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의 독립서점 오후공책과 그림책방 퐁당(대표 유희정)이 공동으로 준비한 그림책 축제 '그림그림 책잔치'가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림책을 매개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문화예술 축제다. 국내 그림책 작가 원화 전시 및 북토크 이번 축제에서는 2025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디자인 수상 작가인 이지연의 그림책 『토마토』 원화 전시가 진행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소복이 작가의 최근작 『나의 열두살에게』 원화도 전시된다.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포착한 이 작품은 '소복소복 쌓인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성장의 시간을 한 겹씩 쌓아 올린 작품이다.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11월 1일 오후 3시 오후공책에서 이지연 작가 북토크 '토마토에서 시작된 대화'가, 11월 2일 오후 2시 그림책방 퐁당에서 소복이 작가 북토크 '나의 열두살에게'가 각각 진행된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함양군 서하면 황산리에 있는 황암사에서 ‘제428주년 황석산성 순국선열 추모제향’을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추모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아헌관은 김순석 재대구회장, 종헌관에는 조우제 충의공 조종도 후손이 맡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황석산성 추모제는 정유재란(1597년·선조 30년) 당시 왜군과의 전투에서 순국한 충열공 곽준 안의현감을 비롯해 충의공 조종도 전 함양군수 등 민관군 수천 명의 넋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음력 8월 18일 황암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이상인 추모위원장은 “장엄했던 황석산성 전투를 되새기며 후세들이 구국의 정신으로 왜군의 침략에 맞서 장렬하게 순절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1597년 1월 15일 정유재란 발발하고 음력 8월 16일 총포로 무장한 일본군 2만 7,000명이 황석산성을 공격하자 당시 수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남계서원은 지난 10월 5일 서원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군의원, 유림 원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서는 권충현 남계서원 학술이사가 초헌관을, 이영재 함양신협 이사장이 아헌관을, 정현기 의용소방대원 지곡면 총무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제향 의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 학자인 정여창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됐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서원이다. 남계서원은 매년 음력 2월과 8월 중정일(中丁日)에 선성선현(先聖先賢)에 제를 지내고 향을 피어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제향을 통해 선현들의 큰 뜻을 되새기며, 그 정신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그 정신이 이어지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올해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세일공업(주), ㈜한일식품, 대신정공(주)에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해 온 향토기업들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기업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40여 년간 농기계와 자동차용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를 생산하며 지역 제조업의 기반을 다져온 세일공업㈜는 최근 반도체 생산라인용 진공펌프 부품을 개발·납품하며 미래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2024년에는 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직원 학자금 지원 등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단무지와 절임식품을 주력으로 HACCP 인증 시설을 갖춘 ㈜한일식품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왔으며, 그 결과 매출액 증대로 이어졌다. 또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홍보주간은 ‘정신건강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군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현수막 게시 ▲정신건강 인식개선 홍보영상 전광판 송출 ▲전통시장 일원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사진 촬영과 액자 제작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대상자 현장 체험학습 등이 진행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중심으로 정신건강 홍보주간을 운영하여 군민 모두가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는 지난 9월 25일과 10월 1~2일,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총 4차례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숲속 동물 친구들이 소꿉놀이와 숨바꼭질을 하며 성폭력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하는 태도를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육 시작 전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어 인형극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했다.”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화적 요소도 효과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복자 소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자기 몸과 친구의 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손미경 주민행복과장은 “성폭력 예방 교육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선물한 만큼, 앞으로도 군 차원에서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일 용화사 광장에서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등 기관·단체,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선포 의의를 널리 알리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은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 김영아 회원의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그동안 자연보호운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허대양 통영시 부시장 기념사,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축사, 김종성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성 자연보호통영시협의회장은 “지구에 있는 자원들은 우리 후손으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것으로, 소중한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 행사가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자는 노력과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상담소는 지난 9월 30일 하동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군민체육대회 현장과 10월 2일 하동읍 장날 하동시장에서 ‘성평등한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동군 명절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성평등의 필요성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상담소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명절을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고, 군민들은 상담소의 설명에 공감하며 캠페인 활동을 지지했다. 권해선 소장은 “가족이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 속에서 즐겁고 평등한 명절을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사를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평등이 가정의 문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명절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를 찾아 350만 원 상당의 추석 성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윤상옥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이웃돕기’ 활동의 하나로 시장 곳곳을 살피며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눴다. 하동빛드림본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후원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상옥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호연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명절 준비가 한결 풍성해졌다”며, “보내주신 선물은 군민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하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출범 후 24년간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1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존중받는 포용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제25조의에 따라 공공기관의 의무교육으로 시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제거하고 장애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더 나은 남해를 위하여’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남해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이자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장홍이 강사가 진행했다. 자신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의 중요성과 차별없는 조직 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포용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인권 존중을 실천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일 남해전통시장에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청 직원과 유관기관, 지역봉사단체 등이 참여하여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 및 남해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 구매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북돋우는 효과를 거뒀다. 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직접 시장을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군민의 삶과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장려하고,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마산합포구 만날근린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년 을사년 마산만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마산만날제는 전통 민속축제의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첫날인 8일 오후 3시 30분 3·15해양누리공원에서는 축고제와 개막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초대가수 최수호의 공연과 시민들이 함께한 ‘시민대동놀이’는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만날근린공원에서는 전통 길놀이, 당산제, 고유제가 펼쳐져 600년 전통을 재현했다. 이어 9일에는 3·15해양누리공원에서 ‘민속예술의 향연’과 창작공연 ‘운수 좋은 날’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두 장소 이원화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현됐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화합을 다지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수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기계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는 KOTRA 경남지원본부와 함께 기계ㆍ기계부품분야 15개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일본 기계무역사절단을 오사카에 파견해 총 83건의 상담과 3,66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진주 소재 A기업은 현지 유력 기업과의 455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양사 간 장기 협력을 위한 거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MOU는 단순한 일회성 상담 성과를 넘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본 계약 체결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이다. 또한 해당 기업은 일본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무역사절단은 서일본 최대 제조 전문 박람회인 제29회 일본기계요소기술전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들은 베어링, 밸브, 금속가공기술 등 최신 기계요소분야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창포원 운영 유지비를 일부 충당하고,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10월 16일부터 주차장을 유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거창군 거창창포원 지방정원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으로, 거창군민을 제외한 외부방문객 차량을 대상으로 주차요금을 징수할 계획이다. 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은 2021년 개장 이후 2023년 54만명, 지난해인 2024년 62만명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유지·관리 비용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거창군은 이러한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등에 재투자하고자 유료화 결정을 내렸다. 주차 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 30분 이하 무료 △ 30분 ~ 1시간 1,000원 △ 1시간 ~ 2시간 2,000원 △ 2시간 ~ 3시간 3,000원 △ 3시간 초과 5,000원을 징수하며. 버스 등 대형차는 승용차 요금의 두 배이다. '거창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 장애인 자동차 △ 경차 △ 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은 주차료 절반이 감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수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청년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은 경우, 이자 일부를 군에서 지원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내용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실제 납부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잔액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연 3%의 이자액(최대 연 150만 원)을 지원하며, 자격 요건 충족 시 최장 6년간 매년 재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추가 모집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청년으로서(1979년 7월 2일생 ~ 2006년 6월 30일생) 대학(원)생·취업 준비생 등 무소득자(부모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직장인·사업자(본인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 청년 부부(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원 이하) 등이 대상이며, 거창군 내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