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역 건설기계조종사의 법정 의무 이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28일 ‘2025년 남해군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을 대면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그동안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되어 있던 대면 교육장을 관내에 직접 마련함으로써, 관내 건설기계조종사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법정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6월 28일 남해군노인복지관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대한건설기계협회 전문 강사가 직접 출강하여 현장 집합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2025년 기준 건설기계조종사 안전교육 이수 대상자이며, 교육비는 1인 32,000원이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불도저, 굴착기, 로더 등 일반 건설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시작하며, 오후 2시부터는 지게차, 기중기, 타워, 천공기 등 하역·운반 기타 기계 조종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조종사가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고, 장거리 이동에 부담을 느껴왔다”며 “군민들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하나어린이집 바다반(4세반) 어린이들이 지난 6월 11일,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구입하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보고, 고르고, 구입해보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과 지역사랑의 가치를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아이들은 교사들의 안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며 남해산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살펴보고, 준비한 용돈으로 자신이 고른 농산물을 구입하는 체험을 했다. 특히, 생산자 이름이 적힌 신선한 농산물을 보며 "이건 할머니가 만든 거예요?"라고 묻는 등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남해하나어린이집 이경애 원장은 “바다반 친구들이 직접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고,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가 ‘만남의 남해 2025’를 주제로 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늘소재 공예작품 · 우량마늘 전시회’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전시회에는 마늘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공예작품 10점과 관내에서 생산된 남도마늘 20점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마늘소재 공예작품의 심사 결과, 작품상은 창선면 이태영 작가의 ‘죽방렴 수호대, 마늘핑(국민고향의 숨결, 미래를 잇다)’이, 창작상에는 미조면 손상철 작가의 ‘교감’이, 노력상에는 고현면 오재열 작가의 ‘남해대교에는 성장의 꿈도 흐르고’가 선정됐다. 우량마늘 전시회 수상작으로는 △으뜸상(1등) 고문권 농가의 고현면 엮은 마늘 △버금상(2등) 최상록 농가 이동면 바구니 담은 마늘 △추킴상(3등) 황용준 농가으; 창선면 바구니 담은 마늘이 각각 선정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가지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2일 중국 후난성 이양시 대표단이 남해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양시 대표단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축제를 참관하고 남해군의 주요 시책 현장을 시찰하는 등 우호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남해군과 이양시는 지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공무원 상호 파견과 농업 분야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탕제 이양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6명의 대표단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창선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지역 농업 정책과 유통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내 생산자가 직접 가공·판매하는 신선 식재료 판매 현장을 둘러봤다. 이후 죽방렴 관람대를 방문해 남해의 전통 어업 방식과 그 보존 사례를 확인했으며, 군청을 찾아 간담회를 가지며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열린 마늘한우축제의 주제관과 행사장을 둘러보며 남해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지역 간 오랜 우정을 재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2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이하 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감사 및 공동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대표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이하 특별법) 관련 토론회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 제출 및 시민 참여 캠페인 추진 △정부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며, 특례시의 권한 확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례시 출범 3년 만에 마련된 특별법인 만큼, 시민들의 열망과 소망을 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하여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은 총 8건이 발의됐으며, 이 중 정부입법안 1건을 포함한 7건의 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2025년 6월 12일 오후 1시 30분, ‘나도 영상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6명의 교육생 중 15명이 수료했으며, 그동안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고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2025년 평생학습 기반 및 고도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군민들이 영상 제작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14회에 걸쳐 운영됐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수료생 각자가 만든 숏츠 등 영상 3편씩을 상영하며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고, 지역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수료생 김○○ 씨는 “이번 수업을 통해 AI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이트와 도구들을 알게 됐고, 앞으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영상 교육을 넘어, 지역 평생학습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기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2일 거창읍에 소재한 포그니아 홈데코에서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거창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입소 어르신을 위해 9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 패드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현숙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신원면에 위치한 거창시니어카운티를 찾아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불을 전달했다. 거창시니어카운티 윤경석 시설장은 “입소해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선물을 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시설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부모처럼 섬기며 안전하게 모시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국 최고의 시설 환경을 갖추고 있는 거창시니어카운티는 지난해 8월 연면적 2,93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100인 입소 시설로 개원하여 이용하는 어르신은 고품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족은 돌봄 부담 경감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최고의 시설로 운영함으로써 노인복지 실현을 이뤄내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실안동에 소재한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가 지난 9일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희 대표는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으로 총 기부액은 1,200만 원에 이른다. 김성희 대표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동식 이사장은 “항상 꾸준히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호텔 소풍 김성희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사천시의 출연금, 민간 기탁금 등으로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를 비롯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제5기 청년네트워크 12명과 함께 충북 충주시 관아골과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거창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제5기로 28명의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고, 청년마을 조성 공모에도 선정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견학은 이러한 성과의 확산과 실질적인 접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네트워크가 직접 제안 기획·추진했다. 견학지로 선정된 충주시 관아골은 충주의 첫 도시재생 완료 지역으로 한옥카페 세상상회, 담장마켓 등을 통해 쇠퇴해가는 구도심이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의 창의적 기획과 커뮤니티 조성으로 활력을 되찾은 대표적 사례이다. 또 다른 방문지인 아산시 도고온천마을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침체됐던 면소재지에 청년들이 유입되어, 빈집을 리모델링한 숙박시설 운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 ‘클래식한 어느 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10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현악 5중주와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부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 성악가의 열창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악회의 마지막에는 성악가,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과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통해, 참여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노래는 민주항쟁 정신의 연대와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는 지난 11일 회원 103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활용 및 홍보를 확대하는 노하우를 배우는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김천 옛날솜씨마을은 주민들이 각자의 전통적인 솜씨를 살려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생활개선통영시연합회 회원들은 김천 장뜰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활용한 두부 만들기 체험, 김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전통 농업 방식과 지역 특산물 활용 전략을 배우고 이를 통영시 특산물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김천의 농산물 가공 및 체험활동 운영 사례를 참고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영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김천 옛날솜씨마을에서 전통 농업 방식과 체험활동을 접목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영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통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이 작년 2월 6일 개관해 올해로 2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역사관을 방문한 누적 관람객 수는 약 6만 8백명이며, 월평균 3천8 백명이 방문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높아 역사관이 지역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도수군통제영은 조선시대 전라·충청·경상 3도의 수군을 총지휘하던 본영이며, 1593년 임진왜란 중 이순신 장군이 삼도 수군의 총책임자로 임명되면서 최초 한산도에 설치됐다가 1604년 제6대 통제사 이경준이 지금의 통영으로 옮겨 정착했다. 삼도수군통제영 역사관은 이러한 통제영의 역사를 담은 문화·전시 시설로, 역사관 내부에는 디지털 실감 영상관, 통영8전선 체험관, 통제영 역사관, 통제영 병영관,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역사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의 다음날, 설날·추석연휴는 휴관한다. 디지털 실감 영상관은 4면 스크린에 통영성의 정문인 남문을 디지털화하고, 통제사 행차와 삼도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관내 식당(한식) 가치(대표 임봉철)는 지난 9일, 거창군 아림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봉철 대표는 “개업 2주년을 맞아 거창군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꾸준한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한식당 가치는 거창에서 생산되는 제철 재료를 활용해 ‘가치에게 맡김 상’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 2024’에서 블루리본에 선정된 만큼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아림1004운동에 꾸준히 동참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한식당 가치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거창군 내 다른 사업체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지역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가치 임봉철 대표님께 진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극단 여행자의 연극‘베로나의 두 신사’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선보인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여성국극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적인 희곡으로 각색한 연극이다. 극 중의 배경은 원작의 베로나와 밀라노를 그대로 두고 실제 무대, 의상 미술 분야 설정은 여성 국극이 활발했던 1950년대 전후로 발전시켰다. 신사가 되고자 하는 두 청년의 사랑과 우정이 서로 얽히면서 배신과 음모, 그리고 용서와 화해로 이어지는 연극‘베로나의 두 신사’는 극단 여행자 10인의 여배우들이 눈을 뗄 수 없는 열연과 위트 넘치는 풍자를 가득 담은 에너지 넘치는 코미디로 선보일 예정이다. ‘베로나의 두 신사’는 2022년 제43회 서울연극제에 공식 선정되어 그해 신인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여행자의 작품이다. 극단 여행자는 1997년에 결성되어 신체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와 동양적인 정서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상수도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5년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 자문단,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거창읍, 가조면, 위천면, 웅양면에 위치한 취수장 및 정수장 총 8개소로,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인근 기초 지반 및 사면 붕괴·침하 여부 △정수시설 및 수처리제 저장·투입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전기·계측제어설비의 이상 유무 △정수장 위생 상태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지난해 도입된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핵심 장비인 마이크로 스트레이너, 정밀여과장치 등의 운영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해당 장비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며, 깔따구 등 소형생물 발생 시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