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담당주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투자계획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보완 사항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보고회에서 공공산후조리원+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학교복합시설로 구성된 ‘아이천국, 거창012케어’의 중점사업과 함께 청년 정착과 유입 기반 조성 마련을 위한 순위사업, 일자리 만들기 등 사업을 제시했으며, 사업에 대해 제시된 의견은 투자계획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투자방향과 사업발굴 과정에서 군은 민관 거버넌스 조직인 이음추진단의 의견을 묻고 실무자 워킹그룹 회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과 연계한 임신·출산·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과 부합하고 청년 정착 및 유입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라며 “담당부서와 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30일 오후 2시,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지방소멸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에 백삼종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기존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사업을 범부처 협업 체계로 확대·개편해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중앙부처와 함양군을 포함한 전국 31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함양군도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2024년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지역 대표 특화 자원인 산양삼과 항노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승철 하동군수가 미래의 시민 정원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제1기 하동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수강생 25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내 정원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정원사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되새겼다.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참석자들은 하동군이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하동군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귀촌·귀향인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장,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군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하동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마을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정원문화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안전을 지키는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안심 순찰대’는 주민 2인 1조로 구성된 순찰팀이 경찰과 협력해 관내 우범지역, 안심 귀갓길, 관광지, 축제 행사장 등 다중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펼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서비스이다. 순찰대는 범죄예방, 취약지역 신고, 사고 예방 등 실질적인 지역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순찰 계획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위험 요소 사전 제거에 효과가 기대되며,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은 해당 사업의 전신인 ‘우리동네 파수꾼’ 사업으로 2022년부터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4년부터는 사업명을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로 변경하고, 도내 전 군부로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안심순찰대는 지역 실정에 맞춘 생활 밀착형 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창원 관광의 매력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창원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창원반디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시민의 시각으로 창원의 관광자원을 재발견하고, SNS를 활용한 홍보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창원시 거주자 및 연고가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창원의 관광지, 축제, 먹거리 등을 주제로 매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내용으로는 월별 미션 수행, 관광지 탐방 팸투어 참여, 공모전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참여 독려, 개인 SNS 채널을 통한 콘텐츠 게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서포터즈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플랫폼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확산함으로써 창원 관광의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창원의 대표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서포터즈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친구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친구 추천을 통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경우, 추천인과 기부자 모두에게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팀(총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6월 기간 중 친구에게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천하고 추천받은 사람이 거창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 후 추천인 이름과 연락처를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인은 최대 5명까지 친구 추천을 할 수 있으며, 중복 당첨도 가능해 추천한 친구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당첨자는 7월 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친구 추천 이벤트는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지역 상품권 추가 제공을 통해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2025년 농번기 일손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앞서 내국인 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 수요에 따라 외국 지자체와 양해각서 체결과 법무부(창원 출입국사무소)의 도입 승인에 따라 90~480일 비자(E-8)가 발급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본격 도입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국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6월 2일까지로 의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5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로, 임금은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농작물 수확·관리 작업으로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보수, 숙식 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의령군은 모집된 내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관내의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운영할 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한 독립서점 ‘오후공책’을 운영하는 ‘협동조합 오늘’에서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차에 걸쳐 연극놀이 기반 인문학 프로그램 '연극놀이 워크숍-책·그림·몸짓'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참여자들에게 책, 그림, 몸의 움직임을 연결하는 독특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워크숍은 ‘연극놀이’를 매개로 하여 문학작품과 그림책을 읽고, 참여자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몸짓과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강사 김경란은 연극 활동가이자 유아교육·사회복지 전공자로, 전국의 도서관·학교·문화기관에서 오랜 기간 연극놀이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문학과 연극을 접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몰입과 창작을 돕는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놀이 워크숍-책·그림·몸짓'은 읽기를 확장하여 감각을 깨우고 몸의 움직임을 통해 사유하기로 이어지는 예술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강사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생교육HRD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이음프로젝트’ 2차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거창군이 주관하고 한국HRD학회가 주최했다. 과정은 5월 14일부터 6회차에 걸쳐 총 3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교수자원을 대상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해 관내외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前) 교육부장관이자 부총리를 역임한 김신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수업을 시작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거창군 평생교육강사들의 교수역량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이고 재정비하는 계기가 됐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군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온(on)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평생교육을 통한 학습형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온(on)동네 프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건축과 주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일반 도민에게 공개된다. 전시작은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35점의 작품으로, 크기 600mm × 900mm 패널 형태로 이젤에 전시되며, 사진과 함께 건축도면, 설계 계획, 특징, 설계자 정보 등 다양한 주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우수주택 중 하나로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 112-19번지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선정되어 지역의 건축 수준과 미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상남도는 경제성,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해당 연도에 준공된 단독주택 가운데 우수주택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전시는 지난 4월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택건축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지난 5월 2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일본 양파 재배 농가 초청 현장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함양군, 양파 재배 농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앞선 노지 셀 트레이 육묘 및 기계화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와 한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의 양파 재배 선진농가인 ‘노구찌팜’의 노구찌 슌 대표가 방한해 일본 중남부 지역에서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현황과 노지 셀 트레이 육묘 기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농업로봇과 이충근 과장의 사회로 노구찌 슌 대표의 일본 양파 재배 기술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함양군에서 파속채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증 시험하고 있는 노지 셀 트레이 육묘 현장과 양파 재배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후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양파 수확 이후 저장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과 견학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직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셴양시의 학생 교류대표단이 5월 30일 함양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19일 체결된 함양군–셴양시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에 따른 첫 실질적인 교류 행사로, 양 도시 청소년 간 우호 증진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진윤 행정국장,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유수상 안전건설국장 등 함양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셴양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중국 측에서는 도지군 계적중학교 부교장을 비롯해 계적중학교 학생 10명, 섬서과학기술대학 부속중학교 학생 8명 및 관계자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교류대표단은 환영식 이후 안의중학교를 방문해 함양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영 음악회,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간 우정과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9일,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가 CCTV모니터링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로 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안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범죄 피의자를 조기 검거하고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관제요원 A씨에게 함안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감성환)이 참석하여 감사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안상유 산업건설국장은 “관제요원의 면밀한 모니터링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더 나아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촘촘한 관제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2014년 4월 개소하여 도로, 학교, 주택가, 하천 등지에 1520여 대의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관제요원 16명이 365일 24시간 순환근무로 지역 내 각종 사건, 사고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치매환자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어울림’ 치매가족교실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따뜻한 어울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치매 증상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황별 대응 방법 교육을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가족 간 정서적·정보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재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원예, 산림치유, 미술, 목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4월 10일부터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돌봄부담분석 조사 결과,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돌봄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 했다는 응답이 많았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자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평소 알지 못했던 치매에 대한 정보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알려주어 감사하고 다른 보호자들과 매주 색다른 체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밀양 꿈꾸는 예술터에서 지역 아동·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꿈의 트라이앵글’의 1기 참여자를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과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하며, 30일부터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창원, 김해,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들과 함께하는 총 4개 과정으로 9월까지 진행된다. 아동·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며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과 공유를 통해 창의적 사고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인 10월에는 참가 아동·청소년들이 창작한 작품을 아트상품으로 제작해‘느린물결마켓’에 참여할 예정이며, 전시와 판매 수익금은 참여 아동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된다. 이를 통해 창작, 공유, 순환의 예술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