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녕군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관내 5개 전통시장에서 ‘2025 창녕 전통시장 잔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잔치한마당 행사는 지난 9월 29일과 30일 이방시장과 영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2일 대합시장, 10월 3일 창녕시장, 10월 17일 남지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대형마트에 밀려 점차 이용객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가수 초청 공연, 색소폰·아코디언 연주, 마술 공연과 더불어 주민이 참여하는 농산물 먹기대회, 즉석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방시장 잔치한마당에서는 지역가수들의 공연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무대 참여가 어우러져 전통시장이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성낙인 군수는 “잔치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을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일제 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는 2359명이며, 총 체납액은 3억 3382만 원에 이른다. 군은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3개월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 예고문을 발송해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소액 체납자에게는 유선전화·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납부를 독려하고,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미납 시에는 급수정지(단수) 처분과 부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에 따라 3개월 범위에서 분할 납부를 안내해 실질적인 납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요금 체납으로 단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특별 정리기간 내 반드시 납부해 달라”며 “군민 모두가 안정적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10월 2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영제·조인제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전통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1997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와 함께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돼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식전 오카리나·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노인강령 낭독,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은 모범경로당 13곳이 함안군수 표창과 (사)대한노인회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24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25일 칠북면 체육대회를 겸한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0월 한 달 동안 나머지 읍면에서도 경로잔치가 열릴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르신들은 전쟁의 고통을 지나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일구신 살아 있는 역사”라며 “긴 세월 흘리신 땀과 눈물에 깊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9월 30일 리스타트플랫폼에서 통영창의마을학교 대표 및 마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통영창의마을학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창의마을학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영의 문화, 생활, 예술, 역사, 스포츠,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돌봄 및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통영형 학교 밖 배움터로, 통영시가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통영쿠킹클래스, 다솜공예 창의마을학교, AI 창의연구소 등 19개 학교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창의마을학교 대표, 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학교 강사의 역할과 자세, 아동학대예방 및 권리교육, 환경을 지키는 제로 웨이스트(천연 삼푸바 제작 체험)교육 순으로 오전 내내 진행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날 교육장을 직접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통영창의마을학교는 창의적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재 우리 시가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사업, 고교생 해외문화체험 지원사업, 욕지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등과 함께 민선 8기의 대표적인 교육분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25'에 참가해 통영시를 일본인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일본 최대 관광박람회로 일본관광진흥협회·일본여행업협회·일본정부 관광국 공동주최한 행사이다. 통영시를 비롯한 야간관광특화도시 10개 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참여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통영시는 제1호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걸맞게 통영시의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를 알려 관광도시 통영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본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 방한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박람회 개최 이전 온라인으로 B2B(기업간거래) 상담업체를 신청함은 물론 관광협회 간담회 등에 참여해 현장에서 다양한 관광업체과 네크워크를 형성했다. 또한 『투나잇! 통영 인스타』 팔로우 진행 등 일반관광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와 별도로 한국관 스테이지 이벤트를 진행해 통영시를 일본인들에게 더 특별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통영시를 포함한 한국관은 투어리즘 엑스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토, 통제영거리에서 '투나잇 통영 in 통제영'을 개최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투나잇 통영 in 통제영'은 역사 문화공간인 삼도수군통제영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마켓,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가을밤 통제영거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자개 키링, 향수, LED 목걸이 만들기 등 회차별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소상공인의 로컬마켓․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한 게임형 미션투어 ‘용왕의 입맛을 찾아라’와 ‘GPS 기반 관광 음성안내서비스’ 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 26일 개막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과 연계해 통제영 내 지정된 장소에서 사진을 인증하면 할인권을 증정하고, 인증사진을 SNS업로드 시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주는 ‘미디어아트 스탬프 투어’ 운영 및 ‘시간을 잡아라’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통제영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주관한 제1회 대국민 주소정보 활용 홍보 공모전(숏폼 분야)에서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소정보 및 주소정보시설 활용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통영시는 국가지점번호판의 개념과 활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안내하는 짧은 영상 콘텐츠(숏폼)를 제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주소 혁신 국제 콘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추후 주소정보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소정보와 관련 시설 활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청년의 날과(매주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주간을 맞아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2025 경남 청년 페스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 아래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기존 청년의 날 기념식과 인플루언서 축제를 통합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강화했다. 특히 경남 청년의 날 행사가 도내 시군 중 최초로 창원이 아닌 타 지역에서 열린 첫 사례로, 경남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받았다.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 및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는 국제무용콩쿠르 수상 경력의 경남 출신 젊은 무용수 신건·이채영이 특별 안무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은 강연도 이어졌다. 통영 수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수출하는 웰피쉬(주) 정여울 대표와 진주 구도심 골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재난 대응 태세와 지역 통합방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 준 군 장병들과 소방, 경찰, 관련 단체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과 최근 발생한 美조지아 현지공장 근로자 구금․체포 사건과 같은 국제적 긴장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앞으로 닥쳐올 각종 재난 재해에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방위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눈 위원들과 각 기관에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하동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군·경·소방이 긴밀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모스·메밀꽃 축제장에서 ‘참여형 정원’을 조성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제19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축제장 입구 인근에 교육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한 약 25평 규모의 정원이 새롭게 마련되어 있다. 이번 참여형 정원은 지난 8월 3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과의 협업을 통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29일 완공됐다. 조성된 정원에는 다양한 수목과 계절 초화가 식재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형 정원은 시민정원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되며, 지역의 정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교육생 27명이 군청의 군민정원과 하동읍 예쁜거리 일원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제초·전정 등 정원 관리 작업을 이어가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바 있다. 하동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해 상반기 기초과정을 마쳤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11일 서울 도심에 문을 연 지자체 홍보 전시 공간 ‘지역관광 안테나숍’에 많은 서울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운데, 하동군이 이곳에서 관광지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에 마련된 전시관으로, 하동군을 비롯해 강원도·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남도·충청북도·제주도·대전시·안동시·통영시 등 총 10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하동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선정된 야생차와 재첩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존을 구성했다. 시각·촉각·후각·청각을 주제로 야생차의 향, 섬진강의 모래와 재첩 껍데기를 만져볼 수 있고, 하동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사진과 영상을 통해 하동의 대표 관광지도 소개한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한 tvn드라마 '폭군의 쉐프'에 “청량한 감칠맛”으로 등장한 섬진강 재첩은 하동의 대표 특산품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아울러 각 지자체는 전시관 옥상에서 2주간 팝업 행사를 연다. 첫 순서로는 충청북도와 안동시가 나섰으며, 두 번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공설운동장과 읍내 일원에서 ‘제30회 하동문화제’와 ‘제52회 군민체육대회’를 6년 만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과 함께 매력하동, 비상하는 희망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만큼 50만 내외 군민의 뜻이 모여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최근 산불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향우들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고향에 힘을 보탰다. 각계각층의 군민들과 향우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하동의 역동적이고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29일 저녁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 힐링 콘서트’에는 3천여 명의 군민과 팬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 콘서트는 산불, 폭우, 폭염 등 연이은 재난 속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이 시작되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져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지난 27일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와 상호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청과 해남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22년 동안 상호 간 친목도모와 상생협력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170만원)을 상호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유대 관계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선준규(해남군 북일면) 해남군청 동호회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로 양 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가면서 돈독한 관계를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으며, 백창주(남해군 건설교통과) 남해군청 동호회장은 “22년 간 이어져온 이 교류전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어 양 군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서로 의지하고 즐거운 관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직원 간 상호교류 활성화와 직원 사기진작 등을 위해 직장동호회를 활성화하고자 동호회 활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28일까지 ‘손끝에서 피어난 입체자수와 도자기 전시’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정이 작가(입체자수)와 김영해 작가(도자기)가 참여해 삶의 여정을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삶의 여정 속에서 먼길 돌아 인생 2막에서 만난 우리’라는 부제를 담아,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작가의 작업 세계가 한 공간에서 조화를 이룬다. 최정이 작가는 섬세한 바늘과 실의 움직임으로 입체적 질감을 살린 자수 작품을, 김영해 작가는 흙의 온기와 형태의 변주를 담은 도자기를 전시한다. 두 매체가 만나 전하는 따뜻한 울림은 관람객들에게 삶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눈내목욕탕미술관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전시 또한 남해의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2026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농가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희망 농가는 10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인력육성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작물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8세 미만 자녀가 있는 농가 △만 65세 이상 고령농 △지역 특산작물을 재배할 경우 최대 3명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남해군은 최근 3년간 평균 이탈률 5% 미만의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어 2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방법은 결혼이민자 가족(본국 거주 2촌 이내)초청방식과 MOU(업무협약) 체결방식이 있으며 E-8비자로 5개월간 체류하게 된다. 임금은 2026년 기준 최저시급 10,320원(월 209시간 근로 적용시, 월급 2,156,880원)이며 근로계약 시 체류기간 중 주당 35시간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야 한다. 고용주는 기준에 적합한 주거환경 제공, 산업재해보상보험 가입, 해당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 실시, 휴일(월 4일) 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