ▲찬반 토론 ▲표결 ▲가결 선포 과정을 체험하며 주제별 정책을 제안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겨울철 대표 특산물인 함양 고종시 곶감 생산 시기를 앞두고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품질 및 위생 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품질 저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작업장 및 건조장 청결 유지 △생산 장비·도구 세척 및 소독 △작업자 위생 수칙 준수 △건조장 온도·습도 관리 △이물질 및 해충 혼입 방지 등 5대 위생 관리 항목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대표 곶감 주산지로, 지난해 403 농가에서 18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25억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함양군의 대표 효자 작목이다. 올해는 10월 말부터 원료 감 수확이 시작되어 본격적인 곶감 만들기에 들어갈 예정이며, 껍질 벗기기와 건조과정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는 고품질 명품 함양 곶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곶감은 농가의 정성과 위생 상태가 곧 품질로 이어지는 만큼, 생산 전 과정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과정에 참여하는 4명의 청소년과 함께 거창군‧합천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제작하는 탐사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 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학습하는 국제공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장 탐험활동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만들기’를 예비 탐사활동으로 진행했고, 정식 탐험활동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합천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만들기’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거창군과 합천군 일대를 6일 동안 깊게 탐험하며 알아보는 과정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특히 창의사 탐사를 통해 거창의 김면, 의령의 곽재우, 합천의 정인홍 등 의병활동 인물을 알게 되어 역사에 대한 자부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2025 통영아트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통영아트위크는 해상무대 공연, 권역별 예술여행, 통영예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시민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미래비전 선포식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통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 장인들의 섬세한 작품을 선보인 ‘전통공예 장인전’과 현대 감각의 오브제를 담은 ‘현대공예 작가전’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통영아트위크는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통영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15일 2일간 통영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및 예비조사원 88명이 참여했으며,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조사 품질 향상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교육 강화가 강조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와 응답요령, 태블릿PC 사용법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조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국가 정책수립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6일부터 19일까지 ‘가을엔 秋가할인!’ 주말 특가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황매산과수원, 금보삼농원, 산청애농장, 지리산무지개 등 4개 업체가 참여하는 행사에서는 사과, 표고버섯, 호두, 밤잼, 밤조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농가 자체할인과 회원쿠폰할인, 제로페이 등을 모두 받으며 최대 30~63%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가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에서 개별 품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매산과수원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황매산 자락의 높은 지대와 큰 일교차로 아삭한 식감이 있고 당도가 높아 전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금보삼농원의 표고버섯은 좋은 일조량, 깨끗한 수질과 공기를 갖춘 최적의 환경에서 숲과 어우러져 재배돼 깨끗하고 영양이 가득하다. 산청애농장 호두는 2022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전에서 최우수 호두로 선발됐으며 잎이 굵고 껍질이 얇으며 속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가족센터)가 더욱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온(溫) 가족 온(ON) 라이프 - 따뜻한 가족, 함께 켜는 삶’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는 ‘2025년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고 서로 온기를 전하는 건강한 가정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3회기로 15가족 57명이 참여한다. 지난 10일 있었던 첫 회기에서는 ‘내 자녀 지혜롭게 양육하기’를 주제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되어 많은 이들이 자녀 양육에 대해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회기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소통하는 부모’를 주제로 하여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대화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 회기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사천 제이글램핑에서 열리는 ‘다복한 우리가족 힐링캠프’이다. 이곳에서는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편지 쓰기, 영상 촬영, 가족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하동군가족센터는 저출산 시대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한 창립 80주년 기념행사 “From Seeds to Foods”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식품·농업 관련 기관, 기업, 전문가 등 8천여 명이 참여하여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과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하동군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전통 차(茶) 문화를 대표하여 ‘하동차’를 전 세계에 소개했다. 하동차, 하동잭살차, 그리고 전통 방식으로 만든 말차 등이 선보여졌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시음하며 한국 차의 풍미와 깊은 역사적 배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FAO의 청년 단체인 National Chapter 멤버들도 참석했는데, 이들은 앞서 8월 하동 전통차 현장을 방문하여 차 문화에 대해 배운 뒤 관련 경험을 보다 많은 청년들과 공유하기 위해 만든 영상 등을 발표했다. 하동군은 “하동은 한국 차의 시배지로서 1200년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라며, “이번 FAO 80주년 행사는 하동차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한국의 차 문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경상권 유일의 최종 선정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국도변에 조성함으로써 이용객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한 전국 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5개소가 선정됐으며, 경상권에서는 하동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군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을 투입해 국도 19호선(하동읍 목도리 255-4번지 일원)과 하동목도공원(옛 하동포구공원) 인근의 약 8300㎡ 부지에 내년부터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넓은 주차장을 확보하여 하동포구공원뿐만 아니라 횡천강 하구 지역의 신월 갈대숲과도 인접해 하동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생태·관광 자원과 연계된 복합 쉼터로서의 기능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쉼터에는 ▲주차장(70면) ▲화장실 ▲태양광 파고라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차로 유도 컬러레인 ▲비상벨 ▲CC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규공무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도힌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시설, 보건, 녹지 등 다양한 직렬에서 선발됐으며, 군민의 삶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남해군 공직사회의 새로운 일원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군수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신규 직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기 위해 실무에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가 전달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군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공직의 시작”이라며 “낯선 환경에서도 긍정의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임용된 합격자 27명은 임용전 실무수습을 발령받아 각 부서에서 업무를 배우며 순차적으로 3주간의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등 공직사회에 적응하는 기간을 가지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졸업생 22명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교육 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들의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22명의 수료생 중 7명이 개근상을, 15명이 졸업장을 수여받는 등 지난 7개월간의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3기 남해군자원봉사대학은 지난 4월 개강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챗GPT 이론 및 실습, 엔딩라이프 교육, 놀이형·폐현수막 업사이클링 체험,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자원봉사 실습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신희철 수강생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과정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듯한 마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 스쿨링캠프 3회차에 참여할 전국의 5~60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독일마을 ‘재방문’을 테마로 진행된 스쿨링캠프 1회차에는 총 240명이 지원했고, 쉼캉스를 테마로 한 2회차에는 510명이 지원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3회차는 더욱더 풍성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독일마을해설사를 통해 듣는 파독파독 끝없는 독일마을투어 △통기타 밴드 공연과 함께 즐기는 독일 맥주 시음 △남해 섬 안의 섬, 노도에서 배우는 문학 워크숍 △숲 해설과 함께 편백자연휴양림에서 사색 걷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0월 15일 ~ 19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전국의 50~60대이며 ‘자기 격려’를 주제로 하는만큼 스쿨링캠프 참여를 통해 지난 날의 나를 돌아보고, 쉬고, 웃으며 빛나는 오늘을 기록하기를 원하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