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거창시장번영회는 지난 12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송년의 밤 행사에서 장학금 600만 원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 해 동안 지역 상권을 지켜온 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 기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용 번영회장은 “상인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창시장번영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는 2021년 이후 매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금원산갤러리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분기 동안 추진된 협의체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주만나장’ 원학골 나눔데이 운영 △정성가득 따뜻한 밥상 지원 △사랑나눔 빨래방 운영 △추석 명절꾸러미 지원 △딩동딩동 LED무선초인종 설치사업 △아림1004 현물지원(주거 수리) △작은 손 큰 꿈, 위천 아동 행복 프로젝트–도자기로 만드는 추억 등이 보고됐다. 이어 기타 안건으로 2025년 공유냉장고 ‘원학골 사랑나눔터’ 기부자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하는 계획을 논의했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홍보와 협조 요청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신종호 위천면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었기에 다양한 복지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다”며 “특히 겨울철에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조기 발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위천면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그간에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제4회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국립부산과학관이 지역의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대중화에 기여한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기관으로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이 선정됐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동남권(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월성우주창의과학관 강용범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과학기술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11일 거창 컨벤션웨딩에서 열린‘2025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최병철 거창지역협의회장, 김윤수 함양지구위원회 회장, 오종찬 합천지구위원회 회장, 구인모 거창군수, 백삼종 함양군부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이세종 지청장,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전달식, 다림장학회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거창지역협의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함양지구위원회에서는 ▲검찰총장 표창 김경수 위원 ▲검사장 표창 양택식 위원 ▲전국연합회장 표창 박희규 ▲지청장 표창 양청용 위원 ▲협의회장 표창 임종식 위원 ▲군수 표창 전영미 위원 ▲국회의원 표창 김윤수 위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박예빈 등 3명의 학생이 다림장학회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함양지구위원회는 법무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산하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 봉사단체로, 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함양지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관내 식당에서 ‘2025년 함양 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양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한 해 동안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함양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상남도 도의원, 조보현 경남예총회장 등 내빈과 함양예총 7개 지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야금병창,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함양예술인상, 경남예술인상, 군수 표창패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함양문화예술인상에는 김기완(국악), 여중년(사진작가), 남용호(문인), 강영선(연예예술인), 전용(미술), 최영수(연극), 변경숙(음악)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경남예술인상은 이창구 남계서원장이 수상했으며, 군수 표창에는 함양미술협회 김동관 회장이 선정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함양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요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지난 11일 귀농인 맞춤형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데이(day)’를 함양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세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함양군 마을세무사 박민제 세무사와 함양군 세무 공무원이 참여했다. 상담은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귀농인들이 자주 접하는 세무 관련 사항에 대해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을 바탕으로, 향후 귀농인들의 세무 관련 필요와 수요를 분석해 신규 농업인 대상 설명회와 연계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에서는 적극행정·협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통영시 적극행정 및 협업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소통24 국민심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함으로써 공직 전반에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개인 성과를 넘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한 협업 우수사례를 추가로 공모해 평가의 폭을 넓혔다. 시는 적극행정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부서평가 가점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과 소통 중심의 근무 문화를 더욱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상반기 투표를 통해 시민참여형 적극행정의 의미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하반기에는 협업 우수사례까지 발굴 확대해 개인의 노력은 물론 조직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행정문화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12일 양보문화센터에서 ‘2025년 도덕성 회복 강연회 및 제21회 모범가정상 시상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 임원 및 읍·면 위원회 위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신대학교 김대규 교수님의 도덕성 회복 운동 강의에 이어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및 모범가정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가정상은 사회 기초단위인 가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바르게 사는 모범가정’을 발굴함으로써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모범가정상에는 하동읍 김경란 씨 외 12명에게 바르게살기 하동군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유공회원 표창은 △군협의회 김태환 부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진교면 김병규·양보면 박점이·청암면 조순금 회원이 경상남도지사 표창 △횡천면 김영순 사무장이 도의회의장상 △금성면 서기순 회원이 중앙협의회장 표창 △금남면 김성애·하동읍 김춘화 회원이 도협의회장 표창 △군협의회 이정석 부회장이 바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하동형 육아수당’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는 현금성 지원 정책으로, 출생 순위 및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1세 미만 아동(0~11개월)에게 출산축하금 200만 원(1회)을, 7세 미만 아동(12~83개월)에게 매월 60만 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는 인구 4만 명 붕괴 위기의 돌파구가 될 파격적인 사업으로, 2024년 1월부터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최근 2년간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제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2025년 11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따른 승인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육시설원장을 비롯한 육아수당 대상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정책 실행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동형 육아수당은 제도 시행일 이후 출생아에 국한되지 않고, 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0~7세 미만 전 아동이 대상이다. 기존 출산장려금 수혜자도 재신청하여야 확대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0일 남해군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뜨개질 봉사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은 사전에 목도리 뜨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한 후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목도리 뜨는 방법을 알려주며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밖청소년들이 학교라는 제도권 안에 있지는 않지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사람들 만나는 것이 조금 불편했는데 우리를 반겨주고 잘 따라주는 아이들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키워가며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편견이 아닌 가능성의 시선으로 바라봐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한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을 통한 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이 이어지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2025 남해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가 열린 가운데,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김종완 남해군지회장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참여의 뜻을 담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식 행사 중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종완 지회장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함께 애써 온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2일, 양아권역영농조합법인(위원장 박진규)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박진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창근 이사, 김범준 이사가 참석했다. 박진규 위원장은 “농업 현장에서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9,311건, 14억원의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반으로 나누어 매년 6월(제1기분)과 12월(제2기분)에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선납한 차량은 제 2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연중에 차량을 신규 등록 또는 명의이전 등록했다면 자동차세는 등록일부터 일할로 부과한다. 이번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납세의무자는 전국 은행의 무인 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 명의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조회·납부가 가능하고, 금융앱‧가상계좌 이체를 통하여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는 납기 말 일인 12월 31일에 신청한 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며,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를 신청한 납세자는 12월 23일에 승인되므로, 통장 잔고 및 카드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남해군은 “자동차세는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1일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21명은 천안시를 방문하여 천안시의 관광정책, 문화관광해설 기법, 역사문화 배경 등을 벤치마킹했다. 참가자들은 천안 박물관, 천안 삼거리, 천안 화수목 정원, 독립기념관 등을 견학하는 한편,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올해 2025년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남해군을 방문한 관광객과 소통한 경험․추억을 공유하며, 앞으로 문화관광해설 역량의 깊이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남해군 관광 홍보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우리군의 홍보대사”라며 이번 벤치마킹이 우리군 관광 해설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 남해군이 관광도시로서의 자리매김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2월 10일, 진주시에 소재한 청소 전문업체 ㈜에듀클린(대표 김유정)이 아동양육시설인 남해 자애원에서 에어컨 청소 재능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기술을 보유한 민간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에듀클린은 전문 장비와 친환경 세제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생활하는 숙소동과 식당 내 에어컨 6대를 모두 분해·세척해 실내 공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드라이기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유정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에듀클린과 김유정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고, 아이들이 건강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지역 혁신 주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콘펀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로컬·관광·브랜딩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민간펀드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펀드의 구조, 출자 배경, 투자 대상,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전국 로컬 생태계의 트렌드 및 사례 △라이콘펀드 소개 △투자 연계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농식품·콘텐츠 자원과 펀드를 연결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금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 2인이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F·B, 숙박, 관광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면서 지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1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남양주시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현재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장기요양인의 역할과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영화(플랜 75) 관람 및 축하공연(포크송)이 이어지며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한욱 회장은 “영화 플랜 75가 보여주었듯, 고령사회에서 돌봄이 사라진 사회는 결국 인간의 존엄마저 위협받게 된다”며 “장기요양 종사자 여러분의 존재는 어르신의 삶의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켜내는 가장 든든한 사회적 울타리”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주광덕 시장은 “돌봄은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며 “장기요양 종사자의 헌신이 있기에 남양주시가 어르신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올해 운영한 ‘2025년 패키지 부모교육 시즌Ⅲ’이 지난 15일 상설 부모교육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실제 양육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부모교육은 상설·테마·특강의 세 가지 형식으로 총 28회 진행됐으며, 전체 407명이 참여했다. 교육별 참여 규모는 ▲상설 부모교육 178명 ▲테마 부모교육 159명 ▲부모교육 특강 70명으로 집계됐다. 상설 부모교육은 매월 2회 운영되며 ‘청소년기 발달특성’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다뤘고, 테마 교육은 ‘ADHD’, ‘미디어 절제력’ 등 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주제를 기본·심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하반기 특강에서는 ‘마음챙김’, ‘뇌과학’ 등을 주제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관심 있었던 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매 강의마다 자녀 양육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두천 CGV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작품을 상영하는 제15회 “KCM MEDIA FESTIVAL(THE OPENING)” 영상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동두천시의 2025년 학생자치축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영상·포스터·홍보자료 제작 등 전 과정을 주도해 높은 완성도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뛰어난 기획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세심하게 구성된 무대 연출은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장은 “학생자치 축제는 배움이 교실이라는 공간을 넘어 삶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경험을 통해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사회를 이끌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12월 12일 평생학습관 한울림 공연장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입주자대표회의 집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리비 집행 및 시설물 보수와 관련한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 구성원의 법적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 공동주택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동주택관리법, 관리주체의 역할, 입대의 운영 윤리, 시설물 유지관리 절차 등 실무 중심의 심화 강의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입주자대표회의는 공동주택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운영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동두천시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과 건강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 15일 동두천중학교에서 ‘제25회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로타리클럽이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주최해 진행됐으며, 동두천중학교 전 학년 학생 25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골든벨 퀴즈는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올바른 복약 지도 ▲흡연의 위험성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문제로 구성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동두천로타리클럽과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약물 오남용에 특히 취약한 시기인 만큼, 이번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