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도마초등학교, 고현면자원봉사캠프, 담쟁이지역아동센터, 2025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남해지역팀과 함께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전개했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구에 고래모양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고현면 일대 주요 도로변 배수구 17곳에 고래모양 스티커를 부착하며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활동에 참여한 담쟁이지역아동센터 김명엽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2025 경상남도 대학생봉사단’ 활동의 일한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자원인 청소년과 대학생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시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잦아지는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해주는 제도로, 국비와 지방비로 가입 보험료의 90%를 보조하여 농가에서는 10%의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지역농협(남해, 동남해, 새남해, 창선농협) 및 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기간은 품목마다 다르기 때문에 가입 기간을 꼭 확인하여 그 기간 안에 가입을 해야 한다. 우리 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시금치’와 ‘마늘’의 올해 가입기간은 △시금치는 9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이며 △난지형 마늘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고, △한지형 마늘’은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다. 서기수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작은 자부담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5일 남해보물섬시네마에서 영화 '오! 문희'와 '카시오페아'를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표했다.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치매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매에 대한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에서 20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생물공학과 학생 35명이, 24일에서 26일에는 순천대학교 화랑 봉사단 80명이 참가했다. 이어서 25일에서 27일에는, 국립부경대학교 수해양산업교육과와 수해양산업의약과 52명이 남해를 방문해 관광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은 비자림 해풍바래길을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바래길 내 비자림에서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이승은 연구원 등이 남해군 내 멸종위기종인 ‘금자란’에 대해 설명했다. 활동에 참여한 국립순천대학교 화랑봉사단 정우영 학생 대표는 “3시간 가량 긴 시간을 걸어 많이 힘들었지만 남해군의 다양한 자연경관을 볼 수 있어 좋았고, 힘든 만큼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남해랑 만남해 114 볼런투어’는 남해군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역을 관광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77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5일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미조면 노구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사천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사천해양경찰, 노구어촌계, 남해군수협, 남해군청 해양발전과, 미조면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및 지역 주민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운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 낀 폐부자 등을 비롯해 해안가로 떠밀려온 나뭇가지, 갈대 등 폐기물 2톤가량을 집중 수거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이춘갑 미조면어촌계연합회장은 “해경, 지자체, 수협, 주민이 함께하는 이번 정화활동이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역 주민 스스로 잘 가꾸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주민 수요에 기반한 핵심 공공데이터 개방에 나서며, AI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설문조사, 누리집 수요조사, 부서별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행정 수요를 면밀히 반영, AI 친화형 고가치 공공데이터 4종을 신규 개방했다. 이 가운데 생애주기별·분야별 지원사업 데이터는 군민과 귀농·귀촌인이 행정·복지·일자리 지원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데이터에는 △지원사업명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 시기 및 방법 등이 포함돼 있어 사업별 상세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생애주기(주·부) 구분 △직업분야 △관심분야(일반) 등 맞춤형 분류 체계를 도입해 개인 상황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으며, △부서명 △팀명 △서식 유무 △첨부서류 등 행정 절차에 필요한 세부 정보까지 함께 제공된다. 남해군은 데이터 개방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누리집 [인구보건복지정보]에서 183개 지원사업을 생애주기·직업분야·관심분야별로 재분류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림톡 신청 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5일 남해군 틔움센터에서 남해군 지역먹거리 계획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남해군이 주관한 행사로 군민, 먹거리위원회, 지역 생산농가, 학교 급식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제2기 남해군먹거리위원 공개모집에 선정된 이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포럼 핵심 발표에서는 지역농업네트워크 경남협동조합 김원경 이사장이 ‘지역 먹거리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했고, 김해시 먹거리정책팀장과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포럼 마지막에는 생산자와 먹거리위원,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어 현장의 의견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포럼은 지역먹거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접목해 지속 가능한 푸드플랜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먹거리 정책은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한국부동산원 진주지사가 26일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300만 원 상당의 청소년 위생용품을 남해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진주지사장은 “ESG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사업에 더 많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부동산원 진주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김미정 사무장이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난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사무장은 ‘서면 북부지역 다랑논 일대’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입상했다. 해당 공모전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 및 관련 기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경·건축·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 사무장의 작품은 남해 다랑논의 전통 경관과 농촌의 정취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자연과 공동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농촌 디자인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지속가능성, 지역성, 심미성 등을 기준으로 10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김미정 사무장은 “지역의 자연과 사람을 존중하는 디자인이야말로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 믿는다”며 “이번 수상은 회룡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에 대한 보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년부터 회룡마을을 이끌어온 김 사무장은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개최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지난 26일 LH경남지역본부로부터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어려운 형편에 놓인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동시에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임도식 본부장은 남해군 고현면 오곡마을 출신으로, 남해종합고과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LH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경남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임 본부장은 “고향 남해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H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임도식 본부장님과 LH경남지역본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나눔의 온기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LH는 그동안 남해군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 친환경 보일러 설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27일, 28일 이틀간 수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김해시 평생학습과학축제’에 시민, 학생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시작해 16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배움의 무한도전, 김해에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체험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쳤고 열의 가득한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첫날 27일 개막식은 홍태용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립합창단 공연,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에 이어 평생학습과학축제의 개최를 축하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과학체험, all city campus 36개 부스 가운데 마법의 3D펜 아트, 반짝반짝 무드등 만들기 등이 큰 인기를 얻었고 주 무대에서는 샛별이 나르샤의 타악기 난타 등 25개 팀의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려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아울러 all city campus 3개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과 더불어 글로컬대학 홍보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벌룬 매직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6일 오후 남해군 청사 신축공사 터에서 ‘남해군 청사신축사업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남해군 신청사는 733억 원의 사업비로 건축되며,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20,391㎡ 규모다. 또한 오는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사에는 업무공간 뿐 아니라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과 문화공간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말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확장되어 도심 시가지 경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크게 군청사 및 의회동, 읍성공원, 느티나무 광장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남해군 신청사 건축 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199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남해군은 2001년 ‘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조례’를 제정해 건축비를 적립해 왔다. 이후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다양한 후보지를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계속 미뤄지고 있었다. 1959년 건립된 현재 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정밀안전진단에서 재건축이 필요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 민선 7기 출범 후 남해군은 더 이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26일 2026년 고향사랑기금 사업 선정을 위해 제2차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총 8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기부자들과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3개 사업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사업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사업 ▲태양광 우편함 안심 골목길 조성 사업을 3년 연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사업으로 ▲한산면 빨래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 지원사업 ▲통영시 어린이집 냉난방비 추가 지원사업 ▲경로당 냉방기 청소 지원사업 ▲사회재난사고 예방 공공분야 안전문화활동 지원사업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통영시와 자매결연도시 청소년 교류활동 지원사업은 통영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지정기부사업이며, 고향사랑기부금의 사용처를 기부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돼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통영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더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통영 아빠단을 대상으로 청년센터 3층 교육실에서 기질 및 성격검사(TCI)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자신의 성격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진행된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성향 해석과 가족 간 관계에 대해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이번 검사는 단순한 검사 결과 확인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을 돕고 서로를 이해하는 ‘심리적 다리 놓기’의 역할을 했다. 또한 육아에 대한 부담과 책임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함께 나누고 배우며 성장하는 아버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아버지들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아이와는 어떤 부분에서 잘 맞고 어떤 부분에서는 다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고, 나 또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와 재부통영향우회(회장 강인중)는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영서호·중앙전통시장에서 ‘고향 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는 2016년 재부통영향우회와 통영시, 서호·중앙시장 상인회 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명절마다 재부통영향우회 회원들이 고향 통영을 찾아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통영 향인 40여 명이 고향을 찾았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특산물을 두 손 가득 구매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온정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인중 회장은 “고향을 찾을 때마다 느껴지는 따뜻한 정과 시장의 활기찬 모습은 우리 향우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향우인의 애향심으로 고향 통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시장은 “귀한 시간 내어 고향을 방문해 주신 재부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