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부인회 함양군지회(회장 배우진)는 지난 29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열무김치, 돈육메추리알장조림, 물김치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 3종을 마련해 관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한국부인회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풍성한 가을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돌아가며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eochang_welcome’이 지난 9월 28일 기준 팔로워 수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1일 개설된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은 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소개하며 거창을 알리는 핵심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팔로워 수는 ▲2021년 1,191명 ▲2022년 2,663명 ▲2023년 4,768명 ▲2024년 6,958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드디어 1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성과는 △홍보기자단 운영 및 전문 마케팅 업체와의 협업 △관광 관련 박람회(연 4회) 참가 △팔로우 이벤트 및 로드 캠페인 전개 △관광 캐릭터 ‘거복이․사각이’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거창군은 감악산 꽃별여행, 거창창포원, 수승대 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사진과 영상, 짧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팔로워와 활발히 소통해 왔다. 또한, ‘2026 거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부 관광객 대상 홍보를 강화하며 지역 관광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옥진숙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합천박물관은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제13회 달빛역사산책 수강생을 모집한다. 달빛역사산책은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합천박물관의 대표적인 야간 역사문화 강좌로,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색찬란 – 다섯 가지 색, 다섯 가지 문화유산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 문화유산 속 다섯 가지 색을 중심으로 역사․미술․고고학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치며, 색을 매개로 문화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6일 '한국의 인장과 장서인'(박광헌 대구대학교 교수) △10월 23일 '신금색상(身金色相)과 불상의 재질'(유재상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10월 30일 '조선백자, 순백으로 빚어 아름다움을 담다'(김윤희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감정위원) △11월 6일 '삼국시대 갑옷의 이해'(박준현 국립부경대학교 박물관 학예사) △11월 13일 '비색의 아름다움, 고려청자'(조재영 경상문화유산연구원장)를 주제로 총 5개 실내강좌와 △11월 20일 현장답사 순으로 진행된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 시민안전과에서는 지난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민들레집’(시설장 배정숙)을 위문 방문했다. 민들레집은 시설장을 비롯한 4명의 종사자와 12명의 장애인 입소자가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위문품을 준비해 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소외된 이웃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이해하며,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환 시민안전과장은 “마음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집’과는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어 꾸준히 교류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가 지난 26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8회‘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치매예방관리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치매극복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앞장서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통영시 보건소를 비롯해 통영고려병원,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이◯현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아 통영시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9월 29일 오전,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피지컬AI 기술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와 AI 제조 혁신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협력체 ‘피지컬AI 글로벌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에는 행사를 주최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행사를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특히, 국회에서는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석했으며,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및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LG AI연구원 등 300여 개 기업과 기관도 대거 참여하여 축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피지컬 AI산업을 글로벌 AI 3대 강국으로 도약 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피지컬 AI란, AI를 탑재한 물리적인 장치를 의미한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피지컬 AI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나, 앞으로는 우주, 항공, 방산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첨단 물리학의 기술이 접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에서는 지난 8월, 경남 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28일 다달이 하동 협동조합, 경상남도청년봉사단 20명과 함께 진교·금남·금성면 일원에서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 3차 남해바다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동으로 열기, 잇기, 맺기’는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변화로 발생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활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년도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의 성과를 기반으로 마련된 볼런투어 형식의 자원봉사 프로젝트다. 이는 총 4개 권역(녹차문화권, 지리산권, 섬진강권, 남해바다권)으로 나뉘어 지역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호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5월 녹차문화권에서는 야생차 시배지인 화개면을 중심으로 찻잎 수확 활동을 벌였고, 6월 지리산권에서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옥종면과 북천면을 중심으로 나무 심기 봉사활동과 함께 주변 자연 경관과 어우러지며 지역 활력 재생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남해바다권 참여자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가수 김다현과 진소리(본명 김도현) 자매가 산불과 수해로 상처 입은 군민을 위로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한 바 있는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지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이어진 무대에서도 특유의 밝고 힘찬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가수 김다현은 2023년에 이어 올해도 하동에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 훈훈함을 더했다.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딸인 진소리와 김다현은 4세 때부터 국악과 현대음악을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김다현의 언니 김도현은 최근 진소리로 개명 후, 국악과 K-POP에 이어 트로트에 도전하며 첫 솔로 앨범 ‘우화’로 활동을 시작했다.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미스트롯2’ 그리고 ‘MBN 현역가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K-트로트 전도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다현·진소리 자매는 “산불과 수해로 상처받은 하동군민들에게 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9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힐링콘서트에서 손빈아 팬카페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6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팬클럽의 고향사랑기부는 손빈아 씨의 공연에 힘을 더하며 ‘즐김’에서 ‘나눔’으로 확장되는 팬 문화의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의 가수 손빈아는 미스터트롯 3에 출연해 선을 차지하며, 감성 트로트의 새로운 얼굴로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가수 손빈아 팬카페 ‘빛나는 별’은 “가수를 향한 단순한 응원에 그치지 않고, 노래의 따뜻한 메시지를 팬들이 함께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 이번 힐링콘서트가 희망과 나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재난에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의 나눔을 주어 감사하다. 유명 가수의 팬덤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은 많은 대중에게 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호우피해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주최한 국가무형유산 낙죽장 김기찬 선생의 전시회 ‘푸른 기와집에서 날아온 봉황의 군무’가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하동문화예술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예술 전시를 넘어, 올해 3월 말 옥종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900살 두양리 은행나무가 낙죽 작품으로 소생하는 감동의 스토리를 담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양리 은행나무는 임진왜란과 6.25 전쟁 때도 무사했던 나무로, 약 900년간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 만큼 전시회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동 송림의 부러진 소나무 가지를 활용하여 버려질 위기를 극복하고 낙죽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함으로써 자연과 예술의 생명력을 보여주었다. 김기찬 선생은 “자연이 주는 재료와 이야기 속에서 예술혼이 깃들어 전통이 이어진다”며, “이번 작품들이 산불과 자연재해로부터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하동아카데미 낙죽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에서 진행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이 9월 2일~5일 딸기 교육을 시작으로 9월 23일~26일 녹차 교육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 이론과 현장실습을 연계한 실질적인 영농 기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하동의 대표 작물인 딸기와 녹차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영농 활동 중인 한정수(딸기 분야 농업마이스터) 씨, 서정민 씨(신지식농업인장)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강사진으로부터 재배 기술 이론을 배우고, 강사 농가에서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농 현장에 교육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교육에는 딸기 교육 11명, 녹차 교육 5명 등 총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의 88%가 ‘매우 만족’, 12%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 교육생이 향후에도 해당 교육을 재수강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6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30개소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는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건설공사 현장에서 지역 근로자 채용을 늘리고 지역업체의 건설장비·자재 등을 우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지역 건설의 지속적인 발전 유지를 위해 하도급 계약을 중심으로 근로자, 건설장비·자재 등 지역업체를 우선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각종 공사 시공 시 지역업체의 자재·장비 사용 및 인력 채용으로 하동군 지역업체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에서도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건설 근로자 우선 고용과 지역건설 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해 왔다.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현재 지역 건설산업체의 하도급 비율을 60퍼센트 이상에서 70퍼센트 이상으로 상향 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9일, 하동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 군민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현황과 성과에 대해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군민평가위원회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주민평가단을 포함해 운영됐으며, 다양한 계층과 직군에서 선발된 위원들의 참여로 평가의 신뢰성과 의미를 더했다. 하동군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년간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한 진정성과 신뢰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은 81.3%로, 67개 공약 중 43건은 이행 완료 및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중 특히 ‘하동군 정책자문단 사업’ 등은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계속 추진 중인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할당제 시행’ 사업 등은 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이후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이동 군수실’이 전 읍면을 돌며 지역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동 군수실에는 총 13개 읍면에서 668명의 군민이 참석해 애로‧민원 등 194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되는 등, 현장 밀착형 군정의 모범을 보였다. ◇민선8기 대표 소통 혁신, ‘이동 군수실’ = 이동 군수실은 ‘소통 변화 활력 군민과 함께’라는 하동군 민선8기 군정 슬로건을 실제 행정에 실천하는 대표 정책 중 하나다.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들과 군수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 자리하는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군민 대화의 장’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이동 군수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전 읍면 한 곳도 빠짐없이 현장을 돌며 군정 소식을 전하고, 군민 고충을 귀담아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년 초 1회씩 읍면을 방문하는 읍면정보고회에 더해 하반기에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올 한 해에만 전 읍면을 2회씩 순회하여 현장 소통 의지를 증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삼보산업은 17일 오후,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삼보산업 부회장과 김희정 사장이 참석해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사회공헌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기탁이 함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보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산면 옥렬리에 소재한 ㈜삼보산업은 1995년 8월 설립돼 레미콘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함안군에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억 6천536만 원을 기탁했으며, 윤병고 회장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을 운영해 현재까지 68명의 장학생에게 2천3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연간 200만 톤에 이르지만, 국산 자급률은 1% 남짓에 불과하다. 특히 전체 밀 소비 중 41%를 차지하는 면류 분야에 적합한 국산 품종이 부족해 식량안보 차원에서도 개선이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대응해 국수용 밀 신품종 ‘한면’을 개발하고, 10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부량면 한마음영농조합법인에서 파종 연시회 및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는 국수용 신품종 ‘한면’ 소개에 이어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의 파종 연시회(기계 이용 가는줄뿌림), ‘한면 우리밀 국수’ 출시회, 시식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생산자 단체, 농업인, 가공업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은 ‘한면’의 특성을 살펴보고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3년 개발한 ‘한면’은 단백질 함량이 10.8%로 국수와 라면(중력분용) 제조에 적합한 품종이다. 반죽 안정도와 신장성이 우수해 면발이 탄력 있고 쫄깃함이 잘 구현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소비자 대상 관능 평가에서도 수입 밀과 유사한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했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지·제한은 세계적보편적 규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찰은 ❶집회신고 ❷현장 대응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장희민 인터뷰 - 1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오늘따라 퍼트가 잘 되어 기회가 생겼을 때 놓치지 않은 덕분에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첫 우승이었던 2022년 ‘우리금융 챔피언십’도 페럼클럽에서 이뤘다. 코스가 잘 맞는 건지? 러프 길이를 포함한 전체적인 코스가 처음 우승했던 때와 여전히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린이 까다로운 대회장이지만 경사와 경사 사이에 핀이 있는 점을 잘 이용해서 풀어가면 괜찮았다. -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홀은?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라운드 초반이었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해서 흔들릴 뻔했다. 이후 4번홀(파4)이 내리막이 어려운 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첫 버디이기도 했는데 이 홀을 기점으로 흐름을 잘 이어간 것 같다. - 16번홀(파3)은 어땠는지? 16번홀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신청한 ‘페퍼톤스-행운을 빌어요’라는 곡이 들리니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가 30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73야드)에서 개막했다. 본 대회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을 위한 최종 관문이다. 시즌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는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선수들이 시드 유지에 필요한 제네시스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올 시즌 마지막 기회다. 그렇기 때문에 ‘2025 렉서스 마스터즈’는 2026년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재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0위는 김기환(34.다누)이다. 71위는 이수민(32.우리금융그룹)이다. 이수민은 지난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해 2027년까지 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수민은 본 대회에 불참한다. 72위는 김태훈(40.비즈플레이)이다. KPGA 투어 4승의 김태훈은 2020년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선수에게는 5년 시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