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지난 25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시니어 노래자랑 “복지관의 스타” 본선 대회가 열렸다. 3회차를 맞이한 노래자랑은 노년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본선에는 지난 16일 열린 예선(30개 팀 참가)에서 열띤 경쟁을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연에 이어 복지관 동아리 ‘스마일라인댄스팀’의 축하공연, 지난해 최우수 수상자의 특별 무대, 경품 추첨과 함께 녹차 시음, 송편·과일 맛보기, 하동의 스타 포토존, 한가위 마음배달소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한참가자는 “예선 준비부터 매일 노래 연습을 하면서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오늘 무대에서는 긴장도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가슴 벅찬 순간을 느꼈다”며 “결과와 상관없이 무대에 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 지난 24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하동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하반기 하동차제조업협회 정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하동차제조업협회의 요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협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흥원 김종철 원장이 주도하고 농생명연구실 심두보 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찻잎 수확 시기별 성분 함량 비교 ▲성분 변화 원인에 대한 과학적 연구 결과 ▲진흥원의 품종 육성 방향 ▲제다 기술의 중요성 ▲제다에 필요한 품종 건의 사항 등 현장 중심의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강의에서는 드론 영상을 비롯해 생육 분석과 성분분석을 연계한 차나무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품종별 아미노산·카테킨 성분분석 결과, 현재 품종 육성 방향 등 진흥원의 최신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진흥원의 연구 방향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향후 제다 기술과 품종 연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교육 이후에는 차나무 보존포 및 가공공장을 견학하며 차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현장의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5일 관내 병의원 및 중소기업 등 3개 사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해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은 ㈜케이엠씨(대표자 차재도), 진주미래여성병원(대표자 하만택), ㈜백승종합건설(대표자 고병순)이 참여했다. 협약을 체결한 각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및 여성인력 적극 채용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 및 적극 실시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요인 해소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진주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발굴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기업 환경조성 지원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며, 지역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에 효과적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새일센터 관계자는 “진주시는 2020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 도시로 지정된 이후, 여성친화 안전환경 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적 참여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함께 살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생성형 인공지능 ‘웍스AI(WorksAI)’를 도입하고 지난 25일 서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 기반의 기초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은 급변하는 AI 트렌드에 발맞춰 행정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이번 AI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웍스AI는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사용량 기반 종량제 서비스다. 기존 구독형 요금제와 달리 부서별·시기별 사용량 편차를 유연하게 반영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교육은 기본 사용법 설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계정 로그인부터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문서 초안 작성과 회의록 요약까지 핵심 기능을 직접 사용하고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은 앞으로 직원 수요를 반영한 단계별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사용자 의견을 상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웍스AI에 남해군 업무 매뉴얼을 학습시킨 전용 AI를 구축하여 군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답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4일 나르미동행케어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병원동행매니저사업은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에서부터 병원 진료, 귀가까지 전 일정을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남해에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읍면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서비스 신청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나르미동행케어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병원동행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에서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제공 이용료를 지원한다. 1회 기본 3시간에 시간당 1만7천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차량 등 이동 교통수단 및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이용자가 본인을 포함한 병원동행매니저의 교통비를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용신청은 각 읍면 돌봄지원창구로 하면 된다. 장충남 군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보호자 부재 등 홀로 계시는 군민들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친절 남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민관협력으로 범군민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친절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절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관광지 불친절 사례들이 이슈화되는 등 관광지 이미지를 좌우하는 ‘친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데 따라 진행된다. 남해군은 기관 및 단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친절 릴레이를 전개하여 일상 속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충남 남해군수를 시작으로 지역 각계각층의 인물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문화 생활화 및 지역사회 따뜻한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남해만의 친절한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작은 인사와 배려에서 친절이 시작되므로 국민고향 남해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이번 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고향에서 맥주 한 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4일)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향에서 맥주 한 잔’은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가족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게임·토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조선 마술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 게임&토크, 고향뮤직 라이브 무대, 남해 한가위 게임존 등이 진행된다. 이어 초청가수 황혜림의 미니 콘서트, 버스킹 공연, 남해 랜덤 DJ 댄스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매직버블공연, 초청가수 류인숙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미니 콘서트가, 셋째 날인 9일에는 개그맨 김명선의 유쾌한 무대, 밴드 엘로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고향에서 맥주 한 잔’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흥겨운 열기를 이어가는 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 '남해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하고 군민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기본소득의 목적과 정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및 연구 △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농어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조례 입법예고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라는 큰 목표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확립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그동안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TF팀을 구성해 정책적 준비와 연구를 진행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재향군인회 노상봉 회장이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신상태 회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권오을 보훈부 장관, 정부 주요 인사와 각 보훈 단체장, 해외 지회 및 전국 재향군인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신상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 확립과 국민통합,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숭고한 목적 아래 지난 73년간 국민과 함께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향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함양군재향군인회 노상봉 회장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회원 간 화합과 단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성과가 결실을 본 것이다. 함양군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향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몽골 대암이태준장학회 국중열 이사장과 몽골한인회 고문이자 장학회 초대 이사장 박호선 씨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두 사람은 몽골한인회장을 역임하며 현지 교민사회를 이끌고, 함안 출신 독립운동가 대암 이태준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선 인물들이다. 또한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의 장학회 업무를 지원해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몽골 이태준기념관 건립에도 힘써 함안군의 역사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두 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안군 명예군민이 된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함안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조근제 함안군수는 신해근 엔에이치(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양영희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장, 군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25일 오전 11시부터 가야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붐비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가 변동 등 지역 경제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상인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함안사랑상품권 구매를 독려했다. 특히 이날 조 군수는 직접 제로페이를 이용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제로페이 이용이 활성화되고 일상화된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제로페이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향교(전교 박순천)에서는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안자, 증자, 자사, 맹자 등 5성과 송조 2현, 우리나라 18현 등 모두 25위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고 있다. 추기 석전대제는 오는 9월 25일 10:30 양산향교에서 김신호 양산부시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을 비롯한 성현의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 양산향교에 모셔진 18성현은 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공 등 열여덟 분이며, 또한 후손들의 많은 참석과 관심을 바라고 있다. 양산향교는 1986년11월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 됐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4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미)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함양군’이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역대 회장인 홍숙자 양지회장과 양지회 회원들, 김민곤 청년정책포럼 회장과 청년 회원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이성미 강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군수 표창에는 함양읍 윤선아 씨 외 12명, 군의회의장 표창에는 함양읍 노인순 씨 외 1명, 국회의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한 통영중앙청실회(회장 조영동)와 통영여성팔각회(회장 백연숙) 회원, 북한이탈주민 20여 명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본부장 이영재)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후원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북한이탈주민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적응하는 데 통영시와 봉사단체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연숙 통영여성팔각회장은 “고향을 찾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클 북한이탈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꾸준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중앙청실회, 통영여성팔각회,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통영을 더욱더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