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5일 고운체육관에서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 축산단체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 함양군 의회 및 함양산청축협이 후원으로 축산인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표창 수여, 방역 결의문 낭독, 화합 한마당 등이 이어졌다. 특히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해 출입 차량 소독과 참석자 대인 방역을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전력을 기울였다. 축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군수 표창은 ▲한우협회 정재춘·정현철 회원 ▲가금협회 진종철 회원에게 수여됐으며, 군의회 의장 표창은 ▲양봉협회 이철상 회원 ▲수의사회 배정표 회원이 받았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에서 “사료 가격 상승과 분뇨 처리, 외국산 축산물 수입 등 어려운 여건에도 농가들이 힘을 모아 지역 축산업을 지켜 왔다”라며 “군에서도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경영 안정 지원에 최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이 경남을 대표하는 사과 주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 기준 함양군 내 사과 재배 농가는 633호, 재배면적은 805ha, 연간 생산량은 1만 3,175톤, 생산액은 521억 원에 달한다. 주력 품종은 후지(80%)와 홍로(17%)로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유통 또한 농협·공판장 출하, 직거래 등 다양한 구조를 갖추며 소비자 신뢰를 넓히고 있다. 군은 매년 안정적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과원 시설 현대화, 농기계와 농자재 지원, 병해충 방제, 이상기상 대응 등 다양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여 ‘사과 하면 함양’이라는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사과원 조성 사업(갱신)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협력을 통해 다목적 지붕, 이동형 방상팬 등 현장 실증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미래형 스마트 사과 산업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군은 ▲미래 농업을 위한 스마트 과원 확대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또는 솔송주 세트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여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는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으로 전체 면적은 6만 6천㎥에 달하며 30년 이상 된 소나무, 상수리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은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며, 마을 지형이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는 도구인 ‘키’를 닮아 재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소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동호숲을 이루게 됐다. 숲 왼쪽에는 사철 푸른 맥문동, 오른쪽에는 가을이면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식재돼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붉은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 웅양면 활력충전소 북카페에서는 지역 특산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호숲은 산림의 생태·경관·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가조온천꽃단지(가조면 일부리 1237-38)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분홍빛 토종 코스모스와 황금빛 황화 코스모스를 절반씩 심어, 한층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토종 코스모스는 절반 이상 개화하여 화사한 가을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황화 코스모스는 9월 말 ~ 10월 초 절정에 달해 추석 연휴에도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6 거창방문의 해’ 홍보와 꽃단지 활성화를 위해 미녀봉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꽃밭 곳곳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꽃단지 입구에서는 ‘치유on되는 여행지, 거창’을 주제로 치유프로그램 부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0월 12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거창군 공식 인스타그램 가조온천꽃단지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남긴 방문객은 아로마 향기 체험 등 치유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인증사진 이벤트도 열린다. 꽃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홍로사과의 관내 출하 물량이 2,200톤에 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거창군 홍로사과 총생산 예상량(13,500톤)의 16%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8% 증가한 수치다. 군은 출하 증가의 배경으로 ▲홍로사과 수매단가 상향 조정 ▲지역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고품질 사과 생산에 힘쓴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거점APC 운영개선, 공선조직 확대, 관내 APC의 유통망 다각화,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 강화 등 거창사과 유통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직 거창사과의 상당 물량이 안동공판장 등 외부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며 “올 하반기 후지사과 수매가격은 안동공판장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신뢰성 있는 선별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홍로사과의 출하량 증가는 거창군의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농가와 APC, 농협과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24일 창원문화원에서 열린 ‘2025 세상을 바꾸는 시간 브이(V) 경남대회’에서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이재옥 발표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브이(V) 경남대회’는 도내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발표대회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 참가자들이 각자의 삶과 봉사 경험을 발표했으며,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재옥 발표자는 “작은 가위질로 피어난 큰 미소”라는 주제로 배움과 미용봉사에 대한 열정을 전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공감을 안겼다. 정미숙 센터장(군복지정책과장)은 “이재옥 발표자의 사례는 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봉사활동이 더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역량을 모으기 위한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혁신 주니어보드 4개 팀 17명이 참석했으며, 임명장 수여에 이어 각 팀별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조직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무원 주도의 혁신 활동이 앞으로 군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팀별 정기 토론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행정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군민 체감형 정책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연말에 열리는 최종 성과 발표회에서는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제안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석욱희 부군수는 “미래의 함안을 이끌어갈 청년 공무원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주니어보드가 행정 혁신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과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5천만 원과 도비 9천 8백만 원 등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에는 군비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10억 원 규모의 문화유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축전(5억 2백만 원) ▲국가유산 야행사업(2억 4천만 원) ▲생생 국가유산 사업(2억 1천만 원)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3천 5백만 원)으로 총 4개 분야다. 2026년 9월 개최 예정인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으로 등재된 7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함안박물관 일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체험형 프로그램과 국제 행사를 열어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함안 국가유산야행은 함안 무진정, 성산산성, 대산리 일원에서 ‘무궁무진(無窮無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야경·야로·야설·야사·야시·야식·야화·야숙의 8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문화유산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주요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거창한마당 대축제’ 기간 현장안전 상황관리단을 운영하여 관내 축제 주요 행사장 및 인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현장안전 상황관리단 운영에 앞서 경상남도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제장 구조물, 전기·가스·소방 설비, 출입로 등 주요 안전취약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여 행사 전반에 걸쳐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조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후 축제 기간에는 거창스포츠파크 1층에 상황관리단 사무실을 별도 설치하고, 민·관·경찰·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행사 기간 내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현장 점검 중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 ▲유관기관 간 단체 채팅방(단톡방) 운영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를 활용한 수시 상황 공유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향교 문묘추계석전이 25일 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초헌관으로 제관을 맡아 예를 올린 것을 비롯해 김해 유림,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문묘석전은 공자를 포함한 5성(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 송조 2현(주희, 정호) 아국 18현(설총, 최치원을 포함한 18인의 선현)의 신위를 모시는 전통 제례 행사로 김해향교는 음력 2월과 8월 연 2회 제례를 거행하고 있다. 이번 추계석전에서는 전통 의식의 엄숙함과 정성이 묻어났다. 첫 번째 잔을 올리는 홍 시장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관을 비롯해 참석자 모두 공경의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제를 올렸다. 홍 시장은 “문묘석전 봉행으로 옛 성현들의 공적을 추모하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문묘석전이 우리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산림녹지과 2층 강의실에서 우리 마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조성일 원장이 진행했으며, 함안군 안전협의체 회원들이 참석해 평소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을 들으며 2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했다. 컨설팅에서는 2026년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지침이 공유됐고, 2025년 함안군안전협의체 사업 방향 검토와 향후 역할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성일 원장은 “지역 상황을 잘 아는 주민과 단체가 힘을 합치고, 위험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려 안전협의체 이름으로 함께 소통할 때 지역 안전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내용을 함안군 실정에 맞게 적극 반영해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마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창동예술촌 입주예술인 정기전 ‘어제와 같은 오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입주예술인 33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고유한 시선과 묵묵한 손길로 쌓아 올린 어제의 시간이 모여 이루어진 오늘을 담아낸다. ‘어제와 같은 오늘’에서는 올해 작업한 신작과 그동안 정기전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로 구성됐다.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풍요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어제와 오늘이 맞닿는 지점에서 예술의 시간은 다시 내일을 향해 흐른다”며, “이번 전시가 저마다의 상상 속에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하고, 창동예술촌을 새롭게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전시장을 휴관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지정,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강화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 7월 1일 자로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에서 08시부터 22시까지 추석 연휴기간 공백없이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하였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SG서경병원은 휴일 및 야간 진료실을 0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여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과 세부일정’은 응급의료포털'및 주요 포털에서 ‘명절진료’ 등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를 통해 유선 문의 가능하다. 또한 군청과 보건소 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10월 16일 저녁 7시 한국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K-문화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 왜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서경덕 교수는 한국을 세계에 알리며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과정을 들려주며 한국의 이미지 제고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인으로서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는 9월 2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하며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공개 및 수업나눔은 교사 자발성 중심의 성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아교육 현장의 수업(놀이) 성찰과 나눔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협력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공개 전, 참여 교사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놀이 의도와 교수·학습 방법을 함께 논의하며 수업의 방향을 점검했다. 이후 본수업을 공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사 간 수업나눔 시간을 갖고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교사들은 수업나눔을 통해 놀이 흐름에 대한 관찰과 피드백을 나누며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현장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참여 교사들은 “서로의 수업을 공유하며 전문적 성장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는“유치원 수업나눔의 날은 교사 스스로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장이다”라며“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학습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춤 드라마 '세종' 을 선보인다. '세종'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의 ‘경기문화유산 시리즈’ 중 하나로 제작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올린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모티브로 삼았다. 2024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으며, 세종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세종과 동반자 소헌왕후, 그리고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의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직관적인 서사를 무용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이 작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 형식으로 전개되며, 넌버벌(non-verbal) 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세종대왕의 천장례를 주관한 예종의 시대와 애민정신으로 성군의 도를 완성한 세종의 시대를 보여주며, 한글 자모를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을 통해 인체 예술의 조형성과 구성미를 극대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8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36명을 대상으로‘벼 베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통 방식의 벼 베기를 직접 체험하고, 쌀이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부들의 노고를 배우며 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낫을 이용해 직접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활용한 탈곡 작업, 떡메치기 체험, 화성RPC 견학 등을 통해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을 타보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고, 우리 쌀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앞으로는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이은희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녩크리에이티브X성수’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창조적 시대정신(Creative Zeitgeist)’을 주제로 전시, 공연, 게임 등 13개 분야 10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CT페어(문화기술페어)는 예술적 상상과 최첨단 문화기술이 만나는 6개의 테마전시 ▲플레이성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방탈출 게임 ▲뮤직성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국내 뮤지션이 함께한 서울숲재즈페스티벌과 심야 프로그램 성수재즈나잇 등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테이스티성수 ▲패션성수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 ▲성수아트페어 ▲뷰티성수 ▲투자성수 ▲웹툰성수 ▲로컬성수 ▲크래프트성수 ▲필름성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성수동 전역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관객만 23만 명으로 전년 16만 명 대비 약 8만 명이 증가한 수치며, 첫 개최 당시 5만 명 대비 약 18만 명이 더 방문했다. SM·크래프톤·CJ올리브영 등 참여한 기업만 456개, 연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주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정상과 대표단에게 제공하기 위한 문자사과로 문경 감홍 사과를 납품했다. 이번 문자사과 납품은 ‘APEC 개최기념 경북사과 세계화를 위한 문자사과 홍보계획’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추진됐으며, 대한민국 대표 ‘K-프리미엄 과일’로서 문경 감홍 사과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납품된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APEC 2025 KOREA, K-POP 등 문자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금관, 첨성대 등 문양을 새긴 사과로, 다맛농원(대표 이문재), 송제농원(대표 박인수), 토끼와옹달샘(대표 권순용), 애플스타(대표 노진수), 아자개농원(대표 박왕규) 등 문경 지역 5개 농가가 문자사과 납품에 참여했고, 엄선된 문자사과는 정상회의 주간 회의장, APEC 경제전시관, 국제미디어센터 등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과 언론인 등에 선보이게 된다. 문경 감홍 문자사과는 문경의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감홍 품종에 차광 필름을 활용하여 문자를 형성하는 기술로 제작됐고, 이 기술은 단순한 과일 생산을
 
							
							
	     
												 
												 
												 
												 
												 
												 
												